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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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내원객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알코올 선별 간이 검사법(AUDIT-K) 척도 값의 차이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in the Value of the AUDIT-K According to the Sociological Variables the Population of Neuropsychiatry Hospital Visitor)

  • 곽종혁;김성진;성순기;임현화;이유희;이상봉;박찬혁;조희정;문덕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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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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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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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UDIT-K(한국형 알코올 중독 간이선별 검사법)을 이용하여 일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상당수의 잠재적인 위험 음주자들을 선별 할 수 있었으며 연령, 종교, 결혼여부, 직업, 소득음주사망 가족력, 음주시작 연령, 흡연, BMI(체질량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학력, 음주기간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을 더 받은 사람의 남성이 알코올 소비가 더 높다고 한 선행연구와 부합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교육수준 또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가에 따른 차이를 살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교육에 따른 알코올 소비도 각각 다른 결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또한 나이가 적을수록 술을 많이 마시면 음주기간이 길어질 것이고 기존의 음주시작 연령에 대한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음주 기간이 알코올 사용 장애의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음주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음주 시작 연령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국가 정부 제도의 대책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의 업무수행과 직무만족도에 관한 연구

  • 조동란;고봉련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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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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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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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보건관리대행기관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들의 보건관리업무실태 및 근무만족도와 이들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산업간호업무향상 및 효율적인 산업보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은 38개 보건관리대행기관중 24개 기관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 118명중 9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92년 5월부터 6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89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이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건관리대행기관의 간호사는 산업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비교해볼 때 기존 산업간호사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법정휴가를 받는다는 간호사가 59.1%로 더 낮았다. 둘째,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의 담당사업장수는 법적으로 30개 사업장, 2,000명의 근로자를 담당하도록 되어있는데 조사결과 법적기준인 보건관리사업장의 수를 담당하는 간호사는 57.1%를 차지하였고, 담당 근로자 수로 볼때는 2,000명이하가 29.8%를 차지하여 많은 산업간호사가 법적인 기준을 초과하여 산업보건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건관리대행의 방문방법으로 교통편은 대행 기관차량을 이용하며, 간호사 혼자 산업장을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나타났고, 방문횟수는 100인미만이 월1회, 100인이상이 월2회로 규정된 것과 비교해보면 규정을 따르는 곳이 100인 미만의 경우 97.4%, 100인이상의 경우 86.4%였다. 또한 의사나 위생사는 방문을 안하거나 년1-5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관리대행의 주제공자는 간호사인 것으로 냐타났다. 또한 사업장 방문시 업무수행장소는 휴게실이나 사무실이 87.5%, 현장이나 수위실에서 하는 곳이 70.5%나 되어 뚜렷이 업무를 수행할 장소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을 나타냈다. 네째, 보건관리대행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의 애로사항은 사업장내에서는 조직과 체계상의 문제, 간호사 역할에 대한 인식부족, 권한과 자율성 부족 등을 들었고, 사업장 방문시에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인식부족이 우선적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산업간호사는 보건관리 대행업무에서 사업장의 참여유도, 사업장 순회점검 및 개선지도, 보건교육, 건강상담이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다섯째,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의 업무수행정도는 건강검진이나 직업병관리, 보건교육, 환경위생관리업무를 비교적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전문적 위치나 상호작용, 업무요구등은 높게 나타났으나 보수와 산업보건관계자와의 관계등은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도에 대한 총화점수는 사업장근무자가 240점중 143.8인데 비해 보건관리대행기관 근무자는 230점중 129.61점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일반적 특성별 보건관리대행 산업간호사의 직무수행정도는 연령별 30세이상군이, 결혼상태별로 기혼군이, 경력은 1년이상인 군이, 근무시간 8시간인군이, 급여수준은 50만원이상인군이, 법정휴가가 있는 군이, 자질향상교육을 받은군이 담당사업장수가 30개이하인 군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군이 20-24군과 30세이상인군 (p<0.05), 결혼상태별로 기혼군과 미혼군(p<0.01), 급여수준별로 50만원미만군과 이상인 군(p<0.05), 법정휴가가 있는 군과 없는군(p<0.05), 자질향상 교육을 받은군과 받지못한 군(p<0.01), 담당사업장수가 30이하인 군과 31인이상인 군(p<0.05)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산업간호사중 나이가 많고, 기혼이며 급여수준이 높고 법정휴가와 교육을 받고, 담당사업장수가 30이하인 군이 보건관리대행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일반적 특성별 보건관리대행 산업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연령별 30세이상군이, 결혼상태별로 기혼군이 경력은 1년이상인 군이, 근무시간 8시간인군이, 급여수준은 50만원이상군이, 법정휴가가있는군이, 자질향상교육을 받은군이, 담당사업장수가 30개이하인 군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결혼상태별로 기혼군과 미혼군(p<0.01), 근무시간별로 8시간군과 9시간 이상인 군(p<0.01), 급여수준별 50만원 미만군과 이상군(p<0.05), 자질향상교육을 받은군과 받지 않은군(p<0.05)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산업간호사중 기혼이고 근무시간은 8시간이며 급여수준이 높고 자질향상교육을 받은 군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의 업무수행정도와 직무만족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면 보수, 자율성, 업무요구가 높을수록 산업간호업무를 수행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상관관계 r>0.6, P>0.001), 전체적으로 총직무만족도와 업무수행정도와의 상관관계는 6346, P<0.001로서 만족도가 높을수록 업무수행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하여 보면, 보건관리대행기관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는 그 특성을 고려하여 업무도 사업장 근무자와 다르게 규정되어야 하며, 담당업무의 명확한 한계를 정해 중소규모사업장의 산업보건관리업무를 책임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필요하다. 더불어, 직무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산업간호사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보건관리대행기관 산업간호사는 나이가 많고 기혼이며 경력있는 간호사를 채용하고 근로조건을 잘 개선하면 직무수행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좋은 근로조건의 형성과 직무만족도 등을 높여 산업간호사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는 보건관리대행기관에 관한 규정이 강화 보완되어야 하겠으며, 민간단체와 의료기관 뿐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중소규모사업장의 보건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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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동태적 노동공급 - 취업연속성과 첫 노동시장 퇴출행태를 중심으로 - (A Dynamic Study of Women's Labor Market Transitions: Career Interruptions and its Determinants)

  • 김영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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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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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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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고는 생애에 걸친 한국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유형은 어떠한 것이며, 첫 노동시장 이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모형으로 첫 비취업으로의 이행확률 결정요인을 추정하기 위해 가변변수를 통합하고, 또한 지속기간 의존성과 비관측 이질성을 통합할 수 있도록 Lancaster(1979)의 방식을 따라 기본해자드 모형을 확장시켰다. 분석자료는 한국여성개발원이 2001년에 실시한 $\ulcorner$제4차 여성취업실태조사$\lrcorner$ 결과이며, 최종분석대상은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5세미만의 여성 중 재학생을 제외한 4,109 명이다. 여성의 이학 후 관측시점까지의 햇수는 평균 21.3년인데, 이 기간 중 실제로 취업한 햇수는 8.2년으로 총 기간의 38.5%에 해당한다. 또한 이 취업기간의 비중은 정규분포를 나타내지 않고 산포되어 있어, 여성은 노동공급의 연속성 측면에서 매우 이질적임을 보여준다. 여성의 첫 노동시장 퇴출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직업과 생애주기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전문직에 종사할수록 노동시장의 퇴출을 늦추는 한편, 결혼이나 출산에 비해‘6세 미만 자녀유무’가 중요 퇴출요인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출산이후에도 취업을 계속하던 여성들이 양육역할의 가중 및 둘째 자녀의 출산 등으로 취업을 중단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여성의 학력은 생애주기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취업지속기간을 짧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적자본이론의 기대와 배치된다. 첫 퇴출로의 이행률은 부의 기간지속성을 나타내며, 비관측 이질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의 기간의존성이 여전하여 진정한(true) 음의 기간의존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관측 이질성을 통제할 때, 그 동안 부분적으로 존재하던 세대효과가 완전히 사라진다 따라서 최근 세대일수록 취업연속성이 증가하는 추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없으며, 그간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증가가 취업연속성의 향상에 의해 기인한 것이 아니라 취업경력이 짧은 신규 진입자의 증가에 의한 것임을 암시한다.

여성의 자영업 결정요인과 경력단절 가능성 (The Choice of Self-Employment and Career Interruption Among Females)

  • 성지미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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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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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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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취업 중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자영업 선택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는 일천하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결혼과 자녀 보육이 취업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의 선택이 자유로운 자영업은 여성의 가사노동과 경력 유지를 병행하는 하나의 대안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취업 미취업의 선택과 피고용 자영업의 선택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변량 프로빗 모형(bivariate probit model)을 "한국노동패널" 1차년도(1998) 자료에 적용하는 한편 취업한 여성을 3차년도(2000)까지 추적하여 이 기간 중 발생한 노동공급의 변화-노동시장에서 퇴장, 근로시간 증가, 근로시간 감축-의 결정요인을 다항로짓 모형(multi-nomial logit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취업의 선택에서 어린 자녀의 존재는 유의한 부(-)의 효과를 갖은 반면 자녀 보육 보조자의 존재는 유의한정(+)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며, 자영업의 선택에서 자녀의 존재는 정(+)의 효과를 가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게 나타난다. 결혼과 어린 자녀의 수의 증가는 노동시장에서의 퇴장에 유의한 부정적 효과를 미친 반면 근로시간의 감축에는 유의한 효과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임금근로자와 비교할 때, 피용자가 없는 자영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근로시간 증가보다는 노동시장 퇴장에서 퇴장하는 확률이 낮고 피용자가 없는 자영자는 근로시간을 감축하는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근로시간의 유연성으로 가사노동과 시장노동의 병립이 용이한 자영업을 잠재 여성인력의 활용과 경력단절을 막는 방안으로 고려하는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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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직장인의 성인애착이 직무동기에 미치는 영향 : 부부관계의 매개효과 (Effects of Adult Attachment of Married Employees on Job Motivation: Mediating Effect of Marital Relationship)

  • 정지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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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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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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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직장인의 성인애착, 직무동기, 부부관계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남 지역의 기혼직장인 370명을 연구 대상으로 2016년 9월 10일~10월 14일까지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관계,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연령대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직무동기, 학력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결혼기간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직책에 따라 직무동기, 가계의 연평균 소득에 따라 부부관계, 근무형태에 따라 부부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애착회피와 직무동기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애착회피와 부부관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직무동기와 부부관계 간에서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성인애착과 직무동기의 관계에서 부부관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애착불안이 직무동기에 주는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내 직무동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상담 개입이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이러한 특징 또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간호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및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사윤리강령 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 (The influencing factor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Moral Sensitivity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on the Code of Nurses Ethics of Nursing Student)

  • 정계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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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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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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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및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사윤리강령 인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상관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개 대도시의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 2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통계분석은 SPSS 22.0 버전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t 검정, 분산분석 및 Scheffe's 검정,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86.65%가 여성이었으며, 평균나이는 21.67살이었다. 간호사윤리강령에 대한 인식정도는 생명의료윤리 의식(p<.001), 도덕적 민감성(p<.001), 비판적 사고성향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학년(p=.017), 결혼상태(p=.012), 생명과학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발생 가능성(p=.012)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사윤리 강령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학년(p=.013), 결혼상태(p=.030), 생명의료윤리 의식(p=.017), 도덕적 민감성(p<.001), 비판적 사고성향(p=.001)이며 설명력은 26.3%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및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학생의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중년여성의 피로,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Relationship of Fatigue, Family Function and Self-esteem of Middle-aged Women in Menopausal Periods)

  • 권유림;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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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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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9-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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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기 중년여성의 피로,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폐경이행기를 포함하여 폐경기에 해당하는 중년여성 13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3월 2일부터 4월 10일 까지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피로정도는 교육수준(F=5.61, p=.005)과 월경상태(F=3.61, p=.03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기능은 교육수준(F=4.49, p=.013), 결혼상태(t=2.25, 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교육수준(F=5.60, p=.005), 결혼상태(t=2.68, p=.008), 월 소득수준(F=3.51, p=.009)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대상자의 피로정도는 가족기능(r=-.20, p=.020) 및 자아존중감(r=-.31,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5, p<.001). 그러므로 폐경기 중년여성의 피로 및 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폐경기 이행기에 해당하는 중년여성의 피로 관리 및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고, 혼자 사는 폐경기 중년여성의 가족기능과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위해 가족적, 사회적, 간호학적 지지자원 마련이 필요하다.

수술실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on Turnover Intentions among Operating Room Nurses)

  • 김여진;박금숙;양은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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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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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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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의료기관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 및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수술실 간호사 1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수술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는 연령(F=5.629, p=.004), 결혼상태(t=-2.907, p=.004), 자녀유무(t=-2.623, p=.010)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는 연령(F=11.924, p<.001), 결혼상태(t=-4.747, p<.001), 자녀유무(t=-4.434, p<.001), 수술실 근무경력(F=6.000, p=.003), 수술실 근무배경(t=-2.543, p=.012)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연령(F=21.472, p<.001), 교육수준(F=4.997, p<.008), 종교유무(t=3.235, p=.001), 수술실 근무경력(F=13.599, p<.001), 직위(t=3.222, p=.002), 수술실 근무배경(t=-3.001, p=.003), 근무형태(t=-2.797, p=.006)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스트레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요인이 이직의도를 설명하는 정도는 32.6%였다. 수술실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스트레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으로 나타났으므로 수술실 간호사의 이직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스트레스와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Relationship Ability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Performance Ability of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TBI))

  • 이종민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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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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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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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구에 소재한 K병원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012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연구도구로 대인관계 능력을 위해 대인관계 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 RCS),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위해 기능적 독립척도(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첫째, RCS는 결혼여부와 유병기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RCS는 FIM 총점과 FIM 인지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FIM 운동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TBI 환자의 대인관계 능력은 결혼 상태와 유병 기간이 영향을 미치고, 대인관계 능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인지 기능의 장애는 손상 후 재활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이 기능의 손상은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TBI 손상 후 대인관계 능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더불어 치료가 발병초기부터 재활치료에 병행된다면 보다 많은 환자의 사회인지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농촌의 불임수술자 실태 (Voluntary Sterilization in Rural Korea)

  • 김중자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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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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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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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과거 5년간 경북 선산군에서 남녀 불임수술을 받은 사람 232명 (남 136, 여 96)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불임수슬시 연령은 30대가 정관수술자는 56.1%, 난관수술자는 71.7%로 평균연령은 정관이 37.0세, 난관이 34.9세였고 결혼기간은 평균 정관수술자가 13.9년, 난관수술자가 14.6년이었다. 자녀수는 정관수술자가 평균 아들 2.3, 딸 1.7, 합계 3.6명이고 난관수술자는 아들 2.2, 딸 1.7, 합계 3.7명이었다. 수술이유는 산아제한 목적이 정관수슬자는 91.1%, 난관수술자는 52.0%였고, 수술권유자는 가족계획요원이 정관은 70.5%, 난관은 47.9%였다. 수술전 피임실시자가 정관수술자는 51.3%이고 난관수술자는 49.7%였으며 이상적인 피임방법으로 생각하고있는 것은 정관수술자는 정관수술이 72.0%, 난관수술자는 난관수술 59.3%이라고 진술하였고 수술전 인공유산 경험율이 정관수술자의 부인이 65.3%, 난관수술자는 64.2%였다. 수술후 성교회수가 많아진 사람이 정관수술은 21.3% 난관수술은 10.4%였고 성생활이 시술 이전보다 더 만족한 경우는 정관이 33%, 난관이 14.5%였다. 다른 사람에게 불임수술을 권유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정관수술의 경우 64.7%, 난관수술자는 6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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