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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제조 중소기업의 외국인지분율 및 경영자보상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Foreign Ownership, Executive Compensation and Firm Performance in the Korean Export Manufacturing SMEs)

  • 김동순;임서하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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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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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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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외국인지분율과 경영자 보상 및 미래 기업성과 간의 관련성을 실증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07~2014년까지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수출제조업종의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외국인지분율, 경영자 현금보상 자료와 재무자료를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수출제조 중소기업은 ROE, 영업이익률 등의 측면에서 대체로 수익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외국인지분율도 평균 3.77%로서 매우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경영자보상이 높은 기업의 경우 오히려 영업이익률, ROE 등 미래의 기업 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출제조 중소기업의 지배구조와 소유구조는 소유경영자 체제인 특성으로 인해 경영자 초과보상이 높고 과신감이 높은 경우 기업 실적의 악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미래 1년 및 3년간의 누적초과수익률과의 관계에서도 경영자 보상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하게 나타나서 주식시장에서의 가치평가도 단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경영자보상과 경영자 과신감 간에는 양(+)의 관계가 나타나서, 경영자 보상과 기업 성과 간의 음(-)의 관계는 초과보상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수출제조 중소기업의 소유경영자가 과신감으로 인해 오히려 미래의 기업 성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경영자보상 기준으로 상위 10% 기업그룹에 속한 경영자들이 가장 높은 현금보상율 내지 과신감을 보이는 가운데, 보상-성과 간의 음(-)의 관계가 높은 보상을 받는 과신감을 가진 소유경영자들에 대해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과신감을 가지는 한국 수출제조 중소기업의 소유경영자에 대한 감독체계와 함께 보상체계가 새로이 합리적으로 정립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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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보험소비만족에 관한 융합연구: 자기결정성 이론을 중심으로 (Consumer's Satisfaction of Insurance Consumption: Focusing on Self-determination Theory)

  • 심현정;김민정;최현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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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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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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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보험소비자의 자발적 구매동기가 보험소비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심리학의 자기결정성 이론에 근거하여 자발적인 구매동기를 유발하는 소비자의 심리적 욕구를 포함하여 보험소비만족에 대한 직 간접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보험소비자 1,225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연구 가설과 모형을 증명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가 구매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지하는 자발적인 구매동기에 의한 구매시 보험소비만족이 높아지고, 보험소비자율성과 보험소비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지는 자발적 구매동기를 높이며, 이를 매개로 소비만족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보험회사의 과도한 마케팅과 보험소비자의 자기과신은 보험소비만족을 저해할 수 있으며, 보험소비자의 자율적권리와 책임 인식을 높이는 금융소비자의 소비태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이 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