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종(高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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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통 농산물의 최근 3년간의 잔류농약 실태 조사연구 (A Survey on the Pesticide Residues on Agricultural Products on the Markets in Incheon Area from 2003 to 2005)

  • 전종섭;권문주;오세흥;남화정;김혜영;고종명;김용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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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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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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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의 인천광역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총 10,431건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수거건수에 대한 부적합비율은 2003년, 2004년, 2005년에 각각 1.3%, 0.9%, 1.2%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05년도에는 대형일반유통업체의 수거비율에 대한 부적합비율의 비가 3.1로서 두 도매시장의 비인 0.9보다 큰 비를 나타냈다. 이 사실은 2005년도의 대형일반유통업체 수거건수가 2003년, 2004년보다 1/5가량 줄었으나 대형일반유통업체의 부적합이 도매시장의 부적합보다 더 많은 빈도로 나타났다고 사료된다. 생산지별 부적합 현황은 2003년과 2004년에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전체의 70% 이상을 나타냈으나 2005년도에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각각 25.6%와 23.3%를 나타냈다. 2005년도에는 광주, 울산, 충북이 새롭게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부적합이 가장 많이 발생한 농산물은 쑥갓으로 총 23건이었으며, 취나물, 참나물, 상추가 각각 15건, 고춧잎이 13건이었다. 쑥갓 중에 가장 많은 부적합을 나타낸 농약은 diazinon으로 23건 중 7건이 나타났다. 취나물, 참나물, 상추, 고춧잎에서 가장 많은 부적합을 나타낸 농약은 chlorpyrifos였다. 검출된 농약의 종류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각각 12개, 17개, 32개로 증가하는 추세였고 부적합 농약의 종류도 11개, 13개, 20개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검출되고 부적합이었던 농약은 chlorothalonil, chlorpyrifos, diazinon, endosulfan, procymidone 등이었다. Chlorpyrifos와 diazinon은 검출과 부적합이 해가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chlorothalonil, endosulfan, procymidone은 2005년도에는 검출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식육부산물을 주재료로한 복합즉석조리식품의 안전성 연구 (A Study on Safety of Ready-to-eat Compound Foods with a By-products of Meat as the Base)

  • 송성민;이길봉;김명희;정지열;황원무;윤가리;김선회;고종명;김용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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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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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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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내에 유통 중인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제품 총 5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하였다. 주재료인 식육부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함량과 발생빈도가 높은 식중독균 9종의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곱창전골의 주재료인 곱창의 경우는 잔류 ABS도 검사하였다. 복합즉석조리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소스류는 대장균군을, 야채류는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유해중금속 검사 결과 제품 유형별로 납 $0.073{\sim}0.112ppm$, 카드뮴 $0.006{\sim}0.013ppm$, 수은 $0.746{\sim}0.978ppb$로 조사되어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일반식품에 대한 허용기준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곱창에 대하여 잔류 ABS를 검사한 결과 $0.8ppm{\sim}57.6ppm$(평균 10.3 ppm)이 검출되었다. 식품에 대한 ABS의 허용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먹는 물의 허용기준이 0.5ppm인 것과 비교하면 곱창에서 검출되는 ABS의 평균값은 먹는물의 20배를 초과한 수치이다.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가 전체 51건 중에서 11건이 분리되어 21.6%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Salmonella spp.는 1건(2.0%)이 검출되었고, Clostridium perfringens는 3건(5.9%)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곱착전골에 들어있는 곱창 34건 중 12건에서 식중독균이 분리되어 35.3%의 가장 높은 검출율을 보였으며,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소시지는 25%(2/8), 기타 식육부산물 재료는 20%(1/5)의 검출율을 나타냈다. 선지찌개 중의 선지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류에서 검출된 대장균군은 28.4%(27/95)의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부재료인 야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45건의 시료중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클로로타로닐 2.8 ppm, EPN 10.3 ppm, 클로로피리포스 0.4 ppm, 인독사카브 0.7 ppm이었다. 콩나물 33건에서 켑탄과 카벤다짐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시판되고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 조리 식품은 위생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온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폭넓고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식품의 생산을 위한 기준과 규격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권역별 답리작 사료작물 최대 생산을 위한 적작목(품종) 선발 3. 영남지방(밀양)을 중심으로 (Selection of Promising Forage Crops and Variety for Forage Production in Paddy Field 3. Yeongnam region (Milyang))

  • 서성;김원호;김종근;최기준;고종민;임시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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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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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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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답리작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최대한 생산하기 위한 적정 사료작물을 선발하고자 경남 밀양 영남농업연구소에서 보리(5품종), 밀(2), 호밀(3),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3) 등 4작목 13품종을 공시하여 $1999{\sim}2001$년까지 3년간 생육단계별로 생육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보리의 출수기는 4월 $20{\sim}24$일, 유숙기는 5월 $9{\sim}10$일, 황숙기는 5월 $21{\sim}24$일이었다. 유숙기${\sim}$황숙기 기준 건물수량은 ha당 $7.89{\sim}9.66$톤이었으며, 평균 ADF는 29.7%, NDF는 56.3%였고, 5품종 중 알보리와 내한쌀보리가 가장 우수하였다. 밀은 보리에 비해 출수 및 성숙기가 1주일 가까이 늦었으나 수량성이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하며(평균 ADF 29.2%, NDF 54.8%), 유숙기${\sim}$황숙기 기준 건물수량은 $9.13{\sim}10.38$톤이었다. 호밀은 출수기가 4월 $20{\sim}24$일이었으며, 초장이 148cm 정도로 개화 이후 도복이 심하였고, 개화기 건물수량은 13.64톤, 사료가치는 평균 ADF 35.0%, NDF 59.9%로 가장 낮았다. 중만생 IRG는 답리작용으로 권장하기 어려웠으나 조생 IRG는 5월 2일 출수로 개화기 전후(5월 13일경)수확이 유리하고, 이 때 건물수량은 5.51톤이었다. 본 시험에서 벼 이앙시기, 건물생산성, 출수기, 사료가치, 도복 등을 종합고려한 유망작목은 보리, 호밀, 조생 다수성 IRG, 밀로 추정된다. 5월 중순 벼 이앙시 적정 사료작물은 5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호밀, 5월 하순 벼 이앙시에는 5월 중순 수확이 가능한 보리(알보리, 내한쌀보리)와 조생 다수성 IRG, 6월 상순으로 벼 이앙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5월 하순 수확이 가능하면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높은 밀이 권장되었다.

함초와 칠면초의 이화학적 특성 조사연구 (A study on Physiochemical Property of Salicornia herbaciea & Suaeda japonica)

  • 김지형;송재용;이제만;오세흥;이한정;최혜진;고종명;김용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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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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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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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용 자원식물인 함초를 식품 및 식물자원으로서 이용가치를 높이는데 있어 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천연안 갯벌에서 채취하여 냉동동결건조 분쇄한 함초와 칠면초 분말 시료의 미네랄, 생리활성물질,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1. Na, K는 칠면초보다 함초에 많고, Ca, Fe, Mn은 함초보다 칠면초에 많았으며, Na, K, Mg, Ca는 각각 평균 100,006 mg/kg, 1,385 mg/kg, 3,263 mg/kg, 2.750 mg/kg이며 함초 뿌리는 각각 19,138 mg/kg, 1,260 mg/kg, 1,766 mg/kg, 1,164 mg/kg으로 나타났다. 함초 잎 줄기의 Fe, Mn, Zn, Cu는 각각 평균 90.4 mg/kg 98.9 mg/kg, 33.3 mg/kg, 3.4 mg/kg이며 뿌리는 각각 356.3 mg/kg, 45.3 mg/kg, 27.9 mg/kg, 3.0 mg/kg으로 나타났다. 2. 칠면초의 잎 줄기 부위의 Na, K, Mg, Ca은 각각 평균 85,332 mg/kg, 710 mg/kg, 7,005 mg/kg, 4,344 mg/kg이며 잎 줄기 부위는 각각 1,434.9 mg/kg, 119.1 mg/kg, 19.2 mg/kg, 2.7 mg/kg으로 나타났다. 3. 베타인의 함량은 함초 잎 줄기 평균 15.09 mg/g, 함초 뿌리 평균 7.27 mg/g, 칠면초 잎 줄기 평균 14.64 mg/g으로 나타났다. 4. 콜린은 DPAP-choline으로 유도체화하여 HPLC/PDA로 분석한 결과, 평균 함초 잎 줄기는 20.9 mg/100g, 함초 뿌리는 23.4 mg/100g, 칠면초 잎 줄기는 23.1 mg/100g, 칠면초 뿌리는 23.8 mg/100g으로 나타났다. 5. 폴리페놀화합물은 함초 잎 줄기(28.3 mg/g), 칠면초 잎 줄기(15.5 mg/g), 함초 뿌리(9.2 mg/g), 칠면초 뿌리(5.7 mg/g) 순으로 특히 6월 성장기 함초 잎 줄기에서 총페놀화합물 함량이 36.0 mg/g으로 가장 높았고, 잎 줄기부위와 뿌리부위 모두 함초가 칠면초보다 1.6~1.8배 높았다. 6. DPPH에 대한 항산화활성은 함초와 칠면초 추출물의 시료첨가구와 비첨가구의 흡광도차를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함초 잎 줄기부위의 DPPH free radical 소거 효과가 월등히 높았고, 특히 6우러 성장기 함초 잎 줄기에서 90.1%로 가장 높았다. 7. 상용산화방지제의 DPPH free radical 소거 효과를 비교한 결과, 6월 채취한 함초 잎 줄기 부위를 동결 건조한 분말 1g은 TBHQ 20.32 mg, Ascorbic acid 22.86 mg, BHA 25.86 mg Quercetin 30.26 mg, BHT 40.75 mg, Rutin 42.65 mg에 대응하는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Lactobacillus plantarum P1201에 의한 콩 품종별 콩-분말 두유 발효 과정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젠 함량과 항산화 활성의 변화 (Changes in phytoestrogen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during fermentation of soybean-powder milks prepared from different soybean cultivars by Lactobacillus plantarum P1201)

  • 황정은;모하메드 아지줄 하크만;이진환;안민주;이희율;이병원;이유영;이춘우;김병주;박지영;심은영;이동훈;고종민;김현태;조계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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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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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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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란콩 8품종(새단백, 대원, 대풍, 늘찬, 태광, 선유, 황금, 및 대망)에 대해 Lactobacillus plantarum P1201 균주를 이용하여 콩-분말 두유 발효 중 식물성 에스트로겐 및 항산화 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isoflavone-glycoside는 감소하였고, total phenolic 및 isoflavoneaglycone 함량과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환원력은 증가하였다. 특히 대풍콩-분말 두유는 발효 60시간 후 daidzein, glycitein, 및 genistein 함량이 각각 177.92, 20.64, 및 $106.14{\mu}g/g$으로 다른 콩 품종들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대풍콩-분말 두유는 발효 후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48.54%,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99.25% 및 FRAP 환원력은 0.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대풍콩-분말 두유는 aglycone 함량이 높고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므로 기능성 식품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벼 이앙 직후 유묘기 한발 피해시기에 따른 수량 및 미질 특성 변화 (Change in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by Drought Treatment Time during the Seedling Stage)

  • 조수민;조준현;이지윤;권영호;강주원;이샛별;김태헌;이종희;박동수;이점식;고종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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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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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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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생기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이후로 꾸준히 이앙기인 5~6월에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평년보다 온도가 상승하는 봄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묘기 한발에 의한 피해양상과 그로 인한 수량감소와 미질특성 변화를 구명하고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벼의 초기 생육특성을 확인한 결과 초장의 경우 모든 시험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감소하였고 경수의 경우 이앙 후 3일, 10일 경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30%가량 감소하였다. 이앙 후 20일 경부터 한발 처리한 시험구에서는 감소율이 3.7%로 20일 이후에 한발피해 시 경수 감소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2.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벼 후기 생육과 수량구성요소 조사 결과 이앙 후 3일 경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피해가 가장 컸고 수수의 경우 이앙 후 3일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약 30% 감소피해를 입은 반면 이앙 후 20일부터 한발처리 한 경우 뿌리활착 이후에 한발피해를 받아 수수에는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으나 등숙비율이 감소하였다. 수당립수는 무처리에 비해 모두 감소하였고 천립중은 무처리구에 비해 초기 한발피해가 크지 않았다. 3. 품종별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를 분석해본 결과 조생종인 해담쌀이 초기 한발피해에 따른 수량감소가 30%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조생종이 중만생종에 비해 기본영양생장기가 짧아 초기 피해를 출수 전에 회복하지 못하여 유효분얼수 등 수량구성요소 전반에 걸쳐 피해를 입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4. 쌀의 경점도를 분석한 결과 무처리구와 이앙 후 20일 경에 한발피해 받은 시험구는 초기에 한발피해를 받은 시험구에 비해 경도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강하점도는 높으며 치반점도는 낮아지는 등 밥맛이 양호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한발피해를 초기에 받으면 미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비가열 섭취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Microbiological Evaluation of Raw Vegetables)

  • 정승혜;허명제;주정화;김경애;오성숙;고종명;김용희;임정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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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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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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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잎채소의 미생물 오염을 평가하는 것이다. 신선한 채소에서 미생물 오염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총호기성균수와 대장균군수 및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Clostridium perfringens, Escherichia coli, Eschey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Listeria monocytogenes, Yersinia enterocolitica, Campylobacter jejuni와 같은 식중독균을 검사하였다. 또한 총호기성균수와 대장균군수를 일반 소비자들에 의해 행해지는 수돗물 세척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세척전후로 검사하였다. 깻잎, 미나리, 배추, 부추, 상추, 쑥갓, 참나물, 치커리의 8종류의 야채 124건을 인천 도매시장에서 채취하였다 야채 각각에 대해 총호기성균의 평균은 $2.2\times10^6\;CFU/g$부터 $6.0\times10^7\;CFU/g$이고, 총대장균군은 $4.1\times10^5\;CFU/g$부터 $9.8\times10^6\;CFU/g$으로 나타났다. 두가지 모두 3월부터 9월의 기간 중 여름철에 최고수치를 보였다. 수돗물로 세척한 후 감소율은 총호기성균은 81.0%이고 대장균군은 82.5%이었다. 식중독균은 Staphylococcus aureus 8.1%, Bacillus cereus 14.5%, Clostridium perfringens 5.6%, Escherichia coli 18.5%로 검출되었다. 이 중에서 11가지 검체에서는 두가지 균이 검출되었다. 각각의 야채에 대해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최고 검출율과 최저 검출율이 0.0% 에서 22.2%, Bacillus cereus가 0.0%에서 29.4%, Clostridium perfringens는 0.0%에서 23.1%, Escherichia coli는 0.0%에서 35.0%로 검출되었다.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Listeria monocytogenes, Yersinia enterocolitica, Campylobacter jejuni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신선한 야채에서의 병원체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국내 시판되는 적포도주의 항산화효과 및 항산화성분 (Antioxidant Activities and Antioxidant Compounds of Commercial Red Wines)

  • 최용민;유광원;한남수;고종호;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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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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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6-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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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국내산 적포도주 4종과 수입산 적포도주 13종에 대하여 항산화성분(폴리페놀 함량, 안토시아닌 함량)과 항산화활성(ABTS 라디칼 제거능, DPPH 라디칼 제거능, 환원력)을 비교 분석하여 한국형 명품 포도주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수입 적포도주 모두 1,600 mg GAE/L 이상의 높은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했던 반면, 국산 적포도주는 K1 (1,656 mg GAE/L)을 제외하고 나머지 3종은 400 mg GAE/L 이하의 비교적 낮은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을 나타내었다. 적포도주의 색도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 화합물에 비해 낮은 비율로 존재하였으며, G1이 349 mg CGE/L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수입산과 국내산 간에는 유의적인 함량 차이를 보였다. 이는 포도주 제조의 주 원료인 포도 재배 지역의 기후 및 품종 간 변이와 숙성과정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입 포도주의 경우 5,939 $AEAC(S2)\sim10,008\;AEAC(U1)$의 높은 ABTS 라디칼 제거능을 나타낸 반면, 국내산 포도주의 경우 K1이 7,131 AEAC인 것을 제외하고 K2, K3, K4는 각각 1,000, 1,247, 834 AEAC로 수입산 포도주에 비해 낮은 활성을 보였다. 포도주의 DPPH 라디칼 제거능과 환원력 역시 K2, K3, K4를 제외한 나머지 시료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포도주의 항산화력과 항산화성분 간의 상관분석 결과, 총 폴리페놀성분과 ABTS 라디칼 제거능$(R^2=0.9784)$, DPPH 라디칼 제거능$(R^2=0.9905)$ 및 환원력$(R^2=0.8580)$ 간에는 상당한 상관성을 나타낸 반면, 총 안토시아닌 함량과 항산화력 간에는 어떠한 상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포도주의 총 항산화력에 기여하는 성분은 안토시아닌이 아닌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것으로 사료된다.

갈색종피.소립 고수율 나물용 콩 신품종 "갈채" (A New Soybean Cultivar, "Galchae" for Sprout with Brown Seed Coat, Small Seed Size and High Sprout Yielding)

  • 오영진;조상균;김경호;김영진;김태수;김정곤;박기훈;백인열;한원영;김현태;윤홍태;고종민;김동관;김용덕;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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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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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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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갈채"는 유색 고수율 나물콩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갈채"의 신육형은 유한형, 꽂색은 자색, 엽형은 타원형이며, 모용색 및 성숙기 꼬투리색은 갈색이고, 종피색 및 배꼽색은 갈색으로 립형은 구형이다. 2. "갈채"의 성숙기는 10월 2일로 다원콩보다 6일 늦은 중생종이며, 100립중이 8.4 g으로 소립종이다. 3. "갈채"는 콩 모자이크병 중 괴저병에 강하며, 세균성불마름병과 검은뿌리 썩음병 및 종자병해에도 강한 품종이다. 4. "갈채"의 종실 조단백질 함량은 대비품종인 다원콩에 비해 다소 낮으나, 콩나물의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기능성 나물콩이다 5. "갈채"의 콩나물 생육은 다원콩에 비해 경실종자가 없으며, 배축신장성이 매우 우수하여 콩나물 수율이 33% 증수되는 고수율의 나물콩이다. 6. "갈채"의 ha당 수량성은 2007$\sim$2008년까지 2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수량이 2.51톤으로 다원콩 대비 11% 증수하는 나물콩 품종이다.

벼 중만생 복합내병 담수직파 및 이앙재배 겸용 신품종 "황금노들" (A New Medium-late Maturity Rice Cultivar, "Hwanggeumnodeul" Suitable for Direct Seeding and with Multiple Disease Resistances)

  • 고종철;김보경;백만기;남정권;하기용;김기영;고재권;이재길;강현중;김영두;정진일;신문식;손지영;김우재;노광일;박현수;백소현;신운철;김경훈;신서호;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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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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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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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금노들"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복합내병성 직파 및 이앙재배 겸용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담수직파와 건답직파에서 각각 8월 17일, 8월 20일로 주안벼보다 4일 및 6일 늦으며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보비 이앙재배에서 8월 15일로 남평벼보다 1일 빠른 중만생종이다. 2. 도열병에는 중강 흰잎마름병 레이스 $K_1,\;K_2,\;K_3$ 및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타 바이러스병이나 멸구 및 매미충류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3. 저온발아성은 양호하고 유묘내냉성은 강하나 남평벼보다 출수 지연일수는 길고 임실율은 다소 낮다. 4. 쌀 수량은 담수직파에서 569 kg/10a로 주안벼보다 17%, 건답직파에서 561 kg/10a로 12% 증수되었으며 평야지 이앙재배에서는 586 kg/10a로 8% 증수하였다. 5. 쌀은 심복백이 없고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보다 낮다 제현율과 도정율은 남평벼보다 높고 밥맛은 남평벼와 비슷하다. 6. 황금노들은 충남 북 이남 평야지 이앙재배 및 담수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