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협상에 따라 민간건설시장이 `95년에, 공공건설시장이 `97년에 개방되면 기술력이 강한 선진국이 국내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자본력과 기술력이 약한 국내업체가 도산하거나 이들이 하도급 업체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건설업체가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국내건설시장보다 50배이상 큰 국제시장에 진출하여 건설산업이 70$\~$80년대와 같이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기술개발의 주체가 민간기업이므로 향후 건설기술의 정책은 민간기업이 기술개발에 주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하여는 신기술지정제도 등 기존의 여러 가지 인센티브제도를 보강하는 한편, 현재 가격중심인 입찰$\cdot$계약제도를 기술중심으로 전환하여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우대할 것이다. 아울러 적산제도와 시방서 등의 제기준을 국제규범화하고 외국업체의 국내 진출시 예상되는 각종 클레임 문제에 대하여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현대는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3D 직종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해지면서 전통산업과 서비스산업의 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산업에 새로운 대체 노동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로봇 융합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건설산업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위상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간 정도이다. 세계 건설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선진화를 위해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IT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와 지식화, 그리고 첨단화를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현실에서 건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건설 자동화 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서는 잠재돼 있는 시공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켜야 한다. 본지는 발전하고 있는 로봇 융합기술 중 건설산업에 접목되고 있는 공사 자동화 및 로봇화 기술과 그 종류, 그리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이뤄야 할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bigcirc$ 국가적 정보화 추진정책으로, - 정보선진국 진입을 선언하고, 전자정부 선언에 따라 전자상거래법 제정을 준비중이며, - 정보화 10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중임. $\bigcirc$ 국내건설환경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 - 성수대교, 삼풍사고 등으로 건설산업의 신뢰도가 저하되어, 기술경쟁력과 자본력에서 국제 경쟁력의 제고가 필요함. $\bigcirc$ 건설시장의 국제화 대비가 필요 - 국제 건설시장의 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고, - 미국, 일본 등의 CALS체계 구축으로 건설사업의 정보화와, - 품질향상, 안정성 확보 및 비용절감을 통한 국내외 신뢰회복으로 건설수주의 확대가 절실함. $\bigcirc$ 21세기 고도 정보화 시대에 맞는 건설산업의 정보화 필요 - 건설산업의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 - 건설사업의 기획에서 유지보수 까지 전 과정 정보화 추진 - 발주처,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이 공유하는 건설정보지원 - 건설사업의 정보화와 건설업체, 발주처 등이 정보를 공유하는 건설CALS 체계 구축을 통한, - 건설산업 선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 환경조성이 필요함.(중략)
현재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는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방분권화 정책이다. 건교부를 포함한 타 부처에서는 이를 위해 많은 전략들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건설기술의 경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있어 지역특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건설 기술의 지역특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지방산업경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지방산업 경제의 낙후는 국가 경쟁력을 상실시켜 결국은 국가 경제력도 상실될 것이다. 따라서 건설기술의 지역특성을 맞추어 발전시키는 전략수립이 필요하고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건설기술의 도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지역특성화의 의미와 국내외 지역특성화 현황을 통해 알아보고 국가 정책방향과 설문을 통한 기술 수요조사, 기술역량을 조사하여 지역별 특성을 내포하는 건설기술을 도출함으로써 지역별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는데 있다.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에서는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에 미칠 여파를 체계적으로 예측해 보는 등 그 대비책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진출 전략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국토개발원, 홍성웅 부원장은 $\ulcorner$우리나라 건설업의 국제 경쟁력은 외국 건설업에 비해 건설업체의 기술$\cdot$재무$\cdot$시공관리 능력과 자국 정부의 제도적$\cdot$정책적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아직도 취약하다$\lrcorner$면서 $\ulcorner$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기 쉬운 안일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진출전략의 모색을 통한 해외건설업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해외건설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어야 할 시점$\lrcorner$이라고 국토개발연구원에서 발행된 건설경제에서 밝혔다. 또 $\ulcorner$국제화$\lrcorner$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논의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기술우위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건설제도의 재정비를 통한 우리나라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협조적 공동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lrcorner$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본지에서는 건설경제에 게재되었던 국토개발연구원 박준천 소장의 $\ulcorner$해외건설 현황과 진로$\lrcorner$를 발췌 게재하기로 한다.
세계무역기수(WTO) 출범으로 국내 건설산업은 그 동안의 제도적인 보호막과 안주에서 벗어나 앞선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고 있는 외국의 선진건설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내 건설산업이 기술수준이나 경영능력면에서 해외선진업체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건설시장 개방은 선진건설업체의 국내시장의 잠식 등 부정적인 예상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산업구조 합리화, 기술개발촉진 등 긍정적인 영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정부 및 업계는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외국 업체에 의한 국내시장 잠식의 최소화, 국내 건설업체의 체질 강화 방안을 하루속히 강구하여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즉, 외국 건설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출에 따른 관련 제도의 합리적인 정비, 국내 업체의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투자 확대, 경영혁신 및 경쟁력 제고,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등 입찰, 계약제도의 개선, 국내 제반여건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기세 소개되는 신기술$\cdot$신공법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개최된 $\ulcorner$ISH기자재박랍회$\lrcorner$에 출품된 것으로서 우리나라 실정에 어느정도 맞고 앞으로 개선 발전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자재 생산업체와 설비업체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할 경우 건설시장 개방과 국제화 추세에 대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에서는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에 미칠 여파를 체계적으로 예측해 보는 등 그 대비책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진출 전략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국토개발연구원, 홍성웅 부원장은 $\ulcorner$우리나라 건설업의 국제 경쟁력은 외국 건설업에 비해 건설업체의 기술$\cdot$재무$\cdot$시공관리 능력과 자국 정부의 제도적$\cdot$정책적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아직도 취약하다$\lrcorner$면서 $\ulcorner$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기 쉬운 안일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진출전략의 모색을 통한 해외건설업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해외건설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어야 할 시점$\lrcorner$이라고 국토개발연구원에서 발행된 건설경제에서 밝혔다. 또 $\ulcorner$국제화$\lrcorner$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논의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기술우위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건설제도의 재정비를 통한 우리나라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협조적 공동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lrcorner$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본지에서는 건설경제에 게재되었던 국토개발연구원 박준천 소장의 $\ulcorner$해외건설 현황과 진로$\lrcorner$를 발췌 게재하기로 한다.
국내 건설산업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R&D투자를 늘리고 있는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산업이 해외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건설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존 연구에서 실시한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수준을 평가한 자료를 근거로 기술수준을 측정할 기술수준지표와 기술수준 측정방법론을 선정하였으며, 기존연구에서 부족하였던 기술수준 및 기술경쟁력 평가의 심층성에 대한 보완 방안으로 해외 경쟁력 보유 상품을 선별한 후, 관련 업무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수준을 평가하였다. 전문가 대상 요소는 '기술경쟁력', '경영 및 지원 경쟁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각 요소의 평가 점수를 통하여 선진국과의 경쟁력 보유여부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국내 건설 산업이 시장측면이나 기술측면에서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유망 상품을 도출하고 국제경쟁력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주식회사로 시작, 78년 금호건설로 상호 변경해 지금까지의 이어오고 있다. 토목, 건축은 물론 공항시설과 물류시설, SOC사업을 비롯해 KIDEA공법 등 독자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환경사업분야, 30년 노하우를 지닌 주택사업분야까지 건설 전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유지해 온 40년 전통의 10대 건설업체다. 금호건설은 도심공항터미널, 아셈 컨벤션 센터, 인천국제공항,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8공구 등을 건립하면서 국가 기반시설 설립을 주도해왔다. 2002년 3월 국내 하수처리시설 건설 기술인 KIDEA 공법으로 첫 장영실 상을 수상하며 환경분야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고히 해왔으며, 2004년 광주신청사, 2006년 전북도청사가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며 건축물에 있어서도 최고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내실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금호건설은 "안정" 과 "도약" 이라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키워드와 발맞춰 "수익성" 과 "성장성" 모두를 이뤄내며 국내 10대 건설업체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한 금호건설의 행보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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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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