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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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7
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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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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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This study reviewed the status of domestic and foreign Architectural Information Systems and related laws, analyzed the state of the architectural service industry, and proposed the phased introduction of BIM into Architectural Information Systems. The adoption of BIM in Architectural Information Systems both at home and abroad is generally at an unsatisfactory level, with only Singapore assuming a leading role in this area through activities such as the provision of a separate BIM submission service. Since it is desirable for BIM to be applied to additional types of architecture when the architectural licensing procedure is introduced, the different phases of adoption were set after analyzing the scales and types of architecture as defined in related laws. By analyzing the participation rates of architectural design firms in each scale of architecture design,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as the number of floors and total floor area in the building increases, the proportion of small scale architectural design firms involved decreases, while that of large-scale architectural design firms increases. The adoption of BIM is occurring mostly within large-scale architectural design firms, which is why it is desirable for its introduction into Architectural Information Systems to be separated into phases from large-scale buildings to increasingly small-scale architecture. In conclusion, this study divided the adoption of BIM in Architectural Information Systems into 6 stages and, following the Architectural administration procedure, established a segmented road map for the gradual activation of BIM.
오랜만에 지난 작업들을 뒤돌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큰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일어나기 마련인데요, 저의 경우는 지난 근 십년간 함께 해온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접하게 된 일이 그러한 사건들 중 하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트레이싱지 위에 로트링펜으로 선을 처음 그었던 그 강렬했던 기억 이후로 건축 설계를 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사건을 꼽으려고 한다면 단연히 Cornell 건축 대학원 재학 당시 처음 접하게 되었던 GenerativeComponents 수업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연재를 시작하면서 잠시 언급한 바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파라메트릭 디자인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알게 해준 것이 바로 Bentley 사에서 만든 GenerativeComponents 라는 파라메트릭 디자인 툴 입니다. Microstation은 Autocad와 함께 건축설계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 하였던 캐드 툴 중 하나 이었으며 자체적으로 BIM 및 파라메트릭 툴을 위한 패키지가 Rhino의 Grasshopper의 출현 이전부터 존재하여 왔을 정도로 발전된 자동화 설계 플랫폼이었습니다. 현재도 특정 건축사사무소들이 Microstation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Infra structure, plant나 civil engineering 등의 건축 외 설계 분야에서는 여전히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 시장에서는 Rhino를 바탕으로 하는 플러그인 패키지 및 Autodesk의 건축설계 통합 패키지 등에 밀려서 사용자층이 얇아진 편입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는 지난 IMF때보다 더한 불경기 속에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와중에 감리방안 법개정 문제가 2003년 말부터 진행이 되어 온 바 우리 모두 이에 대하여 초미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감리방안 법개정 문제에 대한 우리 협회차원의 의견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무려 5시간여 동안 문제해결을 위한 패널들의 의견이 활발히 오고가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좌담회는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과 홍익대학교 공청회를 통한 설계감리에 대한 건교부 용역보고서의 내용을 검토하면서 문제 도출 후 의견을 정리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im, Ji-Deok;Lee, Jeong-Geun;Baek, Gyeong-Guk;Han, Seon-Jeong;Hong, Man-Sik
Korean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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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s.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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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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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는 새로 세울 '상무고등학교' 현상설계경기를 실시, 프러스건축(대표 조두상)안을 당선작으로 선정, 지난 95년 12월 23일 발표했다. 이번 현상설계경기는 사회환경과 경제적 상황 그리고 교육시스템의 변화 등에 따른 교육환경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장차 열린 학교로서 가변성 있는 공간계획을 고려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로 계획되어져 총 6개 사무소에서 참여했다. 가작으로는 신이건축(대표 신안준)안이 선정됐다.
월간 <건축사> 4월 호의 표지를 장식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은 강남구 학동대로 뒤쪽에 있는 광고 회사의 사옥이다. 이 건축물은 여백과 절제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입면을 구현해 내어, 새롭고 오래된 건축물이 혼재된 강남구에서 그 자체로 심플하면서도 힘 있게 자리한다. 제한적인 대지 규모에서,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요시한 오픈형 사무공간에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담아내 다양한 외부공간을 접하게 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을 설계한 박일훈 건축사(반 건축사사무소), 지난 3월 12일, 그를 만나 건축적 목표 등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이 글은 15년간 미 극동공병단에서 설계실, Project Manager, Engineering/ Construction Coordinator등 여러 부서를 거치고 설계사무소를 개설한 지 3년동안 현실을 경험하면서 불합리하게 느껴졌던 점과 그 대응책을 단편적으로 기술하였다. 세계시장이 개방되면 무엇이 과연 우리의 영역을 침해할 것인가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접하고 있으나, 그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계, 감리, 공사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 설계ㆍ감리비의 인상은 기술료가 비싼 외국기술자의 기반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건축사들의 각성에 의해 우리의 지위향상에 일조하기를 진정 바라는 바이다.
오늘날 건축계는 정치ㆍ경제ㆍ사회적 혼돈 상황 못지 않게 지난 몇 해 이래 혼란의 와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계시장의 대외개방, 행정개혁에 따른 건축관계법령 정비, 연이은 대형사고에 따른 감리업무 강화 및 건축사의 책임증대, 건설업계의 설계영역 진출 시도, 경기불황에 따른 설계사무소의 경영압박 및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과열된 수주경쟁과 건축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논쟁, 전문직으로서의 건축사 역할과 사회 대중적 요구간의 갈등. 이렇듯 혼돈과 혼란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건축계의 현실을 바라다보는 건축 각 실무분야의 시각 또한 연령과 지역, 사무소의 규모, 작업형태, 개인적 철학이나 건축관 등에 따라 다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오늘날 실무건축계가 처한 현실을 재진단하고 나아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97실무건축계의 자화상'이란 주제로 각 실무분야를 배경으로 실질적 관심사항과 실무건축계의 긍정적ㆍ부정적 모습은 물론 해결되어져야 할 문제점,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하고도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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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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