• 제목/요약/키워드: 과실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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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토시 토성이 시설참외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Textures by Soil Addition on the Growth and Quality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 under Protected Cultivation)

  • 배수곤;연일권;박소득;강찬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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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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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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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설참외 재배지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객토시 토성이 생육과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객토시 기존 작토층에 함유된 유ㆍ무기물질들은 교반으로 감소되었고, 토양수분 장력은 점토함량이 낮은 사양토가 양토와 미사질식토 보다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토양경도의 증가폭은 낮았다. 초기 생육은 사양토에서 초장과 엽면적 그리고 지상ㆍ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이 모두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엽록소함량은 낮았다. 과실은 사양토에서 크고 무거웠으며 단도와 색은 미사질식토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품과와 비상품과 수량은 사양토에서 가장 많았으며 또한 발효과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토성에서 경도와 과중은 서서히 감소되었으나 당도는 저장 후 5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되었다. 따라서 시설참외 재배지 객토시 과실의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토성이 고려되어야 하겠다.

저장을 통한 곶감제조시기 조절

  • 박석희;조두현;추연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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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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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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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곶감건조초기의 높은 습도로 인한 불량환경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우수한 곶감을 생산하기 위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상주둥시와 갑주백목 품종을 사용하여 수행하였고, 저장을 통하여 곶감의 건조시기를 달리한 다음 곶감을 제조하여 상품성을 비교하였다. 저장에 따른 품종별 과중변화는 저장 30일에 품종별로 0.32~0.38%의 무게감소를 나타내었다. 과실의 경도는 저장 30일에 두품종 공히 2.3kg/$\Phi$5mm로 나타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지만 이러한 경도의 감소는 곶감을 제조하기 위한 박피작업에는 무리가 없었다. 저장중에 발생한 비상품과는 저장 30일에 품종별로 3.2~4.2% 발생되었고 과실의 당도는 수확시와 비교하여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과실표면의 색도 역시 적색도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곶감 건조중 무게변화는 박피 2주경에 대부분 박피시 중량보다 30~40%감소되었고 그 후는 완만하게 감소되어 처리 6주후에는 박피중량의 30% 이내로 되었다. 품종별로는 대과종인 갑주백목의 중량감소가 다소 늦었다. 박피시기가 늦을수록 감의 건조속도도 완만하여 30일 저장한 처리구는 박피후 8~9주에 건조가 완료되었다. 곶감 제조중 품종별 경도의 변화는 건조 1주후에 품종별로 0.38~0.42kg/$\Phi$5mm로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건조 후기로 갈수록 다시 증가하여 건조 6주후에는 1.52~1.85kg/$\Phi$5mm나타났다. 곶감 제조후 상품성에 있어서 곶감의 당 함량은 수확직후 제조한 곶감이 저장한 후 제조한 곶감과 비교하여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가용성 탄닌의 함량은 곶감 제조후 품종별로 0.7~0.9mg/g으로 나타나 떫은맛이 완전히 제거되었고 저장기간별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곶감의 외관상 상품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색도는 박피시기가 늦어질수록 두 품종 공히 증가되었다. 특히 갑주백목 품종의 경우 수화직후 8.4인 적색도가 저장 30일후 13.2로 증가되었고 황색도도 13.5에서 33.1로 증가되어 곶감표면의 색도가 박피시기를 연장함으로써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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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처리에 따른 조생 온주감글의 저장 중 품질특성 변화 (Storage Quality of Early Harvested Satsuma Mandarin as Influenced by Hot Air Treatment)

  • 이현희;홍석인;손석민;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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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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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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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감귤의 수확 후 저장, 유통과정에서 부패 억제 및 품질유지 효과를 얻기 위하여 환경친화적 방법으로서 중-고온 예조처리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조생종 온주 감귤의 열풍처리에 따른 저장 중 품질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45$^{\circ}C$에서 2, 4, 6시간 동안 열풍을 가한 다음, 충분히 냉각시킨 감귤을 통기성 천공 LDPE 필름에 포장하여 5$^{\circ}C$에서 3주, 18$^{\circ}C$에서 1주간저장하면서 호흡률, 과실내부 기체조성,pH, 산도, 가용성 고형분 함량, 과피 표면색, 생체 중량 감소율, 경도, 부패과 발생률, 관능특성 등을 평가하였다. 열풍처리 직후 초기 호홉률은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높았으나 처리시간과는 유의적 상관성이 없었고, 저장 중처구 감귤의 호흡률은 감소하여 21일째는 무처리구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과실내부 기체조성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과즙의 pH, 산도,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및 과실의 생체 중량감소와 경도, 과피 표면색 역시 열처리에 의해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편 부패과 발생률에 있어서는 4시간 이상의 처리구가 꼭지 썩음 현상과 곰팡이 발생정도, 검은 썩음병인 표피 흑변 정도에서 저장 중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외관품질 및 체감품질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열풍처리구와 무처리구 사이에서의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45$^{\circ}C$, 4-6시간의 제한적 열풍처리는 조생 온주 감글의 저장 중 부패과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킴으로서 수확 후 품질유지에 효과적인 중-고온 예조처리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름철 참외 재배시 저압포그 및 외부살수가 과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w Pressure Fog and External Watering on the Fruit Quality of Korean Melon Grown in Sumer)

  • 신용습;이지은;김민기;도한우;박종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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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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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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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여름철 참외 시설재배시 저압포그 처리에 의한 온도하강 및 과실 품질 향상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15년 7월 26일 10시부터 18시까지의 하우스 내부의 평균 온도는 무처리구 $43.0^{\circ}C$에 비해 저압포그 처리구에서 $35.4^{\circ}C$로 무처리구에 비해 $7.6^{\circ}C$ 정도 낮았다. 8월 13일 과실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중은 무처리구의 432g에 비해 96g 더 가볍고. 과육부 당도 $11.0^{\circ}Brix$에 비해 $1.3^{\circ}Brix$ 더 높았으며 색도(a값)도 5.1에 비해 1.5 더 높아 우수하였다. 6월 23일부터 50일간 참외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기형과율은 무처리구의 42.6%에 비하여 저압포그 처리구에서는 27.3%로 15.3%p 감소하였고, 상품과율은 무처리구의 57.4%에 비하여 저압포그 처리구에서 72.7%로 15.3%p 증가하였다. 10a당 수량은 무처리구의 2,234kg에 비하여 저압포그 처리구에서 26%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여름철 고온기 참외 시설 재배시 저압포그 처리로 온도하강 효과가 우수하여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질필름의 장기사용이 참외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ng Time Usage of Soft Film on the Growth and Yield in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 신용습;연일권;이지은;도한우;정종도;박종욱;최성용;정두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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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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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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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참외 하우스 피복필름 장기사용을 위하여 필름두께, 적외선 흡수율, 자외선 투과율이 다른 polyolefin계 film(일본산, J-1, J-2, J-3)을 2006년 1월 16일 피복하여 3년 사용한 처리와 우리나라의 참외 재배농가에서 관행으로 사용하는 polyethylene계 film(K-1)을 2009년 1월 16일 피복하여 1년 사용한 처리를 대조로 설치하여 피복필름의 장기사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보온성은 J-2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J-3, J-1 순이었으며, 초기생육모 J-2 처리에서 가장 좋았다. 개화 및 수확소요일수는 K-1 처리에 비하여 J-2 처리에서 15일 단축되었다. 과피의 색도 및 당도는 K-1에 비하여 J-2, J-3, J-1 처리에서 높았고 상품과 수량은 J-2, J-3, J-1 처리 순으로 높았다.

탈삽처리온도 및 처리시간에 따른 탈삽감의 품질변화

  • 조두현;박석희;추연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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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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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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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O_2$탈삽처리($CO_2$농도 90%이상, 0.08mmPE밀봉)한 탈삽감(도근조생)의 탈삽정도에 따른 유통중 품질변화를 비교하고자 2$0^{\circ}C$ 24시간, 2$0^{\circ}C$ 36시간, $25^{\circ}C$ 24시간,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한후 18~2$0^{\circ}C$상온에서 출고후 시간경과에 따른 과육경도, 삽미, 가용성고형물, 과실색도(a값) 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육경도는 각처리 공히 탈삽고로부터 출고직후의 경도는 1.9~2.0kg/$\Phi$5mm였으며,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와 소비자의 소비시기인 출고 72시간후의 경도는 1.6~l.9kg/$\Phi$5mm정도로 모든 처리에서 상품성이 있었으나, $25^{\circ}C$ 28시간 처리는 다른 처리에 비해 경도저하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삽미변화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는 출하시인 출고 24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으며,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처리는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고 $25^{\circ}C$ 24시간처리는 출고 72 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다. 그러나 2$0^{\circ}C$ 24시간 처리는 출고후 72시간까지도 떫은맛이 남아있어 소비지에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가용성고형물은 탈삽 3일후에 12.6~13.0 。Brix를 나타내어 탈삽전에 비해 3.9~3.5 。Brix정도 떨어졌으며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출고 48시간후 과실표면의 a값은 19.1~23.9로 탈삽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도근조생 탈삽감의 품질은 출하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 과실경도가 2.0kg/$\Phi$5mm으로 높고 완전탈삽되어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고, 시장판매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탈삽처리 및 $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탈삽처리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25'E 28시간 탈삽처리는 탈삽의 균일도가 다른 처리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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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기 지벨렐린 도포제 처리에 의한 '신고'배의 과대지와 과실생장 변화 (Change in the Bourse Shoot and Fruit Growth due to the Gibberellins Paste in the Young Fruit of Niitaka Pear)

  • 최진호;박연옥;최장전;김명수;임순희;이한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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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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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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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신고'배의 재배과정에서 만개 후 35일에 GA 도포제를 처리하여 발생하는 과대지의 변화와 과실특성 및 품질변화의 양상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상발육 과대지의 발생률은 GA 도포제 무처리군 27.5%, 25 mg 처리군 52.5%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과대지수와 꽃 수는 이상발육 과대지에서 감소하였다. GA 도포제 처리 후 배생육기간 동안 GA 도포제 25 mg 처리군의 과실비대량이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수확기 과실의 당도, 산도, 과피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도는 감소하였으며 과중과 바람들이 발생률은 무처리에 비하여 GA 도포제 25 mg 처리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수확 후 저장기간 동안 GA 도포제 25mg 처리 과실의 경도는 무처리보다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중량 감모율은 저장 후 60일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포도의 품질 평가를 위한 CIRG 값의 적용 (Application of Color Index for Red Grapes (CIRG) for Assessment of Grape Quality)

  • 최재연;조은경;박서준;허윤영;남종철;고상욱;정성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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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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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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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피색의 경우 정량적인 지표로서 주로 Hunter $L^*a^*b^*$값을 이용하나 이 값으로 과피색, 과실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포도 착색지수로서 제안된 CIRG(Color Index for Red Grapes) 값의 활용도를 평가하여 포도 착색의 객관적인 평가지수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포도가 착색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과립을 채취하여 과피색과 당도, 산도 등의 품질 인자를 측정하여, CIRG 값과의 상관을 분석하고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CIRG 값과 안토시아닌 함량은 CIRG 값이 증가함에 따라 안토시아닌 함량은 지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결정계수는 '캠벌얼리'와 '흑보석' 모두 0.8500 였다. CIRG 값과 당도는 '캠벌얼리'가 0.7758, '흑보석'이 0.7253으로 높은 결정계수를 나타냈으며, 산도 또한 각각 0.7279, 0.663으로 비교적 높은 결정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적색포도를 대상으로는 CIRG값이 Hunter $L^*a^*b^*$값에 비해 과실품질을 추정하는데 있어 보다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밀식재배형 식미우수 중생종 사과 "홍소(紅笑)" (A Mid-Maturing Apple Cultivar "Hongso", High Density Cultivation Type having a Good Taste)

  • 김목종;권순일;백봉렬;남종철;강상조;신용억;황정환;강인규;최철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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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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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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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홍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89년 "양광"에 "홍로"를 인공교배 하여 얻은 실생 중 유망한 계통을 2002년 1차 선발하여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원교 가-30호'로 군위, 춘천 등 5개 지역에서 적응시험을 거쳐 2006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과실의 적숙기는 9월 상순으로 "홍로"와 비슷하다. 과형은 원원추형, 과피색은 선홍색, 바탕색은 녹황색, 과육색은 백색이다. 과실크기는 295 g으로 중 대과종이며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14.3^{\circ}Brix$, 산 함량은 0.34%로 "홍로"에 비해 산도가 높으며 당산미가 조화되어 식미가 우수하였다. 수자는 반개장성이고 수세는 약한 편이고, 조기결실성이며 새가지 생장이 적고 단과지형이나 액화 결실이 적어서 생력형 밀식재배 품종으로 유망하였다. 점무늬낙엽병에는 강하고 동녹 발생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특히, 주요 재배품종과의 교배 친화성이 높다.

황금배 동녹 방지용 및 갈색배 방균.방충처리용 봉지 개발

  • 류정용;여성국;신종호;송봉근;한점화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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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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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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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금배는 1967년에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77년 1차선발과 1982년 2차선발을 거 쳐 1984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최근 몇년 사이에 캐 나다, 미국, 호주, 그리고 유럽 지역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품 종 중의 하나이다(92년 재배면적 lOha 수출량 5. 8M/T, 95년 재배면적 150ha 수출량 2 200.6M/T), 황금배는 비교적 대과이고 과형은 원형에 가까운 편원형으로서 사과 골든처럼 과피가 황금색이고 과육은 연황백색으로 투명하며 보기에 극히 미려한 특징이 있다. 아울러 육질이 유연치밀하고 과즙이 극히 많으며 당도가 높아 13$^{\circ}$ Bx이상, 15도 Bx까지 측정되는 둥 감산이 적화되어 맛이 극히 우수하다. 그러나 이러한 황금배는 동녹, 흑반병 등 병충해로 인한 상품가치의 하락으로 현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 16세기부터 씌워진 과실봉지는 초기 병해충을 방지할 목적만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현 재는 방균과 방충의 효과와 함께 자연현상의 최적화를 위한 차광성, 발수성, 투기성을 조절 하며 과실의 외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 과실봉지의 기능성 부여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 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겠다. 상기한 배에 방균방충처리된 과설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면 농 약 살포횟수를 줄이고 배에 농약이 직접 묻지 않아 배의 농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봉 지 안으로의 해충이나 균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용 봉 지는 비록 기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있었으나, 동녹을 억제하는 효력이 다소 미 흡하였다. 과피의 비정상적인 코르크화로 인해 발생하는 동녹은 과피의 물리적 할렬과 생리적 장 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永澤 1940). 과실이 비대해짐에 따라 과피의 기공 (과점)이 할렬하면서 코르크화가 진행되는데 그 발생정도나 시기는 배의 품종에 따라 다르 나 일반적으로 코르크화는 기상조건, 특히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금 배의 재배에 봉지를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과피의 코르크화가 억제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다 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과실은 하루를 주기로 하여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비대화하 는데 이러한 현상은 과실 내의 수분 조건에 따르는 것으로, 봉지재배의 경우 무대재배보다 단기간에 변화되는 습도의 범위가 좁아 급변을 방지하기에 과점의 할렬이 완화될 수 있다. 즉, 봉지를 씌웅으로서 봉지 내의 대기 환경이 외기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직사광선이나 농약 및 마찰로부터 과실을 보호해 주기에 동녹이 어느 정도 방지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봉지는 동녹의 정도를 완화시킬 뿐 완전히 방지할 수 없었으며, 봉지를 적 용한 재배조건에서의 동녹발생 기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었기에 효과적으로 봉지의 기능 을 개선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과설의 미려도는 과실의 맛과 함께 그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물성으로서 우리나라 황 금배 재배환경과 특성에 알맞은 배봉지의 제작이 선결될 때, 배 품질의 향상, 안정된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농가의 수업증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황금배 재배농가가 당면한 동녹발생의 문제점을 신속한 해결 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국산 황금배 봉지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실봉지의 종류간에 동녹발생 정도 가 상이한 점에 예의 주시하여 다양한 봉지의 적용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황금배의 동녹 발생 정도는 배봉지의 발수성과 투기 및 투습도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다. 상기한 바와 같이 과점의 코르크화로 인해 동녹이 발생된다고 할 때, 봉지 내의 습기 및 웅결수의 양은 황금배의 동녹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태양광이 내려찍는 낮 시간동안 황 금배는 증산작용을 하며 습기를 배출하는데 봉지 내의 온도가 높은 낮 시간 동안 수분이 습기로 존재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몰 이후에는 상대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로 현상으로 인해 응결수가 된다. 이때 응결수와 접촉한 과피는 건조한 상태보다 세균의 침입 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기공(과점)의 호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과점의 할렬이 더욱 조 장되어 코르크화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동녹이 발생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일에 봉지 의 투기, 투습도가 양호하여 봉지 내의 과다한 수분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었다면, 수분의 응결을 피하고 동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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