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수내 금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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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성 대퇴부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슬관절 고정술: 술기 보고 (Arthrodesis of the Knee Using a Retrograde Femoral Intramedullary Nail: Technical Report)

  • 왕립;김선효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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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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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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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슬관절 고정술은 슬관절이 손상되어 재건술을 시행할 수 없는 환자에서 안정적이고 통증이 없는 슬관절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선택사항 중 하나이다. 슬관절 고정술에는 외고정 장치, 압박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 조립형 금속정 또는 이상와로부터 삽입하는 전향적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어 왔다. 다른 선택사항으로 Neff 정, Wichita 정, 또는 Huckstep 정과 같은 짧은 금속정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현재 사용 가능한 상용화된 짧은 금속정이 없다. 이에 저자들은 역행성 대퇴부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슬관절 고정술을 보고하고자 한다.

역행성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대퇴골절의 치료 시 골유합 기간에 영향 미치는 인자 (Factors Affecting the Period of Bone Union When Treating Femoral Fractures with a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

  • 김범수;김성태;신승엽;전성만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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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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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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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역행성 골수강 내 금속정은 다발성 외상 환자에서 대퇴골 간부 및 원위 대퇴골 치료에 흔히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역행성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하여 치료한 35명의 환자에 대하여 치료 결과와 골유합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역행성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5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 결과와 환자의 연령과 성별, 분쇄 여부, 개방성 유무, 골절 위치, 동반 골절 유무가 골유합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 골 유합 기간은 4.5개월이었다. 3예에서 불유합이 발생하여 총 골절 치료 성공율은 91.4%였다. 골유합 기간은 연령, 성별, 골절 위치, 개방성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분쇄 여부, 동반골절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결론: 역행성 골수강 내 금속정은 대퇴 간부 및 원위부 골절 치료에 효과적 이었다. 분쇄 여부, 동반골절 유무에 따른 골유합 기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상완골 간부 골절에서 교합성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 후 잔존한 골절편 전위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추시 (Clinical and Radiographical Follow-up for Residual Displacement of Fracture Fragments after Interlocking Intramedullary Nailing in Humeral Shaft Fractures)

  • 염재광;임동주;정의엽;손수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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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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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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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상완골 간부 골절에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을 시행한 후 잔존한 전위에 대해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7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상완골 간부 골절에 대해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 후 잔존한 전위가 10 mm 이상, 20 mm 미만인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54.1세(43~70세), 남자 3예, 여자 5예였다. 수술 직후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전위와 각형성의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추시 방사선 사진으로 이의 호전 정도와 골유합,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였다. 술 후 견관절 및 주관절의 운동 범위와 통증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예에서 골유합을 얻을 수 있었고, 평균 골유합 기간은 16.1주였다. 최종 추시 견관절 및 주관절의 운동범위는 대부분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1예에서 견관절 강직으로 인하여 관절경적 관절낭 이완술 및 도수 조작술 후 운동범위를 회복하였으며, 일시적인 견관절 통증 1예, 주관절 통증 1예가 있었다. 2예에서 근위 나사못의 빠짐이 있었으나 모두 골유합을 얻었다. 결론: 상완골 간부 골절에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 후 잔존한 전위에도 불구하고 골유합을 얻을 수 있었으며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관혈적 정복 또는 추가 고정은 필요하지 않았다.

골수정을 이용한 대퇴골 전자간 골절의 새로운 치료 경향 (New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Intertrochanteric Fracture Using a Cephalomedullary Nail)

  • 김준영;최기홍;양규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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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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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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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골수강 내 금속정(골수정)은 1988년부터 대퇴골 전자간 골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골수정은 활강고나사와 같은 골수강 외 고정 장치에 비하여 기계적 이점이 있으나 대퇴 전자간 골절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Orthopaedic Trauma Association (AO/OTA) 31-A1 및 31-A2 골절 치료에 활강고나사보다 유리한 고정 기구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여러 시행 착오가 극복되었고 새로운 유형의 대퇴 골수정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골수정은 삽입 과정이 쉬워지고 지연나사를 사용한 대퇴 골두의 고정 능력이 향상되어 왔다. 그러나 고정 실패율은 여전히 정형외과 의사의 수술 술기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종설에서 우리는 골수정을 이용하여 대퇴 전자간 골절을 치료하는 동안 내측 지지대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그 기본 원칙에 대하여 논의해 보고자 한다.

졸레드론산을 투여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발생한 비전형적 대퇴골 전자하 골절: 증례 보고 (An Atypical Subtrochanteric Femoral Fracture in a Patient with Multiple Myeloma Received Zoledronic Acid: A Case Report)

  • 정원주;나상봉;조환성;김준우;박일형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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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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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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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악성 종양 환자에게서 졸레드론산과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예방적으로 투여받은 경우 이와 관련한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의 발생 위험성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국내에 지금까지 보고된 예가 매우 드물다. 본 증례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고농도 졸레드론산을 지속적으로 투여받았던 환자에서 큰 외상의 병력 없이 우측 대퇴골 전자하 부위의 비전형적 골절이 발생한 경우로 폐쇄적 정복술 및 골수강 내 금속정 내고정술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후과 골절이 동반된 경골 원위부 나선상 골절의 치료 (Treatment of Distal Tibial Spiral Fractures Combined with Posterior Malleolar Fractures)

  • 김영성;이호민;김종필;정필현;박순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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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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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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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는 족관절 후과 골절을 동반한 경골 원위부 나선상 골절에서 경골에 대한 고정술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과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의 기능적, 방사선학적 결과 및 후과 골절에 대한 고정술 유무에 따른 기능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족관절 후과 골절을 동반한 경골 원위부 나선상 골절(AO Foundation/Orthopaedic Trauma Association 분류 42-A1, B1, C1)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을 시행한 16명을 intramedullary nailing (IMN)군으로,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한 14명을 minimally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 (MIPO)군으로 분류하여 양 군의 골유합 시기, 술 후 각 정렬, 족관절 후과 골편의 전위 정도 및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 군에서 후과 골절에 대한 고정술 유무에 따른 족관절 관절 운동 범위 및 AOFAS 점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골유합 시기는 IMN군에서 21.8주, MIPO군에서 23.1주였다(p=0.500). 최종 추시 평균 각 변형은 IMN군에서 관상면 1.8°, 시상면 1.6°를 보였고, MIPO군에서 관상면 1.2°, 시상면 1.7°를 보였다(p=0.131, p=0.850). 술 후 및 최종 추시 방사선 사진상 양 군 모든 환자에서 족관절 후과 골편의 전위는 없었고, 최종 추시에서 족관절 관절염은 없었다. 임상적 평가로 최종 추시에서 AOFAS 점수는 IMN군에서 평균 88.0점, MIPO 군에서 평균 87.6점을 보였다(p=0.905). 각 군에서 후과 골절에 대한 고정술 유무에 따른 족관절 관절 운동 범위 및 AOFAS 점수를 비교하였고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족관절 후과 골절을 동반한 경골 원위부 나선상 골절의 치료에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과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은 영상학적, 임상적 결과에서 차이가 없이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비확공성 전향적 상완골 금속정 고정술후 견관절 기능에 대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평가: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 개 추시관찰 (Clinical and Radiographic Outcome of Shoulder Function after Unreamed Antegrade Intramedullary Nailing for Humerus Fracture: Ultrasonographic Evaluation for Rotator Cuff Integrity)

  • 백승훈;최창혁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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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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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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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상완골 골절에 대한 비확공성 전향적 금속정 내고정술 시행 후, 초음파을 이용하여 회전근 개 상태 및 영향 인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골절로 골수강 내 금속정 내고정술을 시행받고 견관절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17례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55.7{\pm}18.6$세였으며, 최초 수술 후 평균 추시 기간은 $43.5{\pm}32.2$개월이었다. 전 례에서 술중 회전근개 상태를 확인하였고, 4례(24%)에서 피부절개 후 회전근 개의 파열이 관찰되어 금속 봉합나사못을 이용하여 단열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visual analogue scale (VAS), 운동범위, Korean Shoulder Scoring System (KSS) 및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ASES) 점수를 측정하였다. 회전근개의 상태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견관절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사선학적 유합 시기, 금속정 근위 첨부 돌출 및 근위 교합 나사의 이동을 평가하였다. 금속정 근위 첨부 돌출에 대해서는 방사선학적 검사와 함께 초음파적 검사도 병행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시 VAS는 평균 $1.65{\pm}1.84$, 운동 범위는 전방 굴곡 평균 $137.0{\pm}33.5^{\circ}$, 외회전 평균 $43.5{\pm}12.7^{\circ}$, 내회전 평균 $16.4{\pm}2.0^{\circ}$이었다. KSS점수는 평균 $79.6{\pm}20.7$점이었으며, ASES점수는 평균 $83.7{\pm}17.0$점이었다. 방사선학적 평가상 전례에서 골유합을 얻었으며, 골유합 기간은 평균 $3.4{\pm}1.3$개월이었으며, 근위 교합 나사의 이동이 6례(35%) 관찰되었다. 견관절 초음파 검사상 회전근 개는 정상 8례(47%), 굴곡변화 4례(24%) 및 부분파열 5례(29%)가 관찰되었으나 완전파열은 관찰되지 않았다. 금속정 첨부 돌출은 방사선 검사상 8례(47%), 초음파 검사상 총 11례(65%)에서 관찰되었고, 고령의 환자에서 호발하였다(p=0.038). 회전근 개의 굴곡 변화 및 부분파열은 첨부 돌출과 관련이 있었으나(p=006), 술전 파열의 봉합여부와는 관련이 없었다(p>0.05). 결론: 금속정 삽입술시 회전근 개 손상을 피하기 위하여 금속정 첨부의 연골하골 내 적절한 함입을 요하며, 초음파를 이용한 경과 관찰은 단순 방사선 검사상 파악하기 곤란한 금속정 첨부의 돌출 및 회전근 개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 및 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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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AO/OTA 31-A2)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추시 결과 (The Difference between Short and Long Intramedullary Nailing as the Treatment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 (AO/OTA 31-A2) in Elderly Patients)

  • 신원철;이은성;서근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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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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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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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방사선적, 임상적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방사선 영상상 AO/OTA 분류 31-A2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로 진단되어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을 시행한 뒤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65세 이상의 환자 13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군을 짧은 골수정(I군)과 긴 골수정(II군)을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각각 106예, 33예로 조사되었다. 방사선적인 평가로 골절의 정복 정도, 골유합까지의 기간,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였으며 수술 전 혈색소, 수술 시간, 수술 중 출혈량, 수혈 유무, 입원 기간 및 최종 추시 시 Charnley 고관절 점수를 통한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단순 방사선 검사상 전 예에서 good 또는 acceptable한 정복 상태를 얻었다. 골유합까지 평균 4.8개월이 걸렸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II군(57.87분)이 I군(45.65분)보다 수술 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3). 수술 중 출혈량의 경우 II군(288.78 ml)이 I군(209.90 ml)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46). 최종 추시 시 임상적 결과는 두 군 모두 만족스러웠다. 결론: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한 후내측 골편을 동반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절 부위의 정복을 잘 시행한 경우 긴 골수정과 짧은 골수정 모두 만족스러운 방사선적,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한국인에서의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해부학적 적합성 분석 (Analysis of Anatomical Conformity of Straight Antegrade Humeral Intramedullary Nail in Korean)

  • 최성;지승민;황성문;신동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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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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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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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한국인에서 상완골 근위부 골절 치료에 적용되는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이상적 삽입점 위치를 알아보고 해부학적 적합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견관절 외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한 환자 중 건측 견관절을 동시에 촬영한 한국인 7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64.5세(범위, 22-95세)였다. 영상의학적 평가는 건측 근위 상완골의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다면 재구성(multiplanar reconstruction) 기법을 이용하였다. 직선형 골수정의 이상적 삽입점은 상완골 골수강 내 중심축과 상완골두가 만나는 점으로 선정하였으며 삽입점과 국소 해부학적 위치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삽입점에서 극상건 부착부의 가장 내측까지의 관상면상 거리를 임계거리(critical distance)로 정의하고 이를 이용하여 삽입점과 회전근개 부착부와의 근접성을 평가하였다. 회전근개의 손상을 피하고 충분한 고정력을 얻기 위한 임계거리는 Euler 등이 제시한 대로 8mm 이상 확보 되어야 하며, 8 mm 미만인 경우를 위험형(critical type)으로 정의하였다. 임계거리와 성별, 나이, 키, 몸무게, 신체용적지수(body mass index)와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이 연구에서 이상적인 삽입점의 위치는 이두구 외측연에서 시상면상 거리인 전후 거리는 평균 11.5 mm (범위, 4.0-16.6), 대결절의 가장 외측연에서 관상면상 거리인 내외 거리는 평균 20.5 mm (범위, 16.3-27.4)였다. 이상적 삽입점에서 극상건 부착부의 가장 내측까지의 관상면상 거리인 임계거리는 평균 8.0 mm (범위, 4.1-16.6)이며, 임계거리가 8 mm 미만인 위험형(critical type)ㅏ이은 74예 중 41예(55.4%)였다. 결론: 한국인에서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사용시, 상완 이두구의 외측연에서 후방으로 11.5 mm, 대결절 외측연에서 내측으로 20.5 mm 지점이 평균적인 이상적 삽입점의 위치였다. 하지만 55.4%의 경우에서 이상적 삽입점의 위치로 삽입할 경우 회전근개의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형(critical type)이였으므로, 술 전 치료방법의 선택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 (Polarus Intramedullary Nail for Nonunion of Humerus neck)

  • 강호정;김슬기;윤홍기;한수봉;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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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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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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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상완골 경부의 불유합에 대한 치료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외과적 경부골절의 불유합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여성 환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8예 중 5예는 1차 수술적 치료후 불유합 환자로 1차적 치료로는 관혈적 정복술 후 금속판 내고정 1예, Ender 정 삽입 2예, 외고정 1예 및 도수 정복술 후 경피적 핀 고정 1예였으며, 3예는 보존적 치료 후의 불유합 환자였다. 불유합 기간은 1차적 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약 9개월(범위 $3.5{\sim}14.8$개월), 수술을 받지 않았던 환자군에서 6.2개월(범위 $3{\sim}7.8$개월)이었다. 수술적 치료로는 8예 모두에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내고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골유합은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판정하였으며, 기능적 평가는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UCLA) 견관절 평가 지수를 사용하였다. 결과: 8례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골유합을 얻었다. 골유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3.5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7개월이었다. UCLA 견관절 평가지수는 수술 전 평균 7.6(범위 $6{\sim}9$)점에서 수술 후 평균 26.3(범위 $10{\sim}3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굴곡은 수술 전 40.7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104도(범위 $50{\sim}160$도)로 증가하였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외전은 수술 전 32.9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96.3도(범위 $60{\sim}120$도)로 역시 증가하였다. UCLA functional criteria는 양호(Good) 5예, 보통(Fair) 3예였으며, 불량(poor)에 해당하는 환자는 없었다. 결론: 고령 환자의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치료로서 Polarus 골수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골유합과 기능의 향상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