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하는 전경골 낭종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저자들은 전경골근 동종건을 이용한 전십자인대 재재건술 후 발생한 전경골 낭종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합병증은 경골 터널을 통하여 관절과 낭종이 이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들은 전십자 인대 재건술 후 전경골 낭종의 발생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하고자 한다.
목 적 : 대퇴부의 고정을 위해 새로이 고안된 Ligament Anchor(LA) 나사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임상결과와 골터널의 확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슬괵건 4가닥과 LA 나사를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최소 2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5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식건의 고정으로 대퇴골측은 LA나사를, 경골측은 생흡수성 간섭나사를 이용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8개월이었다. 임상적 결과로는 Lachmann 검사와 Lysholm 점수를 이용하였으며 방사선학적 결과로는 골터널의 확대정도와 $Telos^{\circledR}$ 기기(Telos stress device; Austin & Associates, Inc., Polston, US)를 이용한 전방 전위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건측과의 전방이완도 차이를 평가하였다. 결과 : Lysholm 점수는 술 전 평균 60에서 술 후 평균 94.0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술 전 Lachmann 검사상 16예에서 경도의 양성, 24예에서 중등도, 18예에서 고도의 양성 소견을 보였으며, 술 후 Lachmann 검사상 50예는 음성이었으며, 8예에서만 경도의 양성소견을 보였다. $Telos^{\circledR}$ 기기를 이용한 전방전위 검사상 건측과의 차이는 술전 평균 12.9mm에서 최종 추시상 3.1mm로 호전되었다(p<0.05). 대퇴 터널은 전후방 방사선 사진상 수술직후 10.6mm에서 최종 추시상 12.7mm$(21.1\%)$로 확장되었으며, 측면 방사선 사진상 술 후 10.7mm에서 최종 추시상 12.4mm$(16.5\%)$로 확장되었다(p<0.05). 경골 터널은 전후방 방사선 사진상 술 후 9.8mm에서 최종 추시상 11.8mm$(20.7\%)$로 확장되었으며 측면 방사선 사진상 술 후 9.9mm에서 최종 추시상 11.7mm$(18.9\%)$로 확장되었다(p<0.05). 결론 : LA나사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골터널의 확장이 적으며 임상 성적도 우수하여 슬관절의 전방 안정성을 회복하는데 좋은 이식물 및 내고정물이라 생각된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과간 절흔에 대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느 절도의 절흔 성형을 시행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으며 수술시 절흔의 형태, 골극 형성 유무, 이식건의 크기 경골 터널의 위치를 고려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절흔 후방의 골 제거가 과도하게 시행 될 경우에는 대퇴골 부착부가 외측으로 전위되어 슬관절의 생역학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주변 관절 연골의 조기 퇴행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절흔 성형은 가능한 한 최소화 하는 것이 출혈, 동통 및 부종 등의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목적: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에서 Cross pin 및 Graft Tensioner를 이용한 수술의 단기 추시 결과를 보고하고 조기 경험에서 발견된 수술 술기상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 최소 18개월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식건의 대퇴골측 고정을 위해 Cross pin을, 경골측의 고정을 위해 Intrafix와 Post-tie를 사용하였다. 이식건은 Graft Tensioner을 이용하여 80N의 힘으로 고정하였다. 결과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와 합병증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IKDC 주관적 점수 및 Lysholm 점수는 술 후 89.1점 및 91.4점로 호전되었으며 축이동 검사 및 One-leg hop 검사도 술후 양호한 소견을 보였다. KT-1000 관절계 검사 및 Telos 부하 방사선 검사상 최종 추시시 건측에 비해 평균 $2.8{\pm}1.6$ mm, $2.6{\pm}1.3$ mm로 호전을 보였으며 대퇴골 터널은 평균 $2.3{\pm}1.1$ mm로 확장되었다. 수술 술기상 문제점으로 대퇴골 터널과 횡고정 터널의 불일치, 대퇴골 터널과 Graft Harness의 길이 불일치 그리고 연부 조직 자극이 관찰되었다. 결론: Cross pin 및 Graft Tensioner를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단기 추시 상 좋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수술 방법 중의 하나로 사료된다. 그러나 술기상 문제로 대퇴 터널-cross pin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대퇴 터널을 짧게 만들거나 cross pin 터널을 피질골에 가능한 수직으로 만들어야 하며 대퇴 터널 형성시 위치 막대를 3 mm가량 더 진행시켜야 대퇴 터널-graft harness 불일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4세 남자 환자로 등산중 실족으로 발생한 전방십자인대의 완전파열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경핀 고정법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경과는 양호하였으나 술후 3개월째 굴신 신전 운동 시 슬부 후측면의 동통과 지속적인 관절내 부종 소견을 보였으며 수차례의 관절천자와 약물투여에도 반응이 없었다. 컴퓨터 단층 촬영 상후방 피질 골의 천공이 관찰되어 술후 6개월째 이차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였다. 내시경 소견상 경핀고정물의 전방부 1/3에 일치되는 투명한 이물질과 대퇴경골관절면의 연골의 손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물 제거 후 증세는 호전되었다. 경핀 터널의 잘못된 위치가 실패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었으며 경핀고정법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슬관절 과굴곡 상태에서 예각의 대퇴 터널을 만들어 후방 피질 골을 두껍게 남기고, 핀 홀을 만들 때 경핀가이드를 횡상과축보다 $10\~20$도 외회전시켜야 대퇴골 후방피질골의 천공을 방지할 수 있어 조기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목적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후 시행한2차 관절경 소견을 통하여 이식건 주위의 반흔 조직의 형태와 그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1월부터 1999년 6월 사이에 본원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고 2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중 임상적 증상이 없는 14명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학적 검사 및 단순 측면 방사선 검사 상 터널의 위치를 측정하였는데 경골 터널은 경골 고평부 전-후방 길이에서 터널 위치를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대퇴골 터널은 Blumensaal선 전-후방 길이에서 터널 위치를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2차 관절경 검사에서 이식건 주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단순 방사선 측면 사진 상 경골 터널의 위치는 $27\%$에서 $58\%$로 평균 $41\%$였으며 대퇴 골 터널의 위치는 $58\%$에서 $83\%$로 평균 $76\%$로 모든 예에서 이상적으로 위치하였으며 관절경 소견상 모든 예에서 이식건 감입 현상은 없었으며 3예를 제외한 대부분의 예에서 대퇴과간 절흔과 이식건 사이 혹은 이식건 주위에 섬유성 반흔 조직 형성을 하였는데 그 형태로는 세동성 섬유(fibrillated fiber)가 6예, 섬유성 결절(fibrous nodule)이 5예, 섬유성 띠 (fibrous band)가 1예 있었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후 이식건의 감입 현상 없어도 이식건 주위에 섬유조직의 형성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목 적 :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후 임상적 결과를 조사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 관절경하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43명, 46례로 주관적, 객관적 지표, Telos stress arthrometer,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27세(18~42세), 평균 추시 기간은 41개월(24~79개월)이었다.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술 전에 재수분화 시켰으며,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이용한 장력은 주지 않았고, 관절경하에서 이중터널 방법을 이용하여 이식건을 이식하고, 슬관절 굴곡 및 신연을 통한 이식건의 장력을 주고 간섭 나사못을 사용하여 고정하였다. 결 과 : Lysholm knee score는 술 전 60점에서 84점으로 24점 증가를 보였고, Telos arthrometer를 이용한 전방 스트레스 단순 방사선 사진상 술 전 7.1mm에서 술 후 2.3mm로 향상되었다. 추시 상 슬관절 운동능력은 정상이었고, 신전 시 굴곡 구축은 보이지 않았으며,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상 양호 이상이 39례(84.7%)이었다. 결 론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방법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 전의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임상적으로 큰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의 대용으로 사용이 기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논문의 목적은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의 원인을 살펴보고, 일단계 재 재건술의 수술 술기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을 시행한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 재건술의 원인은 대퇴터널의 종적 배열이 22예, 후외방 불안정성의 간과가 7예, 재건술 후 심한 외상이 3예, 재건술 후 심부 감염이 1예였다. 재 재건술시 대퇴 터널의 위치는 10시 또는 2시 방향의 외측 방향으로 하고, 경골터널은 대부분 기존의 터널을 이용하였다. 이전 수술 때 만들어진 이상 위치의 대퇴 터널은 고정 나사못 등을 제거하고, 수술 시 동종골을 나사 형태로 만들어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결과: 추시 기간은 평균 22.2개월(12~52개월)이었으며, 추시 결과 Lysholm score, IKDC 점수는 각각 재 재건술 전 평균 $61.5{\pm}16.8$, $63.9{\pm}15.1$에서 재수술 후 $86.3{\pm}11.5$, $81.3{\pm}14.3$으로 향상되었으며, KT-2000 arthrometer는 평균 $6.0{\pm}2.2\;mm$에서 $1.6{\pm}1.4\;mm$로 줄어들었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일단계 재 재건술은 양호한 고정과 임상 결과로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잔류조직 보존은 이식건 치유를 향상시키고 고유수용 감각 기능을 보존할 수 있어 저자들은 10시 혹은 2시 방향 경경골 대퇴 터널을 천공하고 잔류조직을 보존하는 술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술기: 잔류조직은 가능한 많이 보존하고자 하였으며 그 중에서 경골 부착부위 전방부와 후방 십자 인대와 연결된 활액막 및 잔류조직은 반드시 보존하여 잔류조직의 장력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흘러내림을 방지하여 과간 절흔의 충돌을 방지 하였다. 경골 drill guide의 각도를 40~45도로 하고 관절 내 guide tip을 고식적인 위치보다 1 mm씩 전방 및 내측으로 이동하였다. 경골에서 유도 강선의 시작점은 거위발 건의 근위부, 내측 측부 인대의 전방부로 하였다. 경골 터널은 먼저 이식건의 두께보다 1 mm 작은 확공기를 이용하여 만들되, 경골 관절면의 피질골에 닿으면 조심스럽게 진행하여 피질골을 뚫자마자 멈춤으로써 가능한 잔류조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였으며, 다시 이식물과 같은 크기의 확공기를 이용하여 경골 터널과 10시 혹은 2시 방향의 대퇴 터널을 완성하였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10시 혹은 2시 방향 경경골 대퇴 터널을 천공하고 잔류조직을 보존하는 술기를 소개하였다.
목적 : 후방십자인대 손상과 치료에 대한 기전과 처치 및 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술식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이중 고리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5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본원 정형외과학 교실에서 수술한 후방십자인대 손상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모두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으로 만든 두 개의 건 다발을 이용하여 대퇴골측은 대퇴골 이중 터널(dual femoral tunnel) 방법으로 고정하였고, 경골측은 한 개의 터널로 고정하는 관절경적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이상 추시 관찰하였으며, 결과는 Lysholm Knee Score와 KT-2000관절 계측기를 이용한 도수 최대 전위 검사법으로 건측과 비교하여 안정성 여부 및 기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8명을 1년 이상 추시한 결과 이식건 파열이 관찰되었던 한 례를 제외하고는 불안정성을 보이지 않았다. 술 후 감염 등의 중대한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으며 다만 한 예에서 술 중 이식골의 골절이 있었고 다른 한 예에서 술 후 부적절한 보호로 인한 이식건의 파열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후방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으로 만든 두 개의 건 다발을 이용한 대퇴골 이중 터널 고정술은 이전의 방법들에 비해 생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방법으로 간주되나 보다 장기적인 추시 관찰 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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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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