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제위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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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기론, 어떻게 볼 것인가

  • 지만수
    • 광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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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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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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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중국경제의 위기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여러가지 취약점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들이 경제 및 체제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은 수출과 내수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상당기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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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 위기론에 휘말린 '닷컴'을 위한 변명

  • 백승오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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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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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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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들어 각종 언론들을 통해 닷컴 위기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와 맞추어 모든 언론의 보도양상도 위기론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무감까지 생기는 모양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의 언론매체의 보도양상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 첫째, 전문가의 입을 빌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고 다음으로 업계에서 떠도는 소문을 짜 맞추어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양자 모두 픽션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은 일부 여론의 태도인데 미 보도된 기사에 덧붙여 닷컴위기라는 동어반복을 한다는 것이다. 즉 동어반복 이외에는 아무런 실체가 없다는 것 때문에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만 끼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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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한국사회경제학회의 연구동향과 진로 (The Research Trend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Political Economy After 2007)

  • 박지웅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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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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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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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올해로 한국사회경제학회(약칭 한사경)와 같은 해에 태어난 87년 체제는 역사적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한사경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본 논문은 지난 10년간의 한사경 연구동향을 정리하였다. 이러한 정리는 새로운 체제 속의 한사경의 진로 모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0년간 주요 연구동향은 다음과 같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확산되면서 경제학의 위기마저 초래하였다. 한사경은 경제학의 위기에 대처하면서 불평등의 경제학의 연구에 집중하면서 정치경제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근과 방법론으로 주류경제학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보수정권 하에서 진보경제학의 전선이 퇴각하면서 진보경제학은 지식재생산의 위기를 겪으면서 주변화 되어 갔다.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면서 전선의 복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체제와 시대에 조응하는 진보경제학으로 거듭 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진보경제학의 종합학회로서 한사경의 책임이기도 하다.

경제위기 국면에서의 대기업 재구조화와 이의 학습 및 적응에 대한 함의: 진화론적 및 역량기반 관점 (Corporate Restructuring in the Face of the Korean Financial Crisis and Its Implications for Learning and Adaptation: An Evolutionary and Competence-based Perspective)

  • Lee, Jong-Ho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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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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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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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진화론적 및 역량기반 관점에 기초하여 외환위기 이후의 한국 대기업의 재구조화 과정을 생산과 조직을 중심으로 고찰함으로써 경제위기에 대한 기업의 반응성과 적응 특성을 밝힌다. 이와 함께, 기업 재구조화가 기업 학습 및 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성을 규명한다. 사례연구는 한국의 대표적 기업가운데 하나인 LG전자를 대강으로 한 심층 인터뷰조사와 문헌고찰을 토대로 한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구조와 조직구조의 재편은 기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제환경변화에 대한 반응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하다. 둘째, 다운사이징과 고용 조정은 기존의 루틴과 관행으로부터의 탈피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습을 추구하는데 기여한다. 셋째, 생산조직의 공간 재편과 공정 변화 및 혁신은 다양한 수준에서의 조직적 학습 과정을 내포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기업 재구조화는 단기적 적응을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 측면에서 학습과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본재구조화가 도시발달에 미치 는 영향:시카고 정치와 재개발사업을 사례로 (The implication of capital restructuring on urban development : Chicago politics as the local contingent facter for urban restructuring)

  • ;고태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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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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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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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논문의 출발점은 조절이론을 비롯하 여 특히 공간정치경제에서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위기와 재구조화와의 관련성에 두고 있 다. 이 가운데 특히 자본의 재구조화와 도시재구조화는 인과관계를 갖고 서로에 영향을 주 고 있다는 것을 가정으로 내세우고 있다. 1970년대 초기의 경제위기는 경제재구조화 혹은 자본재구조화를 일으켰고, 자본의 재구조화는 여러 규모의 지리적 차원에서 공간재구조화를 야기시켰다. 이를테면, 지역적 차원에서 자본과 인구의 분산, 국가적 차원에서의 탈산업화, 그리고 국제적 차원에서 신국제적 노동분업 등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한 지역사 회를 설명해 준다. 자본과 인구의 분산, 탈산업화, 신국제적 노동분업 등으로 인한 자본과 산업재구조화는 과거의 산업에 기반을 두었던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다. 예를들 면, 포드식의 대량생산에 입각하였던 제조산업들이 새로운 다른 지역 (즉, 미국의 경우 남서 부 지역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신흥공업국 혹은 아세안국들로)으로 분산되어 감에 따라 포드주의가 우세하였던 대도시 중심의 제조산업 지대는 도시경제위기를 경험하게 되었고, 자본과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탈해 감으로써 세금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그 지역 도시정부 에 재정위기와 지역사회문제를 야기시켰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시의 경제와 재정의 위기를 타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정부와 민간자본이 결합하여 1970년대 말기부터 도시중심부를 비롯한 도시공간재구조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지역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도시 개발 및 재개발 등은 자본주의라는 구조적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지역경제 위기, 더욱 구체적으로는 도시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사 협조하에 진행되는 도시공 간재구조화 혹은 도시재개발사업은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 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경제위기로 인한 자본재구조화나 산업재구조화로 설명이 되지 만, 도시공간재구조화는 반드시 위기로 인한 결과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도시에 따른 지역 적 상황, 이를테면, 각 지역의 정치적 분위기나 사회환경, 혹은 지역 자본가들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국가적 경제위기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재구조화 사업이 모두 성공적이지는 못하다. 도시재구조화의 성공여부는 지역의 경제적, 정치적 환경에 좌우된다. 즉, 실제론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위 '우연적'인 요인들이 재구조화와 같은 도시내부구조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분석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카고를 사례로, 구조 적 접근을 지역적 차원에 적용시켜 보았다. 시카고는 제조산업지대에 있는 다른 대도시지역 들과 비교하여 볼때 심각한 경제 및 재정위기를 경험하지 않았다. 1962-1984년 동안 시카고 는 제조업고용에서 약간의 감소를 보여주었으나, 동시에 비제조산업 (주로 서비스산업)에서 고용이 상당히 증가한 것과 같이 도시경제위기를 경험하였다고 보기 힘들고, 또한 machine politics라는 특수한 도시정치체제를 유지함에 따라 연방정부자금을 도시재정위기를 극복하 는데 사용하여 온 것과 같이 시재정위기를 모면하여 왔다. 시카고시에서 활발히 전개되어온 도심재개발사업은 도시경제 및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이나 산업의 재구조화 과정이 라기 보다는, machine 정치가들과 지방자본가들간의 밀접한 유기적 관계로 인한 정치적 필 연성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특수한 지역성이 보다 중요하게 작용하였다는 것을 사례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첫째, 적어도 시카고의 경우에 있어서, 위기와 재구조화간에 이론적인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것과, 그리고 둘째로는, 도시발달에 있어서 그 지역정치가 매우 중요하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공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지역성 흑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구조적 관점과 지역적 관점 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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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Regional Revitalization by Creating a Landmark of Ulsanbawi in Goseong-gun, Gangwon-do)

  • 서명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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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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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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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06년 7월 개통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는 2017년 6월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 후 교통량이 급감하여 인근지역 방문자 수 감소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이어져 인근지역의 경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울산바위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한다. 울산바위 랜드마크를 조성하가 위하여 전망 카페, 전시 시설 및 편의 시설을 구축하고,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울산바위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힐링광장, 휴식 공간 및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독일 사회보험 개혁론의 쟁점과 함의 (Issues of the German Social Insurance Reform Proposals and Their Implications)

  • 황규성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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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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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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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독일에서 진행 중인 사회보험 개혁론의 배경과 쟁점을 드러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사회보험 개혁론의 배경에는 사회보험이 근간으로 삼았던 산업사회 표준성의 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표준성의 위기는 재정과 이중화라는 이중적 위기로 표출되고 있다. 사회보험 개혁론은 개별 사회보험 영역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표출되는 표준성의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 건강보험은 시민보험으로, 연금보험은 취업자 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적 제도로, 실업보험은 일자리 보험으로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보험이 전통적으로 가정했던 표준성을 재구성하려는 사회보험 개혁론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신의 선조인 비스마르크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 상황의 호전, 사회보험 개선의 역사적 경험, 높은 만족도 등으로 전통적인 사회보험에서 급진적으로 전환하기 보다는 점진적 개선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보험의 성숙도가 낮은 한국의 경우 독일 사회보험이 직면한 위기를 반면교사로 새길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회정책의 기본으로 돌아가 표준성과 보편성의 재구성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구상들을 열어 놓고 사회정책의 설계도를 다시 그려볼 필요가 있다.

전파 산업의 경제적 효과 및 산업 활성화 방안

  • 여재현
    • 한국전자파학회지:전자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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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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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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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T 산업은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선도해 온 주력 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본, 중국 등 경쟁 국가의 경제 성장과 국내 내수 산업의 침체 등 IT 산업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어 IT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파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주력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IT 산업에서 전파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 등을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을 통해 가늠해 보고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사항을 제언한다.

분석적 마르크시즘의 공과(功過) ‘마르크스주의 경제학’과 ‘신고전파 경제학’의 방법론 논쟁을 통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의 방향 찾기 (Merits and Demerits of Analytical Marxism Searching for Solutions to the Political Economy of Media/Communication Industry)

  • 이상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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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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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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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르크스가 스스로 자신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오늘날 마르크스주의의 위기는 결코 마르크스의 위기와 동의어가 될 수 없다. 마르크스주의의 위기는 마르크스의 방대한 이론 체계에서 일부분만 떼어 설명하는 데서 나타난 결과일 뿐이다. 이런 맥락에서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이 아닌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이 재고될 필요가 있다. 마르크스는 독일 관념론, 프랑스 공산주의, 영국 고전파 경제학을 두루 섭렵했고, 이들을 종합하여 다수의 프롤레타리아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마르크스는 이를 위해 무엇이든 조사했으며, 무엇이든 알고자 했다. 이러한 학문적 자세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설명코자 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대의 학문은 분화.발전되어 소통 및 총체적 설명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과 신고전파 경제학의 소통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본연의 정치경제학을 되살리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경제학사적 접근방법을 시도했고, 분석적 마르크스주의 시각을 도입했다. 분석적 마르크스주의는 신고전파 경제학은 물론 기존의 사회과학에서 발전되어 온 방법론을 총동 원하여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 이론이 빠뜨렸던 현실과의 간격을 메우고자 했다. 그렇다고 이들의 작업이 모든 이들의 동의를 획득한 것도 아니며,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결국 생산과 소비, 거시와 미시, 구조와 행위를 아우르는 이론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정치경제학에 남겨진 과제이다. 이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에도 해당된다. 특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분야는 철학(미학),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공학까지 걸쳐 있고, 실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그와 관련된 정책 또한 다양한 정치경제적 역학구도 속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은 여전히 유효하며, 좀 더 많은 사람의 동의를 획득하기 위해 더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모든 이론에 열린 자세를 가지고 학제 간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의 설명력은 더 증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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