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핵균

검색결과 386건 처리시간 0.028초

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 결핵균 중합효소 연쇄반응 양성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PCR-Based Rapid Detec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DNA in Peripheral Blood)

  • 김규원;이재명;강민종;손지웅;이승준;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이영경;이경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5호
    • /
    • pp.599-606
    • /
    • 2001
  • 연구배경 : 기존의 결핵진단 방법이외에 신속하고, 정확한 결핵진단법으로 결핵환자의 말초혈액에서 결핵균 PCR 검사를 시행하여 검사의 유용성과 말초혈액 결핵 PCR 검사 양성인 환자의 면역학적 상태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7월부터 1999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내원하여 결핵이 의심 되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체에서 항산균 도말검사 및 결핵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였고 진단에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3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 모두에서 말초혈액 결핵 PCR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 59명중 남자 39예, 여자 20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44.7세였다. 45예에서 결핵으로 최종 진단되었고, 이중 41예는 결핵균 배양검사 및 조직검사로 확진되었고, 4예는 임상적으로 진단되었다. 활동성 폐결핵이 아닌 14예 중 13예는 비활동성 결핵, 1예는 폐암으로 진단되었다. 말초혈액 결핵균 PCR 양성환자는 14예였으며, 이중 활동성 결핵이 13예, 폐암이 1예였다. 이들 말초혈액 결핵균 PCR 양성인 13예의 결핵 환자의 6예(46%) 에서 면역상태의 저하를 보였다. 결핵의 진단에 있어서 말초혈액 결핵균 PCR 검사의 민감도 29%, 특이도 93%, 양성 예측도와 음성 예측도가 각각 93%, 29% 였다. 결 론 : 말초혈액 결핵균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는 특이도가 높은 반면 민감도는 낮아 결핵 선별 검사로는 유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성예측도가 높아 검사가 양성인 경우 활동성 결핵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객담 항산균 도말 양성 환자에서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을 위한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유용성 (Clinical Util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the Differenti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in Patients with Acid-fast Bacilli Smear-positive Specimens)

  • 이재승;지현숙;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8권5호
    • /
    • pp.452-458
    • /
    • 2005
  • 연구 배경 : 결핵의 유병률이 낮고 상대적으로 비결핵항산균증의 유병률이 높은 미국에서는 항산균 도말 양성 호흡기 검체에서 결핵의 진단 목적으로 결핵균 PCR 검사가 공인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비결핵항산균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객담 도말 양성 환자에서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의 신속 감별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객담 항산균 도말 양성이지만 임상적으로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결핵균 PCR의 시행이 배양 결과 전 신속한 감별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본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항산균 도말 양성이지만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을 위해 결핵균 PCR 검사가 시행된 56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결핵균 PCR 결과, 배양 결과 및 최종진단을 확인하여 결핵균 PCR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총 56명의 환자에서 62회의 PCR이 시행되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8.7세(범위 22-83세)이었다. 최종진단은 결핵 23명(41.0%),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9명(16.0%), 기타 폐질환 24명(42.8%)이었다. 배양 양성을 기준으로 PCR 검사의 결핵 진단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각각 88.8%, 86.8%, 76.1%, 94.3%이었고, 최종 임상진단을 기준으로는 각각 91.3%, 100%, 100%, 94.3%이었다. 비결핵항산균이 배양된 15명(26.7%)은 모두 PCR 음성이었다. 결 론 : 결핵의 발병률이 중등도인 국내에서도 항산균 도말양성이지만 비결핵항상균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결핵균 PCR검사는 배양검사 전 신속한 감별에 유용하였다.

객담보관온도별 결핵균의 생활력 변화와 오염방지를 위한 방부제에 관한 연구 (Viability Change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the Sputum Specimens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s with or without Preservatives)

  • 김상재;황해도
    • 대한미생물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435-439
    • /
    • 1986
  • 보관온도 및 기간에 따른 객담내 인형결핵균의 생활력 변화와 객담오염 방지를 위한 방부제의 선택을 위해 도말염색표본에서 현미경으로 항산균을 검출할 수 있었던 41개의 객담으로 관찰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객담을 $4^{\circ}C$에 보관할 경우 1주까지는 모두 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발육했으나, 2, 3, 4주에서는 각각 9.8%, 19.5% 및 25.8%의 객담이 배양에서 결핵균이 발육하지 않았다. $25^{\circ}C$에서는 1주에서도 19.5%의 객담이 배양음성이었고, 2, 3, 4주에서는 각각 36.6%, 70.7%, 90.2%가 배양음성이라 고온보관으로 균이 많이 사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5^{\circ}C$에서 객담을 1주이상 보관하면 오염율도 매우 높았다. 이와 같은 오염을 0.5% boric acid(BA), 5% trisodium phosphate(TP) 및 0.5% cetylpyridium chloride(CP) 첨가로 막을 수 있으나, CP를 제외하고는 결핵균에 유독해 방부제로 적합하지 않았다. CP 첨가 객담은 $25^{\circ}C$이상의 여름철 기온에서 3, 4주간 방치해도 각자 61.0% 및 31.7%가 배양에서 결핵균이 발육하였다. 그런데 BA첨가 객담은 같은 기간에 각각 34.1% 및 4.9%만이 배양양성이라 균에 유독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을 때 객담을 배양할 수 있는 검사실까지 운송하는데 2주이상 걸리는 상황에서는 CP가 유용한 방부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본다.

  • PDF

흉막 결핵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 검체양에 따른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 (Sensitiv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Pleural Tuberculosis according to the Amount of Pleural Effusion Specimens)

  • 문진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3호
    • /
    • pp.184-191
    • /
    • 2007
  • 연구 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매우 낮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이는 흉수 내의 결핵균의 수가 적은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흉수의 검체양을 증가시켰을 때 결핵성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가 향상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였던 53명의 환자에 대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로부터 얻은 흉수를 10 ml, 25 ml, 50 ml로 양을 달리 하여 결핵균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Cobas Amplicor MTB (Roche Diagnostic Systems)를 이용하였다. 결핵성 흉막염은 흉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흉막 생검에서 결핵이 진단된 경우, 가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및 기타 원인이 배제된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결핵성 흉수가 의심되며 항결핵제 투약으로 흉수가 호전된 경우를 포함하였다. 결 과: 53명의 환자 중 26명이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되었다. 흉수에 대한 항산균 바름질, 결핵균 배양,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측정 및 흉막 생검의 민감도는 각각 3.8%, 15.4%, 88.5%, 84.6%이었다. 10 ml, 25 ml, 50 ml의 흉수를 이용한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각각 3명(11.5%), 4명(15.4%), 3명(11.5%)에서 양성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symmetry exact 검사). 결 론: 결핵균의 수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흉수 등의 검사물에 대해서는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 극히 제한적이며, 검사물의 양을 증가시키더라도 민감도는 향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