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친환경적인 포장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고 정산장학재단이 후원한 '제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Korea Green packaging contest)'의 시상식이 구랍 10일 서울 양재동 엘 타워(EL Tower)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 부분 대상에 (주)팬택, (주)오리온, 소프트팩(주)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 총 25개 작품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20여년간 연포장 업계에 종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포장에 관심을 갖고 그린패키징 개발에 주력해 온 소프트팩(주) 유하경 대표이사를 만나, 수상 소감 및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발행가격 결정을 발행회사와 주간사회사에게 완전 자율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최초공모주(最初公募株)는 왜 이처럼 과도하게 저가발행(低價發行)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발행가격결정 자율화 기간동안의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적 분석을 한 결과, 우리나라의 저평가는 미국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유를 규명하기 위하여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와 미국을 중심으로한 다른 국가들의 발행가격 결정과정에 대한 제도적인 차이점을 검토하였다. 이론적 모형에서는 발행기업과 주간사회사가 수요의 크기를 예측하여 수요의 불확실성 정도가 낮으면 저평가의 크기가 적어진다는 것을 보였다. 제도적인 차이점들을 검토해 본 결과, 우리나라의 발행가격결정이 일반투자자들의 수요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공급자의 사전가격결정방식을 택하고 있음에 반해, 미국에서는 발행가격대를 표기한 예비사업설명서와 로드쇼우(Road Show) 둥을 통해 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을 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프랑스는 발행주식의 일부를 경쟁 입찰에 부침으로써 투자자들이 발행가격결정에 참여하여 발행가격결정의 합리성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저평가의 크기가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공모주 발행가격 결정과정에서 투자자의 수요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으며, 이러한 저평가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발행가격 결정과정에 실수요자인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방식이 채택되어야 한다.
광고공모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수업과의 연계 속에서 진행되는 공모전이 있을 정도이다. 기업들 역시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기업 활동에 도움을 받고 있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광고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련 공모전을 주제로 하는 학술적인 연구는 연구 현재의 시점에서 5편에 불과하다. 이들의 연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로 공모전 참여 활성화 측면, 기업 윤리적인 측면, 산학협력 측면 등에서 활용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여전히 불충분 하며 때문에 기존 연구들이 제시한 시사점들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시하는 분야는 투자 대비 광고공모전의 효과 분석, 선행 연구들에 대해 면밀한 실험 연구를 통한 이론적 정립, 공모전 형태에 따른 비교 연구, 개인 성향이 공모전 주최 기업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등이며, 이 밖에도 기업의 필요와 관련되었거나 학생들의 필요 충족과 관련하여 보다 많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대전직할시 중구청에서 국내 최초의 노인 종합휴양시설인 '실버토피아' 건립 현상공모를 실시, 지난 2월 16일 심사결과를 발표, (주)건설종합기술공사(엄채영) + 양우.나우.다리건축(조인숙)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총 4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에서 우수작으로는 창우.정(이근+오희영+이근흥) + (주)우대기술단(양현승)안이, 장려작으로는 상화건축(목대상)+(주)삼화기술단(조연재)안이 각각 선정됐다.
(주)공간세라믹이 주최하는 공모전 '제1회 공간세라믹(점토벽돌) 건축상'이 지난 4월 1일 시작됐다.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이 공모전에는 건축법 22조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 사이에 준공된 점토건축 활용 건축물이라면 공간세라믹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민간기업에서 개최하는 건축상 공모전이 드문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벽돌 건축물을 다룬다고 한다. 수천 년 간 이어져온 오래된 친환경 건축 재료지만 과거에 비해 수요가 많이 줄어든 벽돌. 공모전을 개최된 계기가 무엇일까. 5월 13일 공간세라믹 본사에서 공모전 주최자 조백일 공간세라믹 대표를 만났다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100만호 주택건설을 이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주거환경을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상갈지구를 100만호 시범단지로 지정하여 현상설계를 공모한 결과 총23개 업체(A블럭:10개업체, B블럭:13개업체)가 참여하여 A블럭의 최우(수작으로는 한빛건축사사무소(민승렬)의 안, B블럭의 최우수작은 (주)건축사사무소 창일엔지니어링(문정일)의 안이 당선되었으며 최종 8개 업체가 입선되었다. 특히, 이번 현상설계공모방식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2개 블록으로 나누어 공모함으로써 많은 신진건축가들의 참여도를 높여 그 결과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수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초공모주의 공모가 결정에 관한 이론, 최초공모주의 공모가 결정에 관한 실무와 공모가 실태에 관한 실증적 연구의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공모주에 관한 실증적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첫째, 공모가의 결정을 위해서 본질가치를 계산하는 경우에 기업의 특성(업종, 규모, 연령, 재평가 여부, 영업권의 크기 등)과 기업환경(산업, 경제여건과 정부와의 관계, 규제)이 반영되어야 하고, 상대가치를 계산하는 경우에 장외등록기업의 주가도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공개기업의 회계보고서를 감사하는 경우에 최초공모주의 상장연도부터 이익조정여부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다. 셋째, 주간사회사들은 발행기업에 대한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감사인도 감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관련 기관은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넷째, 최초공모주를 발행하는 경우에 경영자는 경영성과가 양호한 시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전직할시 건축사회에서는 대전건축사의 위상정립과 지역건축문화를 상징하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회관건립 현상공모를 실시하였다. 총 16개사무소에서 작품을 제출한 이번 현상공모에서는 1,2차 심사를 거쳐 (주)청전종합건축(정덕훈+이병수)안을 당선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회장 이숙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두성종이(주) 인더페이퍼갤러리에서 '2017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의 수상작품을 전시했다. 대학생공모전(학생부문)과 팩스타어워드(일반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공모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세종대학교 김덕령 학생의 '익토미'가 수상했고, 일반부문 대상은 CJ제일제당의 '고메일품요리'가 수상을 했다. 이어서 일반부문 금상은 임실치즈농협의 '벨라유 포션치즈 시리즈', 은상은 GS리테일의 '편의점 Fast Food 패키지디자인', 동상은 (주)농심기획의 '농심 참치마요 비빔면' 등이 수상했다. 다음에 일반부문 팩스타 수상작들을 통해 패키지디자인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도록 한다.
본 연구는 1988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267개 최초공모주 를 대상으로 3년간 성과를 분석하고 그리고 이들 기업들이 채택한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누적초과수익률(CAR)로 추정한 최초공모주의 장기성과는 양(+)의 초과성과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추정한 경우에서는 저성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공개기업의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보기위해 표본기업 267개 기업중 기업의 결산시점이 달라 분석이 어려운 기업들을 제외한 후 219개 기업을 표본으로 하여 누적초과수익률(CAR)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분석한 결과, 두 모형 모두에서 기업의 이익을 공격적으로 관리한 기업(DCA2)의 성과가 이익을 보수적으로 관리한 기업(DAC1)의 성과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명확한 해석을 내리기에는 기업의 제반환경 및 여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려움이 따르나 고려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최초공모주 기업들이 공개에 앞서 기업성과를 과대계상하거나 또는 매출액 및 이익부풀리기 등과 같은 분식회계처리방법이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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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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