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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과 생산성: 우리나라 제조업의 사례 (Minimum Wage and Productivity: Analysis of Manufacturing Industry in Korea)

  • 김규일;육승환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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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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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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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저임금 인상 관련 논의가 고용인원 수와 같이 양적 측면에 국한되면서 부정적 효과가 주로 부각되어 왔지만,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 또는 산업 특성에 따라 생산성 제고, 저생산성 한계기업 퇴출 등 질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의 생산성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제조업 부문의 사업체 단위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조업 내 업종별·고용규모별 최저임금 영향률을 추정하고 이를 기업의 생산성과 연계함으로써 최저임금 변화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생산함수 추정에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인 요소투입의 내생성을 보정함으로써 자본계수 과소추정 및 노동계수 과대추정의 문제를 보완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임금 인상이 임금, 고용,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별·고용규모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 제고에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생산성 변화의 방향과 폭은 업종별로 상이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규모별 생산성에 미친 영향을 보면 전반적으로 고용규모가 작을수록 생산성에 부정적이지만 업종에 따라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유발된 임금 상승은 제조업 내 모든 업종에 걸쳐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상당수 업종에서 생산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된 만큼, 이를 최저 임금 상승이 초래하는 노동비용 증가 및 고용 감소 효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울러 동일한 최저임금 적용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영향률의 차이로 인해 최저임금이 고용, 임금,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규모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심층신경망과 천리안위성 2A호를 활용한 지상기온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for Ground Air Temperature Using GEO-KOMPSAT-2A and Deep Neural Network)

  • 엄태윤;김광년;조용한;송근용;이윤정;이윤곤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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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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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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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천리안위성 2A호의 Level 1B (L1B) 정보를 사용해 지상기온을 추정하기 위한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 기법을 적용하고 검증을 실시하였다. 지상기온은 지면으로부터 1.5 m 높이의 대기온도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이슈에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지상기온은 지표면 온도와 대기의 열 교환에 의해 결정되므로 위성으로부터 산출된 지표면 온도(land surface temperature, LST)를 이용한 지상기온 추정 연구가 활발하였다. 하지만 천리안위성 2A호 산출물 LST는 Level 2 정보로 구름영향이 없는 픽셀만 산출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dvanced Meteorological Imager 센서에서 측정된 원시데이터에 오직 복사와 위치보정을 마친 L1B 정보를 사용해 지상기온을 추정하기 위한 DNN 모델을 제시하고 그 성능을 가늠하기 위해 위성 LST와 지상관측 기온 사이의 선형회귀모델을 기준모델로 사용하였다. 연구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으로 평가기간 2022년을 제외한 기간은 훈련기간으로 설정했다. 평가지표는 기상청의 종관기상관측소에서 정시에 관측된 기온정보로 평균 제곱근 오차를 사용하였다. 관측지점에서 추출된 픽셀 중 손실된 픽셀의 비율은 LST는 57.91%, L1B는 1.63%를 보였으며 LST의 비율이 낮은 이유는 구름의 영향 때문이다. 제안한 DNN의 구조는 16개 L1B 자료와 태양정보를 입력 받는 층과 은닉층 4개, 지상기온 1개를 출력하는 층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구름의 영향이 없는 경우 DNN 모델이 root mean square error (RMSE) 2.22℃로 기준모델의 RMSE 3.55℃ 보다 낮은 오차를 보였고, 흐린 조건을 포함한 총 RMSE는 3.34℃를 나타내면서 구름의 영향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계절과 시간에 따른 분석결과 여름과 겨울철에 모델의 결정계수가 각각 0.51과 0.42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일 변동의 분산이 0.11과 0.21로 나타났다. 가시채널을 고려해 태양 위치정보를 추가한 결과에서 결정계수가 0.67과 0.61로 개선되었고 시간에 따른 일 변동의 분산도 0.03과 0.1로 감소하면서 모든 계절과 시간대에 더 일반화된 모델을 생성할 수 있었다.

SPECT/CT의 획득시간 증감에 따른 방사능농도 추정치의 변화 (Variation on Estimated Values of Radioactivity Concentration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Acquisition Time of SPECT/CT)

  • 김지현;이주영;손현수;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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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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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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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PECT/CT는 보급 초기에 뛰어난 보정방법과 융합영상을 기반으로 한 정성적 기능이 주목받았고, 최근 동반진단치료(Theranostics)등의 도입으로 그 정량적 기능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증가되는 추세이다. PET/CT와 달리 SPECT/CT의 절대 정량화는 조준기의 종류, 검출기 회전과 같은 조건들이 영상획득과 재구성 방법 등에 까다로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PECT/CT 촬영조건 중 투영상수와 투영상당 획득시간에 따른 총 획득시간(검사시간)의 증·감이 방사능농도 추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부피 9,293 ml의 원통형 팬텀에 멸균수를 가득 채운 후 99mTcO4- 91.76 MBq를 희석하여 총 획득시간 600 sec(10 sec/frame × 120 frames, matrix size 128 × 128)의 조건으로 기준영상을 촬영하였고, 체적감도와 교정인자를 확인하였다. 기준영상을 중심으로 총 획득시간을 60(-90%), 150(-75%), 300(-50%), 450(-25%), 900(+50%), 1200(+100%) sec/frame으로 증·감시켜 비교영상을 획득하였고, 각 영상별 세부조건은 투영상당 획득시간(sec/frame)을 1.0, 2.5, 5.0, 7.5, 15.0, 20.0 sec/frame(투영상수 120frames 고정)로, 투영상수를 12, 30, 60, 90, 180, 240 frames(투영상당 획득시간 10 sec/frame 고정)로 설정하였다. 획득된 각 영상에서 관심체적을 통하여 측정한 계수를 바탕으로 정성적 평가로서 CNR(Contrast to Noise Ratio)의 변동률(%)을 확인하였고, 방사능농도 추정치의 변동률(%)을 통해서는 정량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때 방사능농도 추정치(cps/ml)와 실제 방사능농도(Bq/ml)의 관계는 회복계수(RC_Recovery Coefficients)를 지표로 비교·분석하였다. 투영상수 변화에 따른 결과[CNR 변동률(%), 방사능농도 추정치 변동률(%), RC]는 총 획득시간 증감률(%) -90%에서 [-89.5%, +3.90%, 1.04], -75%에서 [-77.9%, +2.71%, 1.03], -50%에서 [-55.6%, +1.85%, 1.02], -25%에서 [-33.6%, +1.37%, 1.01], +50%에서 [+33.7%, +0.71%, 1.01], +100%에서 [+93.2%, +0.32%, 1.00]이었으며, 투영상당 획득시간 변화에 따른 결과는 총 획득시간 증감률(%)-90%에서 [-89.3%, -3.55%, 0.96], -75%에서 [-73.4%, -0.17%, 1.00], -50%에서 [-49.6%, -0.34%, 1.00], -25%에서 [-24.9%, 0.03%, 1.00], +50%에서 [+49.3%, -0.04%, 1.00], +100%에서 [+99.0%, +0.11%, 1.00]이었다. SPECT/CT에서 총 획득시간의 증·감에 따라 획득된 총 계수와 그에 따른 영상품질(CNR)은 비례하여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절대 정량화를 통한 정량적 평가에서는 모든 실험조건에서 5% 미만(-3.55에서 +3.90%)의 변화를 보여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정량적 정확성(RC 0.96에서 1.04)을 유지하였다. 검사시간의 증가보다는 단축을 우선하여 고려하였을 때 총 획득시간 감소는 정성적 기능에 있어서 기존에도 배제할 수 없었던 사항이지만 정량적 기능은 큰 손실 없이 적용 가능하여 임상적으로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총 획득시간의 증·감 시 동일한 검사시간이라면 투영상수의 변경보다는 투영상당 획득시간의 변경이 정성적, 정량적으로 조건변화에 따른 변동 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F]FDG$ 소동물 PET과 CT를 이용한 폐 전이 종양 마우스 모델의 영상화 (Imaging of Lung Metastasis Tumor Mouse Model using $[^{18}F]FDG$ Small Animal PET and CT)

  • 김준엽;우상근;이태섭;김경민;강주현;우광선;정위섭;정재호;천기정;최창운;임상무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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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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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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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이 연구에서는 폐 전이 종양을 영상화하기 위하여 흑색종의 폐 전이 종양 마우스 모델을 제작하고 영상 획득 전처리 조건을 개선하여 폐 전이 종양의 $[^{18}F]FDG$ 소동물 PET 영상을 획득하고자 하였으며, 임상 CT를 이용하여 전이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 마우스의 $[^{18}F]$FDG 영상 획득 전 조건은 $16{\sim}22$시간 금식 하고 $30^{\circ}C$의 온도를 유지하며 $[^{18}F]FDG$ (7.4 MBq) 정맥 주사 후 서로 다른 마취제(Ketamine/Xylazine, Ke/Xy과 Isoflurane, Iso)로 $[^{18}F]FDG$ 섭취 60분 동안 유지한 후 20분간 $[^{18}F]FDG$ 소동물 PET 영상을 획득하였다. 혈중 포도당 농도를 보정한 포도당 표준 섭취 계수 영상을 이용하여 관심영역 대 배경비(lung to background ratio, L/B)를 구하여 평가하였다. C57BL/6 마우스에 B16-F10 세포를 정맥내 주사하여 제작한 폐전이 종양 마우스 모델은 정상 마우스의 영상 획득 조건과 동일한 조건에서 $[^{18}F]FDG$ 소동물 PET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임상 CT를 이용하여 획득된 해부학적 영상으로 폐 부위의 종양 위치를 확인하였다. 결과: 정상 마우스의 평균 혈중 포도당 농도는 Ke/Xy으로 마취한 군에서 $128.0{\pm}23.87\;mg/dL$이었으며 Iso으로 마취한 군에서는 $86.0{\pm}21.65\;mg/dL$로, Ke/Xy으로 마취한 군이 Iso로 마취한 군 보다 1.5 배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었다. 포도당 표준 섭취 계수 영상에서의 L/B는 Ke/Xy으로 마취한 군에서 $8.6{\pm}0.48$ 이었으며 Iso으로 마취한 군에서는 $12.1{\pm}0.63$로, Iso로 마취한 군이 Ke/Xy으로 마취한 군 보다 주변 정상조직과의 대조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폐 전이 종양 마우스에서는 Iso로 마취한 군이 Ke/Xy으로 마취한 군의 $[^{18}F]FDG$ 소동물 PET 영상보다 주변 조직의 $[^{18}F]FDG$ 섭취가 낮았다. 또한 해부학적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임상 CT 영상과 융합한 결과 폐 전이 종양이 폐 부위에 위치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마우스와 같은 소동물에서의 폐 부위 종양을 $[^{18}F]FDG$로 영상화하는데 있어서 금식, 온도유지, $[^{18}F]FDG$ 섭취 시간 동안의 마취제 조건 등을 고려하여야 하며, $[^{18}F]FDG$ 소동물 PET과 CT 영상의 융합은 폐 부위의 전이 종양을 확인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구체여과율 계산을 위한 $^{99m}Tc$-DTPA를 이용한 다중 채혈 이중지수법의 적정 채혈 횟수 및 시간의 선정 (Determination of Appropriate Sampling Frequency and Time of Multiple Blood Sampling Dual Exponential Method with $^{99m}Tc$-DTPA for Calculating GFR)

  • 김정호;오주현;정용안;유이령;손형선;김성훈;정수교;이형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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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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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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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다중 채혈 이중지수법을 이용한 사구체여과율의 계산에 정확도와 편리성을 고려한 적정 채혈 횟수 및 시간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총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99m}Tc$-DTPA 3 mCi를 정맥주사 후, 총 9회, 각각 5 ml의 혈액을 채혈하였다. 혈장의 방사능을 감마카운터에서 측정하여 이중지수 분석법으로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하였고 체표 면적으로 보정하였다. 두 가지 시간대의 혈장 방사능을 이용한 15 조합의 2회 채혈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하였고 10 조합의 3회 채혈 사구체여과율과 12 조합의 4회 채혈 사구체여과율 또한 계산하였다. 계산된 각각의 사구체여과율들과 기준값인 9회 채혈 사구체여과율의 일치도는 Kendall $\tau$ 상관 계수, 그리고 기준값과의 평균차와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2회 채혈 사구체 여과율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더라도 신기능의 변화에 따라 과대 또는 과소 평가되는 오류가 발생하였다. 3회 채혈 사구체여과율 중, 10-120-240분의 3회 채혈 사구체여과율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신기능의 변화에도 오류의 발생이 매우 적었다. 4회 채혈 사구체여과율은 3회 채혈 사구체여과율과 비교하여 정확성이 우월하지는 않았다. 결론: 신기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류의 발생이 적은 10-120-240분의 3회 채혈 사구체여과율을 이용하여 환자의 신기능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젊은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ree-phasic Bone Scan in Young Male Patients Suspected of Post-traumatic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Syndrome)

  • 이원우;김태욱;김태훈;정철윤;문진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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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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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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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외상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지난 후에도 동통을 비롯한 증상들이 있어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17명의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을 실시하여 그 소견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환자들은 모두 남자였으며 나이는 평균 $22.8{\pm}1.3$세(범위: 21-25)였고 발이 12예, 손이 5예이었고 1예는 양측발에 대해 검사하였다. 외상은 4예는 골절, 4예는 염좌, 1예는 건파열, 3예는 blunt trauma, 2예는 봉와직염, 1예는 crush injury, 1예는 과도한 운동, 1예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았다. 원인질환에 대하여 수술, 캐스트, 물리치료, 진통소염제나 근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였다. 방사선 소견은 6예가 이상이 있었고 이중 3예는 골밀도 감소 소견을 보였다. 삼상 골스캔은 외상 후 $21.2{\pm}7.3$주에 실시하였다. 결과: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확진하기 위해 골스캔을 실시한 4예와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의심하여 골스캔을 실시한 13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확진을 위해 검사했던 4예는 지연 영상에서 미만성 관절 주위 섭취를 보였다. 4예 중 2예는 관류, 혈액풀, 지연 모두 방사능 섭취증가 소견을 보였고 2예는 관류는 정상측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고 혈액풀과 지연은 섭취가 증가되어 있었다.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어 검사한 13예 중 지연영상소견은 9예는 섭취증가가 있었고 2예는 반대측에 비해 섭취감소, 2예는 반대측과 같은 정도의 섭취를 보였다. 하지에 대해 검사를 한 12예 중 7예는 특징적으로 반대측 하지의 발바닥 부위에서 관류와 혈액풀이 섭취 증가하는 소견이었다. 결론: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20대 초반의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은 지연영상의 미만성 관절주위 섭취증가 소견으로 확진검사로서 쓰일 수 있었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관류결손의 크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류감소의 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간 대 심근 계수비가 심근전벽 및 심근하벽에 미치는 영향은 심근하벽에 인접한 간 방사능이 강할수록 심근하벽에 산란되는 광자가 심근전벽에 비해 많았다. 결론: Tc-99m 방사선원을 사용한 심근관류 SPECT 영상에서 이중에너지창 감산법을 이용한 산란보정은 임상적 적용이 용이하고, 좌심실 기능의 변화없이 영상대비를 향상시켜 관류이상영역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킨다.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절을 발견 할 수 없었던 1명에서 액와절제술 후 액와림프절 조직에서 림프절에 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따라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림프신티그라피와 수술 중 감마프로우브를 이용한 전초림프절 생검은 액와림프절 전이 평가에 있어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불필요한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사상 좌심실 확장군과 비확장군은 유의한 휴식기 관류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였다. 또한 작은 수의 증례이지만 경색관련 동맥의 재관류술은 좌심실 확장을 감소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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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c-DTPA를 이용한 사구체여과율 검사에서 이소성 신장과 소아 환자의 신장 깊이 측정방법의 적절성 (Suitability of Measuring a Kidney Depth with Assessment of Glomerular Filtration Rateusing 99mTc-DTPA in the Ectopic Kidney and Pediatric Patients)

  • 최재민;이영희;심동오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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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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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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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증례: 첫 번째 임상 증례는, 신 기증을 위해 사구체 여과 율검사를 실시했던 환자 중 한쪽 신장이 방광 내에 위치한 환자이다. 핵 의학과 체외 검사를 비롯하여 혈액 검사와 요 검사 수치는 모두 정상 수치를 보였으나, 사구체 여과율 검사만 정상으로 나오지 않았고, 신장의 깊이 측정이 정확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임을 알았다. Tonnesen 방정식을 이용해 감마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계산되는 신장의 깊이와 서울 아산 병원에서 시행한 단층 영상을 이용해 도출된 신장 깊이를 통한 사구체여과 율 비교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 신장 기증을 하기 위해 사구체 여과 율 검사를 실시 하였으나, 결과값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았다. 첫 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른 타 검사의 결과는 모두 정상 수치를 보였다. 단층 영상을 이용해 신장 깊이를 측정하였고, 그 값을 바탕으로 사구체 여과 율을 계산하였더니 다른 검사 결과(피 검사, 요 검사 등)와 상응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위 두 가지 증례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알아 보고자, 본원에서는 신 기증자 성인 남녀 39명의 단층 영상에서 측정한 신장 깊이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과 Tonnesen 방정식을 적용한 Gates 방법의 사구체 여과 율 값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 하였다. 그 결과 단층 영상을 바탕으로 신장 깊이를 측정한 경우 Tonnesen 방정식을 적용한 Gates 방법의 사구체 여과 율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신 기증자의 요 질소 수치와 Cr51-EDTA 그리고 MDRD의 값과 상응하는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구체 여과율 검사를 받은 소아 환자의 증례에서는 소아환자의 경우 성인에게 적용했던 Tonnesen방정식을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보았다. 더불어 장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Gordon 방정식의 결과와도 함께 비교해 보았다. 고찰 사구체 여과율 검사 시 주사기계수, 신장깊이, 그리고 교정신장계수의 3가지 기술적 요소가 측정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데, 그 중 신장깊이를 단층 영상으로 참고하여 신장의 위치가 상이한 경우가 없는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신장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있었지만, 절대적으로 정확한 신장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선 여전히 논의가 뜨겁다. 실제로 다른 방정식에 비해 신장 깊이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하는 Tonnesen 법을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기형 신장, 말굽 형 신장의 사구체 여과율 측정 시 단층 영상을 이용하여 신장의 깊이를 보정한다면, 다른 임상 결과에 상응하는 값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신장 여과 율 추적 검사를 시행하는 환자의 경우, 같은 장비에서, 적어도 신장 깊이를 측정하는 같은 방정식을 이용하여 사구체 여과 율을 구해야 할 필요가 있겠으며, 마지막으로, 소아 환자의 사구체 여과 율 시행 시, 소아의 신장 깊이를 계산하는 방정식을 이용하도록 하고, 해당 기기에서 방정식을 선택할 수 없다면, 직접 신장 깊이를 계산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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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신생아에서 용질배설 측정 의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valuating Solute Excretion in the Normal Neonate)

  • 최정훈;김미경;유기환;홍영숙;이주원;김순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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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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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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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출생 후 며칠간의 신생아의 creatinine수치는 모체의 영향을 받으므로 소변의 creatinine을 상수로 용질 배설 측정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어, 저자들은 신생아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된 소변 creatinine이 차이가 있는가에 대하여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 법 : 1998년 7월부터 8월까지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여 두 번의 소변을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그 기간 동안 입원한 소아과 병동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신생아군은 49명이고 대조군은 33명이었으며, 신생아군의 첫 소변은 출생 첫날 시행하였고 비교군의 첫 소변시 나이는 $5.7{\pm}4.3$세였다. 신생아군과 대조군에서 처음과 두 번째 소변간의 간격은 2-3일이었다. 통계분석은 sigmastat 2.0을 사용하여 단순 선형 회귀 분석, t-test, paired t-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 Creatinine mg/dL(Mean${\pm}$SD)은 첫 소변, 두 번째 소변에서 각각 신생아군은 $32.5{\pm}29,\;29.2{\pm}23$이고 대조군은 $57.7{\pm}51,\;58.8{\pm}51$으로 두 군 모두 첫 소변과 두 번째 소변의 소변 creatinine치는 차이가 없으며, 두 군간의 평균치의 비교분석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첫 소변과 두 번째 소변간의 creatinine평균치의 상관성에서 신생아군은 r=0.504(P<0.001)이고 대조군은 r=0.631(P<0.001)이었으며, creatinine/osmolality로 보정 후에도 각각 상관계수 0.506(P<0.001), 0.386(P<0.001)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신생아의 첫 소변과 두 번째 소변에서 creatinine의 비교분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따라서 신생아에서도 용질배설 측정시 creatinine을 기준치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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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용 초분광 스캐너를 활용한 사과의 당도예측 모델의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 (Study of Prediction Model Improvement for Apple Soluble Solids Content Using a Ground-based Hyperspectral Scanner)

  • 송아람;전우현;김용일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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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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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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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야외에서 자료 취득이 가능하며 한 번에 다량의 사과를 촬영할 수 있는 지상용 초분광 스캐너를 활용하여 사과의 분광정보와 당도와의 부분최소제곱회귀분석(PLSR, Partial Least Square Regression)을 수행하였으며, 최적의 예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전처리기법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고 VIP(Variable Importance in Projection)점수를 통한 최적밴드를 산출하였다. 이를 위하여 360-1019 nm영역에서 촬영된 515밴드의 초분광 영상에서 70개의 분광곡선을 취득하였으며, 디지털광도계를 이용하여 당도($^{\circ}Brix$)를 측정하였다. 사과의 분광특성과 당도사이의 회귀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최적의 예측모델은 모델 예측치와 실측치간의 결정계수($r_p^2$,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of prediction)와 RMSECV(Root Mean Square Error of Cross Validation), RMSEP(Root Mean Square Error of Prediction)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그 결과 산란보정 기법의 대표적인 MSC(Multiplicative Scatter Correction)의 기반의 전처리기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MSC와 SNV(Standard Normal Variate)를 조합한 경우 RMSECV와 RMSEP가 각각 0.8551과 0.8561로 가장 낮았고, $r_c^2$$r_p^2$은 각각 0.8533과 0.6546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360-380, 546-690, 760, 915, 931-939, 942, 953, 971, 978, 981, 988, 992-1019 nm 등이 당도 측정을 위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장영역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역의 분광값을 가지고 PLSR을 수행한 결과, 전파장대를 사용할 때보다 RMSEP가 0.6841로 감소하고 $r_p^2$는 0.7795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과의 당도측정에 있어 야외에서 취득한 초분광 영상자료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필드자료 및 센서 활용분야의 확장가능성을 보여준다.

고랭지 주요 채소작물의 무기성분 흡수 특성 (Inorganic Nutrient Uptake Pattern of Vegetable Crops in Highland)

  • 이정태;이계준;류종수;장용선;황선웅;박철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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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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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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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랭지 주요 채소에 대하여 일반 농가포장과 시험재배 포장을 대상으로 배추 49지점, 무 28지점, 양배추 16지점, 결구상추 8지점, 양파 20지점, 기타 대파, 적채 등 11 지점의 식물체 시료를 생육시기별로 채취하여 표고에 따른 질소, 인산 및 칼리 양분의 흡수양상을 조사하였다. 고랭지 여름배추의 무기성분 흡수량은 표고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ha당 수확기 흡수량은 N163~283 kg, $P_2O_5$ 42~71 kg, $K_2O$ 146~270 kg 수준을 보였다. 고랭지 무의 경우도 표고가 높은 600~800 m에서 증가되는 경향으로, ha당 수확기 흡수량을 보면 N153~159 kg, $P_2O_5$ 38~46 kg, $K_2O$ 151~185 kg 수준이었다. 기타 고랭지 양배추와 결구상추도 표고가 높을수록 양분흡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양배추의 ha당 수확기 흡수량은 N 280~348 kg, $P_2O_5$ 34~87 kg, $K_2O$ 209~290 kg이었으며, 고랭지 결구상추의 경우 ha당 N 66~93 kg, $P_2O_5$ 21~26 kg, $K_2O$ 117~126 kg 수준을 보였다. 고랭지 양파의 ha당 무기성분 흡수량은 N 226~313 kg, $P_2O_5$ 136~140 kg, $K_2O$ 234~252 kg 수준으로 표고에 따른 일정 경향은 없었다. 기타 지금까지 시비추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대파, 양미나리, 녹색꽃양배추, 적색양배추 등 소면적 재배작물의 양분흡수량을 조사하여 기존 양분흡수량 보정계수 (시비기준이 설정된 유사작물의 시비추천식 적용) 활용으로 시비추천기준의 설정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