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황장애 심각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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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환자의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공황장애 증상 완화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deo-based movement therapy program on panic disorder symptom relief and brain wave o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 정진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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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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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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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정서관련 변인(불안, 우울, 공황장애) 및 뇌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 결과 정서관련 변인은 운동군의 불안척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으며,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뇌파 변인은 운동군의 좌뇌 L-Beta 영역과 통제군의 좌뇌 H-Beta, 우뇌 L-Beta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고,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공황장애 환자의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정서관련 변인 및 뇌파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만 정서관련 변인의 경우 모든 변인의 평균값이 프로그램 실시 후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수행 기간을 보다 장기간 적용한다면 또 다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실시하지 못한 동작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숙지 및 적응 시간을 충분히 갖은 후 본 프로그램이 수행된다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우울장애가 동반된 공황장애 환자의 임상 특징과 심박변이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 Patients with Comorbid Panic Disorder and Major Depressive Disorder)

  • 최영희;김원;김민숙;윤혜영;최승미;우종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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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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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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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를 동반한 공황장애 환자들과 동반하지 않은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경험하는 공황장애의 임상 양상 및 증상의 심각도의 차이를 확인하고, 주관적인 증상 평가 이외에 불안을 나타내는 생리적 지표인 자율신경계 기능의 차이도 함께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DSM-IV 진단 기준으로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주요우울장애가 공존하는 것으로 진단된 19명과 주요우울장애가 공존하지 않는 것으로 진단된 60명을 대상으로 첫 외래 방문시 공황 증상으로 인한 고통 정도와 회피 정도를 측정하는 기본 기록지와 기타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자율 신경계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객관적, 생리적 지표로 Heart Rate Variability(HRV)를 측정하고 환자들이 경험하는 공황장애의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가들에 의해 Clinical Global Impression(CGI)과 Panic Disorder Severity Scale(PDSS)을 시행하여 객관적으로 평정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환자들이 보고한 각 임상 척도 점수 및 임상가 평정 점수를 주요우울장애가 공존하는 공황장애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공황장애 환자군에 따라 t-test를 통해 비교하고, 두 집단간 HRV 양상을 비교하기 위해서 연령을 공변인으로 설정하고 ANCOVA를 실시하였다. 결 과:주요우울장애가 동반된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장애로만 진단된 환자들에 비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우울이나 불안 수준이 더 높았으며, 불안 민감도나 신체 증상에 대한 예민성도 더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부정적인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비하하고 낙담하게 하는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경향이 더 높았으며, 자기 자신을 고양하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지각하는 긍정적인 자동적 사고 경향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GI와 PDSS와 같은 객관적 평정 척도에서도 우울증이 동반된 공황장애 환자들의 증상 심각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우울장애를 동반한 환자들의 심박 변이도가 보다 낮은 경향이 있었지만 두 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본 연구 결과로 주요우울장애를 동반한 공황장애 환자들이 공황장애만을 지닌 환자들에 비해 임상 양상이 심하고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HRV 지표에서는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연구가 시행된다면 주요우울장애의 동반 여부에 따른 자율신경계 기능의 차이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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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Qol 도구로 측정한 성인 공황장애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 (Assessment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Using EuroQol in Korea)

  • 손명하;변금령;최병휘;우종민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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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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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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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for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using EQ-5D and EQ-VA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clinical outcomes following treatment. Methods : 29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re recruited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20 patients were followed up after two months of outpatient treatment. The Panic Disorder Severity Scale (PDSS) was used to assess the severity of the panic disorder and the changes in symptoms. HRQoL was assessed with EQ-5D and EQ-VAS at baseline and at two months of treatment. Results : All enrolled panic disorder patients showed significantly impairment of HRQoL in view of the subscales of EQ-5D, EQ-VAS index scores. The severity of PDSS was correlated the HRQoL in the panic patients. After treatment, the EQ-5D, EQ-VAS index score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Conclusion : Panic disorder patients suffer from lower HRQoL as well as from symptoms of the disorder. They showed clinical improvement and a restored HRQoL with treatment. These outcomes suggest using the EQ-5D, EQ-VAS such as the HRQoL in the assessment of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is essent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