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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활동과제 분석 (An Analysis of High School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s' Activities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Youth)

  • 최유리;김은정;이소영;이지선;임소진;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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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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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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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5 실과(기술·가정)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활동과제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12종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인간발달과 가족',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 내 활동과제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12종의 교과서에서 총303건의 활동과제를 추출하였으며, 3인이 활동과제를 분석한 뒤 협의를 통해 분석기준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3회 진행한 후 전문가 3인의 검토를 받았다. 분석 결과, 다루는 활동과제의 수에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능력(54.8%)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자기조절능력(39.4%), 긍정성(5.8%)으로 나타났다. 둘째, 핵심개념별로 활동과제의 회복탄력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안전(44.3%)'을 핵심개념으로 다루는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 외 '발달(25.1%)', '관계(30.6)'를 핵심개념으로 다루는 '인간 발달과 가족' 영역에서도 회복탄력성 하위요인을 고루 다루고 있었다. 이를 통해 가정 교과가 회복탄력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에 적합한 교과이며, 교육과정 내 회복탄력성이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언급되기 이전부터 회복탄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루어 왔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 연구의 결과가 향후 가정과 회복탄력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2004년 충남지역 의료기관의 설사환자 가검물에서 분리된 병원성미생물 감염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Investigation for the Infectious Diarrhea by Pathogenic Microorganism from Hospitals in ChungNam Province in 2004)

  • 김우식;송낙수;성시열;차윤태;서우성;이무식;김건엽;나백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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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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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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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지역 5개 지정 협력병원에서 수거한 설사환자의 대변가검물 787건에 대한 병원성세균, 설사바이러스 및 원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병원성 세균 10종에 대한 검사결과 Salmonella spp. 27건, 병원성대장균 20건(EHEC 3건, EPEC 9건, ETEC 8건), Clostridium perfringens 18건, Staphy-lococcus aureus 6건, Vibrio parahaem-olyticus 4건과 Shigella spp. 4건 등 79건이 분리되었다. 병원성 바이러스 4종에 대한 검사결과 rotavirus 115건, norovirus 55건, astro-virus 5건, rotavirus 4건, norovirus 4건의 혼합감염, adenovirus 3건, rotavi-rus 2건과 astrovirus 2건의 혼합감염으로 총 190건이 검출되었다. 원충 3종에 대한 검사결과 Entam-oeba histolytica 5건, Giardia lamblia 1건으로 6건이 검출되었다. 병원성세균은 10세 이하에서 26.8%, 61세 이상에서 45.6%, 바이러스는 10세 이하에서 65.8%, 61세 이상에서 17.4% 그리고 원충은 10세 이하에서 83.3%, 61세 이상에서 16.7%로 모두 10세 이하와 61세 이상에서 높은 검출을 보였다. 특히, 5세 이하의 어린이 경우 세균은 20.3%, 바이러스는 63.7% 그리고 원충은 83.3%로 높은 검출을 보였다. 병원성세균은 월별, 계절별로 분리율 차이가 미미하나 1월과 3월에 각각 2.5%로 가장 적게 분리되었고 8월에 16.7%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병원성 바이러스는 9월에 1.6%로 가장 적게 4월에 14.7%로 가장 많이 검출 되었다. Salmonella spp.는 ampicillin, chloramphenicol, tetracycline, nalidixic acid, ticarcillin에 비교적 높은 내성을 나타냈고, Shigella spp.는 ampicill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hloram-phenicol, tetracycline, ampicillin/sulbactam, ticarcillin에 비교적 높은 내성을 나타냈으며, 병원성대장균은 ampicillin, ceph-alothin, gentamicin, tetracycline, nalidi-xic acid, ampicllin/sulbactam, ticarcillin에 비교적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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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칼륨의 식이 섭취 수준 평가 (Assessment of Dietary Consumption Patterns of Aspartame and Acesulfame K in the Korean Population)

  • 서희재;최진희;안덕준;최성희;김다영;김애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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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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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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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칼륨의 섭취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가공식품에 함유된 아스파탐 함량을 분석한 결과 총 247건의 시료에서 아스파탐이 가장 많이 검출된 품목은 과자류로 14건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주류가 5건, 발효유가 4건이었다. 각 식품별 아스파탐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가 87.70 mg/kg으로 가장 높았고, 약주가 85.71 mg/kg으로 그 다음이었다. 아세설팜 칼륨은 총 305건의 시료 중 껌류의 평균 함량이 95.70 mg/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캔디류가 51.1 mg/kg, 과자류가 34.83 mg/kg으로 나타났다. 아스파탐의 국민 평균 섭취량은 58.37 ${\mu}g/kg$ bw/day로 나타나 JECFA에서 설정한 ADI의 0.15% 수준이었다. 아스파탐 섭취에 가장 많이 기여한 식품은 탄산음료, 발효유, 탁주, 과자류 순이었고, 연령별로는 13~19세 그룹의 섭취량이 136.04 ${\mu}g/kg$ bw/day(ADI의 0.34%)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10대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식품을 통한 아세설팜 칼륨의 국민평균 섭취량은 14.23 ${\mu}g/kg$ bw/day로 JECFA에서 설정한 ADI 대비 0.09%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아세설팜 칼륨 섭취에 기여한 식품은 탁주, 과자류, 음료류 순으로, 이 중 탁주의 섭취량이 0.32 mg/person/day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1~2세와 3~6세의 체중당 아세설팜 칼륨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 각각 ADI 대비 0.28%, 0.23%로 나타났고, 이 연령 그룹의 아세설팜 칼륨 섭취에 가장 많이 기여한 식품은 과자류였다.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칼륨 섭취자 그룹 중 95th percentile 섭취자의 섭취량은 JECFA에서 설정한 ADI 대비 각각 6.28%, 5.08% 수준으로,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칼륨의 섭취량은 모든 연령대와 상위섭취량 집단에서 모두 ADI 대비 7% 미만으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 사용이 호흡기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The Effect on Pulmonary Indices of Surfactant Therapy for Meconium Aspiration Syndrom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최현진;한서경;이순민;김한석;배종우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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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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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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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최근 폐표면활성제는 태변흡인증후군 환자에서 호흡곤란을 호전시키기 위한 치료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가 치료결과로서 호흡기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법: MEDLINE, EMBASE, CENTRAL 등의 주요 데이터베이스 및 초록 등을 검색하여 2011년 6월까지 보고된 관련 무작위 배정연구를 선별하였다. OI 또는 a/A $PO_2$와 같은 호흡기 지표를 포함한 자료를 추출하여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과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 각각에 대해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비뚤림 위험 및 임상적, 통계적 이질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두 건의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 연구와 두 건의 폐표면 활성제 세정요법 연구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의 경우 OI에서는 두 연구 결과 사이의 이질성이 큰 반면, a/A $PO_2$에서는 보충요법 후 시간이 경과할 수록 군 간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12시간째 WMD 0.08, 95% CI 0.04, 0.12; 24시간째 WMD 0.17, 95% CI 0.06, 0.28).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의 경우 통합하여 분석하였을 때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임상 경과가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보하지는 못하였다. 결론: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 사용은 임상경과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연구수가 제한되어 있고 대상환자의 중증도 및 폐표면활성제 투여방법 또한 서로 다르므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보충적인 근거가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 호스피스센터-보건소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평가 (Evaluation of a Community-Based Cancer Patient Management Program: Collaboration between a Hospice Center and Public Health Centers)

  • 이해숙;박선희;정영순;이부경;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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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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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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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말기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병원호스피스센터와 보건소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재가암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호스피스센터-보건소 재가암관리 연계 사업은 1) 협약체결, 2) 재가 말기암환자 발굴 및 등록, 3) 가정호스피스 방문 서비스 제공, 4) 만족도 조사의 단계로 전개되었다. 일 호스피스센터와 지역의 3개 보건소가 협약을 체결하였고, 2009년 2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11개월 동안 43명의 환자에게 605건의 가정호스피스 방문을 실시하였다. 방문기록지 분석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과 제공된 서비스의 종류와 내용을 분석하였고, 이 중 20명에게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76.7%가 60세 이상이었고, ECOG 전신 수행상태 점수는 0점과 1점이 각각 37.2%, 39.5%이었다. 환자가 병식이 있는 경우는 90.7%, 호스피스 동의서에 서명한 경우는 62.8%였다. 초기방문 시 환자의 주 호소는 전신쇠약감(86.0%)과 식욕부진(72.1%)이 가장 많았다. 평균 총 서비스 기간은 144.42일이었고, 총 605건의 방문 중 간호사 방문이 371회로 가장 많았다. 각 방문중 정서적 지지와 건강상담이 가장 빈번하게 제공되었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척도로 측정하였을 때 평균 4.45점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에서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재가 말기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중간평가로서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 의뢰된 대상자는 입원형 호스피스보다 기능 상태가 양호하고 서비스 제공기간이 길었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특히 정서적지지와 환자상태 설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방문횟수와 빈도, 임종기 관리, 병원입원 재입원하는 환자관리에 대한 기준과 서비스 표준마련은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되었다.

자동착유시스템 설치농가의 설치 후 만족도에 관한 실태조사 (A Suvey on Satisfaction Measurement of Automatic Milking System in Domestic Dairy Farm)

  • 기광석;김종형;정영훈;김윤호;박성재;김상범;이왕식;이현준;조원모;백광수;김현섭;권응기;김완영;여준모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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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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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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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AMS에 대하여 설치 동기, 설치 후 우유생산량과우유품질, AMS 설치계기 및 설치 후 만족도, AMS 운영상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설치 계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응답비율은 노동력 부족 44%, 체험목장으로 전환 25%, 소들의 고능력화에 대응 19% 순이었으며 기타 6%였다. AMS 설치농가의 사육경력은 평균 24.9년, 평균 연령은 53.2세로 나타났으며 가족노동력만으로 경영하는 목장이 조사농가의 38%, 고용+자가노동력 형태의 목장이 63%로 나타났다. 목장의 산유능력은 두당 평균 유량은 1일 $30.9{\ell}$, 평균 유지율 3.9%, 세균수는 9.1천개/$m{\ell}$ 수준이었다. 후계자 육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8%였으며, 보통 18%, 아니다와 매우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8%로 나타났다. 시스템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AMS의 프로그램 주운영자에 대한 질문에 본인 44%, 부인 6%, 자녀 또는 후계자사람이 44%, 기타 6%나 되었다. AMS 운영상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한 조사결과, 기기 작동 및 복잡한 프로그램 운영이 각각 31%로 가장 많았다. 그 외 기계 에러 및 고장에 대한 애로사항이 25%이였다. 도태원인에 대하여 유방염 28%, 번식장애 20%, 발굽질환 19%, AMS에 부적합한 유두 배열 12%, 분만 후 대사성질병 7%, 노산 등 기타 14%였다. 시스템 설치 후 유지보수 계약 체결유무 및 비용에 대하여 유지보수 계약 56%, 유지 보수 계약 미체결 44%이었다. 유지보수 계약 평균 계약비용은 연간 658만원 정도였다. 시스템 설치 후 항목별 만족도에 대하여 5점 만점에 3.9점이었으며, 노동력 절감 3.7점, 업체의 A/S 3.6점, 산유량 증가 3.2점, 원유의 체세포 수 저감 2.8점이었다. 시스템 설치 시 고려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고가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젖소의 유방과 유두 배열이 적합하도록 젖소를 선발하는 것,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적합한 환경, 재정적 능력과 부지 확보, 지속적인 관찰 등이 권장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치 업체에 대해서는 컨설팅이 체계화될 필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보다 저렴한 설치와 서비스의 체계화를 요구하는 결과를 보였다.

차원축소를 활용한 해외제조업체 대상 사전점검 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 (Preliminary Inspection Prediction Model to select the on-Site Inspected Foreign Food Facility using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 박혜진;최재석;조상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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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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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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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수입식품의 수입 건수와 수입 중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입식품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단계의 수입검사와 더불어 통관 전 단계인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한정된 자원 등의 제약으로 데이터 기반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지실사 전 부적합이 예상되는 업체를 사전에 선별하는 기계학습 예측 모형을 마련하여 현지실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수집된 총 303,272건의 해외제조가공업소 기본정보와 2019년도부터 2022년 4월까지의 현지실사 점검정보 데이터 1,689건을 수집하였다. 해외제조가공업소의 데이터 전처리 후 해외 제조업소_코드를 활용하여 현지실사 대상 데이터만 추출하였고, 총 1,689건의 데이터와 103개의 변수로 구성되었다. 103개의 변수를 테일유(Theil-U) 지표를 기준으로 '0'인 변수들을 제거하였고,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을 적용해 축소 후 최종적으로 49개의 특성변수를 도출하였다. 서로 다른 8개의 모델을 생성하고, 모델 학습 과정에서는 5겹 교차검증으로 과적합을 방지하고, 하이퍼파라미터를 조정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현지실사 대상업체 선별의 연구목적은 부적합 업체를 부적합이라고 판정하는 확률인 검측률(recall)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머신러닝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결과 Recall_macro, AUROC, Average PR, F1-score, 균형정확도(Balanced Accuracy)가 가장 높은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모델이 가장 우수한 모형으로 평가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델에 의해서 평가된 개별 인스턴스의 부적합 업체 선정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을 적용하고 현지실사 업체 선정 시스템에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위험관리 모델을 통해 수입식품 관리체계의 구축으로 인력·예산 등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피부 병변에 대한 VMAT 치료 시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 평가: case review (Usability assessment of thermoplastic Bolus for skin VMAT radiotherapy)

  • 김민수;김주호;신현경;조민석;박가연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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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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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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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열가소성(thermoplastic) bolus가 가지는 이점을 알아보고자 이를 사용하여 치료한 두 건의 case를 선량과 위치 재현성 측면으로 나누어 피부 병변 VMAT 치료에서의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좌측 유방 피부 병변 치료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열가소성 Bolus를 사용하여 simulation 하였고 2 arc VMAT으로 계획하였다. 각 치료 계획은 처방선량(Prescription dose)이 표적 체적의 95% 이상 조사되도록 설계하였다. CBCT(Cone Beam CT) 영상에서 air gap의 길이를 측정하여 bolus 위치의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선량의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 Plan에서의 선량 분포와 CBCT에서의 선량 분포를 비교하였고 환자 2에 대해 in vivo 측정을 하였다. 결 과: 환자 1의 치료계획용 CT에서의 air gap과 CBCT image에서 10회 치료 동안 생긴 평균 air gap(M1)의 차이는 -0.42±1.24mm였다. 환자 2에서 14회 치료 동안 생긴 skin과 bolus 사이의 평균 air gap(M2)과 치료계획용 CT의 air gap의 차이는 -1.08±1.3mm, 두 bolus 사이의 air gap(M3)과의 차이는 0.49±1.16으로 나타났다. 치료계획용 CT와 CBCT의 선량 분포 차이는 환자 1에서 PTV1 D95가 -1.38%, Skin(max)가 0.39%의 차이를 보였고 환자 2에서 PTV1 D95가 0.63%, SKIN(max)가 -0.53%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in vivo 측정 결과 계획된 선량과 -1.47% 차이를 보였다. 결 론: 열가소성 Bolus는 3D printer로 제작한 것과 비교하여 제작 과정이 단순하고 소요 시간이 길지 않으며, set up 측면에서 재현성 있는 결과를 보였고 선량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불규칙한 표면의 피부 병변 치료에서 그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영향평가서 전자문서 검토에 따른 효과와 만족도 - 비용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중심으로 - (Effect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Review of the Electronic Document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 Focus on Cost and Carbon Emissions Reduction -)

  • 최미나;김중권;이선미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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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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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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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일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종이 문서가 전자 문서로 대체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서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과 관련 있는 기관에 정해진 부수의 종이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렇게 종이보고서로 제출한 지 약 42년이 경과하였다. 국립생태원에서는 2022년도에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이보고서를 전자문서로 검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22년에 접수하여 검토한 1,398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대상으로 전자문서 검토에 따른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전자문서의 검토로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제1종 환경영향평가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34명이 응답하였다. 전자문서 검토 효과 분석 결과, 비용은 연간 총 101,424,900원이 절감되고 탄소 배출은 약 59.7톤이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자문서 검토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94.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4.5%로 매우 긍적적이었다. 경제적 측면과 업무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94.8%와 91.8%로 전자문서 검토의 긍정적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전자문서 검토를 실시하면 국가 전체적으로 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행정 소요 시간 감소와 보관 공간 절약 등의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법과 행정의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다.

실내 인공사료육에 의한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Hope) 유충의 발육 (Larval Development of Mulberry Longicorn Beetle, Apriona germari Hope, on the Artificial Diet)

  • 윤형주;박인균;마영일;설광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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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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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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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실내 인공사료육에 의한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Hope) 유충의 발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야외 뽕밭에서 채집된 뽕나무하늘소 부화유충을 14L:10D 광조건의 $25^{\circ}C$ 항온기에서 애누에용 인공사료와 뽕나무 가지 분말을 동량비로 석은 인공사료에 의하여 실내사육한 결과, 유충의 1령에서 12령까지의 두폭 범위는 0.12~0.69 cm 내에 있었고 각 영기의 성장비는 1령과 2령간이 가장 컸다. 체중의 증가에 있어서 1령에 비해 8령의 경우는 약 176배, 12령의 경우와는 약 354배의 성장도 차이를 보였다. 각 영별 경과일구는 영이 진전될수록 경과일수가 길어졌으며 1령에서서 9령까지의 경과일수는 186.03일, 12령까지의 경과일수는 304.58일이었다. 인공사료육에 의한 1세대 유충 생존율은 3령기에 걸쳐 약 45%로 매우 낮았으나 그 이후 안정되어 8령까지의 유충 생존율은 40.8%이었다. 용화율은 32.4% 이었으며, 용화 시기는 7령에서부터 11령에 걸쳐 나타났지만, 8령과 9령째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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