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송사리에 관한 해부학적 자료축적의 일환으로 부속지골격의 형댈 발생 및 골화 진전양상을 조사하였다. 각 부속지의 구성골은 전피성골이 연골성골보다 먼저 골화되었다. 부속지의 기조는 가슴지느러미, 구리지느러미, 등 및 됫지느러미, 그리고 배지느러미의 순으로 골화되었다. 골화 진전에 따라 초기 자어시 유함되어 있던 수직지느러미의 기골은 방사기골과 중담기골로, 가슴지느러미의 오초-견갑골은 오훼골과 견갑골로 분리, 분화되었다. 그러나 골화진전에 따른 구성 골간의 유합은 나타나지 않았다. 5가지 부속지의 골화 완성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지느러미, 됫지느러미 그리고 배지느러미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 축을 이루며 한민족의 상징성을 지닌 지역으로 총 연장 약 1,600km. 해발 100m부터 2,750m로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두대간은 산자분수령의 기본 개념에 따라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이다. 또한 남과 북이 하나의 대간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상징적인 지리인식체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백두대간의 생태계는 우리나라 생물 다양성을 대표하는 자연환경 지역으로서 자원보전적 가치와 함께 입지 및 자원특성에 기인한 다양한 자원이용 환경도 존재한다. (중략)
영국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각 지방당국에서 제정한 건축조례에 의해 건축규제를 행하였으나, 지방당국간의 조례내용 차이로 인해 건축공사 수행 등에 있어 여러 가지 사회적 불편이 초래되어, 1980년대 중반에 건축관련 법규를 통합 하고 건축조례를 대체하는 단일화된 건축규칙을 제정하여, 새로운 건축규제 시스템을 형성하였다. 본고는 이 새로운 시스템의 골간을 이루는 건축법 및 건축규칙과 기타 관련 법규 등을 요약한 것으로 영국의 건축법규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전문화.계열화제도는 비판론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으나 그 동안 중복투자방지.기술개발 및 방산업체 가동률 보장 측면에서 우리의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 단계에서 전면적인 폐지보다는 기존이 제도적인 골간은 유지하되, 그 동안 부정적으로 작용해 왔던 문제점은 이를 보완하면서 무기체계별 특성과 산업기술 발전 추세 등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본교실에서는 심한 하악골 전동증 환자 5례에서 Obwegeser II method와 과두 위치 보존술 및 견고한 골간 고정을 상요하여 추적조사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Obwegeser II method는 15mm이상의 하악골 후방이동이 요구되거나 심한 개교합의 외과적교정시에 원심골편을 수동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2. 술후 하악과두의 위치 변화가 많은 증례 V에서 술직후 비교적 많은 재발을 경험하였다. 3. 하악과두위치의 보존과 견고한 골간고정을 통하여 악간고정기간의 단축과 술후 안정성 및 심미적 기능적 개선을 얻었다.
국소적 섬유연골성 이형성증(FFCD)은 소아에서 일측성 경골 내반 소견을 보이는 드문 양성 질환이다. FFCD는 근위 경골 내측 골간단과 골간의 이행부에 오목한 방사선 투과 음영 소견을 보이는 전형적인 방사선 소견을 지니고 있다. 경골 내반이 병변 부위에서 발생한다. 내반의 교정과 골결손의 치유가 흔히 자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골교정술을 요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절제 조직 생검술로 진단하고 절골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함으로써 치유한 FFCD에 의한 일측성 경골 내반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대퇴골은 사람의 뼈 중 가장 길며 체중을 지탱하는 골격체로 대퇴골간은 긴 파이프 모양이면서 안에 해면골이 거의 없어서 골절이 발생되면 재생이 어렵다. 사고로 인하여 발생되는 대퇴골의 골절은 골간부가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골절의 수술방법은 골수강에 IM Nail을 삽입하여 골절부위를 고정하는 IM Nailing이다. 수술 시 대퇴골의 중심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2차 골절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전 대퇴골의 CT IMAGE을 이용하여 3D 프린터로 환자 맞춤형 대퇴골을 제작하여 골수강으로 IM Nailing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적 손상을 방지 하고 시간 단축,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자 중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한 123명의 좌측 수완부골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초경과 골격성숙도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경 발현 연령은 평균 12.31세, 최소 9.6세, 최고 15.6세로 개체간 변이가 심하였다. 2. 초경시 골성숙 상태는 SMI 7,8단계($73\%$), 즉 제5중절골의 골단이 골간을 둘러싸거나 제3말절골의 골간과 골단이 융합되는 단계이며, 초경시의 골격성숙도는 초경 발현 연령에 관계없이 일정하였다. 3. 골성숙단계에 따른 초경 후 경과기간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요골의 융합은 초경 후 평균 1년 8개월이 지나면 시작되었다. 5.초경 발현 연령에 따른 성장 속도의 비교에서, 만기성숙아(초경을 늦게 경험하는 여아)는 초경 후 14개월이 지나면 요골의 융합이 시작되었고, 조기성숙아(초경을 일찍 경험하는 여아)는 초경후 22개월, 평균성숙아는 초경후 20개월이 지나면 요골의 융합이 시작되었다.
초경 발현시기와 초경시의 골성숙단계 및 초경후 경과기간에 따른 골성숙단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부정교합자 70명의 수완부방사선사진을 연구재료로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경시의 연령은 $12.04{\pm}0.82$세였다. 2. 초경후 경과기간과 골성숙단계간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초경시의 수완부골성숙단계는 대부분 제 5 중절골의 골단이 골간을 둘러싸고 있거나(SMI 7), 제 3 말절골의 골단과 골간이 융합되어 있는 상태(SMI 8)에 해당하였다. 4. 골성숙단계에 따른 초경후 경과기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요골의 융합은 초경 후 2년에 시작되었다. 이상의 결과, 환자의 내원시 수완부방사선사진 없이도 간단한 문진을 통해 초경유무 또는 그 경과기 간을 파악함으로써 골령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얻어진 골령을 통해 악안면골격성장의 진행단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그 임상적 실용가능성을 다소 인정할 수 있었다.
신경 압박의 원인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것도 있고, 신체 내부 병리가 발생하여 신경 주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주관절 이하부에서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정중 신경, 척골 신경, 요골신경병증이 있다. 정중 신경은 굴곡 지대부위에서 수근관 증후군이 대표적이며, 모든 신경 포착 증후군 가운데 가장 흔하다. 그 외 주관절 부위에서 스트러더스 인대, 상완 이두근 건막, 회내근, 천수지 굴근 기시부 그리고 비정상 근육들에 의한 회내근 증후군과 전 골간 신경 증후군이 있다. 척골 신경은 스트러더스 궁, 내측 상과 후방의 주관, 척수근 굴근 두 기시부 사이의 건막 등에서 눌리는 주관 증후군과, 수근부에서 결절종, 유구골 갈고리 골절 그리고 혈관성으로 오는 척골 관 증후군이 있다. 요골 신경의 심부 분지가 회외근속을 지나면서 만들어지는 부위에서 눌리는 경우 요골 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치료는 초기에는 소염제나 야간부목, 스테로이드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이에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전기적 검사나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감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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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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