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고문서는 그 의미가 대체로 문자로써 표현되어 있는 것이요, 동시에 이를 발급한 여자는 아울러 이를 받을 대상인 수자, 즉 주객과 대상사이에 어떤 작용을 미치는 요건이 구비되어 있는 갑오경장 이전의 문서를 지칭한다. 고문서는 사학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자체가 사료, 내지는 법률적인 의미에서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고문서의 분포상황을 보면 대체로 서울대학교 부속도서관에 60,000매, 국립중앙도서관에 13,000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15,000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10,000매, 영남대학교 도서관에 5,000매, 장서각에 건기 1,000점이 수장되어 있다. 이러한 고문서의 충분한 연구가 수반되어 활용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귀중한 사료로서의 고문서에 대한 정리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더우기 도서관에 있어서 고문서의 분류표, 내지는 기술목록법에 관한 기준조차도 설정되어 있지 못하다. 우리나라 도서관에 있어서 고문서의 정리, 말하자면 부류, 목록을 위한 선행과제로써 고문서의 용어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소개코자 하는 것이다.
주 ; 고문서는 그 의미가 대체로 문자로써 표현되어 있는 것이요, 동시에 이를 발급한 여자는 아울러 이를 받을 대상인 수자, 즉 주객과 대상사이에 어떤 작용을 미치는 요건이 구비되어 있는 갑오경장 이전의 문서를 지칭한다. 고문서는 사학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자체가 사료, 내지는 법률적인 의미에서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고문서의 분포상황을 보면 대체로 서울대학교 부속도서관에 60,000매, 국립중앙도서관에 13,000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15,000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10,000매, 영남대학교 도서관에 5,000매, 장서각에 건기 1,000점이 수장되어 있다. 이러한 고문서의 충분한 연구가 수반되어 활용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귀중한 사료로서의 고문서에 대한 정리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더우기 도서관에 있어서 고문서의 분류표, 내지는 기술목록법에 관한 기준조차도 설정되어 있지 못하다. 우리나라 도서관에 있어서 고문서의 정리, 말하자면 부류, 목록을 위한 선행과제로써 고문서의 용어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소개코자 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현재 그 진위가 한국 고대사 연구의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화랑세기 등 고대사 저술의 진위를 판단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런 방법론의 전통은 성서의 바울서한의 저자의 진위 논쟁, 세익스피어 작품의 진위논쟁 등 세계적 관심이 되는 것에서부터 정치적 사건 및 개인의 송사에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논구될 수 있으며 이런 결과들은 현재 우리의 인문학계 특히 고대사학과 민족 정체성에 대한 거대 담론들에 대한 여러 형태의 유용한 실증적 전거를 마련해주게 될 것이다. 또한 다학문적, 학제적 연구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2008년에 일본어·한국어·중국어·영어로 발표된 일본의 유학 사상 및 국학사상 관련 논문과 단행본들을 살펴보고 대략적인 연구 동향을 파악한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약 200여건의 연구 성과들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8) 사상가와 관련한 연구 성과가 망라되어 있다. 한번 일견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에도시대 사상 및 사상가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누가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자학파, 양명학파, 고학파와 미토학파, 그리고 국학파에 대한 연구는 40건에서 60건 사이로 비교적 골고루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그 중에서도 국학파에 대한 연구가, 가장 적은 주자학파에 대한 연구보다 16건이 더 많다. 이는 일본사상연구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연구자들이 국학파 연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본어로 발표된 연구만 본다면 국학파 연구가 51건이며 주자학파 연구는 29건으로 22건이나 차이가 난다. 한국어로 발표된 연구는 주자학파와 고학파·미토학파가 가장 많은 7건이고, 국학파는 4건이다. 중국어 연구는 양명학파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고학파와 미토학파이다. 영어권 연구는 각 학파에 골고루 2건 정도로 발표되었다. 언어별로 살펴보면 보면 일본어 연구성과가 153편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한국어 연구 성과는 모두 20건인데 중국어 연구는 24건이다. 영어권 연구는 그보다 훨씬 적은 7건이었다.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사상가는 모토오리 노리나가로 총 33건이다. 그 다음이 요시다 쇼인 23건, 오규 소라이 21건이다. 한국어 연구 성과가 많은 사상가는 모토오리 노리나가(4건)와 야마자키 안사이(3건)이다. 중국어 연구성과는 야마가 소코(4건), 요시다 쇼인(4건), 오규 소라이 (3건)이다. 중국어의 경우는 국학파에 대한 연구성과가 가장 적으며, 한국어의 경우는 양명학파에 대한 연구가 가장 적었다.
수학 언어는 보통 자연언어(Natural language), 대수언어(algebraic langauge) 그리고 도식(schema)으로 구성되는데, 이 논문에서는 도식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도식은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시대부터 이미 기하학적 추론에서 사용되었는데, 동양수학도 예외가 아니어서 중국의 고문서에서도 도식이 발견되곤 한다. 도식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하여 개념적인 것으로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래서 도형은 직관에 직접 호소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용이하게 해주는 발견술적인(heuristic)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도식의 도입은 또한 교육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증명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이 논문에서는 통시적 관점에서 다양한 도식을 소개한 후에 카테고리 이론과 파인만 다이어그램 그리고 아르강 평면을 고찰하면서 도식이 새로운 지식의 구축에 필요불가결한 방법과 도구임을 보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후기 기록물의 편찬과 관리의 측면을 "승정원일기"와 "일성록", 의궤(儀軌)의 편찬과, 사고 및 외규장각의 설치, 실록청의궤와 실록형지안의 작성을 중심 소재로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선후기에는 고문서, 문집, 지리지 등 다양한 국가기록물을 편찬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주로 시기적으로 연속해서 간행된 거질의 편찬물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조선후기에 왕실이 중심이 되어 철저하게 기록물을 편찬, 보관, 관리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가 있었다. 국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에 담은 것은 무엇보다 정치의 공개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당대에 그치지 않고 영원히 기록물이 보존되는 전통을 확립하기 위하여 험준한 산간 지역에 사고를 설치하고, 강화도와 같은 국방상 안전하다고 판단한 지역에 외사고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왕명을 받은 사관이 정기적으로 사고에 가서 서책을 점검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기록물 점검의 전 과정을 실록형지안으로 작성하기도 하였다. 기록물에 대한 영구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서는 왕명을 받은 사관이 포쇄 작업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처럼 철저하게 기록물을 보존하고 관리한 결과 현재에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옛 문헌을 접할 수가 있다. 선조들이 남겨준 뛰어난 기록문화와 그 기록물을 철저히 보존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현재에도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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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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