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신학적미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신학적 미학의 기준으로 인간의 가치 기준의 표준이 되는 성경으로부터 근거를 조사한다. 다른 관점에서 동물과 식물의 유일한 설계가 미학이라는 견지에서 살펴보았다. 우리가 고안하고 창조할 수 있는 또다른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는 적용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은 사물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적용되고 실용가능한 적용 뿐 아니라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인지된다. 이런 관점으로부터 우리는 신과 창조세계 그리고 신학적 미학의 관련성을 유추할 수 있다. 우리는 인간이 만든 그리고 만들 융합공학기술과 신학적 미학이라는 함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왜 융합공학기술에 신학적 미학이라는 도구가 필요한지 그리고 중요한지 라는 문제를 논의하였다. 우리는 이 사회에 보다 건강하고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융합공학기술을 개발하여, 인류에게 보다 가치있고 건강한 미래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신학적 미학이 함의된 기술 진보라는 측면에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융합은 학문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 중 하나이다. 공학교육에도 융합학문, 융합교과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커다란 공감대 속에서 적용 단계의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융합교육의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틀과 목표를 확립하고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기여하고자 우리는 진 선 미의 틀로 구획지어진 근대 학문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초학제성 이론을 통해 융합의 기본 개념을 환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공학융합교육의 거시적 목표를 제시할 것이다. 이러한 목표의 구체화, 현실화를 위해 융합교과 모델로서 기획된 공학 예술 인문학 융합교과, "공학미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상제작에 대한 연구는 산업이나 기타 하드웨어 기술에 대한 공학적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다른 분야에 비해 영상분야의 연구가 특히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그 동안 감성적인 영역과 이성적인 영역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나뉘어서 분야개척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디지털 실감영상의 시대는 다르게 접근되어야 한다. 그 동안의 시각, 청각으로 만의 관습적 접근법에서 탈피하여 넓은 기술적용 분야에 따라 모든 인간감각 영역으로 그 틀을 확장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연구되고 있는 3차원입체영상의 영역을 돌아보게 되면, 입체 영상에 대한 연구의 방향은 이제 입체영상제작에 요구되는 기술적 요구사항이 어떻게 연출과 촬영문법의 미학적 영역으로 적용되어 질 수 있는 가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함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바로 기술발전에 따른 영상미학의 변화된 모습을 연구함으로써 입체영상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하며 나아가 이러한 입체영상콘텐츠 제작과 개발의 대중화가 미학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과 이론의 연계점 역할을 하는 데에 그 기본연구의 방향성을 두고 있다.
본 논문은 소셜네트워크 시각화의 정보미학적 해석을 통해 소셜네트워크 시각화의 예술적 활용을 분석한다. 초창기 소셜네트워크 시각화는 개인과 집단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사회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SNA)의 한 방법인 '소시오그램(sociogram)'의 형태로 등장했다. 이후 소셜네트워크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인간 관계망을 분석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초창기 소셜네트워크 시각화는 사회 구조를 측정하기 위한 실용적 목적을 지향했다. 그러나 현재 소셜네트워크 시각화는 정보 기반의 예술적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소셜네트워크 시각화의 최근 예술적 활용에 주목하여 정보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예술적 활용 사례를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 먼저, 아날로그 기반의 정적인 그래프 시각화 유형을 분석한다. 두 번째는 소셜네트워크 웹 사이트와 텍스트 분석 기술을 연동하여 실시간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는 상호작용성 기반의 시각화 유형을 분석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예술과 공학의 융합적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기존 예술 연구 영역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한다.
In this paper, we conducted an analysis of existing materials of material mechanics, surveying educational demands, and selecting art fields for mechanical engineering in collaboration with experts in the fields of aesthetics and renaissance in order to develop educational materials conversed with humanities and arts. In addition, as a core education tool for convergence education, it was developed with an education kits that can be disassembled, assembled and carried by students. As a results of research, education materials were introduced various arts, linked to the engineering thinking. And measurement experiments of material characteristics were carried in a general classroom using developed education kits. From a paper results, the artistic sensitivity of the students will be enhanced and the students'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will be improved as the ultimate goal of convergence education.
우리는 컴퓨터와 인간이 교환하는 모든 시각 정보 개념을 주로 컴퓨터 Graphics로 총칭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CAD와 CGD의 2가지 분야로 구분하여야 하는데, CAD와 CGD는 이용매체의 유사함으로 인하여 두 용어사이에 자주 혼동을 가져온 것 같다. CAD는 공학중심으로 CGD는 미학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현 추세에 있어서 상호보완적, 의존적으로 발달되고 있는 바 CAID의 발생이 그것이다. 본문에서는 우리 연구소에서 주로 전자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CAD시스팀 영역외에 산업디자인 분야에서의 컴퓨터를 이용한 CGD 및 CAD(CAID) 시스팀의 발전 동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산업디자인에 있어서의 그래픽 디자인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한국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조사는 앞 명사의 종성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게 표기된다. 그런데 앞의 단어가 한글이 아닌 영어나 특수기호 등일 경우, 그 단어의 종성을 알아내는 일은 단순하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영어가 명사로 쓰였을 경우, 그 단어 종성의 종류를 파악하여 적합한 형태의 조사를 자동으로 붙이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험한다. 제안된 방법은 기본적으로 결정트리(decision tree)와 같은 방법으로 영어 단어의 뒷글자부터 차례로 결정의 단서로 사용하였고, 분야에 맞도록 학습가능하다. 1,500단어로 학습한 후, 미학습 데이터에 대해 실험한 결과, 약 96%의 정확도를 보였고, 학습 데이터가 많아지면 정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에서 미스 반 데 로에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의 건축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건축이 설계된 배경과 배치, 공간, 형태, 구조와 미학적 요소를 분석하였고, 같은 시기의 두 작품과 비교하였으며, 기존의 평가와 해석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은 모든 근대건축 요소들이, 창작을 피워내는 상상력의 도가니 속에 함께 녹아들어 있음을 알게되었다.
교량설계문제란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해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설계결과의 질적 수준은 개념적 설계단계에서 문제의 제약적 조건을 어떻게 합리적 설계대안으로 연계시키는지에 따라서 현저히 달라진다. 이 논문에서는 아름다운 교량형태를 위해서 창의적 사고력을 이용하여 정성적 교량설계 대안을 생성하는 개념적 설계를 위한 교량형태 생성방법에 주안점을 둔다. 이 연구에서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개념들의 재구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창의력은 역학적 힘과 형태와의 관계를 토대로 이루어지는 구조시스템의 생성질서를 확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건축양식과 같은 예술적 요소를 교량설계와 접목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개념적 설계단계에서 교량형태 생성과정에 시각적 구조해석 결과를 보여주는 정력학적 도해법이 매우 효율적임을 살펴본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교량형태 생성방법은 실무자들에게뿐만 아니라 미학적 교량설계 교육에 대한 새로운 교육모델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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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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