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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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중 병원 간호사의 PTSD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TSD symptoms among hospital nurs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Korea)

  • 서은주;김영리;홍은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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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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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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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의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병원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증상(PTSD)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함이다. 방법: 횡단적, 서술적 연구설계로 병원에서 COVID-19 환자를 다루는 간호사 18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데이터 수집을 하였다. 이 설문조사는 사회인구학적 질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2항목, D유형 성격 14항목, 회복탄력성 25항목, 사회적 지지 23항목이다. 연구결과: 이 표본(n=180)에서 간호사의 56.1%(n=101)가 PTSD 고위험군에 해당하였다. PTSD 고위험군의 경우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정도가 PTSD 저위험군에 비해 낮았으나 두 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회복탄력성 t=0.207, p=.836, 사회적 지지 t=1.07, p=.287). PTSD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OR=2.23, p=.041)과 D유형 성격(OR=3.67, p<.001)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연구의 결과는 COVID-19와 같은 전염병 동안 PTSD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간호사의 PTSD를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 프로그램 등 관리 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좋은 죽음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 분석 (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about Good Death in Korea)

  • 김현심;이순영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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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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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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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좋은 죽음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종합하여 향후 좋은 죽음에 관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좋은 죽음 관련 66편의 논문을 분석준거틀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좋은 죽음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년도는 2019년(18.2%)이었다. 연구설계별 분석에서는 양적 연구가 52편(78.8%)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조사연구가 36편(54.5%)으로 나타났다. 연구분야에서는 간호학 논문이 47편(71.2%)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다학제간 연구는 3편(4.5%)이었다. 좋은 죽음 연구대상자는 주로 지역사회 노인과 간호대학생으로 이 각각 13편(19.7%)으로 나타났고, 환자 대상연구는 4편(6.1%)으로 나타났다. 연구도구는 좋은 죽음 인식도구가 38편(73.1%)에서 사용되었다. 주요 연구 변인은 좋은 죽음 인식과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간호였고, 가족지지는 매개변인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좋은 죽음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다학제 연구와 다양하게 좋은 죽음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우리나라 노인의 가구형태와 주관적 건강상태의 관련성: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Household Type and Self-rated Health of the Elderly in Korea: Analysis of the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2017)

  • 최민지;주혜진;김태현;백상숙;정우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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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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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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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In Korea, the population is rapidly aging, and the types of households for the elderly are also diversifying. The self-rated health of the elderly is a valuable health indicator that can comprehensively represent the overall quality of life along with physical, mental, and functional health. On the other hand, studies on the association between household type and self-rated health of the elderly are still insufficient. Thus, this study analyzed the association between household type and self-rated health by gender in Korean older adults. Methods: Using data from the analysis of the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2017, 10,299 elderly people aged 65 and over were targeted. For the accuracy of the analysis data, 9,910 people were selected as the study sample by excluding proxy responses, those diagnosed with dementia, and non-response. And technical analysis, univariate analysis using the Rao-Scott chi-square test, and logical regression analysis involving survey characteristics were conducted by gender. Results: According to the adjusted model with all variables, in both men and women, the odds ratio of self-rated health 'bad' in 'couple (with ill spous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couple (with spouse)'. It was 2.54 (95% confidence interval [CI], 2.05-3.15) for men and 2.11 (95% CI, 1.70-2.62) for women. In addition, the odds ratio of self-rated health 'bad' in 'living with adult children' was 1.43 (95% CI, 1.09-1.87) for men and 1.42 (95% CI, 1.15-1.75) for women, which was more significant in women than men. Conclusion: This study states that there is an association between gender, household type, and self-rated health of the elderly, and the health of a spouse and cohabitation with children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self-rated health. As a result, in order to improve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health promotion and health care policies involv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s gender and household type are needed.

수원 화성이 가지고 있는 교육성, 역사성, 관광성이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Educational, Historical, and Tourism Characteristics of Suwon Hwaseong on Visiting Intention)

  • 이지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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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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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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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교육성, 역사성, 관광성, 심리적 혜택, 교육적 혜택, 쾌락적 혜택이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수원 화성 관계자들에게 수원 화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 및 문화 정책적 제안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원 화성 관계자들은 화성의 의미를 단순히 돌로 쌓아올린 형태의 구조물이라는 인식보다는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 다양한 문화 체험과 볼거리, 화성을 소재로 한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수원 화성 관계자들은 화성의 역사성을 한국 역사의 대표 역사로 이해될 수 있도록 교육물들을 개발해야 할 것이고, 나아가 다양한 세계 성들과 비교하여 수원 화성이 어떤 면에서 우수성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개발 및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수원 화성 관계자들은 방문객들이 방문 시 관광적 요소로 발굴될 수 있는 문화원형 개발과 콘텐츠 제공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고, 관광객들이 관광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관광지 곳곳에 충분히 갖추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원 화성 관계자들은 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락적 요소들을 만들어 제공해야 할 것이고, 체계적인 홍보 방식을 통해 화성 방문욕구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문화관광산업 사회적 특성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ultural Tourism Industry Social Characteristics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 이정숙;강희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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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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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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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화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방안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창업 계획서를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창업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실패와 성공에 대한 다각적인 사전 경험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둘째,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지금보다 더 다양한 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교육을 이수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더 높여야 할 것이고, 교육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성취감과 의지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인간관계 형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창업시 인적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의 활용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다양한 정보획득을 위해 창업관련 기관 방문 및 전문가들의 교육, 자문들을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는 창업 정보를 얻음으로써 좀 더 다양한 창업도움(창업지원금 지원, 창업컨설팅 및 자문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관광 SNS 효익이 관광 SNS 가치를 통해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Tourism SNS Benefits on the Customer's Intention to Reuse through the Value of Tourism SNS)

  • 김대석;홍정인;서영욱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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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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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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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관광 SNS 효익의 하위요인(경제적 효익, 고객화 효익, 심리적 효익)과 관광 SNS 가치의 하위 요인(경제적 가치, 기능적 가치, 감정적 가치)이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파악하고, 도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관광산업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증대를 도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기존 고객 유지 및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19세 이상의 성인 32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 SNS 효익 하위요인(경제적 효익, 고객화 효익, 심리적 효익)과 관광 SNS 가치의 하위요인(경제적 가치, 기능적 가치, 감정적 가치)의 관계에서 관광 SNS 효익의 하위요인이 관광 SNS 가치의 모든 하위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관광 SNS 가치의 하위요인(경제적 가치, 기능적 가치, 감정적 가치)과 재이용의도 간의 관계에서 SNS 가치의 모든 하위요인이 재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온라인 환경에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필수이다. 모빌리티 앱(App)과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고객이 인지하는 관광 SNS 효익과 관광 SNS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관광상품의 재이용의도가 향상될 것으로 사료된다.

Fake Energy Salts을 이용한 욕창 및 질병의 자택치유 사례 (Home Healing Cases for Gangrene Sores and Diseases Using Fake Energy Salts)

  • 김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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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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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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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에너지를 함유한 fake energy salt(FES)워터를 이용한 욕창이나 일반 질병의 home-care cases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질병 관리에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은 FES워터와 제품별 주성분은 명일엽 분말, 건조효모, 프로폴리스, 발효유기 칼슘, 로얄제리 등 이었다. 이 식품을 복용한 후에 변화상태를 조사하였다. 일부는 병원치료와 병행하였고, 대부분 가정에서 환자들이 직접 환부를 관리하면서 체험한 내용들이다. 결과: 높은 열로 학교에서 귀가조치당한 고열 신종플루 환자 1명은 2시간 만에 열이 정상범위로 내렸고, 다리 골절 환자 1명은 6주 정도에서 완치 또 1명은 2주 만에 뼈가 접착되었고, 비염과 편도염 환자는 FES 등을 복용하고 회복되었으며, 망막증 파손된 환자의 안압이 40 mmHg에서 20 mmHg로 FES 등을 복용한 후에 떨어졌고, 산후 후유증 환자 1명은 FES외 다섯가지 건강식품을 복용한 후에 4일 만에 시린 손발 등이 개선되었고, 병원입원 중인 코비드-19 확진자가 치료 중에 FES 등을 복용하기 시작 후 10일 만에 퇴원하였다고 하였다. 19명의 욕창 대상자의 욕창 크기는 초기에는 1~7 cm의 크기였으며 2주에서 일년 정도의 건강기능식품 섭취와 FES로 가정에서 계속 관리하여 대부분 완화되거나 치유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개인이 이용한 경험이며, fake energy salt 등의 건강기능 식품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으나, 최종 의학적 진단은 하지 않았다.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요인에 대한 우선순위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iority Evaluation of the Success Factors for Digital Transformation in Maritime Transport Sector)

  • 장명희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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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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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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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상운송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 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성공요인을 도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성공요인들에 대한 우선 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AHP 분석 모형을 구축하고 해상운송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성공요인들 중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무엇인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상운송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공요인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4개의 상위 평가항목(전략요인, 조직문화 및 인적요인, 기술요인, 환경요인)과 21개의 하위 평가항목으로 계층구조를 설정하였고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기법 중에서 항목들의 가중치를 매기는 상대적 평가방법을 적용하였다. 해상운송분야 관련 대학교수, 연구단체, 해운회사, 컨테이너터미널, 해상운송 관련 IT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통해서 수집된 설문지 중에서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관성 비율을 0.1이하인 24부의 설문을 대상으로 AHP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해상운송분야 디지털 전환의 성공요인에 대한 제1계층 요인들의 우선순위는 전략요인, 조직문화 및 인적요인, 기술요인, 환경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1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살펴보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적극적인 미래 디지털 전략의 조성, 최고디지털 책임자의 리더십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해운산업의 인지도 분석과 인식 제고 방안 (An Analysis of Shipping Industry Awareness and Its Implications)

  • 이태휘;소애림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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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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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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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일반인들이 해운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해운산업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거나, 보통이다라는 대답이 과반 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선사 파산 방지를 위한 예산투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필요하다거나 보통이다라는 대답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선사 유지 필요성에 대해서 대체로 필요하다가 53%, 보통이다가 23%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적선사 유지가 나와 나의 가정에 혜택을 준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보통이다가 39%, 대체로 그렇다가 28%로 나타났다. 한진해운 파산 원인에 대해서는 오너일가의 부도덕 및 무능이 49%, 해운시황 악화가 17.4%로 나타났다. 해운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해상운송 서비스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 및 서비스수지 개선이 43.5%,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운송이 36.5%를 차지했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나는 어떤 피해를 입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기타(별로 없음)이 54.6%, 물가 상승이 14.5%로 나타났다. 해운산업 인식제고방안에 대한 개방형 질문에 홍보, 투명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일반인들이 해운업에 대해 생각하는 중요도는 대체로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진해운 파산의 원인이 오너일가의 무능 및 부도덕을 제1 원인으로 꼽고, 해운업 인식제고 방안으로 투명을 꼽는 것으로 볼 때 한진그룹 일가의 부도덕이 국민적 공분을 산 것으로 볼 수 있고, 이것이 해운업의 이미지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우리 해운업계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해야 하겠다. 홍보와 관련해서 학회 차원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해운과 항만지식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초기 가상스튜디오 활용 사례 연구: 1990년대 중반 국내 선거방송을 중심으로 (Early Virtual Studio Use Case Study: Focusing on domestic election broadcasting in the mid-1990s)

  • 나소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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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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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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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선거방송은 1990년대 중반부터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1996년 SBS의 '버추얼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가상스튜디오를 도입한 한국 방송 기술의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도 KBS와 MBC에서 가상스튜디오라고 명명하고 선거방송에 활용한 사례가 있다. 선거방송에서 가상스튜디오를 포함한 CG(Computer Graphics) 사례 연구는 2000년대 이후에는 다양하게 진행됐으나 초기(2000년대 전)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실제로 가상스튜디오를 이용하기 시작한 1990년대의 중반의 사례를 분석하여, 기존의 연구를 보완하였다. 1995년에 스모키(KBS), 매직 II(MBC) 기술로 시작하여, 가상스튜디오의 초기 모델을 제시하였고, 이후 SBS의 가상스튜디오와 함께 각 방송사는 드림스튜디오(KBS), Space 21 스튜디오(MBC)라는 이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분석 결과 선거방송은 데이터와 당선 예측을 보여주던 도표에서 가상스튜디오의 도입을 기점으로 선거방송이 스토리를 구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논문은 초기 가상스튜디오의 가치를 다루는 역사 연구의 한 형태로써 미디어가 발전하는 한 형태인 재매개의 과정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