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경상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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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 초등학생의 향토음식에 대한 인식 비교(I) -인지도와 선호도를 중심으로- (Comparative Study on Perception of Native Local Food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yeongsang-do and Jeolla-do (I) -Focus on Recognition and Preference-)

  • 황혜인;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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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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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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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여 조사대상의 거주 지역별(경상도 지역, 전라도 지역) 차이를 분석하고 동시에 지역별 향토음식(경상도 향토음식, 전라도 향토음식)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라도 지역 일부 소재 초등학생 261명과 경상도 지역 일부 소재 초등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표본 학생들의 전체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는 9.28점(20점 만점 기준)이었으며, 전체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에서 경상도 지역 학생(9.43)과 전라도 지역 학생(9.13)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체 표본 학생들의 경상도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는 4.88점(10점 만점 기준), 전라도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는 4.40점(10점 만점 기준)으로 경상도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전라도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전라도 지역 초등학생은 두 지역 향토음식의 인지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경상도 지역 초등학생은 전라도 향토음식보다 경상도 향토음식을 유의적으로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P<0.001). 경상도 향토음식의 경우 경상도 지역 학생(5.17점)이 전라도 지역 학생(4.60점)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게 인지하고 있었고(P<0.05), 전라도 향토음식에서는 경상도 지역 학생(4.26점)과 전라도 지역 학생(4.53점)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전체 표본 학생들의 전체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2.82점(5점 척도 기준)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상도 지역 초등학생 2.90점, 전라도 지역 초등학생 2.74점으로 경상도 지역 학생의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전라도 지역 초등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0.01). 전체 표본 학생들의 지역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 차이 분석 결과, 경상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2.91점, 전라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2.72점으로 경상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전라도 향토음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전라도 지역 학생(P<0.001)과 경상도 지역 학생(P<0.001) 모두 전라도 향토음식보다 경상도 향토음식에 유의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도 향토음식의 선호도의 경우 경상도 지역 학생(3.03점)이 전라도 지역 학생(2.80점)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수준이었으며(P<0.001), 전라도 향토음식의 선호도의 경우 경상도 지역 학생(2.77점)과 전라도 지역 학생(2.67점)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의하면 경상도 지역 학생과 전라도 지역 학생 간에 향토음식의 인지도와 선호도에 차이를 보여 지역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경상도 지역 학생의 경우 경상도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전라도 지역 학생보다 높게 나타나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색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경상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방의 향토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경상도 지역 학생과 전라도 지역 학생 모두에서 경상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전라도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므로 향후 전라도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가뭄위험지도 개발 :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Drought Risk Map : Case Study For Gyengsang-do)

  • 박종용;유지영;최민하;김태웅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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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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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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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뭄은 인간이 극복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사회, 경제, 환경등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가뭄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현재 가뭄의 모니터링은 대부분 기상학적 인자를 고려한 가뭄지수의 심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가뭄모니터링 방법을 좀 더 현실적으로 개선시키고자 가뭄심도를 근거로 가뭄발생 빈도와 가뭄발생 시 취약인자의 선정을 통해 가뭄위험평가기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가뭄의 위험정도를 정량화하고 가뭄발생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피해 요소들을 정량화하여 가뭄재해지수(Drought Hazard Index)와 가뭄취약성지수(Drought vulnerability Index)를 산정하고, 두 지수의 결합으로 가뭄위험지수(Drought Risk Index)를 산정하였다. 가뭄재해지수는 가뭄지수 EDI를 바탕으로 가뭄심도에 따른 발생확률을 근거로 산정하였으며, 가뭄취약성지수는 가뭄 발생 시 취약한 인자를 선정하여 이를 지수화 하였다. 가뭄위험평가의 적용을 위해 2001년의 경상도 지역의 가뭄을 평가하였다. 가뭄위험지수를 바탕으로 경상도 지역의 가뭄의 위험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가뭄위험지도를 작성한 결과 경상북도 지역이 경상남도 지역보다 가뭄발생빈도와 취약정도가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경상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의 위험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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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 삼나무의 지위지수 곡선 개발 및 비교 검정 (Development of Site Index Curves and Comparison with National Scale for Cryptomeria japonica in Gyeongsang-do)

  • 박희정;최석원;고병준;이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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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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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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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상도 지역에 생육하는 삼나무의 지위지수 곡선을 개발하고, 국가수준 삼나무 지위지수 곡선, 전라도 지역 삼나무 지위지수 곡선과의 비교 검정을 통하여 경상도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도 높은 지위지수 곡선을 개발함에 목적이 있다. 경상도 지역에 생육하는 삼나무 552본을 대상으로 Chapman-Richards 식, Schumacher 식, Gompertz 식으로 수고생장모델을 개발한 뒤 가장 적합한 모델인 Gompertz 식으로 지위지수 곡선을 개발하였으며, 비교 검정은 유의수준 5%에서 F 검정과 그래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검정 결과, 국가수준 삼나무, 기준임령 이전 전라도 지역 삼나무와의 비교는 p-value가 0.05 이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준임령 이후 전라도 지역 삼나무와의 비교는 p-value가 0.05 이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경상도 지역 삼나무를 국가수준 삼나무, 기준임령 이전 전라도 지역 삼나무 지위지수 곡선에 준용하는 것은 가능하며, 기준임령 이후 전라도 지역 삼나무 지위지수 곡선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경상도 지역 삼나무 지위지수를 활용하여, 경상도 지역의 삼나무 임분에 대한 산림경영체계의 기초자료 제공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도 높은 현장 적용력을 통한 경영자의 목적에 맞는 체계적·합리적인 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향토음식의 학교급식 적용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생의 향토음식 섭취 빈도 및 견해 조사 -경상도과 전라도 지역의 비교를 중심으로- (Analysi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take Frequency and Opinions Regarding Native Local Foods in School Foodservice -Focus on Regional Comparison of Gyeongsang-do and Jeolla-do-)

  • 황혜인;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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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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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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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향토음식의 학교급식 적용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평소 섭취 빈도와 학교급식에서의 향토음식 제공에 대한 견해를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 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라도지역 일부 소재 초등학생 261명과 경상도지역 일부 소재 초등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향토음식의 평소 섭취 빈도를 비교한 결과, 경상도 향토 음식의 평소 섭취 빈도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 간 차이가 있어(P<0.01) 경상도지역 초등학생이 전라도지역 초등학생보다 경상도 향토음식을 더 자주 섭취하고 있었으며, 미역찹쌀수제비(P<0.05), 배추전(P<0.05), 애호박죽(P<0.05)의 3개 음식에서 지역 간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전라도 향토 음식의 경우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교급식에서의 향토음식 제공에 대한 견해에 대해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학교급식에서 향토음식 제공에 대한 의견은 지역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P<0.01), 학교급식에서 향토음식이 제공되는 것에 대해 경상도지역 초등학생이 전라도지역 초등학생보다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학교급식에서의 향토 음식의 바람직한 제공 빈도 항목은 '현재수준보다 줄여야 한다' 40명(7.8%),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 332명(64.5%), '현재 수준보다 늘여야 한다' 143명(27.8%)으로 조사되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향토음식에 대한 섭취 빈도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향후 초등학생들에게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외식 및 가정의 다양한 환경에서 향토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향후 학교급식에서 향토음식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교급식메뉴의 개발 및 활용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향토음식에 대한 친밀도와 인식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향토음식에 대한 섭취 빈도와 학교급식에서 향토음식 제공에 대한 견해에서 경상도와 전라도 간의 지역적 차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적 차이 없이 다양한 향토음식을 경험하고 폭넓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하겠다. 동시에 이러한 지역적 차이의 원인에 대한 다각적 측면에서의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하여 표본을 선정하였다는 제약점이 있으므로 향후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좀 더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 적용을 전제로 하여 적용 가능한 경상도 향토음식 10가지와 전라도 향토음식 10가지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향후 향토음식을 주메뉴와 찬류로 구분하여 좀 더 많은 수의 다양한 향토음식의 적용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