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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흐름 속도에 따른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sual Flow Speed's Modulation-Based Virtual Reality Program on Gait Function in Stroke Patients)

  • 강형규;정이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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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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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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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시각흐름 속도에 따른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M재활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중 무작위로 31명을 선정하였고 대상자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몰입하여 보행분석기 위에서 보행을 실시하였으며 가상현실 프로그램의 4가지 조건은 정상 보행과 0.25배, 1배, 2배의 시각흐름 속도변환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중재동안 보행분석은 GaitRite보행분석시스템을 이용하여 보행 속도, 분속수, 활보장, 보장, 단하지지지 시간, 양하지지지 시간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0.25배의 느린 시각흐름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연구 대상자는 보행속도, 분속수, 환측 활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보장, 건측 활보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환측 단하지지지시간, 건측 단하지지지시간, 환측 양하 지지지시간, 건측 양하지지지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또한 2배의 빠른 시각흐름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연구 대상자는 보행속도, 분속수, 환측 활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단하지지지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건측 단하지지지시간, 환측 양하지지지시간, 건측 양하지지지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따라서 가상현실 보행 프로그램의 적용 속도에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보행 능력이 유의하게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의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보행 훈련 프로그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뇌졸중 환자에서 한손 및 양손 활동 수행 시 가속도 분석 (Accelerometry of Unimanual and Bimanual Activities in Stroke Patients)

  • 이정은;김도영;김태훈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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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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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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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한손 및 양손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가속도 측정을 통해 건측 및 환측, 위팔 및 아래팔의 활동량을 비교하여 일상생활활동의 정량적 측정도구로써 가속도계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우측 편마비 환자 10명과 좌측 편마비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손 활동과 양손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손 활동은 마시기로 건측과 환측을 따로 측정하였고, 양손 활동은 옷입기로 건측과 환측을 동시에 측정하였다. 삼축 가속도계를 위팔의 가쪽 위관절융기 아래 지점, 아래팔의 노뼈붓돌기 아래 지점에 착용하여 수행시간과 활동량을 측정하였다. 각 3회씩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결과 : 우측 편마비 환자에서는 양손 활동 수행 시 아래팔에서만 건측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고(p<.05), 전체 활동에서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1, p<.05). 좌측 편마비 환자에서 한손 활동과 양손 활동 수행 시 모두 환측과 건측의 활동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양손 활동 시 환측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서 건측 및 환측의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5). 전체 환자에서 양손 활동 수행 시 건측의 위팔과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고(p<.05), 전체 활동에서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01, p<.05). 결론 : 삼축 가속도계로 위팔 및 아래팔의 활동량을 측정한 결과, 한손 및 양손 활동 수행 시 아래팔의 활동량이 위팔보다 많았고, 양손 활동 수행 시에는 건측의 활동량이 더 많았다.

강직성 편측 뇌성마비 환자의 보행 기시에 미치는 동적 단하지 보조기의 효과: 사전연구 (Gait Initiation in a Patient With Spastic Hemiplegia Cerebral Palsy With and Without a Dynamic Ankle Foot Orthosis: A Pilot Study)

  • 전혜선;클라우디아 젠색;엘리자베쓰 카프만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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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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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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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강직성 편측 뇌성마비 환자의 보행 기시(gait initiation)의 특성을 파악하고, 동적 단하지 보조기(dynamic ankle foot orthosis : DAFO)가 이런 환자들의 보행 기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19세 선천성 강직성 우측 뇌성마비를 가진 여자 대학생이었다. 연구대상자는 4개의 다른 보행 기시 조건에서 각 조건당 7회의 보행 기시를 하였는데, 각각의 보행 기시 조건은: 1) 보조기 없이 좌측 하지로 보행 기시; 2) 우측 하지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 좌측하지로 보행 기시; 3) 보조기 없이 우측 하지로 보행 기시; 4) 우측 하지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 우측 하지로 보행 기시였다. 두개의 힘 판(force plate) 위에서 본인이 선택한 가장 편안한 방법과 속도로 2 m를 걷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보행 기시를 하는 동안 양쪽 가자미근과 앞정강근에 부착된 4개의 표면 전극으로부터 근 전도 신호와 보행 기시를 하는 연구 대상의 양 발 아래 놓인 두개의 힘 판의 자료를 분석하여 체중(body weight : BW)으로 정량화 하였다. 실험결과는 각 조건마다 7회 실시된 측정값들의 평균을 이용하였다. 본 사전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행 기시 전 양다리로 선 상태에서 환측보다 건측으로 많은 체중지지를 하였으나(환측 42.57%BW, 건측 58.03%BW) 보조기의 착용이 환측으로의 체중지지를 향상시켰다(환측 44.46%BW, 건측 55.54%BW). 2. 보행 기시 중 가자미근과 앞정강근의 동시수축(coactivation)이 계속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은 보조기의 착용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 힘 판에서 들어온 지면 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의 수직 분력(vertical element, Fz)과 전후 분력(anterior-posterior element, Fx)을 분석한 결과, 건측 다리로 보행 기시를 할 때 보조기 착용은 가속을 촉진시켜 역학적으로 유리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보조기의 착용이 건측 다리로 보행 기시를 할 때 미치는 신경학적, 역학적 장점들에 대한 구체적 연구의 필요성 및 근거를 제시하고, 환자들의 보행훈련 접근에 보다 효율적인 보행방법을 소개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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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계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이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상지 기능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mount of Use on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Using an Accelerometer in Stroke Patients on the Upper Limb Function Assessment for Improving Life Care)

  • 곽호성;김선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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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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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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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된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과 상지 기능 간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임상 작업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0년 7월 18일까지 원주시에 위치한 Y병원에 내원해 있는 뇌졸중 환자를 40명을 대상으로 가속도계(Accelerometer), 퍼글 마이어 평가(Fugle-Meyer Assessment: FMA), 운동 활동 척도(Motor Activity Log: MAL), 연세 양손 활동 검사(Yonsei-Bilateral Activity Test: Y-BAT)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건측의 사용량과 FMA, MAL의 사용량(Amount of Use: AOU), 움직임의 질(Quality of Movement: QOM), Y-BAT를 통한 양손 수행의 질과 만족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환측의 사용량은 FMA, MAL의 AOU, QOM, 양손 수행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한 환측과 건측의 실제 사용량이 상지기능 평가항목으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방 십자 인대 손상 후 활액 내 싸이토카인의 변화 (Changes of Synovial Fluid Cytokine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y)

  • 김성훈;이우석;허윤무;조성권;김태균;정환용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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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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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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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손상 시 활액 내 싸이토카인의 변화 및 수상 후 시간에 따른 변화,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의 변화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방 십자 인대 단독 손상 25례의 재건술시 환측 및 건측 슬관절에서 활액을 채취하였고, 재건술 후 9개월째 12명의 환자에서 활액을 채취하였다. 각각의 표본에 대해 $IL-1{\beta},\;TNF-{\alpha}$, MMP-3, IL-6 및 TIMP-1 수치를 ELI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건측 및 환측 슬관절 모두에서 $IL-1{\beta},\;TNF-{\alpha}$는 측정 가능범위 이하였다. 건측 및 환측 슬관절의 TIMP-1, IL-6의 평균값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MMP-3의 평균값은 환측 슬관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술후 9개월째 재측정한 12례에서의 MMP-3는 통계학적으로 술전에 비해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손상 후 활액 내 싸이토카인 중 MMP-3만이 건측 슬관절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또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에도 MMP-3의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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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후 운동신경기능 회복에 대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의 효과: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연구 (Effects of the Symmetric Upper Extremity Motion Trainer on the Motor Function Recovery after Brain Injury: An fMRI Study)

  • 태기식;최희석;송성재;김영호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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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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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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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건측 손의 운동에 따라 환측 손이 대칭적으로 운동하며 두 가지 운동이 가능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대칭형 상지운동 기구를 이용한 6주간의 훈련 후 상지운동 기능 평가인 Fugl-Meyer 검사를 실시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한 뇌 활성화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편마비 환자를 위하여 건측 손의 운동을 환측 손으로 전달하여 손목의 굴곡과 신전, 전완의 회내와 회외 운동을 유도하는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제작하고 제작한 기구의 운동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뇌병변이나 정신분열증 경험이 없는 오른손잡이인 성인 3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고 편마비 발생 후 2년 이상 경과하여 손상된 상지의 자발적 회복과정이 끝났고 제시된 과제 수행이 가능한 만성 편마비 환자 남성 3명을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제작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총 6주간의 훈련 후 측정된 Fugl-Meyer 검사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든 편마비 환자들의 상지 운동기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만성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기구를 적용하여 뇌 활성화를 관찰하기 위해 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피검자들에게 대조군에게는 우세 손을 환자군에게는 건측 손만 손잡이를 잡고 손목의 굴곡/신전 운동(과제 1)을 하고, 양손 모두 손잡이를 잡은 채로 건측 손만을 움직여서 환측 손이 수동적으로 대칭 운동(과제 2)을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과제 1에서는 운동 전에 비해 대측 SMC의 활성 강도가 증가되고 동측 SMC는 감소하였다. 과제 2에서는 환자에 따라 운동 전에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다가 운동 후 양측 SMC 및 SMA, PMA 영역 등의 이차 운동영역의 재조직화가 관찰하여 각 과제에 대한 운동 전후의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가 손의 운동성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만성편마비 환자에게 본 기구를 적용시켰을 때 물리 치료적 중재로 인한 운동기능 회복 향상과 손 운동에 대한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을 비교함으로써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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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 신경총 손상시 건측 제 7번 경추신경 전이술 후 건측 상지의 신경 변화 (Neurologic Changes in the Donor Limb after Contralateral-C7 Transfer in Brachial Plexus Injury)

  • 한정수;차재룡;신동준;임양진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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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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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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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urpose : To evaluate the neurologic abnormalities in the donor limb after contralateral C7 transfer in brachial plexus injury. Materials and Methods : From August 1996 to December 1999, five patients with brachial plexus injury were treated with contralateral C7 nerve root transfer. The average follow up was 16 months(range, 5 to 36 months). The clinical findings were assessed using the British Medical Research Council Grading System, and also measured grip power, pinch power of hand and two point discrimination of the fingers. Results : We had no difference in shoulder abduction and elbow flexion after contralateral C7 transfer. The grip and pinch strength were recovered within 4weeks. Sensory loss occurred in all patients and was noted to be more severe on index and middle finger. Four patients recovered within 2 weeks, one continued till one year. Subjective numbness and pain on percussion minimally persisted until last follow-up. Conclusion : The division of the C7 nerve root resulted in minimal and temporary functional deficit in the donor upper li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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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증진전략을 이용한 건측억제유도운동이 편마비 환자의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Using Self-Efficacy Enhancing Strategies on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of Chronic Hemiplegic Patients)

  • 강지연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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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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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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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nstraint-induced (CI) movement using self-efficacy on U/E function of chronic hemiplegic patients. CI movement discourages the use of the unaffected U/E, combined with intensive training of the affected U/E. Method: A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Study subjects were 40 hemiplegic patients conveniently selected from 2 different community health centers. The experimental subjects participated in the CI movement program for 6 hours daily over a period of two weeks. The exercises for affected U/E consisted of warming up, main exercise and ADL practice. To encourage the participants' behaviors self-efficacy enhancing strategies were used, which included performance accomplishment, vicarious experience, verbal persuasion and emotional arousal. Result: After 2 weeks of treatment, the grip power, pinch power, wrist flexion/extension, elbow flexion, and shoulder flexion/extens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subjects than in the control subject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and functions of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above results show that the constraint-induced movement using self-efficacy could be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improving U/E function of chronic hemiplegic patients. Long term studies are needed to determine the lasting effects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거울치료가 가능한 착용형 팔꿈치 재활로봇 (Wearable Elbow Rehabilitation Robot Capable of Mirror Therapy)

  • 양지훈;백진슬;문인혁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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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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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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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논문은 팔꿈치 재활 훈련에 있어서 거울치료 기법을 적용한 착용형 재활로봇을 제안한다. 거울치료는 건측의 팔꿈치 동작을 측정하여, 환측의 팔꿈치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측의 재활을 위한 착용형 장치 뿐만 아니라 건측 팔꿈치 동작을 측정하기 위한 착용형 센서도 개발하였다. 착용형 장치는 인체의 팔꿈치 구조를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착용형 센서는 굽힘센서와 광파이버를 이용한 센서를 각각 개발하여 센터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개발된 거울치료형 팔꿈치 재활로봇은 피험자의 동작에 따른 동작특성을 3차원 모션 측정장치로 평가하였다. 실험의 결과는 이 연구에서 개발된 착용형 팔꿈치 재활로봇이 적용 가능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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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높이에 따른 상지 팔운동 제한이 스텝안정화(stabilization step)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rm Restriction on Stabilization Step With Respect to Barrier Height)

  • 권오윤;장경욱;김택훈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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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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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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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물 높이에 따른 상지 팔운동 제한이 스텝안정화(stabilization step)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남자 14명, 여자 16명으로 총 30명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21.5세이었다. 스텝 안정화는 FASTEX(functional activity System for testing and exercise, Cybex Division of Lumex, Inc.,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장애물의 조건은 1) 장애물이 없는 조건 2) 15 cm 장애물 3) 25 cm 장애물이었고, 팔 운동의 제한 조건은 1) 팔운동을 제한하지 않은 조건 2) 우세 팔의 운동 제한 3) 양쪽 팔을 모두 제한하는 3개의 조건에서 스텝 안정화 시간을 측정하였다. 장애물 요인과 팔운동 제한 요인간에 안정화 시간(stabilization time)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이 있는 2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남녀간에 안정화 시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을 실시하였다. 장애물이 없는 조건에서 양팔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고 측정한 안정화 시간의 평균은 0.89초이었고, 건측의 상지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의 평균은 0.88초이었으며, 양쪽 팔의 운동을 모두 제한했을 때의 평균은 0.84초이었다. 15 cm의 장애물이 있는 조건에서 양팔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고 측정한 안정화 시간은 평균 0.98초이었고, 건측의 상지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의 펑균은 1.00초이었으며, 양쪽 팔의 운동을 모두 제한했을 때의 평균은 1.14초이었다. 25 cm의 장애물이 있는 조건에서 양팔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고 측정한 안정화 시간은 평균 1.09초이었고, 건측의 상지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의 평균은 1.28초이었으며, 양쪽 팔의 운동을 모두 제한했을 때의 평균은 1.57초이었다. 남녀간의 스텝 안정화 시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각각의 조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장애물과 팔운동 제한 조건에 따른 스텝 안정화 시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이 있는 2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애물의 높이에 따라 스텝 안정화 시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15 cm, 25 cm 장애물 조건에서는 팔운동 제한 조건에 따른 스텝 안정화 시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p<0.05), 장애물이 없는 조건에서는 팔운동 제한에 따른 안정화 시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보행중 장애물을 넘고, 한발로 기립하여 안정성을 유지할 때 팔의 운동이 스텝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고, 이러한 결과는 한팔 또는 두 팔을 사용할 수 없는 편마비환자나 상지 절단환자의 균형 평가나 치료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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