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력 중심의 건설생산방식이 기술집약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되면서 건설기계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었으며 기계, 전기, 전자분야의 기술진보에 따른 건설기계의 기능 및 성능 또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 건설기계의 등록대수가 32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기계화시공이 촉진되면서 건설생산의 안전성뿐 아니라, 생산성 및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건설기계 관련 관리 및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건설기계관리법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기계 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설기계의 범위, 등록, 형식승인 및 신고, 대여사업, 조종사면허 등 제도상의 각 항목별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내 유사관련 제도의 검토 및 선진외국의 유사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20여 가지의 개선방안은 단기적 적용, 중장기적 추진 내용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및 검토를 통하여 정책적 반영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 건설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건설기술인력의 신규 인력채용기피 및 수급상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대학졸업자의 취업이 극히 어려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이 $35\%$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건설기술인력의 실업대책이 중요한 사안으로 부상하였으나, 건설기술인력의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미흡하였다. 또한 대학졸업자의 교육성과에 있어서도 다양화, 첨단화되고 있는 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수요에도 부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2003{\~}2008$년간의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예측을 하였고, 과잉공급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SOC 투자확대, 미취업 건설기술인력의 IT분야 유도, 해외진출 확대 등 건설기술인력의 고용창출방안과 더불어, 건설관련 학과의 탄력적 운영, 기업수요에 대응한 대학교육 등 양적 질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건설기술 과잉인력의 수급대책을 마련하였다.
기술선진화로 인하여 해외의 여러 나라에 각종 플랜트, 건물 등을 수주하고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건설 분야에 종사하게 될 건설기능인의 양성과 함께 그들의 교육을 담당할 건설교사의 양성 및 선발은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교사를 선발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건설교사 양성 교육방향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임용시험을 분석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춘 건설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제도 개선에 관련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출된 건설과목 임용시험 문항분석을 토대로 출제방향에 대한 실제적 문제제기를 하고, 건설 임용시험 제도에 대한 학생, 현직교사, 교수들의 의견 및 관련문헌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교원양성기관에서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연구 개발과 함께 2~4단위를 확대 편성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둘째, 건설교과는 건축 토목과목 두 교과를 통합하여 구성되었으므로, 교원양성기관에서는 두 교과의 통합된 기준의 과정 추증이 필요하며, 임용시험 출제기관에서는 필기시험 출제비율(%)을 검토하여 출제기준을 제공할 것이 요구된다. 셋째, 건설교원으로서 지도해야 하는 실기능력 측정을 위한 방안으로, 필기시험 점수를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방안(Pass or Fail) 및 수업실연 내용을 실습과목의 실기영역에서 평가하는 방안 검토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실험실습이 많은 건설과목의 특성상 교수효과를 고려하여 선발인원을 늘린다면 적체되어 있는 수험자들의 해소방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년간 모든 산업의 재해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건설업의 재해율은 증가 추세에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디자인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해외 사례와 비교 분석하여 국내 디자인 안전성 검토 시스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영국이나 싱가포르처럼 작업설계 초기부터 재검토해야 하고, 건설업 재해 경감을 위한 대규모 건설뿐 아니라 소규모 건설에서도 안전성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관련 제도 미비 등에 대한 제도 마련이 필요한데, 안전시스템 설계는 사업자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에서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것으로 향후 충분한 개선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설업은 일반 제조업의 생산과정과는 달리 다양한 참여주체들이 모여 프로젝트 성공이란 하나의 목표아래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를 진행하므로 한 프로젝트마다 일시적인 팀워크가 형성된다. 다양한 참여주체들은 건설공사의 단계별 역할이 다르며, 업무 및 이에 따른 이해관계 역시 복잡하게 얽혀있다. 건설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관리와 경영의 최적화를 위하여 CM제도가 도입이 되었다. 따라서 CM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요 참여주체(발주자, CMr, 설계자, 시공자)의 협력관계가 요구된다. CM제도가 도입된 이래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CM성과측정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발주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본 항목으로 측정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M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건설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주체인 발주자, CMr, 설계자, 시공자의 균형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성과측정 항목의 필요성을 제기 하고자 한다. 건설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주체인 4자(발주자, CMr, 설계자, 시공자)의 협력관계를 살펴본 뒤 각 주체에 따라 성과항목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COVID-19는 '세계보건기구'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대유행이다. 수많은 건설 프로젝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OVID-19가 건설업계를 강타한 이후, 그들이 감당해야 할 위험은 매년 줄어들었다. 그러나 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대기 지연, 자재 공급, 경제적 손실의 위험이 증가했다. 정확한 대책은 파악이 필요할 것이며 현재 건설사업 중 리스크가 더 큰 비중으로 완화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COVID-19로 인해 국내 건설사에 건설사업에 영향을 미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전 건설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바탕으로 조사, 가중치 부여 등을 통해 리스크 사례 연구, COVID-19 관련 리스크 등을 추출한다. 각 위험 요소는 AHP 분석 기법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이에 따라 COVID-19로 인해 건설공사 리스크 연구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현재 상황과 이후의 전염병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제시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종합건설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도급받아 세부공종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사업자에게 시공을 맡기는 계층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조에서 전체 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자가 관리하고 책임을 지지만, 직접적으로 공사에 관여하는 자는 개별 전문공사업자이므로, 이들의 시공 능력과 관리 능력에 따라 시설물 등의 품질과 안전성이 달라지게 된다. 공사를 발주받는 자와 실제 시공하는 자가 달라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하의 공사에 한해서는 발주받는 자가 직접시공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도입된 제도가 건설시공직접의무 제도이다. 이와 같이 해당 제도는 부실공사와 위험전가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국내 건설산업의 특성과 제도적 한계, 현실적 문제점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제도이므로 이를 법적, 제도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업 작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준수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작업종사자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이 작업자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요인인 관리감독자 역량, 사내 건설안전관리, 건설안전교육, 건설재해 평가 모두 작업자의 안전의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안전준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작업자의 안전의식은 안전준수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이 안전준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요인인 관리감독자 역량, 사내 건설안전관리, 건설안전교육, 건설재해 평가 요인 모두 안전준수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의식과 안전준수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현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역량이 가장 중요한 안전관리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In this study, a questionnaire survey on the occurrence status of fine dust in urban construction sites and the response level was conduct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urvey, it is intend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 method to reduce fine dust in construction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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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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