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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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민의 언어능력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th that the linguistic competence of Marriage migrants affects to the quality of life)

  • 이용규;문형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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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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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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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언어능력과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언어능력이 가족관계, 사회관계의 경로를 통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도권 지역의 다문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민의 가족관계와 사회관계,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보통 이상이었으며, 한국어능력은 보통수준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한국어능력이 가족관계, 사회관계를 거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경로가 유의하였다. 셋째, 고학력, 고소득, 자발만남 결혼이민자집단이 한국어능력, 가족관계,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넷째, 고학력 및 저학력 집단, 고소득 및 저소득 집단, 자발만남 및 중개만남 집단의 삶의 질에 언어능력이 미치는 경로는 상이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가족관계의 역할이 언어능력보다 크게 나타났다.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와 가족건강성 (Marital Satisfaction and Family Strengths in Dual-Income Teachers)

  • 최정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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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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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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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와 가족건강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남지역의 맞벌이교사 289명이며,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22점으로서 결혼만족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맞벌이 기혼교사들의 결혼만족도에 유의한 관련변인은 성별, 교육수준. 종교 유무, 가족형태, 가사조력자, 자아존중감, 직업만족도 등으로 나타났다. 2. 맞벌이교사들의 가족건강성은 5점 만점에 3.88점으로 가족건강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맞벌이 교사들의 가족건강성에 유의한 관련변인은 가정의 월수입정도, 자아존중감, 직업만족도. 결혼만족도 둥으로 나타났다. 3.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와 가족건강성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가족건강성도 높아져 결혼만족도와 가족건강성 간의 불가분의 관계를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맞벌이교사들의 결혼만족도는 양호하며 가족건강성도 높아서 직장과 가정생활을 잘 양립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가족건강성이 좀 더 강화되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삶의 본보기가 될 필요가 있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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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Factors Influencing the Social Isolation Experienced by Marriage Immigrant Women)

  • 정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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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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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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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D광역시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 자아존중감, 가구수입 그리고 경제활동여부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그리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사회적 고립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안정과 바람직한 경제활동 그리고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사회적지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 관련 요인의 탐색 (Factors related to the Awareness for the Needs of Family Counsel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김현수;최연실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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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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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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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상담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국다문화실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결혼이주여성 총 58,072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상담 경험 유무를 중심으로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상담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한국어 능력 수준도 중간 수준이었다. 사회적 지지원이 한국인, 모국인 모두 2명을 넘지 않았고, 배우자, 자녀, 시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에 따른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조선족, 중국, 일본 출신의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이 낮았고,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신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은 연령이 어리고, 본인의 학력이 높고, 배우자의 학력이 낮고, 결혼지속년수가 짧고, 자녀가 많고, 배우자 부모와 동거하고 있고, 스스로 배우자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가족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낮고, 사회적 지지원으로 한국인의 수가 적고, 배우자와의 관계에 불만족하고,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상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의 조절효과 : 도시와 농촌 지역의 차이 (The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in the relation between marriage adaptation and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the differenc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김순옥;임현숙;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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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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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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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적응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거주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주지역 특성에 맞는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본 연구결과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 사이의 영향관계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농촌과 도시의 특성에 맞는 거주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배우자지지, 가족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중재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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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가족생활 적응전략 (Adaptation Strategy of Family Life of Migration Woman by Marriage)

  • 성향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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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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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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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이 가족생활적응을 위하여 아내, 며느리, 어머니로서 어떠한 적응 전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밝힘으로서 이들의 실천적 적응 전략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8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론으로 가족 내 관계의 차원 즉 부부관계, 시부모관계, 자녀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생활적응전략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부관계 적응전략에서 '착한 남편 바라보고 살기', '남편은 나의 편이어야 함', 시부모관계 적응전략에서 '시집식구 배제하기', '돌봄의 수용', 자녀관계 적응전략에서 '자녀를 결혼생활의 목표로 삼음', '지역사회와 통합', '부모로서의 권위 갖추기', '한국 사람처럼 가르치기', 심리적 적응전략에서는 '정체성의 유지와 변화수용', '자존감 지키기', '마음비우기'의 11개 주제와, 26개의 주제묶음, 76개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결혼이민 여성의 가족관계에 따른 적응전략의 본질을 밝히고 가족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가족문제해결, 가족관계만족도, 가족생활만족도의 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in Family Problem Solving,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Family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Disabled)

  • 문경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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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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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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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KOWEPS) 15차 연도(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에 따라 가족문제해결, 가족관계만족도, 가족생활만족도에 대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고, 이를 장애인 복지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한국복지패널 15차 년도 전체패널 27,447명에서 2021년 현재 장애인으로 등록된 1,281명중 80세(1942년생) 이상 422명을 제외한 859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가족문제해결, 가족관계만족도, 가족생활만족도의 평균값이 대부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양상으로 나타났으나 가족문제해결, 가족관계만족도, 가족생활만족도의 3개변인 모두에서 결혼 상태에 따른 평균의 차이는 각각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배우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결혼 상태에 비해 가족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경우 가족 간의 순기능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지지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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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의 조절효과: 도시와 농촌 지역의 차이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daptation and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Differenc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김순옥;임현숙;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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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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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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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와 농촌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적응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거주 지역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4명(도시 148명, 농촌 156명)이다. 연구결과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 삶의 질은 농촌이 도시보다 낮았고, 거주 지역별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는 삶의 질과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결혼이주여성이 결혼생활을 잘 영위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촌과 도시의 특성에 맞는 거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우자지지, 가족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중재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관계적 공간에서 결혼 이주 여성의 삶 (Married Immigrant Women's Life in Relational Spaces)

  • 박규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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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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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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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두 가지 목적 하에서 수행되었다. 하나는 결혼 이주 여성이 가족, 이웃, 친구, 조직, 국가와 관계하면서 겪는 갈등, 차별, 저항 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결혼 이주 여성과 가족을 새로운 시각, 즉 초국가(국경을 초월한 로컬과 로컬의 관계), 로컬, 국가와의 관계적 공간으로 설명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국제결혼에 의해 초국가적 공간이 형성되며, 생성된 공간은 결혼 이주 여성의 (비)일상적 활동에 의해 유지된다. 초국가적 활동은 송금(remittance), 자녀의 양육과 교육, 친정 방문,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한 정서적 교감 등이 포함된다. 둘째는 결혼 이주 여성이 가족, 이웃, 친구, 기관 등과 연관됨에 따라 중층적인 관계적 로컬 공간이 형성 유지되고 있다. 셋째는 결혼 이주 여성은 국적 취득과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지원 사업의 측면에서 국가 권력 혹은 정부 행정과 연관되어 있다. 국민 정체성과 관련지어 결혼 이주 여성은 모국과 한국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 구분이 불명확한 위치에 놓여 있음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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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자기유능감 및 갈등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n Integrative Art Therapy Program on Self-Efficacy and Conflict Coping Strategies in Marriage Migrant Women)

  • 박순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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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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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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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유능감을 향상하고, 부부 간 갈등해결방법 습득과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A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에 거주한지 2년 이상인 여성으로 한정하였다.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1명을 무선표집으로 배치하고, 총 8회에 걸쳐 개입하였다. 사전검사는 1회 차에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사는 프로그램이 끝난 지 한 달 후에 실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유능감과 갈등해결방식에 효과가 있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으로 하여금 성공 경험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원만한 부부관계 및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이주여성의 가족 및 사회적응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