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건초 생산연구를 기반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확량 차이에 따라 건초 생산 소요시간에 대한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를 공시초종으로 출수 후기에 맞추어 화성의 농가 시험 포장에서 수행되었다. 수확 시 농가 경작 논의 수량을 조사하여 차이가 있는 처리구 Y1=35 t/ha, Y2=45 t/ha, Y3=60 t/ha 선정하였는데 수량에 따라 Swath 두께가 달랐다. 수확부터 둘째 날까지 흐렸고, 둘째날 새벽의 1.3 ml의 강우로 인해 초기 약 2일은 세 처리구간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후 3일간, Y1 52.4%에서 14.4%로, Y2 57.0%에서 18.3%로, Y3 60.8%에서 25.5%로 떨어지면서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를 보여 수량 차이는 건초 생산 시 건조 효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초의 사료가치는 세 처리구 모두 수량차이에 따른 건초의 사료가치는 세 처리구 모두 ADF는 약 34%, NDF는 약 59%로 차이가 없었고 CP의 함량은 수량 차이에 따라 Y1, Y2, Y3에서 각각 6.9%, 8.7%, 9.4%로 나타났다. 양질의 건초 생산 시 수량은 건조 속도를 촉진 또는 지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은 국내에서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는 몇 가지 수입 조사료를 충남지역 소재 개인 도매상으로부터 1999년 수집 하여 화학적 성 분, 건물 소화율, 건불 섭취량, 상대적 사료가치 및 건초 등급 등을 분석하여 수입 조사료에 대한 품질을 비교 평가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시된 조사료는 옥수수 베일, 톨 페스큐 straw, 그린셀(사탕수수 잎), 버뮤다그라스 straw, 리드카나리그라스 straw, 알팔파 베일, 사탕수수 베일과 연맥 건초 등 8종이었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 재배한 혼합건초에 비하여 알팔파 베일을 제외한 공시된 대부분의 수입 조사료원은 대 체적으로 조단백질 함량이 낮고, 섬유소물질의 함량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더욱이 수입 조사료의 건울 소화율, 건물 섭취량, 상대적 사료가치(RFV) 빚 건초등급 등은 대조구인 흔합건초와 비교할 때 알팔파 베일을 제외하고는 현저히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수입되는 조사료에 대해서는 품질을 고려한 경제가치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건초 섬유종은 수부나 상지에서 발생하는 양성 연부조직 종양으로 관절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대부분 천천히 자라는 섬유성 결절 조직으로 조직학적으로는 산재한 섬유모세포및 치밀한 기질과 미세 혈관세포들로 구성된다. 저자들은 54세 남자환자의 관절와 상완 관절 후상방 관절막에서 기시한 건초 섬유종을 경험하였다. 자기 공명 영상에서 저 강도 신호의 결절성 종물로 관찰되었으며 관절경하에서 절제하여 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관절내 건초 섬유종은 견관절 관절경 시술시 관절 내에서 관찰될 수 있는 종양의 하나로 감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있는 술식으로 전방십자인대 수술시 좋은 치료 선택의 하나로 사료된다.
답이작 지대에서 이탈리안라이스라스의 자연건조에 의한 건초생산 시기를 결정하고자 예취시기를 달리한 후 건조시간, 건초함량율, 수량 및 영양가 등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4월중순 이후부터 증가율이 컸으며 엽중비율은 4월20일에는 55.6%이었으나, 5월30일에는 18.9%로 생육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2. 5월10일 이후부터 예취후 4일 건조시에 건초함량율은 17.1%~20.5%이었으며 건초 손실율은 10.2~15.0%이었다. 3.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및 TDN 함량은 생육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나 조직유 및 NFE함량은 증가하였다. 4. 건물수량은 2회수량은 2회예취인 4월20일+5월30일 예취의 977kg /10a보다 1회예취인 5월20일, 5월30일 예취가 17~18% 증수하였으며 TDN 함량도 5~11% 증수하였다.
목적: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 세포종(황색종)은 수부에서 발생하는 양성 연부조직 종양중 낭종 다음으로 흔하며, 수술 절제후, 간혹 재발 되기도 한다. 대부분 단발성으로 발생하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이며 대칭적 발생을 보인다. 저자들은 수부 건초에서 발생한 거대세포종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 절제후 장기 추적 결과를 분석하였고, 특히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 환자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만 8년간 본 병원에서 수술 가료후 건초의 거대세포 종으로 확진된 총 21예(다발성 3예 포함)를 대상으로 임상 및 X-선상 분석을 하였으며, 수술 절제후 평균 16개월(3~46개월) 추적하여 재발여부 및 단발성과 다발성 거대세포종의 임상 과정을 비교 하였다. 결과: 총 21예중 14예(66.7%)가 여자였으며 40대에서 16예(76.2%)로 빈발하였고 평균 연령은 47세(19~68세)였다. 단발성 거대세포종 18예중 수지별 발생은 인지와 환지가 각4예씩, 소지(3예), 중지(2예) 및 모지(1예)의 순이었고, 수장부의 발생이 4예였다. 원위 및 중위 지골 부위가 9예(50%), 근위 지골 부위가 4예, 중수지골 및 중수지절 부위가 2예였다. 신전건(7예)보다 굴곡건(11예) 건초 이환이 더 많았고(양측 건이환 3예), 증상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지연은 평균 14개월(3~48개월)이였다. 다발성 거대세포종 3예중 1예는 인지와 중지의 중위지골 부위에 발생하였고, 2예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20대 남자들에서 대칭적 거대세포종이 수부를 포함하여 22곳 및 12곳등 다발적 이환을 보였고, 외형상의 돌출로 보기 흉하거나 기능 제한을 초래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아전절제하였다. X-선상 연부조직 음영 증가외 4예에서 종괴의 압박에 따른 피질골 미란과 파열소견을 보였다. 수술시 3예에서 수지 신전건과 굴곡건의 양측 건초를 모두 침범하는 넓고 큰 다엽상 소견을 보였으며, 평균 16개월 추적중, 총 18예중 3예에서 재발(16.7%)하였다. 이들 재발예는 단발성 거대세포종중 굴곡건과 신전건 건초를 광범위하게 다엽상 이환을 하였거나 술전 X-선상 골피질의 파열이나 골미란등이 있어 불완전 절제를 시행한 경우들이었으며, 재 광범위 절제 하였고 추적 관찰 중이다.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은 종괴의 병리 조직학상 유사함을 제외하면, 발생 기전이나 침범 부위와 정도, 동반 질환은 물론 치료와 예후에도 차이가 많아 서로 다른 질환으로 판단된다. 결론: 수부의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세포종(황색종)은 드물지 않은 종양으로 완전 절제가 필수적이며,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 건 황색종을 동반 할수 있어 치료에 유의해야 한다.
활액막 연골종증은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견관절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15세 여자 환자가 견관절 통증을 호소하여, 단순 방사선 검사 및 MRI 검사로 활액막 연골종증으로 진단하였고, 병변이 견관절뿐만 아니라 상완 이두건 건초 내로 침범 되었다. 저자들은 견관절 병변은 관절경 시술로, 그리고 상완 이두건 건초 내 병변에 대해서는 소절개를 통한 유리체 제거 및 활액막 전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비록 견관절경 시술이 적은 합병증 및 우수한 수술 시야를 제공하지만, 관절경 시술로는 이두 구내의 활액막과 건초 병변에 대한 완벽한 치료는 매우 어렵다. 이에 저자들은 이두 구까지 침범된 견관절에 발생한 활액막 연골종증의 완벽한 치료를 위해, 관절경적 활액막 전 절제술 및 유리체 제거술과 더불어 상완 이두건 건초의 소절개를 통한 병소의 완전 제거가 필요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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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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