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의 내용은 크게 기술 개선 사업 및 정보화로 나누어지며,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과학기술개발 사업(혹은 R&D 개발사업)은 이들이 말하는 기술개선 사업으로 일반적으로 과학기술적인 재건이라고 칭한다. 즉 공장의 설비 교체 및 자동화, 현대화를 통해 생산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용어의 개념과는 다소 상이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신의주 특구 개발은 북한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는 '과학기술적 재건'인 셈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에는 지난 2월 25일 협회 1층 강당에서 위험성 평가 기법에 대한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형 특수건물 소유주 및 화화공장의 관계자, 내무부 및 유관가관, 방재시험연구소의 방재기술 정보회원, 손해 보험회사 임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보험시장 개방과 보험의 국제화에 따라 과학적인 위험관리 기법을 도입해 위험방지와 함께 인수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 보험 회사의 경쟁체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날의 생산, 가공기술을 공장자동화(FA: Factory Automation) 기술과 첨단 가공기술 두 방향으로 양극화 되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기업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목 표원가관리 시스템도 그 실효를 거둘수 있기 위해서는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 자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인자로서 특히 공작기계 공업에서와 같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하에서는 부분별 개별원가 계산제를 들수 있고, 새로운 생산 시스템(FMS 등)과 기종의 전 문화에 맞는 직접원가제도가 유효하다. 이러한 기본인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전산화가 이루워지지 않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공작기계의 방향이 FMS를 전제로한 CNC 및 전용화 추세에 맞는 관리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단순화를 요하고 그를 위한 전산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 연구는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능정보사회를 맞은 한국 사회의 핵심적 정책 아젠다 중 하나인 학교교육 체제 개혁을 위한 몇 가지 방향과 대안들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 학교교육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중심 체제이고, 20세기 초반의 공장제식 학교교육의 특징을 굳건히 하면서 획일적 교육 및 학습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계 종사자들의 대학입시에 대한 과도한 추종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지식의 도구화와 학습의 탈맥락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따라서 4차 산업혁명기가 요구하는 공감하고 협력하면서도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인간을 양성해내는 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개혁하기 위한 교육 혁신의 과제로서 다음 몇 가지 사항을 검토하고 제언하였다. 첫째, 교육과정 수권체계를 선진형 교사수권체계로 변화시키고, 둘째, 교사의 자율성을 잠식하는 관료적 교사단체제를 해체하고 전문적 교사단 체제를 정립하며, 셋째,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과정에서 교과영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교원양성교육과정의 철저한 개선이 시급하고, 넷째, 과도한 교육행정관료제의 완화와 함께 교육법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며, 다섯째, 학교교육 지원행정을 학습자와 교수자 상호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미군정시기 분배체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현대 한국복지체제의 기원이 미군정시기의 정치와 경제질서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밝혔다. 1960년대 계급의 이해로부터 자유로운 개발국가의 탄생은 1945년부터 1948년까지의 미군정기를 사상하고는 상상할 수 없다. 미군정은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을 물리력으로 해체시키고, 좌파 정치세력에게 괴멸적 타격을 가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미군정은 1945년 8월 해방 당시 좌파가 지배적인 한국의 정치지형을 우파가 지배적인 정치지형으로 완전히 전환시켰다. 더욱이 조선 민중 대다수가 바라던 사회(민주)주의 대신 미국식 자본주의를 이식시키는데도 미군정의 물리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농지개혁을 통해 전통적 지주계급을 몰락시키고, 혁명적 농민들을 보수적인 농민으로 전환하고, 일본인이 소유했던 공장들의 배분을 통해 국가에 종속되는 새로운 자본가 계급을 탄생시켰다. 복지체제의 관점에서 미군정 시기의 가장 큰 의미는 미군정이 1960년대 계급의 이해로부터 자유로운 개발국가, 즉 노동력의 상품화에 기초한 한 복지체제가 만들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다.
1.건설제도의 국제화와 경쟁기반 구축 $\bullet$건설산업을 기획$\cdot$설계$\cdot$시공$\cdot$감리$\cdot$사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기획$\cdot$설계$\cdot$시공$\cdot$감리$\cdot$유지관리 등 건설산업 전반에 관한 기본사항을 법제화-대규모 공사의 경우 발주자를 대신하여 건설공사의 기획$\cdot$설계$\cdot$발주$\cdot$감리$\cdot$시공관리 등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종합적으로 조정$\cdot$관리하는 $\lceil$건설사업관리$\rfloor$제도를 도입 $bullet$건설공사 $\lceil$현장실명제$\rfloor$도입을 통한 하도급제도의 정비-전문건설업자로부터 하도급, 위탁, 고용 등의 형태로 공사에 참여하는 현장근로자를 신고 받아 권익을 보호하고 시공책임도 부과하는 $\lceil$현장실명제$\rfloor$도입 $\bullet$공사완성보증제, 손해배상보증제도를 도입하고, 신용상태 $\cdot$시공능력에 따라 보증 요율 등을 차등화 하여 부실업체를 배제 $\bullet$건설공사관련 각종 계약서와 시방서 등 제기준을 정비하여 발주자$\cdot$시공자 등 건설주체간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bullet$건설분쟁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조정$\cdot$중재하기 위하여 $\lceil$건설분쟁중재원$\rfloor$으로 확대 개편 2. 건설인력의 육성과 고용안정$\bullet$경쟁력 제고의 관건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대학교육 제도의 개선을 포함한 건설 인력 수급대책을 추진 - 대학의 건설관련 학과 정원을 2000년까지 매년 일정규모로 증원하여 고급기술 인력을 배출 현재 50$\%$에 불과한 건설관련 국가기술자격자를 2000년에 70$\%$까지 제고 - 감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선진외국 감리 회사를 활용하여 국내 업계와의 경쟁을 유도 $\bullet$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품질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기능공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 - 건설기능공의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능공이 여러 현장을 전전하여 근무하더라도 경력관리, 공제금 등의 합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lceil$건설 근로자 복지카드$\rfloor$제도를 도입 *$\lceil$건실시연구단$\rfloor$을 구성$\cdot$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 - 건설 업체 실정에 맞는 현장위주의 기능검정제도 도입 $\cdot$자격증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능수준과 숙련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검정방법을 현장 실기위주로 개선하고 자격검정업무도 건설협회 등의 자격 검정능력을 향상시켜 위탁$\cdot$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3. 공사시행기관의 전문성과 책임성 제고 $\bullet$시장이 개방되어 건설공사가 국제적인 관행에 따라 이루어질 것에 대비하여 시행기관에 계약$\cdot$공사관리 등 전문직공무원을 집중 교육하여 양성 $\bullet$ 조달청이 대행하여 공사계약을 하는 경우라도 설계변경은 발주기관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 $\bullet$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향상을 위하여 관련 공무원의 확충, 해외연수, 현장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bullet$ 충분한 사전조사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lceil$건설공사 시행절차$\rfloor$를 규정 $\bullet$ 공사기간 3년 이상의 공사에 대하여는 최대한 계속비사업으로 편성토록 계속비제도의 운영을 활성화 4.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체제 구축 $\bullet$ 현장배쳐플랜트 설치를 확대하여 레미콘의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현장에서 레이콘을 배합하는 건식공법을 채택 - 현장레미콘생산시설(B/P)설치 확대로 콘크리트 하자에 대한 책임한계 일원화 유도 - 레미콘 재료인 골재$\cdot$시멘트$\cdot$물을 공장에서 혼합하여 공급하는 현행 습식배합 대신에 물만을 현장에서 혼합하는 건식 배합방식을 도입 $\bullet$철강재$\cdot$철구조물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하여 일정기술을 갖춘 공장에서만 제작토록 하는$\lceil$공장인증제$\rfloor$를 도입 - 제작시설과 품질관리 등을 심사하여 제작공장을 등급화하고 등급에 따라 철강재 등의 제작업무 범위를 차등화 $\bullet$시설물에 대하여도 시공업체가 제작공장을 등급화하고 등급에 따라 철강재 등의 제작업무 범위를 차등화 $\bullet$시설물에 대하여도 시공업체가 사후관리를 일괄 책임질 수 있도록 $\lceil$시공 및 유지관리 일괄계약제도$\rfloor$를 도입 - 대형교량$\cdot$소각로$\cdot$하수처리장 등 유지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bullet$건설자재의 표준화$\cdot$정보화사업을 조속히 추진 5.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 $\bullet$일부 공공사업자의 경우 관행화되어 있는 대금일부의 어음 또는 채권지급방법을 단계적으로 축소 $\bullet$매월 감독이나 감리원의 기성확인에 의하여 시공자에게 공사대금을 직접 지급토록 하는 등 대금 지급절차를 간소화 6. 민간 건축물에 대한 안전확보 $\bullet$충실한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 -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제정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건축심의단계에서 구조검토 등 설계심의를 의무화 $\bullet$대형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리 강화 - 감리전문회사 수준의 감리체제로 전환하고 감리대가도 공공수준으로 인상하고 적용요율대로 지도$\cdot$감독 강화
임베디드 시스템은 MP3 Player, PMP, PDA 등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외에도 로봇 시스템, 공장자동화 시스템, 군사기기 및 센서 노드 등에도 내장되어 사용 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임베디드 시스템은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을 하여 각 개인이 최소 하나 이상씩은 휴대를 할 정도로 임베디드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질것이며, 이렇게 임베디드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개인 정보들이 임베디드 기기에 저장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임베디드 기기내의 개인 정보 보호가 급격히 대두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임베디드 기기내의 개인 정보 보호와 시스템 자원 보호를 위하여 사용자 인증과 접근제어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품질관리는 미래 산업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사료공장에서 도계장까지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오늘날 소비자들 사이에 영양가 있고 청정한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40여 년 전의 축산물은 생산량 증대가 주요 관심사였고, 그 후 10년 뒤에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가 1970년대에는 품질이 우선이었고, '80년대부터는 환경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러던 것이 새천년에 들어서면서 동물의 복지가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안전식품을 위한 안전한 사료'가 제창되었고 이러한 개념은 모든 축산물 생산과정에 적용하게 되었다. 축산업자들도 소비자들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과 축산업자들도 소비자들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과 품질관리를 통해서만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더욱이 국제적으로 GATT/ WTO체제에 따른 무역개방화는 전 세계를 단일 시장화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축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Quality Assurance, QA)프로그램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대표 박태준)는 4월 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 했다. 1968년 제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초중점 사업이자 개발도상국으로서는 일대 모험이라고 할 수 있는 일관제철소의 건설사업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숱한 우여곡절과 난관이 거듭되었다고 한다. 당시 세계은행과 대한경제협력체가 한국에서의 종합제철 사업계획의 경제적타당성을 부인사고 외채누증으로 상환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자, 여기에 유일한 희망을 걸고 있던 KISA(대한 국제제철 차관국)가 와해되어 개발도상국에서의 일관제철소 건설에 강한 집념을 가진 박정희대통령은 대일청구권 자금을 제철공장 건설에 활용하기로 결단을 내리게 되어 비로서 포항제철 건설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늘의 포항제철은 이제 건설, 조업, 경영의 각분야에서 일찍이 세계철강업계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적인 성과를 실현하여 세계의 기업으로 부상하였으며 국가산업으로서 기대에 넘치는 역할을 수행하여 민족자산 제 1호로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이다. 또한 포항제철은 금년 11월에 완성될 조강연산 850만t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단위제철소로서는 세계 12위를 점하는 신설 제철소가 된다.
Purpose: This study is to help the construction of smart factories of other manufacturing enterprises through IDIS 's case of smart factory construction. Methods: We introduce the four phases of implementing smart factory building by IDIS company, which produces a small quantity of multi-odd units. Results: Through the smart factory construction, the cost of product is reduced due to the improvement of total productivity such as office work, production work, and energy saving, and sales are enhanced by customized production, quality / delivery reliability improvement. Conclusion: We present the actual examples needed to build the manufacturer's smart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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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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