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통발생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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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TP를 이용한 뇌서지 모델링 및 계통영향 분석 (Lightning Surge Modeling Using EMTP and System Effects Analysis)

  • 김덕일;박세호;이상봉;김철환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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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8년도 제39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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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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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력계통에서의 과전압은 계통의 상태 또는 외부상태인 대기의 방전의 결과로써 기원한다. 낙뢰에 의한 뇌서지는 여러 과전압 중에서 가장 큰 전압을 가진다. 절연요구사항에 대한 뇌 과전압의 크기를 특정화하고, 절연 섬락을 발생하는 위험한 뇌격전류를 발견하는 것은 전력계통의 설비 보호를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과도해석 프로그램인 EMTP를 이용하여 송전선로 및 철탑을 모델링하고, 낙뢰에 인한 과전압이 발생하였을 때 송전선로 및 철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모의하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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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의 생물지리 (Biogeography of Native Korean Pinaceae)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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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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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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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나무과 나무들은 자연생태계와 경관에 중요하고 경제적 가치도 높아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지만 분포, 생태 및 자연사에 대한 정보는 적다. 이 연구는 한반도 소나무과 나무들의 분류체계, 계통발생과 기원, 외관, 분포, 산포와 이동, 생태를 검토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는 소나무속, 가문비나무속, 이깔나무속, 전나무속, 솔송나무속에 속하는 5속 16종이다. 계통적으로 소나무속은 가문비나무속과 이깔나무속에 가까우며, 전나무속은 솔송나무속과 서로 가깝다.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에 북방에서 들어온 침엽수들은 후빙기를 거치면서 한랭한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살아남았다. 일부 침엽수는 한반도 북부와 남부 산지에 고립되어 적응하면서 풍산가문비나무나 구상나무와 같은 고유종이 되었다. 울릉도의 섬잣나무와 솔송나무는 오랫동안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류이다. 한반도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자라며 씨앗에 날개가 없는 눈잣나무, 잣나무는 잣까마귀, 솔잣새, 어치 등 조류와 다람쥐 청서 등 설치류가 퍼트린다. 날개가 있는 소나무과 나무들은 주로 바람에 의해 씨앗이 퍼지는 것으로 보는데, 씨앗의 날개가 클수록 바람에 쉽게 퍼져 분포역이 넓고, 날개 크기가 작을수록 분포역이 좁다. 북한과 남한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와 섬에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취약하며, 최근에 빠르게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곰솔에 큰 위협이다. 나무를 근거로 자연환경 변천사를 복원하고, 자연생태계를 이해하며, 환경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알로자임에 의한 무 씨의 순수성 검증 (Determination of Seed Purity in Radish (Raphanus sativus L.) Using Allozyme)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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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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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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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무(Raphanus sativus L.)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작물 중의 하나이다. 십자화과 식물 종자 생산에서 원하지 않은 내교잡에 의한 종자 결실로 오염이 발생하므로 씨의 순수성 검증은 매우 중요하다. 재배종 진주 대평 무(R. sativus cv. Daepeng)와 백자 무(R. sativus cv. Backza)의 교잡 분석을 실시하였다. 알로자임으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잡종 제1세대($F_1$) 무에 있어서 씨의 순수성을 평가하였다. 웅성과 자성 양친 360개체에 27개 대립유전자좌위를 조사하였다. 특히 Par-1 ($aa{\times}bb$), Lap-1($aa{\times}bb$), Est-1 ($aa{\times}bb$)에서 명확한 잡종 밴드를 나타내었다. Est-1 대립유전자좌위에서 자성 배우체로부터 기원된 것이 15개체(8.3%)가 발견되었고, 웅성 배우체로부터 기원된 것이 26개체(14.4%)가 발견되었다. 또한 다양도 측면에서 양친 계통에 비해 잡종 계통에서 높은 유전적 다양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샤논의 정보지수(Shannon's index)를 이용한 표현형 다양도는 교잡 계통이 가장 높았다. 알로자임에 의한 무 계통의 교잡에 의한 종자 생성에서 씨에 대한 순수성 검증이 효과적으로 탐지되어 육종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라남도 해남과 무안의 풀무치 개체군에 대한 마이토콘드리아 NADH dehydrogenase subunit 들을 이용한 계통분석 (Phylogenic Analysis of Locusta migratoria (Orthoptera: Acridae) in Haenam-gun and Muan-gun, Jeollanam-do, Korea Using Mitochondrial NADH dehydrogenase subunits)

  • 이관석;김영하;정진교;고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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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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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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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풀무치의 전국적인 발생현황 및 밀도조사의 결과,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과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간척지에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밀도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우리는 두 지점에서 발생하는 풀무치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하여 NADH dehydrogenase subunit (NAD) 2, NAD4 와 NAD5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해남풀무치의 경우는 중국동북부의 Liaoning성 과 Heilongjiang성 개체군과 기원이 비슷하고, 무안풀무치의 경우는 일본풀무치와 기원이 비슷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전의 전 세계적인 풀무치의 진화에 관한 연구에서 한국의 풀무치가 포함이 되지 않아서 한반도 풀무치의 기원은 알 수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북동부 지방에서 8만 년 전에 분리된 풀무치 중 일부가 한반도로 이동을 하여 해남 지역에 정착을 하고 일부는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홋카이도섬을 거쳐서 무안으로 이동하였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로 내려온 풀무치가 해남과 무안계통으로 분리된 후 일본으로 이동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박의 방사소음원 분류를 위한 Tonal 신호 자동인식 기법 연구 (A Tonal signal automatic recognition for noise sources classification of the ship radiated noise)

  • 이필호;윤종락;박규칠;임기현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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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3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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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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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선박의 수중방사소음은 다양한 기계류나 추진기 혹은 선체와 유체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하여 여러 형태의 특성신호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선박의 운용조건, 장비 회전특성 및 내부구조에 따라 스펙트럼상에 상이한 주파수로 확인됨은 물론, 신호의 출현 형태에도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소음은 속력 종속적인 추진 계통 성분과 비종속적인 보기류 신호로 구분되나 다수의 신호성분이 혼재되어 발생기원을 분류하는 것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박의 Tonal성 신호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류하기 위해 규준화된 스펙트로그램 상에서 연속되는 신호에 가중치를 주어 지속성 신호여부를 판별한 후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는 성분을 Tonal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Tonal에 대해 주파수선의 대역특성 및 시간 변동성에 대한 패턴인식 방법을 적용하여 Tonal의 발생기원이 속력 종속/비종속적인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알고리즘의 유용성에 대한 결과를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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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 네트워크를 이용할 선박의 Tonal성 신호 자동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onal Signal Automatic Recognition of He Ship Radiated Noise by Neural Network)

  • 이필호;임기현;박규칠;윤종락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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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제23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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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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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선박의 수중방사소음은 다양한 기계류나 추진기 흑은 선체와 유체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하여 여러 형태의 특성신호로 나타나며, 속력 종속적인 추진계통 신호 성분과 비종속적인 보기류 신호 성분이 혼재되어 다수의 신호성분으로 나타난다. 또한 토널 신호의 세기와 바다의 음향 전달 특성 등으로 인하여 신호가 미약하게 되거나 끊어져서 불연속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박의 Tonal성 신호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류하기 위해 스펙트로그램 상에서 연속되는 신호에 가중치를 주어 지속성 신호여부를 판별한 후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는 성분을 Tonal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Tonal 신호의 발생 기원이 속력 종속/비종속적인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알고리즘을 실제 선박 방사소음에 대해 적용한 결과에 대해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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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a 속 식물의 종판별을 위한 연구현황 및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the authentication of Angelica species)

  • 길진수;박상익;이이;김호방;김성철;김옥태;차선우;정찬식;엄유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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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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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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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약용 식물 자원은 천연 화장품 소재, 제약 산업 그리고 인간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의 개발로 확대 된 이후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약용 식물의 명칭을 각각 다르게 표기하고 있으며 계통 발생학적 기원이 명확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매우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식물의 말린 뿌리로 유통될 때에는 전문가들도 그들의 기원을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처럼 광범위하고 다양한 작물의 기원을 식별하기 위해 분자표지 기법을 적용하여 활용되고 있다. 이 리뷰에서 본 연구자들은 Angelica종의 분화에 관한 적합한 '기원정립'을 위한 현재의 연구 성과들을 정리했다. 결론적으로 Angelica종의 식별을 위해 개발된 분자적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약용작물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그들의 기원정립 및 판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구들의 기원지(起源地) 재고(再考) (Reconstruction of the Origin of the Gudle)

  • 오승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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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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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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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은 기존에 알려진 구들의 기원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구들의 기원지는 2006년 송기호에 의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였다는 다원설이 제기되었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이 가설이 나오고 10년이상 지나면서 다원설은 오히려 구들의 계통과 발달 과정을 밝히는데 혼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확대 재생산되고있다. 다원설에서 구들의 기원지로 제시된 곳은 중국 동북-한반도 서북한지역(세죽리-연화보유형문화), 한중러 삼국의 국경이 접하는 지역 일대-연해주 남부지역(단결-크로우노프카문화), 자바이칼-몽골 북부지역(흉노문화) 등 세곳이다. 이들 지역은 서로 거리가 멀고 문화적으로도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설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동안 독자적인 발생지로 이해되어왔다. 물론 세죽리-연화보유형문화, 단결-크로우노프카문화, 흉노문화 사이에 상호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된다. 하지만 다원설에서 주장하듯, 구들이 여러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했다고 보기에 이들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조와 형태는 물론이고 결합되는 물질자료까지 대체로 일치하는 것은 의심스러운 점이다. 게다가 출현 시기와 지역 역시 기원전 3~2세기의 동아시아지역에만 한정되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구들의 구조와 기술적 특징은 열효율을 높여주는 폐쇄 구조의 아궁이, 축열을 해주는 고래, 연기를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배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충분한 기술적 이해 없이 아무나 독자적으로 만들 수 없는 복합적인 기술 구조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구들은 아궁이, 고래, 배연구조 중 하나라도 갖춘 시설을 사용하던 곳에서 발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구들의 기원지로 알려진 지역에서 선행하는 폐쇄 구조의 아궁이나 배연시설을 갖춘 노(爐)가 존재하거나 발달과정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원설에서 기원지로 알려진 세 곳 모두 이러한 구조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서 구들은 기존에 없던 토기 기종, 철제 농공구류 등 새로운 물질문화 요소와 함께 급격히 등장할 뿐이다. 결국 이들 지역은 구들을 발명할 수 있는 조건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로부터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세지역 모두 구들의 기원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에서의 진화내용분석 (Analysis of Evolutionary Content in High School Biology Textbook)

  • 김학현;장남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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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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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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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차에서 6차에 이르기까지 13종의 교과서의 진화내용을 분석하였다. 9가지 성분으로 구분된 교과서의 내용분석은 80가지 진화내용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교과서에서 진화내용의 총량은 증가하였으나 총 진화내용 중 본논문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차에서 6차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교과서로 가며 점차 감소하였고 진화내용의 비중은 생물교육과정과 교과서 저자의 시각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대체로 분석된 교과서에서 다루어진 진화주제는 다양성면에서 부족하였다. 어떤 주제 항목은- '집단선택', '유전자 선택', '화석 기록에서의 공백', '공진화', 단속 평형설', '혼합진화', '인류진화에 있어서의 노동의 위치', 인종의 차이', ''개체발생의 계통발생을 반복한다'에 대한 비판',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활동'-다루어지지 않았고 또 어떤 항목은-'중립설', '지질시대에서 발견되는 주요사건에 관한 설(멸종에 관한 내용 제외)', '동소적 종분화', '연속변이적 종분화 및 지역효과 종분화', '배수성과 진화', '점진주의', '연장류의 기원과 진화'-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가장 강조된 주제 항목은 '일반적인 계통학', '세포전 단계의 형성', '기타' 순으로 많이 강조되었다. 자연선택설은 진화의 중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여러진화설중의 하나로 다루어졌다. 또한 유전적 평형을 붕괴시키는 요인으로서 유전적 부동이나 이주 등도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었고 종분화의 속도와 관련된 주제도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반면 신뢰성이 의심되는 발생반복설이 진화 증거의 하나로 교과서에서 제시되었다. 이 결과에 근거해 교과서 저자들이 진화와 진화설을 설명할 때 자연 선택설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의미 있는 주제를 소개할 것을 제안한다.

알코올성 간질환 마우스에서 발생한 장 내 및 장간막 림프육종 (Intestinal and Mesenteric Lymphosarcoma on Alcohol Liver Disease in the Mice)

  • 위엔동웨이;양해걸;홍일화;기미란;박진규;구문정;이혜림;유성은;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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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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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3-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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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알코올 유도성 조직 손상에 있어서 adrenomedullin의 발현 및 그 영향에 대한 연구 중, 실험 마우스 중의 한 개체에서 장간막 림프절과 장 내에서 림프육종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다. 림프육종은 마우스 계통에 따라 발생율이 다르지만 알려진 바로는 두 번째로 발생율이 높은 자발성 종양 질환 중 하나이다. 본 증례에서 육안적인 관찰 결과, 절제된 장에서 다소 경도가 높거나 연한 경도를 가지는 부분이 혼재된 크림색의 mass가 내강으로 돌출된 것과 함께 장간막에서 역시 동일한 형태의 mass가 관찰되었다. 종양성 세포들은 주로 점막 내로 침습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원형의 과염색성 핵과 소량의 세포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본 림프계 종양에 있어서 그 세포들의 기원은 CD20, CD3, vimentin에 대한 면역염색을 실시하여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