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핵성 심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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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심낭염으로 오인되어 치료한 악성 심낭 중피종 (Malignant Pericardial Mesothelioma Misdiagnosed as Constrictive Pericarditis)

  • 곽재건;김경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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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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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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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38세 남자 환자가 호흡곤란과 좌측의 어깨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로 이의 원인을 결핵성 심낭염으로 판단하고 약 1년 반 동안 내과 치료를 하였다. 내과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심낭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이를 통한 조직 검사 결과 악성 심낭 중피종으로 진단하였다. 종양은 심외막 및 심근에 심하게 유착되어 있어 완전 절제는 불가능하였으며, 환자는 현재 항암제 치료를 받고있다.

식회화된 심낭 고리에 의한 심부전즙 - 1예 보고 (Heart Failure by a Calcific Pericardial Ring -A case report -)

  • 홍성범;안병희;류상완;정인석;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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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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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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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석회화된 수축성 심낭염은 만성 염증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으로 여겨진다. 원인은 결핵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결핵이 감소하면서 이러한 형태의 심낭염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 질환의 다른 원인으로는 방사선 치료, 류마티스성 질환, 유육종증, 그리고 외상 등이 있다. 결국 수축성심낭염은 원인이 무엇이든지간에 심장 이완기의 혈액 충만이 감소함으로써 심낭 압전에 이를 수 있다. 저자들은 최근 석회화된 심낭 고리에 의해 심부전을 일으킨 수축성 심낭염 환자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심낭삼출액에 대한 검상하 심낭배액술 (Subxiphoid Pericardial Drainage of Pericardial Effusions)

  • 오삼세;장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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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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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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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싣낭삼출액에 대한 검상하 심낭배액술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6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10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검상하 심낭배액술을 시행 받았던 총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기록을 분석하였다. 남녀 구성은 남자 39명, 여자 41명이었으며, 연령은 20세에서 80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 50$\pm$15세였다. 수술 전 모든 환자에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심방삼출을 확인하였다. 50명(62.5%)의 환 자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하였고 30명(37.5%)의 환자는 국소마취 하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악성종양 에 의한 심낭삼출액은 33례(41.3%)였으며 이들 중 결과 확인이 가능했던 31례의 심낭액 세포검사와 29례의 심낭조직 생검 결과 각각 14례(45%)와 7례(24%)에서 양성이었다. 결핵성 심낭삼출액은 27례(33.8%)였으며 이 들 중 12례(44.4%)에서 확진이 가능했는데, 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자란 경우는 1례 뿐이었고, 조직생검에서 건락괴사를 동반한 만성 육아종성 염증소견이 확인된 경우는 12례였다. 수술사망은 14례(17.5%)였으며 모두 악성 심낭삼출 환자였다. 수술사망 환자 중 수술수기와 직접 연관되어 사망한 경우는 없 駭\ulcorner 수술사망 14례를 제외한 나머지 66명의 환자들에 대한 추적관찰 기간은 9일에서 5년까지로, 평균 452일이었다. 추적기간 중 심낭삼출의 재발로 다시금 심낭배액술이 필요했던 경우는 모두 6례(7.5%)였으며 그중 1례는 재수술 직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하였다. 만성 압박성 심낭염으로 이행되었던 경우는 4례(5%)였으며 이들 중 2명은 심낭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결론적으로 검상하 심낭배액술은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심낭배액술시 시행하는 심낭액 세포검사와 조직생검을 통해 원인 진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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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종괴를 수반한 결핵성 심낭염 1예의 Ga-67 SPECT 소견 (Ga-67 SPECT Finding in Tuberculous Pericarditis with Mediastinal Mass: A case report)

  • 김성은;현인영;이홍렬;김형진;최원식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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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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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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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e present a case of a 31 year-old male patient with tuberculous pericarditis with mediastinal mass that showed increased uptake on Gallium-67 image. Gallium-67 scan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activity of the superior mediastinal mass, which was detected on chest CT. A rim of intense activity around the heart was observed, but increased uptake was not seen in the mediastinum. However, on maximal contrast-enhanced SPECT images, a small focus of faint uptake was observed in the superior mediastinum. This finding implied that there was an active tuberculosis in the pericardium and inflammation in the superior mediastinal mass. This case demonstrated that Gallium-67 scinitigraphy was helpful for the diagnosis of tuberculous pericard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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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성 흉막 삼출증을 동반한 Churg-Strauss 증후군 1예 (A Case of Churg-Strauss Syndrome with Bilateral Pleural Effusions)

  • 김민수;이승현;한승범;권건영;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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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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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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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들은 비염과 기관지 천식의 병력이 있으면서 열감, 설사, 신경염 증상과 함께 양측성 흉막액과 심낭액 그리고 페침윤을 보인 환자에서 흉박액 성분검사상 저당, 산성 삼출액 소견과, 폐조직 검사상 호산구 침윤과 혈관염 및 육아종성 염증 소견을 보인 Churg-Strauss 증후군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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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가 있는 환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의 정도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 (Difference of Clinical Features according to Hypoalbuminemia in the Children with Pleural Effusion)

  • 성민정;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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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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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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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흉수가 있는 환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의 중등도에 따른 임상 경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 당시 흉수가 있었던 환아 96명 중 감염이 원인 질환인 환아 79명을 혈청 알부민 수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1군 : ${\leq}2.5g/dL$, 2군 : >2.5 g/dL). 각 환자의 연령, 성별, 혈청 알부민 수치를 포함한 기본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결과와 각 군에서 환아의 치료 방법 및 예후를 의무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79명 중 남아 48명, 여아 31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3.9세 이었다. 각 군에서 기본 혈액 검사는 차이가 없었고, 원인이 되었던 질환은 폐렴 58례, 농흉 12례, 폐 결핵 8례, 심낭염과 폐렴이 동반된 환아는 1례이었다. 각 군별로 입원 기간은 1군이 더 긴 것으로 나왔고, 항생제나 항결핵제 사용만으로 회복된 환아는 1군에서 4례, 2군에서 26례로 각 군별 환자 비율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4). 항생제 사용하면서 흉관 삽입을 한 경우는 1군에서 14례, 2군에서 26례로 각 군별 환자 비율에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하였던 경우가 1군에서 8례, 2군에서 1례로 분포되어 있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 론 : Starling 법칙에 따라 모세혈관의 정수압의 상승과 삼투압의 감소가 흉수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뚜렷한 체액의 저류 없이 저알부민혈증을 가진 경우도 드물게 흉수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혈청 알부민 수치가 낮을수록 인공 호흡기 치료를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20년간(1988-2007) 1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소아결핵 환자의 동향 (Trends of hospitalized tuberculosis at a children's hospital during a 20-year period (1988-2007))

  • 양미애;성지연;김소희;은병욱;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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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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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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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2008년 WHO 보고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결핵의 유병률, 발생률,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제 7차 전국결핵실태조사에서도 결핵 유병률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소아결핵 환자에 대한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20년간 결핵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아결핵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 법 :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결핵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만 15세 이하 환자의 임상 양상, 검사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등을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 5년 단위로 4개의 분기로 나누어 분기별 입원 환자 비율 및 주요 침범 부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기간 중 결핵으로 입원치료 받은 환아는 총 186명으로, 남자가 59.1%였다. 진단시 나이의 중간 값은 55세(범위 : 10일-15세)였다. 결핵의 주요 침범 부위로는 폐가 54례(29%), 중추 신경계 49례(26.3%), 속립성 32례(17.2%), 림프절 15례(8.1%), 흉막 12례(6.5%), 골 및 관절 9례(4.8%), 장관 5례(2.7%), 복막 5례(2.7%), 심낭 2례(1.1%), 기타 3례(1.6%)이었다. 분기별 소아 전체 입원 환자에 대한 결핵 입원 환자의 비율은 1988-1992년의 0.61%에서 2003-2007년 0.09%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for trend<0.001 by linear-by-linear association). 분기별 소아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폐결핵, 결핵성 수막염, 속립성 결핵 및 기타 폐외결핵 환자의 비율 또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for trend<0.001, <0.001, 0.002, 0.008 by linear-by-linear association). 결 론 : 본 연구 결과 최근 20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소아결핵 입원 환자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임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소아결핵에 대한 국가적 또는 다기관 차원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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