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려인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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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고려홍삼 무역량의 변동과 의미 (The changes and meanings in the volume of Korea red ginseng trade in late chosun dynasty)

  • 이철성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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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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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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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은 1797년 고려홍삼 무역이 포삼제(包蔘制)라는 공식적인 제도로 시행된 이후 그 수출량과 홍삼세의 규모를 살핌으로써 고려홍삼 무역의 변동과 그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19세기 조선의 고려 홍삼무역은 조선 정부가 받아들이는 세금만으로도 공무역의 비용을 능가하였다. 조선은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기술과 저장 기간을 늘리는 홍삼 증포 기술을 바탕으로, 은화의 유출을 막고 중국의 완제품 및 원료를 들여와 국내 상업계와 수공업 및 광업부문을 자극했다. 더우기 조선정부는 고려 홍삼수출로 19세기 후반 매해 20만 냥에 달하는 재정 수입을 올릴 수 있었고, 한때는 중국에서 말굽 모양의 은을 사와서 호조에 비축하기도 했다. 세도정권하에서도 상업계가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개성상인 의주상인 서울상인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은 이러한 사정에 따른 것이다.

홍삼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ood Using the Standardized Materials from Red Ginseng(Panax ginseng))

  • 박종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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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1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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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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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활동하며 수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양, 운동, 스트레스, 환경 등과 관련하여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의 극복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고려인삼의 대표적인 동물실험 및 임상학적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성인의 난치성 만성질환에 대해서 치료제보다는 질병을 예방하고 회복촉진에 보다 큰 효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삼이 식품과 의약품의 중간에 위치한 식품의약품(Nutraceutical)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까지 인삼제품에 표시되는 기능성의 내용은 약 3,000여편 이상의 약리효능에 관련된 논문이 발표되었다 하더라도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이 됩니다"이며 이외의 기능성 표시는 현재로서 원칙적으로 불가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시험물질의 규격화 및 임상시험의 검토기준을 만족시키는 과학적 자료제출에 의한 개별 평가 후 표시내용의 확대가 가능하다. 고려인삼의 다양한 성분 중 ginsenoside는 주요 약효성분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품질관리의 지표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개별 ginsenoside의 약리작용을 보면 서로 유사 또는 상반된 효과를 보여주는 성분들이 공존하고 있어 인삼의 다양한 약리효과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울러, ginsenoside는 인삼의 부위 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소재의 규격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인삼제품 개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의약품에 가까운 기능성식품으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제품이 스위스 "파마톤의 진사나(백삼추출물, G115)" 제품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려인삼의 수출시장 확대 및 세계적인 제품을 위해서는 진사나에 필적할 수 있는 새로운 홍삼의 표준화된 추출물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 생각한다. 아울러 고려인삼의 특장점 발굴을 위한 표준화 된 추출분획물, 활성성분 및 효능과 연계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제품(식품/의약품)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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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들의 인삼 소비 실태와 인식에 관한 조사 (Actual Consumption Conditions and Consumer Perception of Ginseng in the Major Countries)

  • 정헌배;고성권;박성훈;조순현;임병옥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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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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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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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몇 천년동안 고려인삼은 동양국가에서 최고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한국은 인삼종주국이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특용작물인 인삼은 삼국시대부터 세계로 수출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중국과 캐나다의 거대한 인삼 생산량 때문에 고려인삼 제품의 국제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공격적인 시장전략을 가지고 국제 인삼시장을 이끌고있다. 그러므로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은 국제 인삼시장의 상황과 분위기를 이해해야만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세계 시장에서 주요 경쟁자들의 인삼 소비실태와 소비인지를 구명하는 것이다. 연구의 발견은 소비자 행동과 주요 국가의 인식차이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연구는 다방면의 인삼분야에 사용하는데 응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홍삼의 패키지 현황과 디자인 개선 방안 (A Study on the Korean Red Ginseng Packaging)

  • 김미자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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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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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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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불려질 만큼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인삼을 수분함량 14% 이하가 되도록 하는 가공건조를 통하여 만들어진 홍삼은 부피와 무게를 감소시켜 저장과 운반이 용이해진다. 이 때 특히 사포닌을 비롯한 인삼의 유효성분들이 추가로 생성된다. 고려홍삼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홍삼이 두뇌활동 촉진을 비롯한 항암작용, 인슐린억제작용, 지질대사 개선 등과 같은 성인병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이즈와 비만치료 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고려홍삼은 약효와 품질의 우수성으로 인하여 세계인삼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나, 증가된 생산과 수요,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전략 등 디자인 측면에서의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국제 시장에 대응하는 적절한 패키지디자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홍삼제품 특성과 시장 환경의 변화, 그리고 세계인삼시장의 현황과 같은 실질적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홍삼과 홍삼류 제품들의 종류 및 패키지 실태를 비교, 분석하여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이를 위한 홍삼제품은 크게 홍삼근류, 진액제품, 분말, 캡슐 및 타블렛, 드링크, 연질제품, 차 그리고 기타 캔디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문제점과 방안을 바탕으로 적절한 포장재와 포장방법, 포장단위를 배려한 패키지디자인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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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의 유래 및 효능의 서지학적 고찰 (Bibliographic consideration on the efficacy and the origin of Korean ginseng)

  • 곽이성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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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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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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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려인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서 가장 인기있는 건강식품중의 하나로 한반도(북위 33~48도)가 원산지이다. 인삼은 중국 전한 시대 '사유'에 의해 쓰여진 "급취장" (BC 48~BC 33)에 최초로 언급되어 있으며, 1145년 고려시대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를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의약적 치료용으로 중국에 인삼을 수출하기 시작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인삼의 인공재배에 대한 기록은 1596년 중국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중기이후 야생삼이 감소하는 시기와 맞물려 숙종 13년(1687년) "승정원일기"에 '묘삼'의 기록이 나타난다. 묘삼은 벼의 이앙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발명으로 1600년대 초반에 인삼의 인공재배법이 확립되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한편 홍삼에 관해서는 1123년 중국 송나라 '서긍'이 지은 "고려도경"에 '숙삼'(인삼을 쪄서 건조한 삼)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것이 홍삼에 대한 최초 기록이다. 조선 중종 17년(1552년) "조선왕조실록"에 '판삼'(삼을 찌고 압착하여 얇은 판처럼 만든 후 풀로 붙인 삼)이라는 용어가 나오고 선조 35년(1602년)에는 '파삼'(삼을 찌고 압착하여 얇은 판처럼 만든 후 실로 꿰어 붙인 삼)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종(1506~1545) 시기부터 선조(1567~1608) 시기에 홍삼의 제조방법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홍삼의 제조법은 그 전부터 이루어졌다고 추정되지만 조선 중종~선조 시기에 더욱 발전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홍삼'이란 용어는 정조 21년(1797) "조선왕조실록(정조실록)"에 처음 등장하며, 고종 36년(1899) "조선왕조실록(고종실록)"에는 대한제국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에서 홍삼을 제조하였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아울러 순조 10년(1810년)에는 증포소를 개성으로 이전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시기에 대규모 홍삼제조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면 조선 숙종시대에 확립된 인삼 인공재배기술과 정조시대의 홍삼제조법, 그리고 순조시대의 증포기술 등이 결합하여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후 1916년 '김택영'이 지은 "소호당집"에는 홍삼의 제조방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통적 한국홍삼 제조법의 모태가 되는 것이다. 한편 인삼의 효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 83-96년 중국에서 저술된 "신농본초경"으로 이 효능은 그 이후 여러 의학서에서 지속적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다. 앞으로 고려인삼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보존되어야 하며 이러한 서지학적 노력은 과학적 연구결과와 더불어 세계속에 고려인삼의 독창성을 알리고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재배삼 수출 실적(1990~1994) (Exports of Cultivated Quinquefolium in The United States(1990~1994))

  • 이동필;밝훈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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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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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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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Export amount and price of P. quinquefolium of United States during 1990 to 1994 were briefly introduced. Export tended decreasing especially to Europe. Middle and South America appeared to be new market. Ginseng Board of Wisconsin Inc. and its Wisconsin seal program to curb Kinase white root were int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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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제품의 수출시장 (Export Markets for Ginseng Products)

  • Ference, Don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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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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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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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The current size, characteristics. and channels of distribution of the offshore export (non North American) market for ginseng products are described. The apparent size of the worlds export market for ginseng products in 1987 is 3,363 tonnes. The major export markets for ginseng are Hong Kong (1,972.4 tonnes) and Japan (540.9 tonnes). The volume of ginseng imported into Hong Kong has doubled over the past five years from 976.3 tonnes in 1983 to 1,972.4 tonnes in 1987. This increase is reflective of an expanding Chinese market. In terms of products forms, the toast majority of ginseng imported into China is in root form, while Japan imports both red and white ginseng as well as ginseng beverages and medical products. Hong Kong is the destination of over 86f; of the volume of North American ginseng exported between 1983 and 1987. North American ginseng products are distributed by ginseng brokers or importers/ex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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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백삼과 태극삼의 크기 및 연근별 인삼사포닌 함량 (Ginsenoside Contents of Korean White Ginseng and Taegeuk Ginseng with Various Sizes and Cultivation Years)

  • 황진봉;하재호;허우덕;남궁배;이부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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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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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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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려인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 백삼 및 태극삼의 사포닌(saponin) 함량에 대한 중국 고려인삼 수입의약품 둥록기준 설정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조사하였다. 백삼 50구의 크기에 따른 초특대편, 특대편, 대편, 중편 및 소편의 ginsenoside-Rg1, -Re 및 -Rb1의 평균 함량은 각각 664.7, 796.9, 674.7, 839.0 및 646.6 mg%이었으며, Rg1/Re의 비율은 각각 1.0, 1.2, 0.8, 1.0 및 1.0의 분포였다. 태극삼 13구의 ginsenoside-Rg1, -Re및 -Rb1의 평균 함량은 755.1 mg%, Rg1/Re의 비율은 1.28이었다. 그리고 백삼 50구의 Rg1 평균값은 $232.7{\pm}110.2 mg%$, Re평균값은 $235.3{\pm}101.5 mg%$, Rb1 평균값은 $280.1{\pm}121.3 mg%$으로 이들의 합은 $748.2{\pm}299.4 mg%$이었으며, Rg1/Re의 비율은 1.02이었다. 또한 태극삼 13구의 사포닌 성분의 분석결과, Rg1 평균값은 $262.1{\pm}127.2 mg%$, Re 평균값은 $213.1{\pm}55.7 mg%$, Rb1 평균값은 $279.9{\pm}92.1 mg%$으로 이들의 합은 $755.1{\pm}233.6 mg%$이었다. 백삼과 태극삼의 사포닌 조성 및 함량은 중국수입의약품 등록기준인 ginsenoside-Rg1, -Re 및 -Rb1 값의 합이 0.4% 이상이라는 기준규격에 적합하였고, HPLC-ELSD로 분석시 인삼의 분석방법별 기준인 ginsenoside -Rg1과 -Re의 함량비($Rg1/Re{\Leq}3.87$)에 부합되었다.

홍삼과 백삼의 비교 고찰 (The Comparative Understanding between Red Ginseng and White Ginsengs, Processed Ginsengs (Panax ginseng C. A. Meyer))

  • 남기열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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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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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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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은 가공방법fl 따라 크게 백삼과 홍삼으로 분류된다. 가공 공정 면에서 홍삼은 생 인삼(수삼)을 그대로 건조한 백삼과는 다르게 일정한 온도조건 하에서 수증기로 쪄서 건조 한 인삼으로 두 종류의 인삼간에는 열처리 공정에 차이점이 있다. 품질 안정성 면에서 홍삼은 열처리과정에서 효소의 불 활성화와 자체 항산화 물질의 증가로 저장성이 양호하고, 호화전분이 되어 끓일 때 내용성분이 잘 우러나오고 소화 흡수도 양호한 것으로 여겨진다. 성분 면에서 홍삼제조 시 열처리(steaming처리)와 가수분해 반응에 의해 화학성분의 구조적 변환이 일어나 홍삼특유의 암세포증식억제 활성 성분인 $ginsenosides-Rh_2,\;-Rh_4,\;-Rs_3,\;-Rs_4,\;-Rg_5$, 암세포 전이 억제 및 혈관확장 효과 등을 나타내는 $ginsenoside-Rg_3$ 등이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비사포닌계 생리활성물질로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을 가진 polyacetylenic alcobol의 구조적 변환에 의해 panaxytriol 등이 생성되고, 그리고 maillard 반응 생성물로 항산화 활성 성분인 maltol과 당과 아미노산이 결합된 아미노산 유도체인 arginyl-fructsyl-glucose등이 생성된다. 한편 홍삼과 백삼 및 이들 제품의 수출과 관련하여 각 수출 대상국의 진세노사이드 수준의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충분한 분석화학적 정보의 확보가 필요하며, 금후 이에 적합한 품질기준의 설정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홍삼의 경우 찌는 온도와 시간의 장단에 따라, 또는 그 농축액 제조 시 추출 및 농축 조건(온도와 시간)에 따라 인삼의 품질 지표 성분으로 이용되고 있는 ginsenosides를 비롯한 상당한 성분의 변환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품질관리방법의 고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효능 면에서 홍삼과 백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in vitro 혹은 in vivo 시험에서 노화억제효과와 관련된 항산화 활성을 비롯해서 혈액순환개선 효과, 암 발생 억제력 등의 약리 활성이 홍삼이 백삼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아울러 한방의학에서 일반적으로 허를 보 하는 힘은 홍삼이 강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실제 임상실험에 의한 비교 평가는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경구투여 후 체내 동태측면에서 그 효과의 차별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금후 홍삼과 백삼의 효과 우열의 측면이 아닌 그 용도와 적응증에 차이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과학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가능한 동일한 재배조건에서 생산된 원료수삼으로 제조된 홍삼과 백삼의 원 생약과 그 추출 분획물, 또는 성분을 시료로 하여 화학성분 조성을 비교하고 이와 연계한 실험적 효능연구의 확충과 특히 임상적 효능 비교연구를 통해 과연 그 적응증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보다 많은 과학적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