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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향 그래프의 최대인접병합 방법을 적용한 최소절단 알고리즘 (A Minimum Cut Algorithm Using Maximum Adjacency Merging Method of Undirected Graph)

  • 최명복;이상운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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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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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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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어진 그래프 G=(V,E), n=|V|, m=|E|에 대해 최소절단을 찾는 연구는 공급처 s와 수요처 t가 주어지지 않은 경우와 주어진 경우로 구분된다. s와 t가 주어지지 않은 무방향 가중 그래프에 대한 Stoer-Wagner 알고리즘은 임의의 정점을 고정시키고 최대 인접 순서로 나열하여 마지막 정점의 절단 값과 마지막 2개 정점을 병합하면서 정점을 축소시키는 방법으로 $\frac{n(n-1)}{2}$회를 수행한다. 또한, s와 t가 주어진 그래프에 대한 Ford-Fulkerson 알고리즘은 증대경로를 탐색하여 절단 간선을 결정한다. 더 이상의 증대 경로가 없으면 절단 간선들의 조합으로 최소절단을 결정해야 한다. 본 논문은 단일 s와 t가 주어진 무방향 가중 그래프에 대해 최대인접 병합과 절단값을 동시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n-1회 수행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Stoer-Wagner 알고리즘은 최소 절단을 기준으로 V=S+T로 양분하지 못할 수 있는데 반해 제안된 알고리즘은 정확히 양분시켰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Ford-Fulkerson의 증대경로를 찾는 수행횟수보다 많이 수행하지만 수행과정에서 최소절단을 결정하는 장점이 있다.

주택시장 변동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사업모델 개발 (Development of the Housing Business Model to Minimize the Fluctuation Risk of the Housing Market)

  • 이영훈;이상효;김재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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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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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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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주택분양시장과 전세시장 간의 특징적인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선분양제도 하에서 분양물량과 전세물량을 동시에 공급하여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택사업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주택사업모델 상에서 분양물량 및 전세물량의 비율 변화에 따른 위험분산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마코위츠 포트폴리오 이론을 활용하였다. 분양물량과 전세물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분양물량을 결정하는 대리변수로 주택매매가격지수를, 전세물량을 결정하는 대리변수로 주택전세가격지수를 활용하였다. 또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제안한 주택사업모델의 지역별 위험분산효과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먼저 본 연구에서 제안한 주택사업모델은 시장 변동에 따라 특징적인 동태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방안임에 따라 위험분산효과는 존재하는 것을 확인되었다. 이는 결국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주택사업모델이 기본적인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역별 주택시장 특성에 따른 가격변동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주택사업모델을 통해 시행사, 건설회사, 소비자 및 정부 등 각종 시장 참여주체들은 각각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본 모델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를 향한 간호교육이념 (Philosophical Stances for Future Nursing Education)

  • 홍여신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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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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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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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오늘 저희에게 주어진 주제, 내일에 타당한 간호사업 및 간호교육의 향방을 어떻게 정하여야 하는가의 논의는 오늘날 간호계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먼저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사업이 당면한 딜레마가 어떠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가를 개관 하므로서 그 교육적 의미를 정의해 보고 장래 간호교육이 지향해야할 바를 생각해 보려 합니다. 오늘의 사회의 하나의 특징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각기 어떻게 전체 국민에게 고루 미칠 수 있는 건강관리체계를 이룩할 수 있느냐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부강한 나라에 있어서나 가장 빈궁한 나라에 있어서나 그 관심은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읍니다. 보건진료 문제의 제기는 발달된 현대의학의 지식과 기술이 지닌 건강관리의 방대한 가능성과 건강 관리의 요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혜택간에 점점 더 크게 벌어지는 격차에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David Rogers는 1960년대 초반까지 갖고 있던 의료지식의 축적과 민간인의 구매력 향상이 자동적으로 국민 건강의 향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었던 순진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의료사업의 위기는 의료지식과 의료봉사간에 벌어지는 격차와 의료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그에서 얻는 건강의 혜택간의 격차에서 온다고 말하고 있읍니다. 균등 분배의 견지에서 보면 의료지식과 기술의 향상은 그 단위 투자에 대한 생산성을 낮춤으로서 오히려 장애적 요인으로 작용해온 것도 사실이고 의료의 발달에 따른 일반인의 기대 상승과 더불어 의료를 태성의 권리로 규명하는 의료보호사업의 확대로 야기되는 의료수요의 급증은 모두 기존 시설 자원에 압박을 초래하여 전래적 의료공급체제에 도전을 가해 왔으며 의료의 발달에 건 기대와는 달리 인류의 건강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한 과제로 남게 되었읍니다. 현시점에서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기아, 영양실조,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적 생활환경조성의 문제에서부터 가장 정밀한 의료기술발달에 수반되는 의료사회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각개 국가의 경제 사회적 여건이 이 문제의 성격을 결정짓고 있다고 볼수 있읍니다. 그러나 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는 영구히, 완전히 충족될 수 없는 요구에 속한다는 의미에서 경제 사회적 발달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가 공히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제한된 자원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된 관점은 각기 문제의 상황은 달라도 오늘날의 건강 문제는 주로 의료권 밖의 유전적 소인,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인 환경여건과 각기 선택하는 삶의 스타일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의 건강관리 문제는 의학적 견지에서 뿐 아니라 널리 경제, 사회, 정치,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인 접근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점과 의료의 고급화, 전문화, 일변도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기본건강관리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 다양하고 탄력성 있는 사업전개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건강관리요구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위한 그간 세계 각처에서 시도된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과 그 제안을 살펴보면 대체로 4가지의 뚜렷한 성격들로 집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첫째는 건강관리사업계획 및 그 수행에 있어 지역 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일, 둘째는 지역단위의 일차보건의료에서 부터 도심지 신예 종합병원, 시설 의료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사업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하는 일. 셋째로 의료인력이용의 효율화 및 비의료인의 훈련과 협조 유발을 포함하는 효과적인 인력관리에 대한 제안과 넷째로 의료보험 및 각양 집단 의료유형을 포함하는 대체 의료재정 운영관리에 관련된 제안들을 들 수 있읍니다. 건강관리사업에 있어 지역사회 참여의 의의는 첫째로 사회 경제적인 제약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의료를 모두 고루 공급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된 정부재정과 지역사회가용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자조적이고 자율적인 지역사회건강관리체제의 구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둘때로는 개인과 가족 및 지역민의 건강에 영향하는 많은 요인들은 실질적으로 의료권 외적 요인들로서 위생적인 생활양식, 식사습관, 의료시설이용 등 깊이 지역사회특성과 관련되어 국민보건의 실질적 향상을 위하여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여건이 된다는 점 입니다. 지역 단위별 체계적인 의료사업의 전개는 제한된 의료자원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요구가 있을때 언제나 가까운 거리에서 경제 사회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일차건강관리망을 통하여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질병예방, 건강증진 및 기초적인 진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의뢰에 대한 제2차, 제3차 진료에의 길은 건강관리사업의 질과 폭을 동시에 높고 넓게 해 줄 수 있는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력 관리에 관련된 두가지 기본 방향으로서는 첫째로 기존보건의료인력의 적정배치 유도이고 둘째는 기존인력의 역할확대, 조정 및 비의료인의 교육훈련과 부분적 업무대체를 들수 있으며 이러한 인력관리의 기본 방향은 부족되는 의료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조적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데에 두고 있음니다. 대체적 의료재정운영안은 대체로 의료공급과 재정관리를 이원화하여 주민의 경제능력이 의료수혜의 장애요소로 작용함을 막고 의료인의 경제적 동기에 의한 과잉치료처치에 의한 낭비를 줄임으로써 의료재정의 투자의 효과를 증대하는 데(cost-effectiveness) 그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주변의료 사회적인 동향이 간호교육의 미래상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라 봅니다. 첫째로 장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정치, 사회, 경제, 환경적인 의료권 밖의 요인들에 의해 더욱 크게 영향 받는다고 전제한다면 건강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의료사업의 접근에서 더나아가 문제발생의 근원이 되는 생활개선이라는 차원에서 포괄적 접근을 생각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친 깊이있는 이해과 주민의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하는 교통수단, 통신망 mass media, 전력문제, 농업경영방법 및 조직적 사회활동 등 폭넓은 이해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둘째로, 지역사회참여의 의의를 인정한다면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발시킬수 있고 의료집단과 각종 주민조직과 일반주민들 사이에서 협조적으로 일할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위한 교육적 준비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셋째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자조능력 강화를 하나의 목표로 삼는다면 치료자에서 교육자로, 지도자에서 촉진자로, 제공자에서 지원자료의 역할의 변화 내지 다양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므로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넷째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건강관리사업을 지향하는 보건의료의 이념적 방향과 그에 상응하는 구체적 접근방법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종횡으로 연결되는 의사소통체계의 정립과 민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의 구심체로서 역할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해야 할 교육적 과제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으로 전개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적 측면과 질병진료 및 회복과 재활에 이르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업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종래 공공 의료부문과 사설의료기관 사이에 나누어져 있던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의 통합 뿐 아니라 정부주축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지역사회개발사업 및 농촌지도사업과 종교 및 각종 민간인 집단이 벌이고있는 사업들과의 전체적인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종래 간호교육이 강조하지 않던 진료의 의무와 대외적 조직활동에 대한 보완적인 교육조치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간호의 학문체계로서의 입장은 오랜 역사를 두고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아직까지 뚜렷이 어떤 것이 간호 특유의 지식체계이며 건강문제에 관련하여 무엇이 간호특유의 결정영역이며 이 결정과 그 결과를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적 행위로 옮길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봅니다. 다만 근래에 제시된 여러 간호이론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되어지고 있는 개념들로선 우선 간호학문을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인간의 전인적이고 전체적인 상황을 다루는 학제적 과학으로서보는 입장이 있고 따라서 생물신체적인 면 외에 정신심리적,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문제를 생각한다는 지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읍니다. 간호교육은 간호계 내적인 학문적, 이론적 체계화의 요구에 못지않게 대민봉사하는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하는 중요과제를 안고있어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당면문제를 안고 있읍니다. 간효역할 확대, 보건진료원훈련 등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려는 조치가 되겠읍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간호계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종래의 의사들의 외업무공급을 연장 확대하는 입장에 서서 간호의 특수전문직 명목을 흐리게 할수있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가능한 대체방안을 갖고 간호전문직의 독자적인 진로를 개척하면서 다각적인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든지 그 방향을 뚜렷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이미 잘 훈련된 간호원들과 조산원들의 교육적, 경험적 배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최일선 건강관리요원으로 사회적 효능을 다 할수 있는 일차건강관리간호조직의 구현을 대체방안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간호원과 조산원들의 훈련된 역량과 건강관리체제의 구조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조화시킨다면 대부분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해결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정책과 의료와 행정적지원이 활성화되어지는 환경속에서만 그 기대하는 결과가 확대되리라는 점 부언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점은 바로 오늘의 주제 ''교육의 동역자-선생과 학생''이라는 개념입니다. 특히 상회정의적 입장에서 보는 의료사업전개에 지역민 내지 의료소비자의 참여를 강조하는 현시점에 있어 교육자와 학생이 교육의 현장에서 서로 동역자로서 학습의 책임을 나누는 경험은 아주 시기적으로 적합하여 교육적으로 지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수반되어져야 할 역할의 변화에 수용적인 자세를 갖고 적극 실제적용하려 노력하는 선생앞에서 자주적 결정을 행사해본 학생이야말로 건강관리대상자로 하여금 같은 결정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촉구하여 주민의 자조적 역량을 기르고 의료사업의 민주화, 인간화를 이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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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역의 논 관개 회귀수량 추정 (Estimation of irrigation return flow from paddy fields on agricultural watersheds)

  • 김하영;남원호;문영식;안현욱;김종건;신용철;도종원;이광야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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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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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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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논으로 공급되는 관개용수는 필지에서의 증발산량 및 지하침투량과 용배수로를 통한 자연적 및 인위적인 배수량으로 소비된다. 관개 회귀수량은 관개를 통해 농경지에 공급된 수량 중에서 증발산에 의해 소비되지 않고 침투 또는 배수 등을 통해 하천으로 회귀되는 수량이다. 논 관개 회귀수량은 농업용수의 건전한 물순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역의 용수공급계획, 하천유황의 예측, 관개용수의 사용량 결정, 하천수질관리 및 농업유역의 수문모델링 등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흥업저수지를 대상으로 단일 수원공 및 농업유역 단위의 회귀율을 추정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니터링 및 EPA-SWMM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Storm Water Management Model)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기상자료, 저수율, 관개수로 실측 유량자료를 입력하여 평야부의 관개수로 네트워크 모델 기반 SWMM 모델링을 수행하였으며, 용배수로별 공급량과 배수량을 산정하였다. 2020년 실측 저수율, 용배수로 유량 모니터링 데이터를 활용하여 SWMM 모델의 적용성을 검증하였으며, 평야부 수혜면적의 용배수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저수지로부터 공급된 관개량 중 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신속회귀수량 및 회귀율을 추정하였다. 흥업저수지의 회귀수량 산정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신속회귀수량 및 회귀율은 각각 2,407,000 m3, 53.1%로 추정되었으며, 대상 저수지의 시점부 및 취입보 공급량, 수로부 배수량, 회귀수량 산정 결과를 활용하여 소규모 단일유역인 농촌유역의 물순환 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산지유통인이 주도하는 김치제조용 원료배추의 계약생산과 계약지역의 농업 변화 (Contract Farming of Raw Cabbage for Making Kimchi, Led by Local Traders of Agricultural Produce, and Changes Brought to the Agriculture of the Contract Area )

  • 김서연;장영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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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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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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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김치제조업체 D기업에 원료배추를 공급하는 산지유통인과 배추 주산지 농가 간 계약생산을 대상으로 사례 계약생산의 주체별 역할을 규명하고 계약생산에 의한 계약지역의 농업 변화를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계약지역에서 배추농업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는 농업인으로부터 산지유통인으로 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첫째, 산지유통인은 주산지 배추농업 의사결정의 핵심 주체로서 생산의 전과정을 총괄하면서 계약지역 배추농업 전반을 통제함에 따라 농업인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둘째, 산지유통인은 계약농가의 후반기 농작업을 전담함에 따라 배추 주산지에서 농업인에 버금가는 핵심적인 영농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계약 물량 확보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산지유통인의 요구와 고령농의 증가 및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주산지 농가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여자만 북서부 꼬막어장의 해양환경 특성. 2. 수질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 (A Charecteristics of Marine Environments in a Blood Cockle Farms of the Northwestern Yeoja Bay, Korea 2.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Community)

  • 윤양호;이현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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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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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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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자만 북서해역 꼬막 어장의 수괴(수형), 영양염 등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봄(5월), 여름(8월) 및 가을(11월) 7개 정점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꼬막어장의 수형은 수온과 염분 변화에 따른 계절특성이 명확하였다. 영양염 중 규산염은 연중 풍부였지만, 봄과 여름은 인산염이 결핍되었고, 가을은 질소원이 결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에서 출현종은 매우 단순하였으며, 현존량도 매우 낮았다. 우점종은 연중 규조류에 우점 되어, 봄은 Skeletonema costatum-ls, Nitzschia longissima, 여름은 Pleurosigma normanii, Coscinodiscus gigas, 가을은 N. longissima, Pseudonitzschia pungens, Chaetoceros curvisetus, Eucampia zodiacus가 우점 출현하여, 여름에 편모조류 출현이 낮은 특성을 보였다. 상관분석과 주성분 분석의 결과 여자만 북서해역 꼬막어장의 생물 해양학 특성은 계절에 따라 수질 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많은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육상에서 공급되는 무기 및 유기물질 및 낮은 수심으로 해수혼합에 따른 표층퇴적물의 재부유에 의한 영양염 공급, 그리고 해역자체의 생물생산과 무기화 과정의 균형에 의해 해양환경 특성 및 식물플랑크톤 생산이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철쭉과 왜철쭉의 Dehardening과정에서의 피해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on Injury during Dehardening of Rhododendron obtusum and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 방광자;설종호;주진희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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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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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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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상록성인 히노데 기리시마 철쭉(Rhododendron obtusum cv. Hinodegiri)과 반상록성인 산철쭉(Rhododendron yeooense var. poukhanense)의 늦겨울부터 초봄까지의 생장상태를 비교하여 이 시기에 발생하는 피해 원인을 규명하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Dehardening후 개화기의 관상가치는 산철쭉의 경우 관수처리 및 차광처리에 따른 관상가치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상록성 왜철쭉의 경우에는 특히 차광처리구에서 대조구나 관수처리구에 비해 높은 관상가치를 나타내었다. Dehardening과정의 동사점의 변화는 두 종류 모두에서 2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져 이 시기가 dehardening의 중요한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 시기에 상록성 왜철쭉은 차광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3^{\circ}C$ 정도 낮은 동사점을 기록하였으며, 관수처리구에서는 $1^{\circ}C$ 높은 동사점을 나타내었다. 같은 시기의 가지의 수분포텐셜과 수분함량의 변화를 측정 한 결과, 두 종류 공히 모든 처리구에서 2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이때 산철쭉의 경우는 5월에 대조구에 비해 차광처리구가 수분포텐셜 0.3MPa, 수분함량 3% 정도 높아 거의 비슷한 체내수분상태를 유지하였지만, 상록성 왜철쭉의 경우는 대조구에 비해 차광처리구에서 수분포텐셜이 0.9MPa, 수분함량은 11%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관수처리구에서는 토양으로부터의 수분공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더라도 광션에 의한 수분손실량의 증가가 크기 때문에 체내수분의 완전한 회복이 어려웠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체내수분의 회복정도의 차이는 TTC법을 이용한 가지활력의 측정결과에서도 나타나 특히 상록성 왜철쭉의 대조구에 비해 차광처리구에서 훨씬 높은 가지활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상록성 왜철쭉의 피해는 겨울철 동안 지속되었던 수분손실의 상태에서 봄철의 dehardening 시기에 체내수분을 원래의 상태대로 회복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때 체내수분의 회복을 위해서는 외부로부터의 수분공급보다는 수분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그를 위해 차광처리가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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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 접근성 변화가 지역관광지출구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 분석 (Economic Effects of Changes in Spatial Accessibility on Regional Tourism Expenditure Structure)

  • 권영현;신혜원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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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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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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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속도로의 투자로 인한 공간적 접근성 변화가 관광객지출구조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UR(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s)기법을 사용하여 강원도의 관광지출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관광객 유치를 둘러싼 강원도 18개 시군의 지역간 경쟁 및 보완관계는 덴드리노스-소니스(Dendrinos-Sonis) 모형을 적용하여 확인하였다. 공간적 접근성의 개선은 관광지출액의 증가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접근성 1% 상승 시 체재기간 -0.18%, 여행비용은 -0.34%를 각각 감소시켰다. 시군별 관광사업체 1개소가 늘어날 때, 관광지출액은 3.6%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광서비스 공급이 지역경제 개선에 효과적인 수단임이 확인되었다. 강원도 시군 간 관광수요의 경쟁 및 보완관계는 기능상으로 내륙형 혹은 해양형 관광지 여부, 지리적 인접여부, 통과교통 발생 등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강원도는 관광객 유인을 위한 교통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함께 체재기간 연장을 위한 서비스 공급 및 질적 관리가 필요하며, 지역간 보완관계가 높게 나타나는 강릉, 동해, 속초, 원주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 극대화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한계는 우선 자료의 제약으로 고속도로 개통 전후의 실제 관광지출액을 토대로 한 변화를 규명할 수 없었고, 공간적 접근성의 적정 수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고 판단된다.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가 입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A Study on the Influence of Apartment Brand Image on Occupancy Satisfaction)

  • 김동일;강희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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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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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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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최근 다양한 주거환경과 거주에 따라 생활양식이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형화된주거 형태의 보급과 공급에 의존하는 수동적 주거선택의 조건에서 소비자의 선택적 가치가 브랜드가치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주거형태에 따라 구매의도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는 브랜드와 입주만족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주거관련 선행연구를 종합하고 입주만족도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통해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연구가설을 설정하여 입주만족도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첫째 브랜드 가치와 입주만족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둘째 주거형태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매개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파트 공급자와 수요자와의 관계에 보다 구체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사 연구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통제변수의 선정과 분석적 오차 등의 한계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종합적이고 타당한 지표개발을 통해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PID 제어기를 이용한 전기인두기의 온도 제어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Digital Solder Station Based on PID Controller)

  • 오갑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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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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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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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전기인두기(soldering iron)의 히터에 공급되는 전압을 제어하여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PID 제어기를 이용한 전기인두기의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제안 시스템은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빠르게 수렴하고, 외부 요인에 의한 열 손실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PID 제어기를 설계하였다. Ziegler- Nichols의 튜닝방법에 의해 설계된 PID 제어기는 히터에 인가되는 AC 24V 전원의 위상을 제어하기 위해 설정온도와 인두기의 현재 온도를 이용하여 트라이악의 구동 타이밍을 결정한다. 또한 그래픽 LCD를 내장하여 현재 인두의 온도 및 설정온도, 작업 진행 시간 등을 표시하는 기능을 부여하였으며, 작업을 하지 않는 휴지시간에는 적정온도로 낮추어 소비전력 감소와 인두팁의 수명연장을 고려하였다. 제안 방법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25^{\circ}C$의 실내에서 두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200^{\circ}C$, $300^{\circ}C$, $400^{\circ}C$, $480^{\circ}C$에 도달하는 시간 실험에서는 각각 12초, 12초, 16초, 18초씩 소요되어 기존의 방법보다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300^{\circ}C$, $400^{\circ}C$, $480^{\circ}C$의 정상상태에서 부하 실험에서는 각각 $3.8^{\circ}C$, $4.1^{\circ}C$, $4.5^{\circ}C$의 온도가 감소되어 기존의 방법보다 온도 편차가 적음을 확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