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초음파 영상에서 결절종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은 초음파 영상에서 퍼지 스트레칭 기법을 적용하여 명암 대비를 증가시킨다. 퍼지 스트레칭 기법이 적용된 초음파 영상에서 퍼지 이진화 기법을 적용한다. 퍼지 이진화 기법이 적용된 영상에서 잡음 영역을 제거하기 위해 8방향 윤곽선 추적 기법을 적용한후, 결절종 후보 영역을 추출한다. 추출된 결절종 후보 영역에서 침식과 팽창 기법을 적용한 후, labelling 기법을 적용하여 결절종이 형태학적으로 타원 형태를 가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결절종 영역을 추출한다. 제안된 방법을 결절종 초음파 영상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결절종 초음파 영상에서 결절종 영역이 비교적 정확히 추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음성 오용이나 남용이 후두염, 성대 결절, 성대 폴립 등과 같은 후두 질환 뿐 아니라 음성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 문헌들에서 밝히고 있지만 음성 환자들이 음성을 오 남용하는 양이나 비율에 관해서 이루어진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는 성대 결절 환자의 이러한 음성 오 남용 비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실험 도구를 개발하였고, 정상 아동과 성대 결절 아동의 음성 오 남용 행동의 발생 빈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실험은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 남자 아동 가운데, 정상 아동 5명과 성대 결절 아동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성대 결절 아동의 음성 오.남용 빈도수는 평균 5,411(${\pm}145$)회, 정상 아동은 평균 3,133(${\pm}257$)회였으며, 성대 결절 아동이 정상 아동 집단 보다 음성 오 남용 행동의 발생 빈도수가 1.5배 정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배경 : 고립성 폐결절의 30~40%는 악성결절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립성 폐결절의 악성감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dynamic CT가 악성 감별에 많이 사용되며, 또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dynamic CT의 혈역동학적 특성들을 비교하여 고립성 폐결절의 악성 여부를 구별하는데 유용한 지표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재료 및 방법 : 2005년 12월부터 2006년 4월까지 고립성 폐결절로 내원한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Dynamic CT에서는 조영 전, 그리고 조영제를 주입한 후 20초, 40초, 60초, 80초, 100초, 120초, 140초, 160초, 180초의 영상을 촬영하였다. 대상 환자 모두 경피세침술로 조직검사를 하였다. Levene's test를 이용하여 조직검사로 확인된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에서 dynamic CT의 최대조영증강, 순수조영증강, 조영증강의 기울기, 최대상대조영증강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조직검사 결과 12명이 악성결절로 확인되었고, 7명은 양성결절로 진단되었다. 최대조영증강(p=0.787), 순수조영증강(p=0.135), 조영증강의 기울기(p=0.698)는 양성결절과 악성결절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대상대조영증강비는 양성결절보다 악성결절이 더 높은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94). 결론 : 본 연구에서는 dynamic CT에 주로 이용되는 혈역동학적 특성들로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조영제를 주입한 후 영상을 좀 더 오랜시간동안 측정하였을 때 보다 정확한 연구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갑상샘 초음파에서 K-TIRADS 분류와 K-TIRADS 분류에 따른 Different risk group의 조합을 이용한 방법이 양성과 악성 결절의 감별진단에 유용한지를 평가하였다. 갑상샘 초음파를 시행한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향적인 분석을 하였다. 갑상샘 결절의 양성과 악성에 따른 K-TIRADS와 Different risk group의 점수체계의 차이 분석은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다. ROC 곡선 분석을 통해 악성 결절의 예측을 위한 K-TIRADS 점수와 Different risk group의 최적 cut off 값을 결정하였다. 양성과 악성 결절 군의 분류에 따른 K-TIRADS와 Different risk group의 차이검증 결과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ROC 곡선 분석에서 양성과 악성 결절의 예측을 위한 K-TIRADS에 따른 점수분류에서는 AUC 0.786, Cut-off value> 2를 나타내었으며, Different risk group에서는 AUC 0.640, Cut-off value> 2로 결정되었다(p=.001). 갑상샘 초음파에서 결절을 발견했을 때 양성과 악성 갑상샘 결절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K-TIRADS에 따른 분류체계가 Different risk group에 따른 분류체계보다 갑상샘 결절의 감별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며 K-TIRADS에 따른 분류체계를 적용하면, 불필요한 세포 검사를 줄일 수 있고, 악성 결절의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흉부 CT 영상에서 결절의 밝기값, 재질 및 형상 증강 영상 기반의 GGN-Net을 이용해 간유리음영 결절 자동 분류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입력 영상에 결절 내부의 고형 성분의 유무 및 크기 정보가 포함될 수 있도록 밝기값, 재질 및 형상 증강 영상의 활용을 제안한다. 둘째, 다양한 입력 영상을 여러 개의 컨볼루션 모듈을 통해 획득한 특징맵을 내부 네트워크에서 통합하여 훈련하는 GGN-Net를 제안한다. 제안 방법의 분류정확성 평가를 위해 순수 간유리음영 결절 90개와 고형 성분의 크기가 5mm 미만인 혼합 간유리음영 결절 38개, 5mm 이상 고형 성분의 크기를 가지는 혼합 간유리음영 결절 23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입력 영상이 간유리음영 결절 분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입력 영상을 구성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밝기값, 재질 및 형상 정보가 함께 고려된 입력 영상을 사용한 제안 방법이 정확도가 82.75%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갑상선 결절의 양성과 악성 가능성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탄성초음파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진단 성능을 분석하고 유용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일개 병원 외래에서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실시하고 결절이 발견되어 탄성초음파, S-detect,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한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에 따른 차이 분석에서 나이, 결절의 크기, 에코발생정도, 결절의 방향, 변연, 모양, 석회화 유무, 후방음영, K-TIRADS 초음파 판독, S-detect의 진단 결과, 탄성대비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ROC curve 분석 결과 탄성대비지수의 cut off value 는 2.32로 산출되었으며 진단 일치도는 전문의 판독 0.66, S-detect 0.49, 탄성대비지수 0.67로 탄성초음파에서 높은 진단 성능을 나타냈다. 따라서 탄성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결절의 진단은 불필요한 반복 검사와 조직검사의 빈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조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배경 : 고립성 폐결절에서 연령, 흡연력, 과거 암 발생력 등의 임상적 특징과 크기, 석회화, 성장속도, 전산화단층촬영 소견 등의 방사선학적 특징이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알려진 대부분의 감별점은 전산화단층촬영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기 이전의 자료 그리고 폐암이 현재와 같이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 이전의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 진단적 접근이 결핵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점으로 제시되는 여러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징과 경피적 흡인세침검사, 외과적 절제술 등 여러 진단방법의 임상적 의의를 재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고립성 폐결절 환자 113명중 결절의 원인이 확인된 9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113례중 94례에서 원인질환이 확인되었다. 악성결절이 60례였고 이중 기관지암종이 49례였으며 선암이 30례로 기관지암종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악성결절을 가진 환자의 평균연령($58.1{\pm}10.0$세)이 양성결절을 가진 환자($49.7{\pm}12.0$세)에 비해 높았으며(p=0.0004), 연령증가에 따라 악성결절이 차지하는 비율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3) 흡연력은 양성결절을 가진 환자($13.0{\pm}17.6$갑년)과 악성결절을 가진 환자($18.5{\pm}25.1$갑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2108). (4) 과거력상 암발생력이 있었던 10례중 9례가 악성결절이었으며, 이중 5례는 이전의 암과는 무관하게 새로이 발생한 원발성 폐암이었다. (5)결절의 평균크기는 양성결절($3.01{\pm}1.20cm$)과 악성결절($2.98{\pm}0.97cm$)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8937). (6) 용적배가시간을 구할 수 있었던 22례중 용적배가시간이 400일이상인 결절 9례중 악성결절이 6례였다. (7)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분엽성 또는 침상형 변연, 공기기관지음영, 결절과 흉막사이의 선상음영, 림프절 증대 등을 보이는 경우 악성결절을 보다 더 시사할 수 있었다. 결절 내부의 석회화, 내부 저음영, 결절내부 공동의 벽두께가 균일한 경우, 경계가 잘 지어진 변연, 결절주위 폐실질의 위성병소 등은 양성결절을 시사할 수 있었다. (8) 경피적 흡인세침검사를 통하여 양성결절의 57.6%(19/33)와 악성결절의 81.0%(47/58)를 진단하였다. 양성결절 2례와 악성결절 1례에서 풍요한 진단적 뒤바뀜이 있었다. (9) 수술전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한 26례중 11례(42.3%)가 악성결절이었다.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한 전체 61례중 악성결절은 46례(75.4%)였다. 결론: 연령이 높을수록, 과거력상 암발생력이 있는 경우,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분엽성 또는 침상형 변인, 공기기관지음영, 결절과 흉막사이의 선상음영, 림프절 증대 등을 보이는 경우 악성결절을 보다 더 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고립성 폐결절에서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을 감별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졌던 흡연여부나 흡연량, 결절의 크기, 용적배가시간 등은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원발성 폐암의 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원발성 폐암의 치유 가능한 병기를 반영하는 고립성 폐결절이 발견된 환자에서 외과적 절제술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직장건강검진 수검자의 갑상샘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결절 중 1 cm 보다 큰 결절이거나 초음파상 악성을 시사하는 경우의 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를 1군으로, 결절의 크기와 상관없이 초음파상 악성을 시사하는 경우의 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를 2군으로 나누어 세침흡인세포검사가 필요한 결절 양상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1군에서 15.8%가 악성이었고 2군에서는 28%에서 악성으로 나왔다.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은 양성과 악성 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결절의 크기가 1 cm 이상이지만 고위험 인자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초음파검사 결과 스폰지(spongiform) 형태 소견을 보일 때에는 거의 대부분 양성이므로 세침흡인세포검사가 불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이러한 초음파 소견의 의미는 갑상샘 결절에 대한 세침흡인세포검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현재 갑상샘 결절에 대한 세침흡인세포검사 시행은 결절의 크기가 1 cm 이상이면 스폰지 형태라도 환자의 불안감에 편승하여 행하여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양성과 악성 결절을 감별하는데 있어서 갑상샘 초음파 소견을 정확히 숙지한다면 불필요한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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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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