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정육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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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의 공정재배와 관행재배에 있어서 인삼 생장 및 진세 노사이드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Ginseng Growth and Ginsenoside Content in ICT-based Process Cultivation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 장광진;김연복;구현정;백현진;홍의기;이수빈;최지혜;손효연;김태영;김동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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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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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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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농수산대학교 공정육묘실에서 인삼을 종자 파종하여 생장한 인삼 1년근을 각 실험구(공정육묘실, 관행 노지)에 이식 전 1차 생장 조사를 하고, 3개월 생육 후 2차 생장 비교조사를 하였다. 1차 생장 조사 결과, 이식 전 뿌리의 무게는 평균 0.95g에서 이식 후 관행 노지는 0.21g, 공정육묘실은 0.29g으로 증가하였다. 뿌리의 길이는 평균 13.85cm에서 이식 후 관행 노지는 2.03cm, 공정육묘실은 2.66cm로 증가하였다. 뿌리의 지름은 평균 5.58mm에서 이식 후 관행 노지는 1.04mm, 공정육묘실은 1.26mm로 증가하였다. 공정육묘실에서 생육한 인삼이 관행 노지재배보다 더 많은 생장이 확인되었다. 공정육묘실에서 생육한 인삼과 진안 농가 관행 노지재배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함량 비교를 위해 각 1년근, 2년근의 진세노사이드 11종(Rg1, Re, Rf, Rh1(S)+Rg2(S), Rb1, Rc, Ra1, Rb2, Rb3, Rd, Rg3)의 함량 비교한 결과, 진세노사이드 1종 전체 함량이 공정육묘실 재배 인삼 1년근에서는 17.32mg/g, 공정육묘실 재배 인삼 2년근에서는 16.43mg/g, 관행 노지재배 1년근에서는 5.84mg/g, 관행 노지재배 2년근에서는 6.17mg/g으로 확인되었다. 관행 노지재배 인삼 1년근, 2년근보다 공정육묘실 1년근, 2년근이 2배 이상으로 더 많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HPLC 분석 결괏값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관행 노지재배 묘삼은 자연환경 아래에서 재배환경의 다양한 요인에 의한 생장이 작용하는 반면 공정육묘는 생장이 우수한 인공토 비율과, 식물 영양액 농도 EC1.0ms/cm로 수분을 공급하여 안정된 생장을 할 수 있고, 식물 생장에 필요한 온도, 광, 수분의 환경제어가 가능한 상태에서 생장하므로 묘삼의 생장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이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riazole계 생장조절제 처리가 공정육묘의 도장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Inhibition of Over-growth of Plug Seedling by Triazole-type Growth Regulator Treatment)

  • 장성호;전익조;박용철;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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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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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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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공정육묘시 triazole계 약제처리가 과채류의(토마토, 오이 및 고추) 묘 도장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도장억제에 가장 효과적인 약제를 선발하며, 또한 선발된 약제의 과채류 적정 처리농도와 처리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Triazole계 약제는 품목과 관계없이 농도가 증가할수록 줄기 신장을 억제시켰다. 약제 별 품목별로 diniconazole 처리가 높은 왜화율을 보였으며, tebuconazole과 hexaconazole도 좋은 왜화 효과를 보였다. Diniconazole 처리에 있어서 처리 농도가 증가함 따라 오이, 토마토 및 고추의 초장이 감소하였는데, 오이의 경우 5mg${\cdot}L^{-1}$ 에서 30% 왜화율을 보였으며 100mg{\cdot}L^{-1}$ 에서는 약 60% 의 왜화율이 나타났다. 또한 토마토와 고추에서는 처리시 기와 관계없이 25mg${\cdot}L^{-1}$ 처리구서 3096 왜화효과를 보았다. 공정육묘시 diniconazole 처리를 할 경우 오이 와 토마토는 5mg${\cdot}L^{-1}$ 농도를 2차 생육단계에서, 고추는 5mg${\cdot}L^{-1}$ 농도를 1차 생육단계에서 처리하면 건실한 묘를 얻을 수가 있었다.

ICT 기반의 인삼 공정 육묘 시 상토에 따른 발아 특성 (Research on the Germination and Growth of Ginseng Seeds According to ICT-Based Soil)

  • 김동현;김연복;구현정;백현진;이수빈;홍의기;김상기;장광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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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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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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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삼 품종별로 조사한 발아율은 자경종이 97.7%로 가장 높았고, 연풍의 발아율이 60.7%로 가장 낮았다. 품종에서는 자경종, 금풍, 천풍, 연풍 순으로 발아율이 우수하였다. 인삼의 최적 pH는 5.0~5.5로 시험구의 상토는 30일 후에는 적정 범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피트모스 단독 상토구에서는 pH 변화가 거의 없어 강산성으로 측정되었다. 일반적으로 EC의 값은 mS/cm로 현재 토양의 질산태질소와 대부분 비례 관계에 있다. 인삼은 EC가 0.2 mS/cm 이상이 되면 생육이 나빠지고 또한 0.5 mS/cm 이상이 되면 뿌리가 부패하는 등의 농도장해가 일어난다. 분석 결과, EC는 농도 장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펄라이트:피트모스:마사토 0.420 mS/cm, 펄라이트:피트모스 0.280 mS/cm로 낮은 선을 유지하였으나 일반상토가 첨가된 시험구는 1.0 mS/cm 전후로 EC 농도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상토의 종류와 발아율 실험에는 피트머스6.5:펄라이트2:마사토1.5 비율 인공상토 조건에서 가장 높은 출아율과 생육상태를 보였다. 실험구 2~7번의 발아율도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생존수는 떨어졌다. 좋은 상토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 적당한 보수력 및 보비력이 필요하고, 뿌리호흡에 최적의 통기성, 토양산도, 육묘기간 중에 성질(물리성과 화학성) 안정이 필요하다.

ICT 기반의 인삼 공정 육묘 시 양액비율이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Ratio on Growth in ICT-Based Ginseng Process Ginseng Plant)

  • 김동현;김연복;구현정;백현진 ;이수빈;홍의기;김상기;장광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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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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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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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인삼 종자를 사토 토양에 파종 후 평균발아율은 양액농도 EC1.0에서 87%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EC1.5에서는 82%, EC2.0에서는 78%, EC2.5에서는 72%, EC0.5에서는 71%, 비교군(EC0.0)에서는 68% 순이다. 우수 발아율 순서는 EC 1.0, 1.5, 2.0, 2.5, 0.5 비교군 0.0으로 발아율이 확인되었다. 인삼 종자파종 60일 후 식물체를 인삼토양에 이식하였다. 30일 후 각 양액 EC(0.0에서~2.5까지) 각 6개 실험구 별로 생육비교 관찰한 결과 EC1.5에서는 3.90cm로 가장 많은 초장(cm)이 생장을 하였다. EC1.0에서는 0.33g으로 가장 많은 초중(g)의 증가를 하였고, EC0.5에서는 1.46mm으로 가장 많은 초경(mm)의 증가를 하였다. 인삼 이식 생장을 조사한 결과 다른 실험구보다 초장(cm)에서는 EC1.5에서, 초중(g)은 EC1.0에서, 초경(mm)은 EC0.5 양액 농도가 생장이 우수한 결과로 측정되었다. 적절한 양액 농도는 EC0.5~EC1.5까지 생육 증가의 결과값으로 확인되었다.

플러그 셀의 크기와 배지(培地) 조성이 토마토 삽목묘(揷木苗)의 발근(發根)과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lug Cell Volume and Medium Composition on Rooting and Growth of Lateral Shoot Cuttings of Tomato Plant)

  • 양승구;조명수;최경주;김월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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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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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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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종자(種子) 파종에 의한 토마토 실생묘(實生苗)를 대체하고 반드시 제거(除去)해야하는 측지(側枝)를 이용한 삽목묘(揷木苗)를 다량생산(多量生産)하여 종자수입을 대체하고 공정육묘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본(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처리는 관행 삽목상과 배지용량 23mL인 트레이 128구부터 300mL 용량의 직경 8cm 비닐폿트를 이용하여 삽목하였다. 그리고 배지의 조성은 훈탄단용과 훈탄과 펄라이트, 훈탄과 피트모스,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혼용하여 이용하였다. 토마토 삽목묘(揷木苗)의 생육량(生育量)은 배지용량(培地容量)이 120mL 이상으로 증가되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배지 용량이 감소되어 플러그 수가 증가되면 묘(苗)의 생육은 저하되었으나 23mL 용량의 128구 플러그 트레이에서도 정상적인 묘(苗)가 생산되었다. 배지용량이 감소되면 지상부보다 지하부중이 크게 감소되었다. 토마토 측지삽목묘(側枝揷木苗)의 생육은 방울토마토 뻬뻬가 완숙토마토 모모타로 품종보다 양호하고 T/R율이 높았으며, 발근율(發根率)도 뻬뻬 품종은 100%였으나 모모타로는 90% 수준(水準)이었다. 배지용량과 배지종류에 관계없이 삽목후(揷木後) 15-20일경에 정식 가능한 묘가 생산되었다. 삽목 육묘용(育苗用) 배지(培地)의 조성이 발근(發根)과 근발달(根發達)에 미치는 영향은 처리간(處理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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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공정육묘장의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나노탄소섬유적외선 난방등의 적정 전력과 설치 높이 (Optimum Wattage and Installation Height of Nano-Carbon Fiber Infrared Heating Lamp for Heating Energy Saving in Plug Seedling Production Greenhouse in Winter Season)

  • 김혜민;김영진;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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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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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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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절기에 공정육묘장에서 난방 에너지 절감과 우량묘 생산을 위해 나노탄소섬유적외선 난방등(NCFIHL, nano-carbon fiber infrared heating lamp)의 적정 전력과 설치높이를 구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벤로형 유리온실 내부에 수박 접목묘를 재배하기 위해 700과 900W NCFIHL을 육묘 베드($1.2{\times}2.4m$)에서 0.7, 1.0, 및 1.3m 높이로 각각 설치하였다. 수박(Citrullus lanatus (Thunb.) Manst.) '지존꿀'과 박(Lagenaria leucantha Rusby.) '선봉장'은 각각 접수와 대목으로 사용되었다. 접수와 대목은 편엽합접 방식으로 접목되었다. NCFIHL의 광도는 모든 처리에서 $1{\mu}mol{\cdot}m^{-2}{\cdot}s^{-1}$ 이하였다. NCFIHL의 광분포는 대부분 적외선 영역에서 나타났다. 외기온도가 $10^{\circ}C$ 이하일 때 700과 900W NCFIHL을 0.7m 높이로 설치한 처리구와 900W NCFIHL을 1.0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야간 설정온도($20^{\circ}C$)를 유지하였다. 열화상 촬영에서는 900W NCFIHL을 0.7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가장 빨리 식물체의 온도가 올라갔다. Compactness는 700W NCFIHL을 1.3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700W NCFIHL을 1.0m 이상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공정육묘시 재활용 상토에 신규상토 및 펄라이트의 혼합비율이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과 과채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 Rate of Used Media and Perlite on Physico-Chemical of Properties Root Media and Seedling Quality in Fruit Vegetables Plug Nursery System)

  • 변효증;김영식;강호민;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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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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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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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채류 공정육묘에서 접목작업 후 버려지는 재사용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재사용상토와 perlite의 혼합비율이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과 과채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재사용 상토의 적정 혼합비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구는 신규상토(NPM: new plug media)와 1회 사용상토구(UPM: used plug media)및 용적대비 재사용상토의 첨가비율을 25, 50 및 75%로 첨가한 5개의 처리구를 설계한 뒤, 각 처리구별 이화학적 특성과 오이 및 토마토 묘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 재사용 상토의 물리성 개선을 위한 적정 펄라이트 첨가 비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구는 UPM에 용적대비 펄라이트를 0, 5, 10 및 20% 첨가구와 NPM과 UPM을 1 : 1(v : v)로 혼합한 혼합상토(Mixed Soil)에 펄라이트를 0, 5, 10 및 20%를 첨가한 8개의 처리구를 설계하여 각 처리구별 이화학적 특성과 오이 및 토마토 묘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대조구(NPM)와 비교하였다. UPM에 NPM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상토의 물리적 특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50% 이상 첨가구에서는 신규상토와 공극율, 용적밀도, 보수력은 물론 전반적인 묘소질도 NPM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 플러그묘의 근권형성 정도, 묘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UPM의 물리성 개선을 위한 펄라이트의 적정 혼합비율은 UPM 단용구에서는 20%, NPM과 UPM을 1 : 1(v : v)로 혼합한 상토에서는 10%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ICT 기반의 인삼 공정 육묘 시 질소 형태와 게르마늄(Ge) 유무가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ogen component and Ge Composition on Growth in the Cultivation of ICT-based Ginseng Process)

  • 김동현;김연복;구현정;백현진;이수빈;최지혜;홍의기;장광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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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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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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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묘삼 담수경 순환방식으로 양액재배 생장 60일 후 생장율을 조사한 결과 초장(cm)은 EC1.0 양액과 EC2.0 양액 농도에서 이전보다 5.47cm로 생장이 우수하고, 다음으로 EC0.5, 2.5, 1.5, 0.0 순으로 조사되었다. 초중(g)은 EC1.0 양액 농도에서 이전보다 2.39g으로 생장이 우수하고, 다음으로 EC1.5, 2.5, 0.5, 0.0, 2.0 순으로 조사되었다. 초경(mm)은 EC1.0 양액 농도에서 초경(mm)은 이전보다 1.9mm로 생장이 우수하고, 다음으로 EC2.5, 0.5, 1.5, 2.0, 0.0 순으로 조사되었다. 1년생 묘삼을 공정육묘실 담수경 순환방식 재배틀에서 양액재배 60일 후 생장 결과 양액 성분에 따른 생장량은 질산태질소(NO3-N)가 배합된 실험구에서는 평균 길이가 0.33cm, 평균 중량은 0.04g, 평균 넓이는 0.35mm로 생장이 증가되었다. 질산태 질소(NO3-N)를 대체하여 암모니아태(NH4-N)가 배합된 실험구에서는 평균 길이가 0.37cm, 평균 중량은 0.03g, 평균 넓이는 0.22mm로 생장이 감소되었다. 양액조성에서 게르마늄(Ge)이 배합된 실험구에서는 생육 조사결과 평균 길이 0.33cm, 평균 무게 0.04g, 평균 넓이 0.35mm로 증가하였으나, 게르마늄(Ge) 미량원소 제외 후 생육 조사 결과 평균 길이 0.11cm, 평균 무게 0.04g, 평균 넓이 0.03mm로 생장이 감소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피트모스와 펄라이트 혼합에 따른 물리·화학성 변화와 계절별 육묘를 위한 상토 선발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Various Blends of Peatmoss and Perlite and the Selection of Rooting Media for Different Growing Seasons)

  • 심창용;김창현;박인숙;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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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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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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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공정육묘장들이 계절별 기상환경에 적합하도록 혼합상토의 조성을 변화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계절별(하절기, 동절기, 봄 가을) 육묘에 적합한 상토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을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된 8종류의 피트모스와 입경이 다른 4종류의 펄라이트를 수집한 후 비율을 피트모스 7: 펄라이트3(v/v)으로 고정시킨 32종류의 상토를 만들었다. 이 후 공극률, 기상률 및 액상률의 삼상분포, 그리고 pH, EC 및 무기물 함량 등 화학성을 분석한 후 6종류 상토를 선발하였다. 선발 된 상토를 대상을 추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분량(EAW)과 완충수분(BW), cation exchange capacity(CEC) 그리고 각종 화학성을 분석하여 기비 혼합을 위한 판단기준으로 삼았다.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한 상토는 공극률 64.7-96.0%, 용기용 수량 42.9-90.1%, 그리고 기상률이 1.3-27.8%의 범위로 측정되었고, 혼합되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 종류에 따라 물리성의 차이가 컸다. 피트모스의 pH와 EC가 각각 2.96-3.81 및 $0.08-0.47dS{\cdot}m^{-1}$로 분석되었지만 펄라이트를 혼합한 후 pH가 상승하고 EC가 낮아졌다. 하절기용으로 선발한 Blonde Golden peatmoss(BG) + 펄라이트(입경 1mm 이하) 1호(PE1)와 Latagro 10mm 이하(L1) + 펄라이트(1-2mm) 2호(PE2) 상토는 공극률, 용기용수량 및 기상률이 각각 89.8-90.9, 80.8-81.3 및 9.0-9.7%였다. 동절기용으로 선발한 Sfagnumi Turvas(ST) + PE2와 Laragro 20-40mm(L3) + PE2 상토는 이들 세 종류 항목이 각각 79.9-86.7, 60.4-74.9 및 11.8-19.6% 그리고 봄 가을용인 BG + 펄라이트 2-5mm(PE3)와 Orange peatmoss(O) + PE3이 각각 85.2-87.3, 77.9 및 7.4-9.4%이었다. EAW는 봄 가을과 하절기용이 각각 24.2-24.9%, 22.0-28.6%의 범위였지만 동절기용은 각각 18.0-21.8%로 측정되었으며, BW는 계절별로 선발한 상토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선발된 6종류 혼합상토의 pH는 3.11-3.97, EC는 $0.06-0.26dS{\cdot}m^{-1}$, 그리고 양이온치환용량은 $97-119meq{\cdot}100g^{-1}$ 범위에 포함되었다.

시설상추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bottom-up 방식 LCA 방법론의 농업적 적용 (Application of LCA on Lettuce Cropping System by Bottom-up Methodology in Protected Cultivation)

  • 유종희;김계훈;김건엽;소규호;강기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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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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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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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양주의 실제 상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과정평가를 적용하여 bottom-up 방식의 사례분석을 수행하였다. 사례분석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청취 조사를 하였고, 대상 농가는 유기농가 2곳, 무농약 인증 농가 1곳, 관행농가 2곳이었다. 현장자료 수집과 산정에서 데이터 값의 오차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추가의 냉난방이 없는 가을 1 작기를 기준으로 평가하였고, 민감도 분석과 시나리오 분석을 추가하였다. 전과정 목록분석과 영향평가는 'PASS(4.1.3)'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GTG 목록작성 결과 상추 1 kg 생산하는데 투입되는 물질 중 비료와 에너지 투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농약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특히 육묘단계가 없었던 농가 1을 제외한 모든 농가에서 전기의 투입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추 1 kg 생산하는데 영농작업으로 말미암아 포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CO_2$, $CH_4$, $N_2O$는 각각 6.79E-03 (농가 1), 8.10E-03 (농가 2), 1.82E-02 (농가 3), 7.51E-02 (농가 4), 1.61E-02 (농가 5) kg $kg^{-1}$ lettuce이었다. 전과정 목록분석 결과 시설 상추 1 kg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은 $CO_2$가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N_2O$, $CH_4$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별 $CO_2$ 배출량은 각각 2.92E-01 (농가 1), 3.76E-01 (농가 2), 4.11E-01 (농가 3), 9.40E-01 (농가 4), $5.37E-01kg\;CO_2\;kg^{-1}\;lettuce$ (농가 5)이었다. 공정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CO_2$는 에너지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관행농은 에너지생산에 의한 배출 비중이 유기농보다 적었고 대신 복비 생산에 의한 $CO_2$ 배출 비중이 그 차이만큼 늘었다. 또한, 무기질 비료 투입이 많아질수록 아산화질소 발생에서 상추재배 공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는데 농가 1, 2는 87%, 농가 3은 64%를 나타냈다. 시설 상추 생산체계의 탄소성적 값은 농가별로 각각 3.40E-01 (농가 1), 4.31E-01 (농가 2), 5.32E-01 (농가 3), 1.08E+00 (농가 4), 6.14E-01 (농가 5) kg $CO_2$-eq. $kg^{-1}$ lettuce였다. 민감도 분석 결과 유기질 비료 민감도가 무기질 비료 민감도 보다 높았고, 이 중 유박의 민감도가 가장 높았고, 복합비료의 민감도가 가장 낮았다. 또한, 온실가스 변화량 중 아산화질소 발생량이 가장 민감하게 변화하였다. 전기 사용량 변화에 따른 민감도 분석은 이산화탄소의 민감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메탄이었고, 아산화질소는 민감도가 0에 가까웠다. 따라서 시설재배 상추생산에서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하여 질소비료 종류와 시비방법 및 시설내 전기사용에 대한 합리적 영농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추 재배에서 여름 작기에 대한 탄소 성적 시나리오 분석결과 생산량이 봄이나 가을에 비하여 약 1/2~1/3정도 작았고, 이에 따라 탄소성적도 30~40배 높은 값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