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항공우주분야의 수출실적은 전년도 대비 133%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43% 감소하였다. 그러나 수출증가는 중고기 수출 및 항공기 매각에 따른 기형적인 증가이며 수입도 환율상승 및 국내경기침체로 이한 여객기 도입의 위축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의 항공우주산업 수출입 실적 및 전망은 KOTIS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것으로 우리 협회에서 매년 발간하고 항공우주산업통계의 자료 조사방법과는 상이하여 수치에 오차가 있음을 밝힌다.
지난해 9월, 올림픽 개최국이었던 중국이 연이어 터지는 악재로 몸서리를 치고 있다. 멜라민 사태와 쓰촨성 지진에 이어 세계 경제 위기 영향으로 올림픽 특수는커녕,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집값 하락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았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미국발 금융 위기가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악화로 미분양 아파트들이 대거 급증한 가운데, 금융권의 대출 상환 압박에 시달리면서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대주단 가입 등 건설 업계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좀더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경기 침체는 급기야 GM의 파산을 몰고 왔다. 그런데 GM 파산의 중대한 이유가 그린카 기술을 등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몇 년 사이에 갑자기 부각되고 있는 그린카는 이제는 누구나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주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렇게 그린카가 갑자기 부상한 이유에 대해 살펴 보고 각국의 정책과 메이커의 대응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그런카에 대한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하고자한다.
2013년의 인쇄산업이 기로에 섰다. 글로벌 경기와 내수의 동반 침체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황기에는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는 어려운 반면에 사업을 위협하는 부정적인 요소는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런 때일수록 사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비책 강구가 요구된다.
4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라틴아메리카 잉크시장은 지난 몇 년간 침체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잉크시장 고객들과 소비 산업 분야들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는 미국의 경기 회복 분위기를 따르기 위해 각 국은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 지역 이익구조는 브라질과 같은 대형 시장에서의 판매실적에 많이 좌우되었으며 멕시코와 같은 달러화 강세 지역에서의 판매실적은 외국환 감소에 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측면도 보였다.
창사 38주년을 맞이하는 GS건설은 2007년 국내 건설 경기 침체 기조와 건설 업계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21곳에서 1만 3500여 가구를 분양, 지난해보다 8000여 가구 더 늘어난 물량을 잡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능동적 경영으로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GS건설이 올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미분양 증가와 고유가.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건설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부도를 맞은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금융 업계에 악성 루머가 돌고 있다. 추석 이후 미국발 금융 위기가 터지면서 금융 기관이 자금 대출 규모를 축소하자 건설사들이 돈 구할 곳을 찾지 못해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 업계의 현황과 속사정을 살펴보았다.
경기 침체와 미분양 급증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건설 업체들이 늘면서 미분양 아파트 '땡처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장 회복을 위해 주택공사가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 중이지만, 매입을 완료했거나 올해까지 매입할 미분양 분량은 총 5000가구(약 1조 원)에 달한다. 게다가 미분양 아파트 펀드를 준비 중인 부동산 자산 운용사에 매입 의뢰가 들어온 미분양 물량 규모만 해도 2조 원에 이른다. 결국 3조원대 상당의 아파트 땡처리 시장이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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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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