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화약은 19세기 중엽부터 외국인에 의해서 수입된 화약류를 채광목적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 오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현대화약이 사용된 시기는 1930년대부터 국내 지하자원을 개발하면서라 할 수 있다. 1935년에는 홍남에 대규모 화학단지를 조성하였고 1940년에는 인천에 독립적인 화약공장이 세워져 국내 화약류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게 되었다. 그러나 1940년부터 보관된 자료는 없고 일부 존재하기는 한데 대부분 신빙성이 없는 자료들뿐이다. 화약류는 세계적으로 대부분 광업분야에 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국내건설산업이 크게 발달하면서부터 광업분야보다 건설분야에 많이 이용되어지고 있다. 건설분야 중에서도 특히 건축, 토목, 시멘트, 골재생산에 폭약사용이 증가되어 왔다고 생각되어지나 화약류 생산에 대한 1990년 이전 자료들이 거의 없거나 불명확한 자료들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폭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폭열을 기준으로 비교될 건설기성액에 대하여 폭약총생산량의 폭약을 폭약등가톤수(Tons of explosives equivalent; TOEE)로 적용하여 1990년부터 최근 11년 간 화약생산량을 근거하여 2000년까지 건설경기동향과 폭약생산량의 상관관계 추이를 밝혀 국내 건설산업과 폭약생산량 증감의 경향을 연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70년대 우리나라는 해외건설의 열기로 인해 외화수입은 물론 경제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곳이 중동지역이었다. 그러나 중동지역은 우리에게 기쁨만 안겨준 곳은 아니었다. 70년대 말 중동지역에서 공사대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한 건설업체들이 속출하면서 곧바로 국내 경기에 영향을 미쳤고 한때 우리나라는 매우 힘든 고비를 넘겼다. 바야흐로 해외건설의 봄이 서서히 일기 시작하고 있는 이때 전문가로부터 중동지역 중 리바아의 건설경기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경기의 계속적인 침체로 소비가 크게 위축돼 지난 2년간 음료산업과 관련포장용기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반적인 경기의 호전 속에 음료산업이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맥주를 중심으로 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주류전쟁,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맞춰가는 용기의 개발,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 등으로 포장용기 시장이 예년에 비해 10퍼센트 이상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음료용 캔과 PET병, 유리용기, 종이팩 등
PET 용기는 경제성 등 다른 용기에 비해 여러 이점으로 널리 사용돼와 80년대 중반 이후 매년 30퍼센트 이상의 고속성장을 해왔지만 90년대 들어서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회용 용기 사용 규제 등으로 지난해에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올해 들어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업계에서도 용기규격의 다양화와 적극적인 환경대응을 위한 투자에 나서 판매신장을 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PET 용기의 제조기술과
지난 10년간 연평균 4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던 음료시장이 최근 몇년간 경기 침체와 신제품 개발 부진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용기시장도 부침을 같이 해왔는데, 특히 설비과잉의 제관업계의 경우 근래 경기 회복의 기미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용도 확대 등 신제품 개발, 경량화, 스틸캔 등 재활용체계 마련,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10퍼센트 안팎의 성장이 기대되는 캔시장을 살펴본다.
올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내수도 소비의 둔화와 투자의 감소 전환 등의 영 향으로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급속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도 연 2%대 증가율로 떨어지면서 둔화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단가는 기저효과로 인한 유가상승 폭의 축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2019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의 경기둔화와 개도권의 성장률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제한적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권은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는 한편, 일본과 유로권도 전년보다는 약간 낮은 성장률이, 중국은 연 6%대 초반까지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의 수요 감소와 미 달러화의 가치 상승 등 금융 요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나, OPEC의 감산 지속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연평균 보합이 예상된다.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기조가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유럽 등지의 통화긴축 전환과 미국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연평균 기준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에 그치고, 소비가 전년대비 둔화세를 보이면서 2018년보다 약간 낮은 2.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소비는 실질소득 감소와 고용 부진 등이 예상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체감경기 약화로 증가세가 둔화되나, 보건 복지 고용의 지출 확대, 유류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은 실질구매력 제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구조적 취약성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제한적인 증가세가 예상되며, 건설투자도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과 SOC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기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수출물량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반도체의 가격 하락과 국제유가의 횡보 전망 등으로 수출단가도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2018년 보다 낮은 3.7%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9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가 131억불로 마감되었다. 상반기 수주가 급감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기저효과(base effect)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해외건설 수주가 가파르게 상승한 나머지 실제로는 올해 실적이 양호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극히 저조한 것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2009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금액도 131억불 수준에 그쳤지만, 최근 유가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주전망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불대를 상회하는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발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우리 업체들도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수주금액은 상반기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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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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