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장암

검색결과 87건 처리시간 0.045초

한국산 검정콩 색소의 생리활성효과 (Physiological Effect of Korean Black Soybean Pigment)

  • 손준호;정명근;최희진;장운빈;손규목;변명우;최청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764-768
    • /
    • 2001
  • 한국산 검정콩의 종피색소를 1% HCI 용액으로 $4^{\circ}C$에서 24시간 추출하여 $0.45\;mu}m$ membrane filter로 여과한 후 Sep-pak plus $C_{18}$ cartridge를 통과시켜 흡착된 색소성분을 메탄올로 용출시켜 $30^{\circ}C$에서 농축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검정콩 세 가지 품종의 조색소액의 생리활성 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혈압에 관여하는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실험에서는 검정콩 1호, 일품검정콩 및 밀양 95호에서의 ($IC_{50}$)는 각각 0.22, 0.28, 0.38mg/mL로 나타나 검정콩 1호가 가장 우수하였다. 통풍에 관여하는 xanthine oxidase 저해실험에서의 ($IC_{50}$)이 각각 0.118, 0.165, 0.163mg/mL로 나타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실험에서와 동일하게 검정콩 1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염증효과를 살펴본 결과 $cPLA_2$를 50% 저해하는 ($IC_{50}$)값이 19.7, 10.7, $25.3\;{\mu}g/mL$로 나타났으며, 암세포 증식 억제능을 실험한 결과 각각의 시료 중 밀양 95호가 0.5mg/mL의 농도에서 사람 유래의 결장암 세포주인 HT-29 및 사람과 마우스 유래의 간암 세포주인 HepG2와 Hepa에 대하여 각각 66.0%, 58.2%, 64.4%의 억제능을 보여 시료 중 가장 높은 함암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함암효과에서는 하나의 색소로 구성된 검정콩 1호보다는 여러 색소 성분이 공존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여러 가지 기능성을 가지는 색소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의 발효특성과 in vitro 항암효과 (Fermentation Properties and in vitro Anticancer Effect of Young Radish Kimchi and Young Radish Watery Kimchi)

  • 공창숙;김도경;이숙희;노치웅;황해준;최경락;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311-316
    • /
    • 2005
  • 5℃의 저장 온도에서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의 발효 특성 및 항암효과를 검토하였다. 열무김치는 발효 2-3주일 째에 김치 적숙기의 pH에 도달하였으며, 이 때 산도는 1.04-1.27%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열무물김치의 발효는 빠르게 진행되어 발효 9일째에 적숙기 pH 4.3까지 감소하였으며, 이때의 pH와의 관계에서 산도는 0.20%로 낮은 값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의 젖산균수의 성장변화는 발효기간 중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발효기간 중 열무물김치에 비해 열무김치의 젖산균수가 pH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열무물김 치는 발효기간 중의 발효초기 pH범위에서부터 높은 Lactobacillus sp.균수를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열무와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의 AGS인체 위암세포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는 모든 즙액 시료는 농도 의존적으로 인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첨가 농도 20μL/assay에서 는 열무 및 열무김치즙액 시료는 50% 이상의 높은 암세포 성 장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열무물김치 즙액은 낮은 성장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열무김치와 배추김치의 AGS 인체 위암 세포와 HT-29 결장암 세포에 대한 성장억제 효과는 전체적으로 열무김치 배추김치는 서로 비슷한 정도의 항암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7종 갈조류의 항돌연변이 및 인체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Solvent Extracts from Seven Brown Algae on Mutagenicity and Growth of Human Cancer Cells)

  • 최형주;길정하;박순선;공창숙;박건영;서영완;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16권7호
    • /
    • pp.1080-1086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해조류의 항돌연변이 및 항암 생리활성물질을 검색하여 발암물질 생성 방지 및 생체 방어 물질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Ames test를 이용하여 직접돌연변이원인 MNNG와 간접돌연변이원인 $AFB_1$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AFB_1$에 대해서 괭생이모자반(S. horneri)이 실험에 사용된 다른 해조류들 중에서 가장 높은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보였다. 첨가농도 1.25mg/plate일 때, 괭생이모자반의 acetone+methylene chloride 추출물과 methanol 추출물은 각각 96%, 91%로 실험에 사용된 다른 해조류들의 추출물들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양성 대조군인 다시마의 용매 추출물보다도 높은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보였다. $AFB_1$과 같은 농도인 0.6mg/plate의 농도의 MNNG를 사용하여 S. typhimurium TA100 균주에 대한 해조류의 항돌연변이성 실험을 한 결과, 간접 돌연변이원인 $AFB_1$에 비해 직접 돌연변이원인 MNNG에 대해서는 다소 항돌연변이 효과가 떨어지지만, 여기서도 실험에 사용된 해조류들의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acetone+methylene chloride 추출물의 경우가 methanol 추출물보다 다소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돌연변이 실험에서 효과가 뛰어난 괭생이모자반과 짝잎모자반을 중심으로 인체 암세포(위암세포, AGS 및 결장암 세포, HT-29) 증식억제효과를 살펴본 결과, 용매 추출물을 0.5%, 1% 및 2%의 농도별로 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acetone+methylene chloride 추출물과 methanol 추출물은 둘 다 가장 낮은 농도인 0.5%에서부터 농도 의존적으로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증가하였다. 이상의 7종의 갈조류 추출물들은 Ames test에서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괭생이모자반 및 짝잎모자반은 인체 암세포에 대해서도 높은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냄을 살펴 볼 수가 있었다.

추출방법에 따른 상황버섯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생물학적 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Biological Properties of Phellinus linteus Extracts according to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권대준;윤선주;조준구;최웅규;강선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9권2호
    • /
    • pp.91-96
    • /
    • 2006
  • 상황버섯에 대한 다양한 추출방법별 항산화 활성과 항돌연변이성, 세포독성 등의 생물학적 활성을 S. typhimurium과 인체암세포주들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활성을 통한 항산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열수로 추출한 것보다ethanol로 처리한 것이 높게 나타났으며, ethanol 추출과 열수 후 ethanol 추출 시 각각 17.14, $17.79\;{\mu}g/ml$로 매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S. typhimurium TA97과 TA100을 이용한 Ames test에서는 직접변이원 물질인 MNNG와 4NQO에 대한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2가지 변이원 물질에 대한 억제율은 추출물의 농도와 양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MNNG에 대해서는 ethanol 추출물이 70.7%로 가장 높은 억제율을 보였고, 열수후 ethanol 추출 시에도 50% 이상의 억제율을 보였다. 4NQO에 대해서는 ethanol 추출물이 62.9%, 열수후 ethanol 추출물이 52.9%로 50% 이상의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간접변이원 물질인 $B({\alpha})P$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는 TA98과 TA100 두 균주 모두 ethanol 추출물이 가장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즉 TA98 균주는 ethanol 추출물 61.5%, 열수후 ethanol 추출물이 50% 이상의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TA100 균주에서는 ethanol 추출물과 열수 후 ethanol 추출물이 50% 이상의 억제율을 보였다. 상황버섯 추출물에 의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사람의 결장암 세포인 HT-29와 간암세포인 HepG2에 미치는 영향으로 검토한 결과 각 추출물들이 추출농도에 따라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ethanol 분획물이 열수 분획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반면 시료 0.5 mg/ml 투여 시 HT-29 세포에 대해서 ethanol 추출물 59%, 열수 추출물 54%, 열수후 ethanol 추출물 57%로 50% 이상의 억제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ethanol 추출물과 열수 후 ethanol 추출물에서는 0.25 mg/ml 농도에서 50%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간암세포 HepG2의 경우 ethanol 추출물이 30%로 결장암세포인 HT-29에 비해 비교적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Ethanol 추출물과 열수추출물은 다양한 pH 조건에서 아질산염 소거증을 보여주었으며, 대체로 ethanol 추출물이 열수추출물 보다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위암 환자의 Urokinase Plasminogen Activator Receptor 유전자의 발현양상 (Urokinase Plasminogen Activator Receptor Gene Expression and Clinico-Pathologic Feature in Gastric Cancer Patients)

  • 김용길;이경희;김민경;이재련;현명수;김상훈;김희선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4권4호
    • /
    • pp.207-212
    • /
    • 2004
  • 목적: 고형암이 주위조직으로의 침윤과 타장기로의 전이에는 단백분해효소의 활동이 필요하다. Urokinase type plasminogen activator (uPA)는 serine proteinase의 하나로 세포주의 단백분해와 혈관형성에 중요한 물질로서 고형암의 침윤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uPA는 유방암, 폐암, 방광암, 위암, 직장결장암, 난소암, 및 연조직 육종에서 중요한 예후지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위암 조직과 정상 점막에서 uPAR유전자의 발현양상에 대해서 조사하고 기존에 알려진 예후인자와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중요한 분자학적 치료 target으로의 역할로서의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5월 이후 위암으로 진단되어 근치적 혹은 고식적 위장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Northern blot analysis와 RT-PCR을 통해 uPAR mRNA의 발현을 확인하였으며, RNA추출을 위한 재료는 위장절제술 직후 종양조직과 동결절편 생검상 종양세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부위의 정상 위암 조직을 동일 환자로부터 추출하였다. 이들 환자의 육안적 소견, 조직학적 소견, 생존율 등은 내시경과 수술보고서 병리보고서, 병록지 등을 참고하였다. 결과: uPAR mRNA의 expression과 환자의 예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서, gene expression과 이미 확립된 clinicopathologic prognostic와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이러한 factor를 중에서 uPAR mRNA expression은 림프절 전이 여부 (P=0.03), TNM stage (P=0.01)와는 일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였으며, 나이나 성별, 종양크기, histologic type, Lauren classification, Ming classification, serosa invasion, vascular invasion, lymphatic vessel invasion, Neural invasion, omental invasion, macroscopic type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종양 세포에서 uPAR를 평가하는 것은 위암의 예후 뿐만 아니라 질병의 재발을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동시 간전이 직장 구불결장암 환자의 재발성 복수에 대한 SB 복강 주입의 복수 감소 효과 증례 (Ascites-decreasing Effect of SB Intraperitoneal Injection to a Refractory Ascites Patient with Synchronous Colorectal Liver Metastasis and Metachronous Peritoneal Carcinomatosis : A Case Report)

  • 전형준;김종민;조종관;이연월;한균인;유화승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466-477
    • /
    • 2013
  • Objectives : To report and demonstrate the effect of decreasing ascites volume by SB intraperitoneal injection to a refractory ascites patient with synchronous colorectal liver metastasis and metachronous peritoneal carcinomatosis. Methods : Two cycles of intraperitoneal and intravenous SB injection were conducted. Each injection cycle was made up of 4 days. Nine vials of SB were injected to the patient every day. To compare the volume of ascites between pret- and post-treatment, follow-up computed tomography was done on June 3, 2013. To observe other therapeutic effects of SB injection, laboratory tests were conducted periodically. Results : On the follow-up computed tomography images, the amount of ascites and pleural effusion had decreased compared to the April 30, 2013 computed tomography images. The levels of aspartate transaminase, alanine aminotransferase and lactate dehydrogenase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May 9, to May 30, 2013. The amount of oral intake increased constantly during hospitalization. The patient's symptoms such as abdominal distension, abdominal pain and dyspnea were improving until discharge. Conclusions : Even if thiese results cannot be applied to every synchronous colorectal cancer liver metastasis patient, we demonstrated that SB intraperitoneal injection has ascites-decreasing effect to refractory ascites patients with synchronous colorectal liver metastasis and metachronous peritoneal carcinomatosis.

의료판례에서의 인과성과 책임귀속의 판단 - 독일법원 판결례와의 비교 고찰 - (Eine vergleichende Betrachtung der Haftungszurechnung im Arztrecht)

  • 안법영
    • 의료법학
    • /
    • 제14권1호
    • /
    • pp.147-208
    • /
    • 2013
  • In der vorliegenden Arbeit geht es um die vergleichende Betrachtung von deutschen Urteilen OLG Munchen, Urt. v. 21. 4. 2011 - Az. 1 U 2363/10; BGH, Urt. v. 22. 5. 2012 - VI ZR 157/11) und einer Reihe von koreanischen Urteilen im Bereich des Arzthaftungsrechts. Sie behandelt die Kausalitat von Tatbestand und Rechtswidrigkeitszusammenhang in der normativen Haftungszurechung. In Korea gilt die sog. Adaquanztheorie noch entscheidend als bewertendes Zurechnungskriterium - sogar manchmal als umgangssprachliches Homonym im Sinne der Verh$\ddot{a}$ltnism$\ddot{a}{\ss}$igkeit angewendet -, die dogmengeschichtlich von Deutschland $\ddot{o}$bernommen wurde. Doch wie aus den deutschen Urteilen ersichtlich, ist sie dort schon $\ddot{u}$berwunden. Die Ergebnisse der betrffenden koreanischen Urteile sind zwar nicht unbillig, deren Urteilsbegrundungen aber theoretisch bzw. praktisch nicht $\ddot{u}$berzeugend. Nach allgemeiner Ansicht kommt es vielmehr auf den Schutzzweck an, der auch bei der Anwendung des ${\S}$ 393 KBGB gelten kann. Schlie${\ss}$lich wurde die $\ddot{U}$bertragung des praxisgerechten L$\ddot{o}$sungsansatzes in deutschen Urteilen auf rechtsvergleichende Weise dazu beitragen, die Zivilrechtspraxis in der koreanischen Justiz nachvollziehbarer machen.

  • PDF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의 발생 원인과 경감 방안에 대한 고찰 (Review: Distribution, Lactose Malabsorption, and Alleviation Strategies of Lactose Intolerance)

  • 윤성식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 /
    • 제27권2호
    • /
    • pp.55-62
    • /
    • 2009
  • 우유는 11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완전에 가까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인구의 75% 정도가 유전적으로 유당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부족한 이른바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 소비를 가로막는 최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우유의 섭취 부족으로 인하여 영양소의 결핍이 초래되어 골다공증, 고혈압, 결장암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식품 중에 함유된 유당이 체내에 흡수되려면 소장내에서 가수분해가 일어나야 한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락타아제 또는 $\beta$-갈락토시다아제라 한다. 유당의 가수분해로 생성되는 포도당은 혈당이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만, 갈락토오스는 유아의 뇌조직 성분인 당지질의 합성에 이용된다. 임상적으로 유당불내증은 breath hydrogen production test로 진단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유럽인 25%, 히스패닉계, 인도인, 흑인 및 유대인 50~80%, 아시아인과 아메리카 인디언의 경우 거의 100%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성인의 경우 유당을 가수분해할 수 있는 능력 즉, 락타아제 지속성(lactase persistence)이 북유럽 인들에게는 흔한 표현형 인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락타아제 비지속성(lactase non-persistence) 또는 성인형 저유당분해 효소증(adult-type hypolactasia)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인간의 락타아제 유전자의 5' 말단으로부터 13910째 염기의 다혈성(C/T-13910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 락타아제 지속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당불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1회분으로 한 컵 이하, 타 식품과 함께 마실 것, 탈지유보다는 전지유, 요구르트 유산균과 함께 마실 것 등이 권장되며 위배출지연도 유당불내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기존 유당불내증 진단법은 지나치게 많은 유당을 투여함으로써 유당불내증 비율이 과장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발효유 제품이나 저유당 제품을 개발하면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유제품의 소비 부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DF

봉독의 HIF-1α 발현감소를 통한 혈관신생 억제효과 (Bee Venom Inhibits Angiogenesis by Decreasing HIF-1α Expression in HCT116 Cells)

  • 신재문;정윤정;박관규;최정윤;한상미;이광길;여주홍;정일경;장영채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41-48
    • /
    • 2012
  • 봉독은 동양의학에서 관절염, 류마티즘 및 각종 암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용되었다. 최근 봉독의 신생혈관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었으나 정확한 분자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보고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봉독이 인간결장암세포인 HCT116세포에서 신생혈관생성과 종양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HIF-$1{\alpha}$와 VEGF 발현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봉독은 $CoCl_2$로 유도한 저산소 상태에서 VEGF와, HIF-$1{\alpha}$의 발현을 감소시키며 HIF-$1{\alpha}$의 promoter 영역인 HRE 활성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봉독의 HIF-$1{\alpha}$ 발현억제효과는 ERK1/2의 인산화 조절을 통한 것이며, 봉독은 p38, JNK, AKT의 인산화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또한 봉독의 효과를 나타내는 단일물질 탐색을 위해 봉독의 생리활성 물질로 알려진 아파민과 멜리틴을 조사한 결과, HIF-$1{\alpha}$와 VEGF 억제효과는 아파민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예상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봉독의 혈관신생 억제에 대한 새로운 신호전달기전 및 인간 결장암세포 전이 억제제로서의 잠재성을 확인하였다.

원발성 대장-결장암 환자의 치료 전 PET/CT 스캔에서 FDG 섭취 정도와 병리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지표들과의 비교 (Comparison between FDG Uptake and Pathologic or Immunohistochemical Parametersin Pre-operative PET/CT Scan of Patient with Primary Colorectal Cancer)

  • 나세정;정용안;맹이소;김기준;손경명;김성훈;손형선;정수교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 /
    • 제43권6호
    • /
    • pp.557-564
    • /
    • 2009
  • 목적: CRC 환자의 PET/CT 스캔에서 FDG 섭취에 영향을 주는 임상병리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지표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 내원하여 치료 전 F-18 FDG PET/CT 스캔을 시행한 147명의 CRC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PET/CT 영상에서 원발 종양의 SUVmax를 구한 후 종양의 위치, 크기, 침습 정도(T 병기), 종양 성장 패턴, 림프절 전이 여부, Dukes-Astler & Coller 병기, 분화도, EGFR, MLH1, MSH2 발현 유무 그리고 Ki-67 표지율과 같은 임상병리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지표들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CRC 환자 147명의 치료 전 PET/CT 스캔 중 146명의 스캔에서 인지 가능한 FDG 섭취가 확인되었다. FDG 섭취는 종양의 크기와 약한 양적 선형 관계를 보였다(r=0.277, p=0.001). 원발 종양 조직에서 Ki-67 표지율이 50% 이상인 그룹에서의 SUVmax는 50% 미만인 그룹에서의 SUVmax 보다 의미있게 높았고(7.62.8 vs. 11.65.8, p=0.002), Ki-67 표지율 정도와 FDG 섭취 간에 약한 양적 선형 관계를 보였다(r=0.226, p=0.019). 그 외 종양의 위치, 침습 정도(T 병기), 종양 성장 패턴, 림프절 전이 여부, Dukes-Astler & Coller 병기, 분화도, EGFR, MLH1, MSH2 발현 유무에 따른 CRC의 SUVmax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CRC에서 F-18 FDG의 섭취 정도는 종양의 크기, Ki-67 표지율과 연관성이 있어 종양의 거시적 그리고 미시적 성장에 따라 FDG 섭취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