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겉보기 전기비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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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비저항탐사에서 음의 겉보기 비저항 (Negative Apparent Resistivity in Resistivity Method)

  • 조인기;김정호;정승환;서정희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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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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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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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기비저항 탐사에서 측정되는 양은 두 전위전극 사이의 전위차이다. 이 전위차가 양일 경우에는 겉보기 비저항도 양의 값을 가지며, 음일 경우에는 겉보기 비저항도 음의 값을 나타낸다. 또한 측정되는 전위차의 부호는 전기장의 방향에 따라 좌우된다. 만약 측정방향과 전기장의 방향이 같다면, 전위차와 겉보기 비저항은 양의 값을 보이게 되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음의 값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지표 전기비저항 탐사에는 측정방향과 1차 전기장의 방향이 같은 전극 배열을 사용하며, 이 방향의 1차 전기장은 2차 전기장에 비하여 항상 크다. 따라서 일반적인 전극배열을 사용하는 지표 전기비저항 탐사의 경우에는 지형이 평탄하고 잡음이 없다면 음의 겉보기 비저항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추공-시추공 전기비저항 탐사의 경우에는 1차 전기장의 방향과 측정방향이 일치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1차 전기장의 측정방향 성분이 2차 전기장의 측정방향 성분 보다 그 크기가 작을 수 있다. 이 경우 2차 전기장의 방향과 측정방향이 서로 반대일 경우에는 음의 겉보기 비저항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음의 겉보기 비저항은 측정방향의 1차 전기장이 매우 작은 영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전기비저항 측정에서 실험체 크기의 영향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 of Specimen Size on Electrical Resistivity Measurement)

  • 임영철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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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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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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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전기비저항에 대한 실험실 레벨의 측정에서 실험체 크기가 겉보기 비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였다. 실험은 실험체의 측변과 높이가 다른 실험체를 제작하여 겉보기 비저항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실험체의 측변과 높이이 작을수록 겉보기 비저항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기비저항 측정에 미치는 실험체 크기의 영향은 선형적으로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전기비저항탐사에서 전류포화현상 (Current Saturation in the Electrical Resistivity Method)

  • 강혜진;조인기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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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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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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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지하 이상체와 배경매질의 전기전도도 대비가 큰 경우 측정 겉보기비저항이 일정한 값에 수렴하는 전류포화현상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몇 가지 간단한 지하구조 모형에 대한 이론해를 통하여 표면전하의 거동을 살펴보았으며, 이들 표면전하가 전류포화를 일으키는 원인 및 겉보기비저항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 하였다. 결과적으로 전기비저항 탐사에서 측정하는 겉보기비저항 이상의 크기는 포화현상에 따라 일정값에 수렴하게 됨을 확인하였으며, 실제 겉보기비저항 이상의 크기는 이상체가 완전도체 혹은 부도체일 경우보다 작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대개 전기전도도 대비가 100배 이상이 될 경우, 전류포화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혼합배열을 사용하는 시추공간 전기비저항 탐사 (The Crosshole Resistivity Method Using the Mixed Array)

  • 조인기;한성훈;김기주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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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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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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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는 지하의 전기비저항 분포를 영상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밀 물리탐사법으로 지반조사 및 환경 오염대의 조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 탐사의 경우 다양한 전극배열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각 배열법은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단극배열의 경우에는 신호대 잡음비는 높으나 분해능이 벌어지며, 쌍극자배열의 경우에는 분해능은 높지만 신호대 잡음비가 너무 낮다. 단극-쌍극자 배열의 경우에는 중간정도의 분해능과 신호대 잡음비를 갖는다. 최근 개발된 변형된 단극-쌍극자 배열의 경우에는 단극-쌍극자 배열 수준의 신호대 잡음비와 분해능을 갖는다. 그러나 단극배열을 제외한 이들 전극배열법은 전류 및 전위 전극의 위치에 따라서는 겉보기 비저항이 발산할 수도 있다는 단점을 갖는다. 또한 단극배열의 경우에는 측정된 겉보기 비저항이 이상체의 전기비저항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류전극과 전위전극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단극-쌍극자 배열과 변형된 단극-쌍극자 배열을 혼용하는 소위 혼합배열이라는 새로운 전극배열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새로운 전극배열법은 신호대 잡음비 및 분해능은 단극-쌍극자 배열의 수준을 유지하며, 측정 시추공상에서 겉보기 비저항이 발산하지 않는 특성을 갖는다. 또한 측정되는 겉보기 비저항은 항상 이상체의 전기비저항을 잘 반영한다.

단극배열을 이용한 시추공-시추공 전기비저항 탐사법의 문제점 (A problem in the cross-hole resistivity method using pole-pole array)

  • 조인기;최경화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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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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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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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단극배열을 사용하는 시추공-시추공 전기비저항 탐사법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통형 2차원 이상체에 대한 이론해로부터 겉보기 비저항 및 2차전위 분포양상을 계산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추공-시추공 전기비저항 탐사에서 2차원 이상체가 전도체일 경우는 물론이고 부도체일 경우에도 모두 모암의 비저항보다 낮은 겉보기 비저항을 나타낸다. 따라서 단극배열을 사용하여 획득한 시추공-시추공 전기비저항 탐사자료만으로 시추공 사이에 존재하는 이상체의 전도도에 관한 해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서는 3차원 자료획득 및 해석이 필요하며, 이의 실현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적어도 동일 시추공 자료를 이용해야만 이상체의 전도도에 관한 해석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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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극자-쌍극자 전기비저항 탐사에서 나타나는 음의 겉보기 비저항 (Negative apparent resistivity in dipole-dipole electrical surveys)

  • 정현기;민동주;이효선;오석훈;정호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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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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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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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쌍극자-쌍극자 전기비저항 탐사를 수행하여 자료를 얻다 보면 종종 음의 겉보기 비저항값을 얻게 된다. 음의 겉보기 비저항이란 겉보기비저항 가단면도 상에서 주변자료와 반대되는 부호를 갖고 나타나는 비저항을 의미한다. 이러한 음의 겉보기 비저항은 보통 측정오차로 간주되어 현장 자료 해석시 무시되어 왔다. 일부 측정기기에서는 겉보기 비저항의 절대간이 기록되므로 이러한 음의 비저항값들이 주변값과 같은 부호를 갖는 것으로 환산되어 해석되기도 한다. 현장에서의 여러 실험 결과 옴의 겉보기 비저항갈은 측정오차나 자연전위의 영향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었으며, 유도분극에 의한 영향도 아니었다. 한가지 가능성으로 지하 지질구조에 의한 영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수치모델링을 통하여 평탄한 지형에서 음의 비저항이 지하 지질구조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장자료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3차원 전산모델링 알고리즘을 이용하였으며, 3차원 결과로부터 2차원 가단면도를 얻었다. 음의 비저항을 발생시키는 모델로는 U자형과 초승달모양의 전도체 모델을 가정하였다. 수치모델링 결과 이러한 지질구조로부터 음의 비저항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전류전극으로부터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전위값이 증가하게 되면 전위차 곡선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음의 비저항값이 나타나는데,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들에 대해 전극위치에 대한 전위차 그래프를 그려봄으로써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수치예제들은 현장조사에서 획득한 음의 겉보기 비저항값들이 지하 지질구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현장조사 자료 해석시 이를 고려하여 해석할 것을 제안한다.

비저항추정모델을 이용한 실험체 크기의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Specimen Size using Resistivity Estimation Model)

  • 임영철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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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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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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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기비저항 측정시 실험체 크기에 따른 영향에 대해 비저항추정모델을 이용한 해석적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실험에서는 콘크리트 실험체를 제작하여 전극 간격별 겉보기 비저항 측정하였다. 측정된 겉보기 비저항은 실험체 크기가 작아지고 외측(가장자리)에 가까울수록 겉보기 비저항치의 왜곡현상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치와 해석치의 비교·분석 결과, 실험체 크기의 영향성 검토에 REM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비저항 수직탐사를 이용한 저수지 그라우팅 구간 평가 (Electrical resistivity survey for evaluation of reinforced region by cement grouting in dike)

  • 송성호;장의웅;김진호;김진성;김진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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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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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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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누수 보강 저수지의 그라우팅 개선 구간 평가를 목적으로 물-시멘트 배합비별로 제조된 그라우트에 대하여 재령 변화에 따른 전기비저항과 압축강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동일 조건 하에서 그라우트의 농노가 증가할수록 전도도는 높아지고, 대상 매질에 그라우트가 주입되는 경우 주입 이전에 비해 비저항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이를 이용한 주입 구간의 판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대상 매질이 서로 다른 세 지구에 대한 그라우팅 이후 전기비저항 수직탐사 결과 겉보기 비저항은 수십∼수백 ohm-m 이하로 낮아졌으며, 주입 이후 수 일이 지난 후부터는 점차 증가된 상태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라우트가 주입된 이후 대상 지층 내에서 굳어짐에 따른 강도 증가의 결과로 밝혀졌다.

전기비저항 모니터링 방법을 이용한 충적층 지하수위 변동 감지 (Detection of Groundwater Table Changes in Alluvium Using Electrical Resistivity Monitoring Method)

  • 김형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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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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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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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기비저항 모니터링을 이용하여 충적층 지하수위의 변동을 감지 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연구되었다. 연구는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전기비저항 수치 모델링 시험과 20일간의 장기 양수 시험이 수행된 금강 정동리 지역의 현장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수치 모델링 시험 및 현장 자료 획득은 전극 기본 간격이 4m인 21개의 고정전극을 이용하였으며, 전극배열은 "변형 웨너 배열"과 쌍극자 배열을 이용하였다. 현장 장기 양수 시험에서 관측된 수위 변화를 단순화하여 지하 2차원 비저항 모델로 사용한 사용한 결과, 겉보기 전기비저항의 변화 양상은 수위 변화보다 둔감한 변화 양상을 보여 주며, 수위 변화가 있는 부분뿐만 아니라하부 결정질 기반암의 경계 부위에 해당하는 심도에서도 겉보기 비저항 장치가 변화하는 현상이 관측되었다. 이러한 수치 결과와 부합되는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획득된 겉보기 전기 비저항 단면에서도 나타났다. 수치 계산결과 및 현장 자료는 전기 비저한 모니터링이 지하수위 변동을 유무 감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겉보기 전기비저항 단면이 수위 변동량을 정량적으로 규명할 만큼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전기비저항 방법만으로 정략적인 수위변동을 감지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지하 수위 변동량 등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 탄성파 또는 지하레이다 탐사처럼 지하의 모습을 영상화 할 수 있는 지구물리 탐사법이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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