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산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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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덕항산(삼척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 (Flora of Vascular Plants of Mt. Deokhangsan Protected Area in Samcheok-si for Forest Genetic Resource Conserv ation in Baekdudaegan, Korea)

  • 김세창;서한나;안치호;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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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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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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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337 ha)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하며, 고산지대에 발달한 우리나라 유일의 카르스트지형이다.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된 관속식물은 90과 302속 479종 4아종 51변종 3품종 총 53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한국특산식물은 북부 고산지대에 자생한다고 알려진 Pseudostellaria setulosa Ohwi(숲개별꽃)과 우리나라 석회암지대에서만 자생하는 Saussurea calcicola Nakai(사창분취)와 Peucedanum insolens Kitag.(덕우기름나물)를 포함한 19분류군이 발견되었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에 속하는 Astilboides tabularis(Hmsl.) Engl.(개병풍)과 Vioela websteri Hemsl.(왕제비꽃)을 포함한 17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 33분류군,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대상지는 온대북부 석회암지대의 특성상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이 주로 발견되었으며, 남방계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남방계 식물의 북상은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미비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덕항산은 북방계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산지대 산악관광 동기와 제약요인에 대한 국제적 연구 (A Study on the High Altitude Mountain Tourism Motivations and Constraints)

  • 이승구;샤말 레누카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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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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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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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산악관광은 관광의 한 분야로서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산악관광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고 그 가치와 중요성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산악관광에 대한 선행 연구나 자료가 매우 빈약하고 그 내용 또한 제한적이다. 특히 고산지대 산악관광에 대한 단순한 여행 행태과 동기만이 제한적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는 고산지대 산악관광의 동기와 제약요인을 규명하고 그 관계성을 검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은 인구분포와 산악관광의 주목적지를 고려하여 한국과 인도(시킴), 그리고 네팔(카트만두)에서 조사되었다. 관광객의 산악관광 동기와 제약요인에 관련된 설문지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산악관광에 대한 한국인의 제약요인이 여타 관광객들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는 분석결과와 함께 구조적인 제약요인이 가장 큰 요인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산악관광 동기는 건강과 즐거움 추구에 있는데 반해 인도인들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사람들은 지식추구와 모험심에 기인한다는 결론은 도출하였다. 그리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은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산악관광의 과제였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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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압이 설악산 아고산대의 식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uman Trampling Disturbance on the Vegetation at the Subalpine Zone near the Peak of Mt. Sorak, Korea)

  • 이규송;최오길;김석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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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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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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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등산객에 의한 많은 간섭을 받아온 설악산 대청봉의 아고산생태계에서 훼손된 식생의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간에 의한 답압에 따른 입지인자와 식생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본 조사지역에서 인간에 의한 간섭은 경사도 10° 미만의 완만한 남사면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인간의 간섭은 식생의 키. 식피율 및 종다양성을 감소시켰고, 식생의 종조성의 변화를 통하여 식생구조의 변화를 유발하였다. 또한 인간의 간섭은 파괴된 식생으로 인한 낙엽생산이 감소하고, 고산지대 특유의 바람에 의한 낙엽의 이동으로 인하여 낙엽층과 유기물층의 발달이 저해되었다. 이는 토양수분함량을 감소시키고, 토양침식작용이 활발해져 토심이 얕아지고 표토층이 유실되면서 자갈이 지표면에 노출된 입지환경으로 변화시켰다.

소백산 비로봉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주목림-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Birobong Area in Sobaeksan -Taxus cuspidata forest-)

  • 임경빈;김갑태;이경재;김준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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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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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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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소백산국립공원 내의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한 고산지대의 식생현황과 천연기념물 244호로 지정되어 있는 주목림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의 식생관리의 대책을 세우는데 보탬이 되고자 고산지대의 천연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비로봉근처의 자연보전지역을 대상으로 24개의 방형구(20$\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Cluster분석한 결과 네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성은 신갈나무와 노린재, 철쭉과소나무, 주목과 당단풍, 귀룽나무 및 나래회나무, 고로쇠와 쪽동백 등의 수종들 간에는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신갈나무와 주목, 귀룽나무 및 나래회나무, 철쭉과 주목. 당단풍, 나래회나무 및 귀룽나무등의 수종들과는 높은 부의상관을 보였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H')는 1.3702-2. 911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지의 주목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쇠퇴원인의 구명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하며, 주목군락지의 신갈나무, 쪽동백, 미역줄나무 및 병꽃나무 등의 세력을 억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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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북한의 두벌농사 특성 평가 (Global Warming on Double Cropping in North Korea)

  • 강양순;이종훈;이병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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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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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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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한지역의 식량작물 생산을 주축으로 하는 이모작의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온난화의 지역적 특성, 겨울작물의 월동온도, 여름작물의 냉해유발온도 및 이모작 작부양식별 소요적산온도 확보 등 온열지표의 변화를 농업기후지대별로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온난화의 지역적 특성 북한의 온난화는 과거(1973-1994)보다 최근(2002-2006) 들어 연간 평균기온 $3,271^{\circ}C$$233^{\circ}C$나 상승되었고 일평균기온은 $8.96^{\circ}C$$0.64^{\circ}C$ 증가되었다. 일평균기온의 지역간 변이는 아한대인 북부내륙고산지대의 삼지연에서 $1.06^{\circ}C$, 온대인 동해안중부지대의 장전에서 $12.26^{\circ}C$로 큰 변이를 보였다. 2. 겨울작물의 월동가능지역 확대 겨울작물의 월동온도를 기준으로 가을보리+벼 이모작 ($-13^{\circ}C$ 이상 지역) 가능지역의 분포는 과거 서해안과 동해안 및 서부중간지대의 일부에서 최근 들어 서부중간지대의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가을밀+벼 이모작($-15^{\circ}C$) 가능지역은 과거 서해안과 동해안 및 서부중간지 전역에서 최근 중부산간지대의 전역과 북부산간 일부지역까지 확대되었다. 3. 여름작물의 냉해우려지역 분포 7월중 일평균기온 $17^{\circ}C$이하의 장해형냉해 유발온도의 경과일수를 기준으로 냉해우려지역의 분포는 북부내륙고산지대에서 21-29일, 동북해안북부지대에서 8-10일, 동북해안남부지대에서 2-5일로 나타났다. 4. 이모작 적산온도 확보의 지역적 분포 월동작물 가을밀과 결합된 여름작물(벼, 옥수수 및 콩) 이모작을 가능케 하는 적산온도 $3,150^{\circ}C$ 이상 확보지역의 분포는 북부내륙고산지대를 제외한 북한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여름작물 봄감자와 결합된 벼, 옥수수 및 콩 등 이모작을 가능케 하는 적산온도 $2,650^{\circ}C$ 이상 확보지역의 분포는 일부 북부내륙고산지대 혜산지역까지 가능하였다.

국립공원 능선부 훼손지 식생복원공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toration Measures of Vegetation for Devastated Ridge Line Area in National Park, Korea)

  • 정승준;오구균;오장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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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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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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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훼손지에서 식생복원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야생풀포기심기, 개량토포설, 환경피해도 요인을 고려하여 입지환경이 다른 2개 대상지에 실험구를 설치한 후 4년(1997년~2000년) 동안 식생피복도와 종다양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신림지대와 초원지대에서의 복원실험은 야생풀포기이식, 개량토포설, 환경피해도 요인간 상호작용효과는 없었으나, 야생풀포기이식 처리수준간에는 고도의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국립공원 능선부 훼손지의 식생복원 실험 결과 토양이 습한 산림지대에서는 야생풀포기이식 15%피복 처리수준에서 2년안에 식생피복이 이루어졌고, 종다양성은 3년만에 복원되었다. 또한 무처리구에서 3년안에 식생피복이 이루어졌으나, 종다양성은 복원되지 않았다. 바람이 많고, 토양침식이 심한 능선부 초원지대에서는 3년후에 야행풀포기이식과 30% 피복 처리수준에서 식생피복이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며, 종다양성은 복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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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DMZ 일원 관속식물 유용자원 현황 (The Status of Useful Vascular Plants in Eastern DMZ Area)

  • 김상준;안종빈;신현탁;정수영;황희숙;박기쁨;박진선;김희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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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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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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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DMZ 및 접경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자생식물에 대하여 조사된 연구자료와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에서 자체 조사로 수행된 미조사지역 연구 등을 집대성한 DMZ 일원의 관속식물상 가운데 행정구역상 고성군,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에 해당하는 동부지역 관속식물의 유용자원 현황에 대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동부지역은 고성군의 석호들을 포함한 저층습지 및 해안지역과 설악산(1,708m), 점봉산(1,424m), 화악산(1,468m), 등의 고산지대, 대암산(1,304m) 정상부근에 위치한 고층습지 용늪(1,280m)까지 이르는 다양한 생활환경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DMZ일원의 관속식물상 157과 754속 2,047종 12아종 340변종 105품종 총 2,504분류군 중 40.2%인 111과 438속 873종 4아종 113변종 17품종 1,007분류군이 확인된 동부지역 유용식물의 조사 결과 식용식물 순채, 고려엉겅퀴, 병풍쌈 등 336분류군(33.3%), 사료용식물 산뽕나무, 고광나무, 새 등 334분류군(33.1%), 약용식물 주목, 백부자, 삼지구엽초 등 270분류군(26.8%), 관상용식물 제비동자꽃, 백작약, 만병초 등 118분류군(11.7%), 목재용식물 일본잎갈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등 38분류군(3.7%), 염료용식물 밤나무, 매발톱나무, 갈매나무 등 26분류군(2.5%) 섬유용 식물 개모시풀, 쐐기풀, 참싸리 등 8분류군(0.7%), 산업용식물 굴참나무, 붉나무, 노박덩굴 3분류군(0.2%), 용도를 알지 못하는 식물 280분류군(27.8%)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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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역에서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 Cultivars at Mountain Area)

  • 정준기;이종민;김기동;이정호;주영규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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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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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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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산지역 기후 환경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품종의 생육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린과 페어웨이조건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경기중부, 영서시내, 영서 고산지대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였을 때, 고도에 따른 기후의 차이가 위도에 따른 지역 차이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서산악지대에 USGA 방식의 그린용 지반과 캘리포니아식의 페어웨이 지반의 시험포장을 조성한 후 5가지 종류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을 파종하여 두 지반에 따라 깎는 높이를 달리하여 3년간 생육기간의 품종별 생육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봄철 그린 업 측정한 결과 'T-1'과 'CY-2'는 타 품종들 보다 좀 그린업이 빨랐으나 'Penncross'는 그린업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과 페어웨이 예고환경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실험기간 중 'T-1' 품종이 전반적인 시각적 품질평가 결과와 전반적인 뿌리길이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나 하절기에는 'Penncross'의 뿌리 길이와 건중량이 높았고, 'Penn A-1' 품종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에서도 그린조건에서와 같이 'T-1', 'CY-2' 품종이 엽색, 피복도, 뿌리길이 등 양호한 생육특성을 보였다.

형태학적 개념을 활용한 조선시대 고산현의 도시형태 변천과정 해석 (Morph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Urban Form in Gosan-Up)

  • 이경찬;강인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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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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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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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조선시대 읍치로부터 성장한 지방 소도읍의 하나인 고산을 대상으로 형태학적 개념과 연계하여 도시의 형성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형태구조와 도시평면 변화과정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해보고 시기별 형태특성을 도출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산의 도시형태 분석을 위하여 콘젠과 카니지아가 설정한 도시형태 분석개념을 토대로 형태구조, 도시평면, 경로체계, 개발규정선, 전이지대, 중심지구, 평면단위, 형태시기, 브레이크 포인트, 자투리필지, 유휴지, 사유화 등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고산현시대에 골격이 형성된 고산의 도시형태 변천과정에는 도시형태 형성-구시가(kernel)의 형태구조 해체 재편-중심지구(epidome district)의 형성 발달-확장형 충진-중심지구 확장 재편으로 이어지는 순환적 사이클이 존재하고 있다. 공공사업은 고산의 형태구조와 도시평면의 변화를 주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초기 단계 고산의 형태적 변화과정에는 간선경로로서 구시가(kernel)을 관통하며 개설된 신작로(고산로)와 이를 연결하는 계획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작로 개설을 계기로 T(십(十))자형 골격도로체계를 바탕으로 구시가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던 관아시설구역의 평면단위가 소블록 단위의 개방형 평면단위로 전이되었다. 이와 더불어 신작로와 시장 경계도로를 따라 상가가 들어서면서 선형의 평면단위를 지니는 노선상가와 시장이 어우러진 근대적 중심지구를 형성하게 되었다.

한반도 남부지역 생육 데이터 기반 북방지역 콩 생육 예측 (Prediction of Soybean Growth in the Northern Region based on Growth Data from the Southern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예린;김종혁;노일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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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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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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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반도 남부지방(진주)에서 콩 생태형에 따라 생육단계별 생육일수를 적산온도로 환산하여 한반도 북방지역 7개 농업기후지대의 콩 생육예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수양산 이남, 수양산 이북, 동해 남부, 중부 내륙, 북부내륙 지역들은 모든 생태형에서 정상적인 생육과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 북부 고산지대는 모든 생태형에서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해 북부지역은 조생종, 중생종은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지만 중만생종은 생육일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파종 한계기는 수양산 이남, 수양산 이북, 동해 남부 지역은 생태형에 따라 6월 6일~26일까지, 중부 내륙 6월 2일~17일, 북부 내륙은 5월 24~6월 12일, 동해 북부는 5월 16일~6월 7일경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북부고산지대는 9℃기준인 4월 30일 파종하여도 생육일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