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사 도구 개발

검색결과 658건 처리시간 0.028초

한국과 미국의 초등학교 6학년군 학생들의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American Sixth Grade Students in Mathematical Creativity Ability and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 이강섭;황동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25권1호
    • /
    • pp.245-259
    • /
    • 2011
  • 본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사용하여 한국과 미국의 초등학교 6학년군 학생들의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한국의 6학년 학생 212명과 미국의 5~7학년 학생 148명이며, 2009년 4월에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에 대한 검증은 SPSS 12.0K로 신뢰도(Cronbach ${\alpha}$)와 변별도를 구하고 Rasch의 1모수 문항반응이론으로 적합도 지수와 난이도를 구하였으며, 연구 자료에 대한 통계적 분석은 t-검정, 일원변량분석과 Scheffe의 다중 비교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보다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또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에서 수학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국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은 수학 창의성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수학적 사고력에서는 6개의 하위영역 중 4개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하나의 학년군으로 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시사점을 줄 것이다.

장애인의 구직효능감을 위한 구직역량프로그램 효과 분석 (The Analysis on the Efficiency of the Program for Job-seeking Efficacy of the Disabled)

  • 김병숙;송성화;최정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6호
    • /
    • pp.3587-3598
    • /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구직역량프로그램이 진로장벽 극복을 통한 구직효능감 향상과 직업유지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를 위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총 8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일 6시간씩 4일간 총 24시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위탁 개발한 구직역량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효과분석을 위해 연구대상 집단에게 프로그램 실시 전 사전검사와 실시 후의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평가측정도구로 구직효능감은 자기효능감, 구직기술, 대인관계기술, 직업정보탐색기술 등 4개의 변인으로 구성했으며, 직업유지의지 변인 과 함께 총 5개의 변인에 대해 검증했다. 분석 결과, 첫째, 구직효능감 중 대인관계기술과 직업정보탐색능력은 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된 반면, 자기효능감과 구직기술에서는 기각되었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기술이 직업유지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대인관계기술 향상이 직업유지의지에도 영향을 미쳐 장애인들에게 있어 대인관계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중학생의 학습양식 유형에 따른 과학탐구능력 (Middle School Students' Science Process Skills by Learning Styles)

  • 이현래;김범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541-546
    • /
    • 2005
  • 이 연구는 학생들의 학습양식 유형을 독립형과 의존형, 협동형과 경쟁형, 참여형과 회피형 등으로 분류 하고, 각 유형에 따른 과학탐구능력을 분석하여 과학 교육에서의 교수전략 및 학습지도의 시사점을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금천구 소재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340명으로 하였으며, 학습양식 검사도구와 과학탐구능력 검사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학습양식 유형은 독립형과 의존형, 협동형과 경쟁형, 참여형과 회피형의 대비되는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학습양식 유형은 독립형보다 의존형, 경쟁형보다 협동형, 회피형보다 참여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은 경쟁형, 참여형이 상대적으로 많고, 여학생은 협동형, 회피형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양식 유형에 따른 과학탐구능력은 의존형보다 독립형, 협동형보다 경쟁형, 회피형보다 참여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하면 학습양식 유형의 분포는 남녀간에 상대적인 차이가 있으며, 학습양식 유형이 독립형, 경쟁형, 참여형인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과학탐구능력 신장을 위해서, 학생들에게는 보다 독립적이고 의욕적이며 참여적인 학습태도가 권장되며,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의 학습양식 유형을 고려한 교수전략 개발 및 학습지도가 요구된다.

취약계층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상태와 어머니의 아동 건강관리실태 (Health Status of Vulnerable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Health Management)

  • 강영실;권인수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9권3호
    • /
    • pp.159-167
    • /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취약계층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상태와 어머니의 아동 건강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259명의 취약계층 가정의 어머니이며, 연구도구는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자가 구성한 설문지이다. 자료는 2010년 1월부터 2월까지 경상남도 20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비만 아동이 6.5%, 저체중 아동이 19.3%였으며, 건강문제는 아토피가 14.7%였다. 손 씻기 수행율은 화장실 사용 후 69.1%, 식사 전 63.3%였으며, 아침 결식 아동이 15.8%, 규칙적으로 식사하지 않는 아동이 32.0%였다. 어머니의 아동 성교육률은 45.7%, 정기적인 치과검진율은 56.3%였고, 시력검사와 청력검사를 하는 경우가 각각 66.8%와 61.1%였다.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가정환경은 41점 중 34.3점이었고, 질병유무와 어머니의 연령과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사고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은 22점 중 17.5점이었고, 유치원 등원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결론 비만 아동과 저체중 아동의 비율이 높고, 기본적인 개인위생 습관과 식습관이 적절하지 못한 아동의 비율이 높았으며, 어머니의 아동건강관리실태는 기초적인 건강관리와 아동의 성장발달 증진과 사고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의 조성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가정방문 간호사들이 취약가정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과 성장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정방문용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사회성측정 지위 유형과 동적학교생활그림검사(KSD)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ypes of Sociometric Status and KSD Reaction of Hig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안이환
    • 초등상담연구
    • /
    • 제9권1호
    • /
    • pp.1-20
    • /
    • 2010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4, 5, 6)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KSD 반응의 차이와 사회성측정에 의한 5가지 지위의 유형별로 KSD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에 근거하여 진행된 연구였으며, 동시에 KSD 반응이 사회성측정의 지위 유형을 어느 정도 판별하는지를 확인하는 연구였다. A시에 소재한 4학년 5학급, 5학년 5학급, 6학년 10학급으로 총 20개의 학급에 대하여 안이환(2007)이 개발한 사회성측정과 Burns와 Kaufman(1970)의 KSD를 실시하였다. 피검자의 수는 총 366명이었으며 엄밀한 형태의 층화군집표본 추출법은 아니었다. 3개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차례대로 독립표본 t 검증, 일원변량분석, 판별분석법이 사용되었다. 그 결과, 성별에 따른 KSD 반응의 3요인 가운데 인물상의 행위, 인물상의 특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역동성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일원변량분석의 결과 여학생의 KSD 반응 가운데 인물상의 특징 및 역동성 요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인물상의 행위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KSD 반응 가운데 인물상의 특징이 남녀에 대한 구분 및 사회성측정의 지위 유형과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田中志帆(전중지범)(2009)이 제안한 KSD 채점체계 영역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 이 제기되었다. 마지막으로, KSD 반응이 사회성측정을 잘 판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회성측정을 보완하는 도구로서의 투사적 그림검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였다.

  • PDF

모사 와전류 탐상신호를 이용한 비대칭 단면을 갖는 축대칭 결함의 형상분류 (Classification of Axis-symmetric Flaws with Non-Symmetric Cross-Sections using Simulated Eddy Current Testing Signals)

  • 송성진;김창환;신영길;이향범;박윤원;임창재
    • 비파괴검사학회지
    • /
    • 제21권5호
    • /
    • pp.510-517
    • /
    • 2001
  • 본 연구는 와전류 형상인식 기법을 증기발생기 세관의 보다 실제적인 결함 평가 문제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증기발생기 세관에 발생하는 실제적인 결함을 보다 사실적으로 모사하는 다섯 가지 형태의 외벽 결함을 선택하고, 이들 결함의 크기 인자와 시험주파수를 변화시켜 가면서, 유한요소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론적인 결함신호를 생성하였다. 그리고, 이들 결함신호의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서, '와전류 특징추출 프로그램', '와전류 특징분석 프로그램', 그리고 'PNN 결함분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다. 비대칭 단면을 갖는 결함의 신호는 교점이 원점으로부터 이격되는 현상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는 특징을 추가하여 총 18개의 특징을 시험주파수 별로 정의하였다. 이 특징들을 이용하여 결함을 분류하는 확률신경회로망을 구성하고 결함 분류를 수행한 결과, 결함단면의 대칭성 여부를 결정하는 문제에서는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얻었으나, 결함선단의 첨도를 판단하는 문제에서는 낮은 정확도를 얻었다.

  • PDF

학생 중심 비유 활용 수업이 중학생의 광합성 개념 이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tudent-Centered Instruction Using Analogy for Middle School Students' Learning of the Photosynthesis Concept)

  • 변춘수;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304-322
    • /
    • 2010
  • 본 연구는 광합성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학생 중심 비유 활용 수업을 개발 적용하고, 이 수업이 개념 이해와 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함과 아울러 학습에서 비유가 갖는 역할을 정성적으로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 시내 소재 중학교 2학년 4개 학급을 선정한 후, 비유 활용 수업 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무선 배치하였다. 과학 개념 이해 검사와 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고, 실험 집단의 경우 소집단 토의와 반 구조화된 면담 내용을 녹음하고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학생 중심 비유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광합성 개념 이해와 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에서 밝혀낸 학습에서의 비유의 역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첫째, 비유는 학생들의 사전 지식을 활성화하고, 목표 개념의 구조적 속성에 집중하게 하고, 지식의 정교화를 도움으로써 학생들의 개념 이해를 돕는 역할을 했다. 둘째, 비유 만들기 활동은 소집단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체로서 작용하였다. 비 유로 인해 소집단 토의가 촉발되고 활성화되었을 뿐 아니라, 이것이 광합성 개념 이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비유는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하게 도움으로써 학생의 메타 인지적 능력을 발달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비유는 학생들의 오개념을 드러내 주는 역할을 하며, 교사가 이에 주목하면 오개념을 수정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서 비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비유는 학생들이 과학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자신감이 향상되도록 하는 등 정의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의과대학생의 VARK 학습양식과 성별, 학년, 학업성취도간의 차이분석 (Assessment of VARK Learning Styles in Medical School and the Influence of Gender Status, Academic Achievement)

  • 유효현;김영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11호
    • /
    • pp.144-152
    • /
    • 2019
  • 학습양식은 정보를 습득하고 처리하며 해석하고 조직화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VARK(Visual Auditory Read Kinesthetic, VARK) 학습양식은 사용하는 감각양식에 따라 시각, 청각, 읽기/쓰기, 운동감각으로 구분된다. 국내 의과대학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이 강조되지만 학습자의 VARK 학습양식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VARK 학습양식을 조사하여 각 학습유형과 성별, 학업성취 수준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북지역 C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394명의 학생이다. 학습양식검사는 VARK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Fleming이 개발한 VARK 검사지© 7.0 한국어버전, 총 16문항이다. 학업성취도는 표준화점수(t점수)로 변환하여 사용하였으며 학습유형에 대한 빈도분석과 집단별 비교를 위한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t-test,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습선호 양식은 단일형이 87명(22.1%), 다중형이 307명(77.9%)이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4개 연합형인 VARK를 가장 선호하였다. 성별에 따른 전체 학습양식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의학과 1학년은 단일형이 가장 낮고(8.8%), VARK 유형이 가장 높은 반면(47.8%), 의학과 4학년은 단일형이 가장 높고(30.7%), VARK 4개 연합유형(19.8%)과 3개 연합유형(19.8%)이 가장 낮았다. 모든 학습유형에서 학업성취도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F=1.09, p=0.37). 의과대학 학생의 학습양식의 선호 결과는 추후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수전략을 적용하는 기초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에 관한 연구 (Study of Adolescents' Academic Personality Types, Learning Behavioral Types and Self-determinative Learning Motivations)

  • 강훈;한상훈;구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8호
    • /
    • pp.4919-4929
    • /
    • 2014
  • 이 연구는 청소년의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유형 및 자기결정성 학습동기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측정도구로는 김만권과 한종철(2002)이 개발한 U&I 학습유형검사와 민경진(2006)이 번안한 학습동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청소년 23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성격유형과 학습행동 유형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고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부가된 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결정성 학습동기 중 확인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는 학습성격유형 중 규범형이 행동형이나 이상형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규범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반항적이지 않고 성취도가 높다. 넷째, 자율적이고 내재적 동기에 가까울수록 공부에 대한 자기목표도 높고 성취도 높다. 자기결정성 학습동기와 대부분의 학습행동유형간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초등학교 영재아와 일반아의 과흥분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Overexcitabilities: In Gifted and Non-gifted Korean Primary-School Children)

  • 윤여홍;문정화
    • 영재교육연구
    • /
    • 제19권3호
    • /
    • pp.585-602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흥분성에 있어서 초등학교 영재아와 일반아 사이에 차이가 있는 지, 그리고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3, 4, 5학년 372명이었으며, 그 중 166명은 영재아 집단이고 206명은 일반아 집단이었다. 남학생은 201명, 여학생은 171명이었다. 검사도구는 1999년에 Falk와 그 동료들이 개발한 Overexcitability Questionnaire II (OEQ II)를 번역해서 사용했다. OEQ II는 심체적, 감각적, 상상적, 지적탐구, 감성적 등 의 5개 영역에서 각각 10문항씩 50개의 Likert-type 문항이다. 2008년 겨울에 연구대상자들을 집단검사로 실시했으며, 영재성과 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통계처리는 MANOVA를 사용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영재아들은 일반아보다 과흥분성이 5개 영역에서 모두 높았으며, 그 중에저도 지적탐구 영역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들 사이에도 과흥분정에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감각적, 상상적, 감성적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아 집단 내에서는 여학생이 감각적 영역과 감성적 영역에서만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재아 집단 내에서의 남녀 차이 결과에 따르면 살상적 과흥분성이 초등학교 여학생 영재를 가장 잘 예견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