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DEA기법을 이용하여 14개의 국내 은행의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효율성 평가에 있어서 은행을 중개기관 접근방법에서 평가하였으며, 투입물과 산출물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신탁계정과 은행계정별로 구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규모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CCR모형과 함께 BCC모형을 이용하여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신탁계정과 은행계정의 효율성은 차이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은행들이 DRS의 규모의 효율성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산업은 성장성이 높은 산업으로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제전반에 지대한 파급효과와 경제구조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구현하는 기반산업으로서 전 세계에 걸쳐 기술개발을 통한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한 산업이 정보통신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술혁신이 매우 급속하여 다른 산업에 대한 기술적 파급 효과가 크고 기술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고도의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정보통신산업체의 효율성을 DEA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업체의 경영효율성을 분석하였으며, 비효율적인 기업을 위한 각 기업이 개선시켜야하는 투사값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을 위한 수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총 29개 정보통신업들의 CCR-I, BCC-I 효율성과 규모수익성(RTS)을 평가하였다. 또한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업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CCR-I효율성이 1인 업체는 7개 기업, BCC-I효율성이 1인 업체는 12개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규모수익성은 IRS가 8개의 기업, DRS가 10개 기업, CRS가 11개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오늘날 기업들은 경영환경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속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과 위기관리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한층 더 중요성을 부각되고 있다.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구성원들의 태도가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여주는 조직유효성의 요소들을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높여 줄지가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들도 급변하는 의료시장의 변화에 맞추기 위하여 기존의 관료적 조직 운영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의료시장의 개방, 영리법인 도입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경영도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의료기관은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의 원천은 신뢰에 바탕을 둔 조직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은 관리체계가 일원화 되어 있는 일반 기업과 달리 의료진에 의한 권한체계와 일반 관리자에 의한 이원적 권한체계가 공존하고 있어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의료기관에서도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력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조직을 바르게 관리하기 위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창업투자회사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투자회사의 경영 효율성을 분석하여 비효율적인 요소의 정보 제시를 통해 경영 개선을 위한 정보로 제공하고자 한다. 2014~2018년 83개의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DEA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투입변수는 직원 수와 자본, 산출변수는 창업투자자산, 영업수익, 당기순이익을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효율성과 순수 기술 효율성은 평균이 점차 증가하며 동일한 양상을 보였으나, 규모 효율성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였다. 이는 기술 효율성의 하락은 순수 기술 효율성의 하락에 기인하였다고 보여 지며, 창업투자회사들의 비효율은 규모의 비효율보다는 운영의 비효율이 창업투자회사들의 비효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규모수익을 보면 DRS 값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IRS 값은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과치에 따른 운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규모 확대를 통해 효율성 방안을 수립한다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법(DEA)을 이용하여 기업의 경영관리비용인 접대비, 광고 선전비, 인건비를 중심으로 국내 해운기업의 경영효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의 대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증시에 상장된 해운기업이다. 투입변수로 접대비, 광고 선전비, 인건비를 설정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 및 규모수익을 도출하였으며 비효율 DMU의 효율성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효율성 측정 결과 CCR모형의 기술효율성 분석에서 6개의 DMU와 BCC모형의 순수기술효율성 분석에서 8개의 DMU가 효율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수익측면에서는 전체 DMU의 24%인 6개의 DMU가 규모수익체증상태이며, 전체 DMU의 52%인 13개 DMU가 규모수익체감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효율성 분석결과 복수의 효율적인 상태의 DMU가 존재하여 초효율성 분석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초효율성 분석 결과 가장 효율성이 높은 DMU의 효율성 수준은 1.314, 다음은 1.243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고 선전비, 접대비, 인건비 투입에서 각각 31.4%, 24.3% 증가시키더라도 현재의 효율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해운기업의 접대비와 광고 선전비, 인건비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초효율성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단위의 순위를 파악하였으며 비효율 의사결정단위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목표치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및 투자전략의 관점에서 정보통신업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정보통신 관련 기술혁신이 기업의 생산성 증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경제성장의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업의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DEA를 활용하여 코스닥 상장된 정보통신업의 상위 30%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효율석을 분석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업의 투사값을 제시하며 벤치마킹 기업의 참조집합을 확인한다. 코스닥 상장된 정보통신업의 CCR 효율성, BCC 효율성, 순위, 규모효율성(SE), 규모수익성(RTS)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CCR효율성이 1인 업체는 14개 기업, BCC효율성이 1인 업체는 10개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규모수익성은 IRS가 4개의 기업, CRS가 13개, DRS가 13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업무할당방식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BPM 업무환경에서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업무할당방식을 프로세스 실행시에 사용자를 할당하는 동적할당과 프로세스 모델링시에 결정하는 정적할당으로 구분하여 BP효율성 관점에서 상호 비교한다. 지금까지 이런 업무 할당방식이 업무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없었으며, 본 논문은 cycle time 척도에 대해서 이들 업무할당방식을 비교 분석한다. 이러한 비교 분석의 결과는 상용 BPM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기업에게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장미농가의 생산효율성을 측정하고, 경영의 비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SFA(Stochastic Frontier Analysis) 기법과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기법을 사용하여 생산효율성을 측정하였으며,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Tobit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SFA 방법을 통한 생산효율성은 88.4%으로 측정되었으며, DEA 방법에서 불변규모수익(CRS) 모형과 변동수익규모(VRS) 모형을 통해서는 생산효율성이 각각 78.5%와 85.2%로 측정되었다. 특히 두 가지 방법의 생산효율성 측정결과는 각 경영체의 효율성 순위를 동일하게 설명하고 있어 상호보완적이다. 다음으로 Tobit 분석 결과, 투입한 6개의 변수가 모두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묘비와 제재료비는 (+) 부호를 나타냄과 동시에 회귀계수가 가장 크게 나타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경영 항목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장미농가는 종묘비와 제재료비의 투입을 증대시켜 더욱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주요 시설채소 작목인 오이(반촉성) 농가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개별 오이농가의 생산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요인을 도출하고 있다. 주요 경영지표 검토 및 세부 경영효율성 분석 결과 오이농가에는 향후 규모화보다는 기술효율성 증대를 통한 생산효율성 증대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순수기술효율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그 정도가 미미해, 일정한 조건 하에서는 순수기술효율성 증대를 위해 투입요소의 절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ERP는 많은 기업에서 전략적인 경쟁우위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산업정보시스템의 일반적인 유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인 DEA기법을 통해 ERP시스템을 도입한 국내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분석함으로써 비효율적인 기업의 투사값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의 참조집합을 제시하고자 한다. 총 38개 ERP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들의 CCR, BCC 효율성과 규모수익성(RTS)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CCR효율성이 1인 업체는 3개 기업, BCC효율성이 1인 업체는 7개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규모수익성은 IRS가 22개의 기업, DRS가 2개의 기업, CRS가 4개의 기업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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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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