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산윤선도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7초

고산 윤선도 금쇄동 정원유적 정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lanning for Gumswae-dong Garden Heritage Maintenance)

  • 김무한;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41-51
    • /
    • 2015
  • 고산 윤선도의 금쇄동 원림과 현산고성은 사적 432호로 일괄 지정된 문화재로 진정성 있는 정비복원이 요구되는 정원유산이다. 본 연구는 고산원림과 현산고성 유적의 진정성 및 완전성 유지 강화와 고산문학의 산실인 윤선도 유적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관련 주민 및 전문가 인터뷰, 사료조사, 현장측량 조사 및 항공사진 분석 등과 함께 사례연구, 전문가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정비계획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 될 수 있다. 첫째, 발굴구역 설정을 위해 핵심 발굴 구역, 발굴 권장구역, 발굴 검토구역을 계획하였다. 둘째, 고산 당대 명명된 유구들인 22개 경관을 대상으로 안내시설 설치, 주변식생정비, 동선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조망지점 정비와 기타 편의 시설로 작은 휴게장소와 데크 설치를 제안하였다. 셋째, 금쇄동기, 고지도, 옛 항공사진, 주민 면담 등을 통해 기존 산길을 찾아내고 필요한 길을 정비하여 정원감상을 위한 동선을 계획하였다. 넷째, 정확한 조성시기 확인과 발굴 후 보전 계획이 요구되는 대상들로서 식생정비 및 주변 정비를 계획하였고, 유적이 없는 대상의 경우 관람 및 편의를 위한 시설과 경관의 다양성과 생태적 효과를 위한 부분별 습지를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산고성은 기본적으로 정비방식 설정을 위한 발굴과 고증이 요구되나 편축성과 협축성에 대한 정비계획과 식생 정비수준을 계획하였다.

한라분취의 분류학적 인식 (Taxonomic recognition of Saussurea maximowiczii var. triceps on Jejudo Island)

  • 김별아;선은미;윤선아;김승철;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8권1호
    • /
    • pp.24-36
    • /
    • 2018
  • 한라분취(Saussurea maximowiczii var. triceps)의 분류학적 실체에 대해 형태 및 분자적 접근을 했다. 줄기 길이, 잎의 크기와 같은 영양기관의 정량형질에서 한라분취가 버들분취(S. maximowiczii Herd.)보다 작은 경향이 있으나, 이는 연속적 변이이다. 소화, 총포를 비롯한 생식기관 성질에서 한라분취와 버들분취는 구별할 수 없었다. 버들분취와 한라분취의 염기서열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단계통을 이루었다. 한라분취는 강풍에 면한 한라산 고산지대에 적응한 버들분취의 생태표현형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