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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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에서 재식 밀도 및 질소 시비 수준이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육특성,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Planting Densities and Nitrogen Level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Corn for Silage in Alpine Areas)

  • 이종경;박형수;정종원;김종근;임영철;김영근;이성철;정재록;성경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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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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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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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옥수수 재식밀도 low(67,000 plants/ha), control(89,000 plants/ha) 및 high(95,000 plants/ha)를 주구로, 질소 시비량 150, 200 및 250kg/ha을 세구로 하여 분할구 배치법 3반복으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2년간 축산연구소 한우시험장에서 수행하였다. 옥수수의 간장은 재식밀도가 낮을 수록 길었고, 모든 주처리구에서 ha당 200kg의 질소 시용구에서 길었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옥수수의 착수고는 재식밀도가 높아질수록 낮았으며, ha당 150 kg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옥수수의 암이삭 비율은 재식밀도가 낮을 수록 높아지는 경향이고 질소시비 수준은 ha당 200kg이 높았다(P<0.05).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를 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재식밀도에 따라 질소시비 수준은 차이를 보였다(P<0.05). 옥수수의 조단백질 함량은 큰 차이는 없었으나 높은 재식밀도와 낮은 질소시비 수준으로 가장 높은 경향이었다. NDF와 ADF 함량은 낮은 재식밀도와 200kg/ha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고려하여 보면 고랭지에서 낮은 재식밀도(67,000 plants/ha)와 ha당 150-200kg의 질소시비 수준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성분 분석을 이용한 야콘의 재배지대 구분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f the Classification of Yacon Cultivation Areas in Korea)

  • 김수정;손황배;홍수영;남정환;장동칠;김기덕;서종택;구본철;김율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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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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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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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야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지대 설정을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을 조사하였고, 기상 등 재배환경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이들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야콘 8재배지역에서 16개의 농업적 형질과 기상데이터을 조사한 결과 재배지대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p < 0.001 수준에서 평균온도, 최고온도, 최저온도, 무상일수 및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나타났으며, p < 0.01 수준에서 총수량, 상품수량, 글루코스 및 환원당으로 나타났다. 2. 야콘 재배지대별 주성분 분석에 이용된 16개의 농업적 형질 및 기상자료 중 제 1주성분은 약 8개, 제 2 및 3주성분은 각각 약 4개의 형질을 대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야콘 재배지대를 분류하는데 있어서 생산성, 프락토올리고당, 기후변화와 관련된 요인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야콘 재배지대별 주성분 분석한 결과,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Group I에서는 상품수량이 2,622~3,196 kg/10a로 가장 많았고,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9.04~9.62%로 높았고, 평균온도가 $17.3{\sim}18.5^{\circ}C$로 서늘한 기후 조건을 나타내는 해발 500~560 m의 준고랭지 지역인 진부, 봉화 지역이었다. Group II에서는 상품수량이 가장 적었고,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비교적 적고, 최고온도가 가장 높은 해발 20~180 m의 평난지인 순천, 옥천, 여주, 강릉 지역이었다. Group III에서는 Group I과 Group II의 중간 값을 나타내었다. 4. 야콘 재배지역에 따라 기온환경에 따라 상품수량 및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차이를 나타내어 재배적지를 판단하는데 온도조건과 무상일수가 중요한 지표로 판단되므로 품질이 우수한 야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준고랭지인 해발 500~560 m에서 재배하는 것이 수량과 기능성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수계 고령지 밭의 비점오염 물질 유출 특성 조사 및 단위 유출량 산정 (Assessment of Pollutant Loads from Alpine Agricultural Practices in Nakdong River Basin)

  • 주진호;양재의;옥용식;오상은;유경렬;양수찬;정영상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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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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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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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고랭지 농업 지대의 수질 특성을 조사하고 토지 이용 형태에 따른 부하 원단위를 산정하였다. 낙동강 고령지 농업지대에서 나오는 유출수가 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낙동강 권역 중 고령지 농업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상류권역인 강원도 태백, 경상북도 봉화, 영주 주변의 지점을 선정하여 물 시료를 채취하여 모니터링 하였다. 낙동강 상류권인 강원도 태백과 경상북도 봉화 및 영주 지역의 시기별 BOD 농도는 $6\sim7$월에 석천계곡, 삼계삼 거리, 도촌교 밑, 내성천에서는 $10.71{\sim}18.25$ mg/L로 BOD의 농업용수질기준인 8 mg/L를 초과하였다. 이는 초기 강우 영농활동으로 인해 토양에 시비된 비료 성분들이 유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COD 농도는 BOD 값과 비교할 때 대체적으로 모두 높았으며, 특히 $6\sim7$월에 석천계곡, 삼계삼거리, 도촌교 밑, 내성천에서는 $18.11{\sim}21.26$ mg/L로 COD의 호소수질환경기준 중 농업용수질기준인 8 mg/L를 초과하였다. 이는 BOD와 마찬가지로 초기 강우 영농활동으로 인해 토양에 시비된 비료 성분들이 유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T-N 농도는 $0.1{\sim}14$ mg/L의 범위로 측정되었고 대부분의 경우 상류지역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 지역에서 호소수질환경 농업용수기준인 1 mg/L을 초과하였다. 종합해보면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비영농기보다 영농기에서 대체적으로 총 질소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자정작용에 의해 희석되어야 하지만 계속해서 질소를 함유한 영양물질(영농활동)이 유입되기 때문이며, 또한 영농기에는 비료의 사용과 집중 강우로 주변 하천으로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총 인(T-P)은 영농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7월의 경우 하류 지역의 총인의 함량이 약 0.4 mg/L로 조류발생가능수준(0.05 mg/L)보다 8배 정도 높았으며, 이는 영농활동을 위하여 시용된 인산질 비료가 토양에 흡착되어 강우 시 토양유실과 함께 하천으로 이동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조사 고랭지 밭 유역의 밭의 BOD 부하 원단위는 12.25 $kg/km^2{\cdot}day$이었으며, T-P의 부하 원단위는 0.55 $kg/km^2{\cdot}day$, T-N의 부하 원단위는 32.35 $kg/km^2{\cdot}day$이었다. 밭에서 나오는 오염부하량이 산림지에 비해 BOD에서 약 14배, 총 인(T-P)에서 약 9배, 총질소(T-N)에서 약 19배 이상 정도 높다. 현재도 계속해서 임야가 개간되어 영농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밭에 대한 오염 부하량은 관리 대책이 없을 경우 계속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므로 최적영농관리기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랭지에서 기후조건이 국내육성 옥수수 품종의 생육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Climatic Condition on the Growth Characteristic of Domestic Corn Hybrids in Alpine Region)

  • 김맹중;이승호;장선식;김태일;최순호;조원모;홍성구;이상락;김명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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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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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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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는 표고 760 m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기후조건과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육특성과 생산량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파종에서 수확기까지의 평균 최저기온은 2009년에 $12.29^{\circ}C$, 2010년에는 $14.30^{\circ}C$ 였고 평균최고기온은 2009년 $21.66^{\circ}C$, 2010년 $23.48^{\circ}C$ 였다. 평균기온은 2009년 $16.85^{\circ}C$, 2010년 $18.55^{\circ}C$ 였다. 일조시간은 2009년도 711.3시간, 2010년 663.8시간이었고 강수량은 2009년 893.8 mm, 2010년 752.1 mm였다. 초기 생육은 2009년에 광평옥, 강다옥, 청안옥, 청사옥, 평안옥 모두 1.2로 나타나 초기생육이 양호하였고 2010년에는 평안옥은 1.3으로 양호하였으나 다른 네 품종은 2.4~3.0으로 2009년보다 양호하지 못하였다. 착수고는 모든 품종의 평균값에서는 2009년도 85.8cm, 2010년도 105cm로 높은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01). 줄기의 직경도 모든 품종에서 2010년도가 굵었으며 년도 간 유의차가 인정되었고(p<0.01, p<0.001), 모든 품종의 평균값에서도 높은 유의차가 나타났다(p<0.001). 초장은 2009년에는 200 cm, 2010년에는 258 cm로 높은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01). 출사에 소요된 평균기간이 2009년에는 103.8일, 2010년에는 90일로 연도에 따른 높은 상관관계가(p<0.001) 나타났다. 2009년도와 2010년도에 모든 품종에서 도복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병충해의 피해도 나타나지 않았다. 암이삭 비율은 모든 품종의 평균 비율은 2009년 23.4%, 2010년 52.1%로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품종의 평균 생초수량은 2009년에 54,611 kg/ha, 2010년도에 78,733 kg/ha으로 나타났다(p<0.001). 건물생산량은 2009년 보다 평균기온이 높은 2010년에 많았다. 가소화영양소총량 비율은 강다옥과 청안옥은 2009년도에 높았으며 청사옥과 평안옥은 2010년도에 높게 나타났다. 조단백질의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2009년 보다 2010년에 더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기온과 생육특성 및 수량과의 관계를 보았을 때 고랭지에서는 광평옥과 평안옥이 재배하기 적합한 품종이었다.

고랭지에서 티모시와 오차드그라스의 품종별 수량성과 생육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ies of Timothy(Phleum pratense) and Orchard grass(Dactylis glomerata L.) Varieties at the Alpine Areas)

  • 이종경;정종원;김맹중;임영철;나기준;김영근;정재록;이성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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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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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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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티모시 8품종 Climax(대조), Itasca, Alma, Comtal, Liphlea, Erecta, Argus 및 Kunpu를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와 남원지소에서, 오차드그라스 7품종 Potomac(대조), Warrior, Ambassador, Hapsung 2호, Hapsung 20호, 93E 및 Kitamidori를 대관령지소에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수행하였다. 티모시의 풍엽성은 Liphlea, Erecta 및 Kunpu가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좋았으며 출수시기도 Liphlea와 Kunpu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매우 빨랐다. 초장은 대조품종 Climax보다 길은 품종은 Kunpu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월등히 길었으며 월동성은 Erecta와 Kunpu가 94.0%로 가장 높았다. 오차드그라스의 풍엽성은 Hapsung 20호가 가장 우수하였고, 오차드그라스의 출수시기는 대체로 늦은 편에 속하였으나 그 중에서 Potomac이 가장 빨랐다. 또한 초장은 Hapsung 2호가 가장 길었으며 월동성도 가장 우수하였다. 티모시의 건물수량은 대관령과 남원에서 Kunpu가 각각 9,493와 13,890kg/ha로 가장 많았다. 대관령지역에서 오차드그라스의 건물수량은 국내 육성품종인 Hapsung 2호와 Hapsung 20호가 각각 8,690과 8,818kg/ha으로 가장 많았다. 두 지역에서 티모시의 ADF 평균 함량은 Climax가 33.4%로 가장 낮았고 Kunpu가 39.2%로 가장 높았다. 또한 평균 NDF 함량은 Argus가 65.4%로 낮았고 Kunpu가 69.4%로 가장 높았다. 두 지역에서 티모시의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Alma가 16.5%로 높았으며, Kunpu가 13.9%로 가장 낮았다. 조단백질 수량은 두 지역을 평균하여 대조품종 Climax 보다 높은 수량을 보인 것은 Kunpu의 1,710.5와 Liphlea의 1,536.5kg/ha였다. 대관령에서 오차드그라스의 ADF 함량은Hapsung 20호가 가장 낮았으며(33.4%), 나머지 품종들은 36.2∼37.8% 사이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NDF 함량은 93E가 67.5%로 가장 낮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Hapsung 2호가 가장 높았으며(13.5%), 조단백질 수량도 1,173.2kg/ha으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랭지에서 잘 적응하고 생산성이 높은 티모시 품종과 오차드그라스 품종은 각각 Kunpu와 Liphlea 및 Hapsung 2호로 나타났다.

고랭지 경사 밭 무 재배지에서 토양유실경감을 위한 피복방법 평가 (Evaluation of Surface Covering Methods for Reducing Soil Loss of Highland Slope in Radish Cultivation)

  • 이정태;이계준;류종수;박석호;한경화;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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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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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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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밭은 대부분 산지를 개간하여 조성한 경사 밭으로 작물이 재배되는 여름철 집중강우에 의해 많은 양의 토양이 유실된다. 특히 경사 밭 전면경운에 의한 토양 교란은 무의 발아, 생육초기 단계로 쏟아지는 강우에 표토가 직접 노출되어 토양유실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랭지 무 재배의 경우 토양피복방법 개선에 의한 토양유실 저감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토양피복 방법으로 호밀 예취피복, 호밀 초생피복, 흑색비닐멀칭 등 8 처리를 두었으며, 경사 17%내외 무저라이시메타에서 유거수 및 토양유출 특성과 무 생육특성을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호밀예취피복을 포함한 토양피복처리는 유거수 유출량에 있어 ha당 관행 $2,994m^3$인 반면, $773{\sim}2,325m^3$이 유거되어 관행보다 26~78% 수준으로 유거수 량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토양유실량에도 영향을 미쳐 관행 처리구가 ha당 68.2톤인 반면, 호밀예취피복을 포함한 피복처리구는 0.3~16.1톤으로 관행 대비 76~99%에 해당하는 토양유실 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 수확기 수량 구성요소인 근중은 관행의 경우 ha당 92.5톤 수준을 보였는데, 호밀 초생피복은 40.1톤, 벌개미취 초생피복은 46.1톤, 곰취 초생피복은 78.5톤 수준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호밀 예취피복은 92.9톤, 들묵새 초생피복은 102.6톤, 흑색비닐멀칭은 109.8톤으로 관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수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호밀 예취피복 및 들묵새 초생피복은 무 수량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토양유실 경감효과가 매우 높아 경사 밭 토양보전기술로 유용하게 적용 되리라 판단된다.

극조숙 고품질 내냉성 벼 신품종 '한설' (A Very Early-Maturing, Cold Tolerant and High Quality japonica Rice Variety 'Hanseol')

  • 이정희;신영섭;정오영;김명기;김연규;김홍열;이점호;이정일;조영찬;전용희;최용환;양창인;홍하철;원용재;신진철;김형윤;서대하;황흥구;예종두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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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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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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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설'은 1997년 고품질 극조숙 안전 다수성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양질 극조숙인 '진부24호'를 모본으로 초형이 좋고 극조숙 내냉 다수성 계통인 '진부25호(운두)'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2009년 육성한 극조숙 고품질 내냉성 벼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7월 25일로 '진부벼'보다 4일 정도 빠른 극조생종이며, 간장은 65 cm로 '진부벼'보다 약간 작고, 주당 이삭수는 12개, 이삭당 벼알수는 99개이며, 등숙율은 82.9%, 현미천립중은 21.5 g인 중립종이다. 2. '한설'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약하나, 제 3절간장이 짧고 좌절중이 높아 도복에 강한 편이다. 3. 냉수처리에 의한 내냉성 검정에서 '한설'은 출수지연일수 및 임실율이 각각 14일 및 73%로 내냉성에 강하고, 등숙기 수발아율은 5%로 수발아는 잘 안되는 편이다. 4. 쌀 모양은 단원립으로 맑고 심복백이 적어 외관 품위가 좋으며,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6.1% 및 19.1%이고, 밥맛 관능검정치는 추청벼 수준으로 양호하였다. '한설'의 제현율과 도정률은 84.1% 및 76.7%로 높은 편이나 백미완전립률은 84.3%로 낮은 편이다. 5. 쌀수량성은 중북부내륙중산간지는 5.52 MT/ha, 동북부해안지는 5.08 MT/ha, 중북부고랭지는 5.34 MT/ha이었고,평균 쌀수량은 5.43 MT/ha로 '진부벼' 대비 2% 증수되었다. 6. '한설'은 중북부내륙중산간지 및 중북부고랭지가 적응지역이다.

고랭지 적응 콩 43개 품종의 해발고도별 이소플라본 함량 비교 (Comparison of Isoflavone Content in 43 Soybean Varieties Adapted to Highland Cultivation Areas)

  • 홍수영;김수정;손황배;김율호;조광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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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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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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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고랭지 적응성이 우수한 43개 콩 품종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생육특성과 이소플라본 함량 변이를 분석하였다. 재배 지대별 개화기는 대관령 7월 15일에서 8월 12일, 진부 7월 18일에서 8월 11일 그리고 강릉에서 7월 23일에서 8월 13일 이었다. 또한 개화기에서 성숙기까지의 소요일수는 61~79일 이었으며 이 기간중의 적산온도는 대관령 $1,297^{\circ}C$, 진부 $1,391^{\circ}C$, 강릉 $1,685^{\circ}C$로 나타났으며 3지역 모두 전 재배기간 중의 적산온도가 $2,000^{\circ}C$ 이상으로 경제적 콩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3개 품종을 장류 두부용, 나물용, 밥밑용 그리고 풋콩 올콩용으로 구분하여 이소플라본 함량을 분석하였을 때 평균 이소플라본 함량은 장류 두부용 $2,579{\mu}g/g$으로 높게 나타내었다. 품종별 이소플라본 함량 비교에서 대관령에서 재배된 '팔달콩', '신팔달2호', '일미콩', '신팔달콩', '대풍' 5품종이 $4,000{\mu}g/g$ 이상을 보였다. 지역간 이소플라본 함량은 강릉과 대관령간 비교에서 p=0.061로 유의수준 0.1에서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강릉과 진부 간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재배기간 중 특히 성숙기의 저온이 이소플라본 함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대관령, 진부, 강릉 3개 지역에서 $3,000{\mu}g/g$ 이상의 이소플라본 함량을 보이는 품종은 'L29', 'Williams 82', '일미콩', '대풍'으로 유전 및 환경적으로 안정된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콩의 기능성 육종과 지역별 품종선택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고지대에서의 콩 재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부초와 자갈대에 의한 고랭지 감자재배지 토양보전 효과 (Effects of Minimum Furrow Mulching with Weed Straw and Gravel Furrow Barrier on Soil Conservation at Potato Field in Gangwon Highland)

  • 박철수;정영상;주진호;이원정;양재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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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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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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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도 고령지 지역의 밭은 경사지에 발달한 곳이 많아서 강우에 의한 유거수와 토양의 유실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석비레를 이용하여 농업을 하고 있어 강우침식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농경지 밭에 쉽게 적용하여 토양유실을 저감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경지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잡초와 토양침식 후 표면에 남근 자갈을 이용하여 골에 일정 간격으로 두어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토양 유실량은 식양토이면서 13%의 경사를 가진 포장에서는 사경과 등고선 경작만으로도 토양 유실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젓으로 나타났고, 경사가 23%인 석비레 사양토 포장에서는 토양 유실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초와 자갈을 최소로 이용하는 골최소부초와 골자갈대를 시험구에 처리함으로써 처리하지 않은 구에 비해 횡계와 용산 포장에서 45% 이상의 토양 유실 저감 효과와 유거수 발생 또한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양토인 석비레 성토 지역의 경우는 토양 유실량이 보전처리구에서 61 Mg/ha 이상이 발생하여 골최소부초와 골자갈대를 3 m 간격으로 처리 하여서는 그 효과를 허용 토양 유실량인 11 Mg/ha 이하로 낮출 수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단일한 방법으로는 토양보전에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GIS를 이용한 댐 저수지의 흙탕물 발생 가능성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Muddy Water Occurrence Possibility in Dam Reservoir Using GIS)

  • 이근상;최연웅;박진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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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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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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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GIS 기반 토사유실모델과 유사전달률 그리고 유효저수용량을 고려하여 댐 저수지별 흙탕물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DEM, 토양도, 토지피복도 등의 공간자료를 기반으로 RUSLE 모델의 입력인자를 평가하여 유역대책 수립시 필요한 각 유역별 취약인자를 분석하였으며, 고랭지밭 특성을 고려한 토사유실량 평가를 통해 강우시 유역내 토사발생 잠재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유역면적을 고려한 유사전달률을 통해 유역별 토사유출량을 계산한 결과 충주댐과 소양강댐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유효저수용량을 고려한 유사농도 분석결과에서는 임하댐과 충주댐이 각각 0.791 $kg/m^3/yr$와 0.526 $kg/m^3/yr$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임하댐의 토사유출량은 소양강댐유역에 비해 약 2.36배 낮게 나타났으나 임하댐 저수지의 유효저수용량이 소양강댐에 비해 약 4.48배 작아 유사농도는 오히려 임하댐 저수지가 1.90배 높게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10년 평균 강우사상을 이용하여 유사농도를 계산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유역별 토양, 지형, 식생, 경작상태 그리고 유효저수용량 측면을 검토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정량화된 유사농도 자료들은 저수지의 고탁수 발생 잠재성을 평가할 수 있고 저수지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