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두통,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청정건강주택(Clean Healthy House) 건설기준”을 제정하였으며, 올해 12월 1일 이후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하는 1천세대 이상 신축 또는 리모델링 주택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한 것은 현재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새집증후군 관련 규정이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일부 유해물질의 실내공기中농도만을 규제함으로써 새집증후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택의 설계 시공부터 입주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택을 청정하고 건강하게 건설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대림산업은 건설, 화학 종합기업으로 1939년 창업 이후 지난 50년 간 100대 기업의 자리를 유지하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회사로 자리매김 해 왔다. 대림산업의 최대 강점은 토목, 건축, 플랜트, 석유화학의 4개 사업군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각 사업 부문의 경기 사이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것이고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점을 꼽을 수 있다. 2008년까지 수주 7조원, 매출 5조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품질경영 정착, 연구개발 투자 확대, 연구인력 확충, 인재육성체계 수립 등 무형자산의 가치 증대로 삼아 오늘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의 오피스빌딩은 인간생활의 쾌적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인텔리전트화, 대형화, 고층화로 발전하고 있다. 아울러 화장실 공간은 단순한 생리현상 해소의 장소뿐만 아니라 로비, 엘리베이타홀과 더불어 건축물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장소, 기분전환의 장소, 건강관리의 장소, 더 나아가 활력을 불어넣는 휴식의 장소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제일시스템 토일렛은 공장에서 제작된 일체화된 유니트가 즉시 현장에 설치되므로 공기의 단축, 경제성, 품질의 균일화를 동시에 해결한 제품으로 한차원 높은 화장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설계 목표에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 도시 전체에 대해 LEED NC(New Construction) 또는 LEED CS(Core & Shell) 부문 혹은 두 부문 모두에서 Certified 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또한 LEED ND(Neighborhood Development) 시범 사업으로 지정되어 건축물과 대중교통의 연계성, 건물 설계상 에너지 효율, 효율적인 인프라 설계 및 모든 종류의 녹지 공간 주거 공간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재생 및 천연 자재를 사용하고, 청정 또는 재생 가능한 전기를 만드는 최신 설계 기준과 기술을 적용했다. 따라서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향후 국내 친환경 설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갔고 이제 하반기가 시작됐다. 가장 어려울 것이라는 해의 반을 보냈으니 다소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더 힘에 부칠 것 같은 하반기를 생각하면 갑자기 아뜩해진다. 특히 토목이 아닌 건축에 기반을 둔 우리 설비업계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하다. 경기 활성화를 위한 국가 재정 지출의 대부분이 토목에 편중되어 있고, 달러 가치 하락, 국제 투기 세력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값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터널의 한 가운데가 가장 어둡다. 그래서 가장 포기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앞으로 나아갈수록 밝아 올 것이다. 다시 한번 허리끈을 질끈 동여 매고 마음을 다잡아 전진해야겠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5월 26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국토해양부 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그린홈 플러스 G-home)"모델 개관식을 개최했다. 그린홈 플러스는 정부가 R&D 예산을 지원하여 산 학 연 합동으로 추진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기술개발"의 연구 성과물로서,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기술을 적용하여 건축한 모델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하자발생은 막대한 보수비용과 함께 업체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실추시키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설비건설업계는 가급적이면 하자발생률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물에서는 특히 공동주택, 주상복합건물에서 하자발생 빈도가 가장 많다. 설비건설업계 A업체의 경우 고급아파트 주거시설의 하자비가 전체의 78%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업체의 경우 지난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0.58%의 하자가 발생되어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자가 발생되면 업체 경영에 어려움은 물론 이미지 손상이라는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업체들의 하자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월간 '설비건설'은 설비건설업계 하자 중 제일 많이 발생하는 공동주택 하자발생 현황을 조사하여 기획특집으로 마련함으로써 향후 하자발생 예방에 대한 지표를 제시코자 한다. 이번 호에는 설비건설업체들의 하자발생 현황을 게재하고, 다음 호에는 전 건설업 중 설비건설 분야의 하자발생 현황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업체로서는 하자발생을 내놓기 꺼려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본지는 업체명을 게재하지 않았다. 자료를 선뜻 내놓기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료제공을 하여 주신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1970년대 고급 아파트촌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동부이촌동이 강북지역 한강변 초고층 주거시설의 랜드마크로 또한번 새롭게 변신한다. 지상 56층, 42층, 36층 총 3개동으로 구성된 초고층 주거시설이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당분간 건립되기 힘든, 강북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주거시설로 지난 2013년 4월 서울시가 한강변 건축물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기 전인 2009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한강공원 등 대형 공원이 있는데다 강남권, 강북권, 강서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인증 획득을 목표로 최고의 주거성능등급 아파트 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지는 준공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촌동 렉스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삼성물산 권진학 현장소장과 (주)우진아이엔에스(대표 홍평우 손광근) 김동원 현장소장을 만났다.
벽산건설(주)은 1958년‘한국스레트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하여 우리나라 경제성장 시기를 함께하며 발전해왔다. 1991년 벽산건설(주)로 상호를 변경, 현재까지 국내 건설부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벽산건설(주)은 특히 아파트 건설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 벽산건설(주)의 아파트 브랜드인“블루밍”에 대해 SDP(Self Design Project)를 런칭해 그동안 일률적이던 아파트 내부 건축에 대해 변화를 줘 고객에게‘자신만의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다.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벽산건설(주)의 노력이 지금의 벽산건설(주)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다. 벽산건설(주)은 2007년을“내실기반의 지속성장을 하는 해”로 설정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기반의 다변화 △고객 만족 경영 △Software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경영전략으로 △전략적 제휴확대로 양질의 수주 확보 △Before Service 전사적 확대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핵심기술의 확보 및 개발 등 더 나은 기술과 고객만족을 위해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정부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예정가격 작성시 적용되는 2006년 하반기 실적공사비 적용대상 공종 및 단가 931개(기계설비 216, 건축 335, 토목 350)가 지난 8월 14일 공표되었다. 실적공사비 단가는 재료비, 노무비, 직접공사 경비가 포함된 공종별 단가를 계약단가에서 추출하여 유사공사의 예정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공건설공사의 예정가격 작성시 적용되고 있다. 또한 실적공사비 단가는 공공건설공사의 설계조건이 유사한 공종을 대상으로 계약단가가 설계단가 대비 ±25% 범위 내의 단가로 2006년 하반기 실적단가 설계가 대비 평균 낙찰률이 70% 수준이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예정가격 작성시 적용하고 있는 실적공사비 단가는 종전의 표준품셈에 의한 예정가격 작성시보다 공사예정가격이 낮게 산정되고 있다. 따라서 설비건설업계도 이를 감안하여 반드시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금액으로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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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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