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혈압 약물치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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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gional Variation of Hypertension Medication Rate)

  • 석향숙;강성홍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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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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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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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지역별 맞춤형 고혈압 환자 관리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통계청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혈압 약물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역 간 고혈압 약물치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역의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의료급여자의 비율, 인구10만명당 보건기관 수로 나타났다. 지리적 가중 회귀모형에 따라 고혈압 약물치료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구성된 총 230개의 지역별 회귀모형이 산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형의 설명력이 높지 않는 등 연구의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실제 투약순응도를 반영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칼슘 길항제의 혈장 단백결합에 미치는 Glycyrrhizic acid의 영향

  • 박혜정;이치호;신영희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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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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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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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목 적 : 혈액 중에 존재하는 약물은 대부분 혈장 단백질과 결합하며, 비단백 결합성 약물만이 생체막을 통과하여 여러 조직에 분포되고, target eel1에서 약리학적 작용을 나타내며, 대사, 배설 될 수 있다. 단백결합율이 높은 약물일수록 비결합성 약물의 양은 적어지며, 따라서 비결합성 약물의 증가는 약효의 상승을 의미하게 된다. 최근 만성 질환에 한약의 병용투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단백결합율이 높은 감초의 주성분인 Glycyrrhizic acid(GA)와 고혈압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칼슘 길항제를 병용 투여할 경우, 칼슘 길항제의 혈장 단백결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았다. 2. 방 법 : Diltiazem hydrochloride, Verapamil hydrochloride, Nifedipine 와 GA를 model 약물로 하여 평형 투석법과 한외 여과법을 이용하여 fatty acid free human serum albumin(HSA), Low density lipoprotein( LDL ), of-Acid glycoprotein(AAG), plasma 각각에 대한 결합율을 HPLC로 분석하였으며 또한 Scatchard plot를 이용하여 binding parameter를 구하였다. 3. 결과 및 고찰 : GA는 Diltiazem의 HSA와 plasma의 결합율에 영향을 미쳤으며, Verapamil의 HSA, LDL, AAG, Plasma 결합율에, 그리고 Nifedipine의 HSA, LDL, Plasma의 단백 결합율에 영향을 주었으며, 각각 n과 Ka값에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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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보건의료 수준과 치료순응의 관계: 지역사회 건강조사 바탕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Patient Behavior, Medical Care Level and Therapeutic Compliance: Community Health Survey)

  • 김영란;이태용;박창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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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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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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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의사로부터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 보건의료수준이 치료순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고혈압 치료순응은 고혈압 약물치료율로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정의는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 중 현재 혈압 조절약을 한 달(30일)에 20일 이상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분율로 정의하였다. 연구방법: 201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229,229명을 대상으로 개인특성에 따른 고혈압 치료순응지표의 차이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개인 및 지역수준 변수를 고려한 고혈압 치료순응의 관련지표의 지역 간 변이 파악은 다수준 로지스틱회귀분석 실시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8.0과 HLM 7(hierarchical linear model)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 보건의료수준이 고혈압 치료순응에 미치는 관련성 연구에서 건강행태 및 지역의 보건의료수준에 따라, 치료순응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지역보건의료 수준의 변수들의 교차비가 높지는 않았지만, 개인수준의 변이에 초점을 맞춘 기존연구와는 달리 지역보건의료수준의 변이를 찾을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었으며, 추후 많은 연구에서 지역수준을 고려한 다수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자가측정에 관한 문헌고찰 (A Review of Self-Monitoring of Blood Pressure for Self-Management of Hypertension)

  • 박영임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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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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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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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고혈압환자의 효과적인 자가관리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혈압자가측정(self-monitoring of blood pressure)에 대한 특성, 장점, 범위 및 제한점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996년부터 2005년까지 PubMed에 수록된 고혈압환자의 자가관리 방법중 혈압자가측정방법이 포함된 외국의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고찰을 실시하였다. 전체 69개 자가관리방법을 적용한 논문 중에서 혈압자가측정이나 가정에서의 혈압측정(home monitoring)에 대한 45개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혈압자가측정 방법은 고혈압환자의 혈압조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혈압을 자가측정한 방법에서 평균 혈압, 수축기 혈압, 맥압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장기적 프로그램에서 혈압조절율이 향상되거나, 이완기혈압의 감소효과도 보고되었다. 혈압자가측정의 기준치는 연구마다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135/85mmHg 수준이 정상혈압의 상한수준으로 제시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가정 내 혈압측정이 24시간혈압측정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추천되었다. 보다 정확한 혈압자가측정을 위해서 신뢰성 있는 혈압측정기구의 사용과 정확한 측정방법이 환자들에게 교육될 필요가 있다. 결론: 혈압자가측정은 고혈압환자의 혈압조절에 유용한 방법으로 고찰되었다. 또한 고혈압의 진단, 혈압치료와 고혈압 약물복용 행위를 향상시키는 교육적 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혈압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자기조절프로그램에 혈압자가측정법을 포함하는 것이 추천되며, 추후 한국에서 시도된 관련 연구에 관한 문헌고찰의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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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otensin II(AII) 길항제 개발을 위한 수용체 약리연구

  • 이승호;이부연;신효섭;공재양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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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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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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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Renin-angiotensin system(RAS)의 기능억제에 의한 고혈압치료제 개발연구는 ACE억제제와 target organ에서의 AII의 수용체 특히 AT1 type의 길항제가 유망한 것으로 보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AII수용체의 길항제 개발연구가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AII수용체의 길항제 개발연구를 위해서는 신속, 정확한in vitro, in vivo검색방법의 확립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많은 대상물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in vitro screening, 즉 AII 수용체 결합율 시험방법의 확립이 일차적인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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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과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정신병리에 관한 비교 연구 - 내과외래환자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Concerning the Psychopathologies between the Patients with Peptic Ulcer and Those with Essential Hypertension - Focused on Medically-Ill Out Patients -)

  • 최현경;김찬우;이동건;곽충환;박승근;박희욱;옥종환;김정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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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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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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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고전적 정신신체질환인 내과 외래의 소화성 궤양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불안, 우울의 정도와 그 심리적인 특성을 관찰하고, 그러한 특성이 내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정신과 자문 현황 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9년 3월에서 4월까지 본원 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던 소화기계와 심혈관계 환자에게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 BDI, SCL-90R과 발병 원인 및 심각성, 약물 순응도, 의사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시행하였다. 이후 병록지 검토,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소화성 궤양 환자 56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 44명을 선택하였다. 대조군은 1999년 9월 한 달 동안 본원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설문조사에 응한 153명 중 116명을 선택하였다. 결 과: BDI 우울군은 21점을 기준으로 소화성 궤양 환자 중 39.3%, 본태성 고혈압 27.7%, 대조군 12.1%였다. 상태특성불안척도에서 45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상태 불안군은 소화성 궤양 환자 중 44.6%, 본태성 고혈압 54.5%, 대조군 18.1%였고, 특성 불안군은 궤양 환자에서 42.9%, 고혈압 환자에서 34.1%, 대조군이 25.8%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질환의 심각도와 불편함은 고혈압 환자들이 소화성 궤양보다 높았고, 심각성의 인식 정도는 BDI, STAI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SCL-90R 중 SOM 척도, BDI, STAI 가 높은 환자들은 의사의 설명에 대한 만족도나 약물 순응도가 낮게 나타났다. 소화성 궤양 환자의 48.2%,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45.7%가 심리적인 요인을 가장 큰 발병 원인으로 생각하였다. 향정신성 약물이 처방된 예는 소화성 궤양에서 16.1%,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9.1%였으나 정신과에 자문된 경우는 각 1명씩으로 1.8%, 2.3%에 불과하였다. 결 론: 내과 외래 환자들은 입원환자와 같이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을 보였으며, 특히 소화성 궤양 환자들은 우울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은 상태 불안이 높았다. 환자들의 심리적인 특성은 약물에 대한 순응 정도와 관련이 있어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많은 환자들이 발병 원인으로 심리적인 요인을 들고 있었으나 정신과 자문율은 낮아서, 내과 질환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정신의학적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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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 (Renovascular Hypertension in Children)

  • 강병철;하일수;김인원;정해일;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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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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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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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소아 신혈관성 고혈압의 임상적 특징과 원인질환, 검사 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고혈압 환자 중 혈관조영술상 신혈관성 고혈압으로 진단된 16례에 대하여 병록지 검토를 통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 16례중 남녀비는 7:9이었고, 평균 연령은 8년 6개월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Takayasu 동맥염이 6례, Moyamoya병에 동반된 예가 5례, 섬유근성 이형증이 3례, 신경섬유종증에 동반된 예가 1례였으며, 1례에서는 원인 질환을 밝혀낼 수 없었다. 흔한 증상으로는 호홉곤란, 편측마비, 두통, 오심 등이 있었고, 신체검사 소견상 심비대, 간비대, 복부 청진상 잡음 등이 관찰되었다. 말초혈장 renin 활성도는 검사를 시행한 14례에서 모두 상승되어 있었다. 혈관조영술상 16례 중 9례가 양측성, 7례가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Captopril 신스캔은 시행된 전례에서 혈관조영술상의 병변과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약물치료만을 시행한 5례 중 2례에서는 혈압의 완전 정상화, 3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경피적 혈관성형술은 10례에서 시도되었으나 5례에서는 실패하였고 성공한 5례 중 3례에서 재협착 또는 동반된 대동맥 협착등으로 다른 형태의 치료가 필요하였다. 수술적 치료는 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모두 다른 형태의 치료로 실패한 경우였다. 이 중 3례에서는 혈압 조절에 실패하였고 1례에서는 부분적 조절의 반응을 보였다. 결론 : 소아의 신혈관성 고혈압의 원인 질환은 Takayasu 동맥염뿐 아니라 Moyamoya병, 섬유근성 이형증등 다양하므로 이들간의 감별이 필요하다. 여러 진단적 검사중 단독으로 확진 가능한 검사는 없으며 환자마다 적합한 진단적 검사법을 개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치료로서 약물요법, 혈관성형술, 수술적 치료 등이 시행되지만 완치율 및 성공률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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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서 한식 섭취가 혈청 GGT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herence to Korean diets on serum GGT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 정수진;채수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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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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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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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한식 섭취가 12주간의 경과 과정에서 4차례의 방문(0주, 4주, 8주, 12주)을 통해 측정한 혈청 GGT, 혈압 및 glycemic control data, 심혈관계 위험지표 및 식이섭취의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대상자는 평균 연령은 $61.8{\pm}1.9$세로 한식군 (21명)의 경우 건강한 한식을 1일 3끼씩 12주간 제공된 식사를 섭취하였고, 대조군 (당뇨병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리교육을 받은 자) 20명은 평소 섭취하던 당뇨조절 식사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였다. 2.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맥박수는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7). 3. 당화혈색소 (HbA1c)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6.8{\pm}.2%$, $6.1{\pm}.2%$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6.8{\pm}.2%$, $6.5{\pm}.2%$로 감소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p = 0.004). 4. 혈청 GGT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28.8{\pm}4.5IU/L$, $19.8{\pm}3.2IU/L$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30.0{\pm}4.1IU/L$, $33.9{\pm}5.0IU/L$로 증가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5.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한 경향이었으나 두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free fatty acid는 한식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2). 6. 신체계측 지표인 체중 (p = 0.002), 체질량지수 (p = 0.002), 체지방량 (p < 0.001), 체지방율 (p < 0.001)은 연구 참여 전에 비해 연구 참여 12주 후에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7. 치료약물의 변화량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한식군에서 대조군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실제로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 치료 약물을 감량할 수 있었다. 8. 한식군은 연구 참여 동안에 전곡류의 밥, 채소류인 나물류, 김치 및 전통 콩발효식품 등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01). 9. 한식군은 동물성식품에서 유래한 동물성 단백질 (p < 0.001), 지질 (p < 0.001) 및 콜레스테롤 (p = 0.034)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총칼로리(p < 0.001), 엽산 (p < 0.001), 식이섬유 (p < 0.001), 나트륨(p < 0.001), 칼륨 (p < 0.001), 비타민 A, C, E (p < 0.001) 및 비타민 B류 (p < 0.001)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적극적인 전곡류로 만든 밥을 중심으로 한 한식 섭취는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인 혈청 GGT, 맥박수, 혈당조절 지표 및 비만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칼륨 대사 장애 (Disorders of Potassium Metabolism)

  • 이주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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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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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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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저칼륨혈증의 경우 약제 또는 백혈구 증가증 등에 의해서 칼륨이 일시적으로 세포내로 이동하는 재분포에 의해서 생기는 저칼륨혈증을 먼저 감별한다. 칼륨소실에 의한 결핍의 경우 소변 칼륨 농도 또는 TTKG를 구하고, 감소되어 있는 경우에는 칼륨의 신외성 손실, 칼륨 섭취의 부족 등을 감별한다. 증가되어 있는 경우 신장을 통한 칼륨의 소실을 생각하고,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지 않을 경우 산증과 관련된 경우, 구토에 의한 경우, 세뇨관에서의 칼륨 재흡수 장애 또는 칼륨의 분비가 증가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혈장 레닌과 알도스테론을 측정하여 레닌이 증가되어 있을 경우, 혈장 레닌이 정상 또는 낮으면서 혈장 알도스테론만 증가한 경우, 혈장 알도스테론은 증가되어 있지 않지만 알도스테론 이외에 광물부신겉질호르몬의 작용이 증가하는 경우를 감별한다. 증상은 무기력, 경련, 근육통, 횡문근 융해증, 변비, 장폐쇄, 부정맥, 지각이상 등이 있다.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 및 칼륨공급이다. 고칼륨혈증은 재분포에 의한 경우, 가성 고칼륨혈증, 진성 고칼륨혈증을 감별해야 한다. 진성 고칼륨혈증이면서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되어 있는 경우 신부전 또는 체내 칼륨 부하가 증가하는 경우를 감별한다. 사구체 여과율이 15 mL/min/$1.73m^2$ 이상인 경우에는 혈장 레닌과 알도스테론을 검사한다. 모두 낮을 경우, 혈장 레닌은 정상이지만 알도스테론만 낮은 경우, 혈장 알도스테론의 농도는 정상이지만 알도스테론의 작용을 저해되는 경우 등을 감별해야 한다. 증상은 부정맥, 감각 이상, 허약 등이 있다. 치료는 calcium gluconate, 인슐린, 베타2작용제, 중탄산염, furosemide, resin, 투석 등이 있으며, 칼륨을 제한하고 원인 약물이 있을 경우 이를 중단해야 한다.

동맥경화성 하지 동맥 폐색증에 대한 우회로 수술의 효과 (The Effect of a Bypass Operation for Atherosclerotic Arterial Obstructive Disease at the Lower Extremity)

  • 최원석;박재민;이양행;한일용;전희재;윤영철;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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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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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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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동맥경화성 하지 동맥 폐색증의 치료는 보존적 운동 요법, 약물 요법, 수술 방법 등으로 증상의 완화 및 혈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 그 중 동맥간 우회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본원에서 시행한 우회로 수술의 단기 추적 결과를 조사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여 향후 치료의 지표로 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6월에서 2006년 4월까지 본원 흉부외과에서 동맥경화성 하지 동맥 폐색증으로 진단받고 동맥간 우회로 수술을 받았던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증상과 Ankle-brachial index (ABI)의 변화를 통해 우회로 수술의 효용성을 파악하고 수술 후 합병증, 하지 절단율 그리고 이식편 개존율 등을 통해 단기 결과를 확인하였다. 성별, 연령, 흡연 유무, 동반 질환, 문합 위치, 이식편의 크기와 종류 등의 항목으로 개존율에 미치는 위험인자를 확인하였다. 이외에 폐색 부위, 약 복용 등을 각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 평균 추적 기간은 $29.4{\pm}13.1$개월이었다. 결과: 대상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5.95{\pm}9.61$세로 남성이 88예였으며 허혈성 하지 통증이 가장 많은 증상이었다. 동반 질환으로는 고혈압(61%), 당뇨병(42%), 심장 질환(35%) 순이었고 흡연자는 88명(91.7%)이었다 동맥 폐색 부위 중 가장 많은 부위는 표재성 대퇴동맥으로 44예(40%) 이었다. 수술 방법 중 이식편으로 Polytetra-fluoroethylene (PTFE) 인조 혈관을 이용한 대퇴-슬와동맥간 우회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였으며 대복재정맥도 11예에서 사용하였다. ABI는 수술 전 $0.30{\pm}0.11$에서 수술 후 $0.63{\pm}0.11$으로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01). 수술 후 1년, 3년 이식편 개존율은 각각 86.4%, 68.0%이었다. 개존 실패를 보인 경우는 29예(30.21%)였으며 남성, 흡연 그리고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실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이 중 고혈압이 위험인자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42). 결론: 동맥경화성 하지 동맥 폐색증의 동맥간 우회로 수술은 하지 통증, 파행증의 호전과 하지 절단을 예방하는데 비교적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장기적인 이식편 개존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성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유도하고 고혈압 환자의 철저한 혈압 조절이 동반됨과 동시에 수술시 적절한 이식편의 선택, 규칙적인 약물 복용, 꾸준한 외래 추적관찰 등의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