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중대상 건설자재의 부피와 중량이 증가함에 따라 양중작업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공정의 50% 가량에 사용되는 타워크레인의 경우 그동안 '비자주식 장비'라는 이유로 건설기계가 아닌 유해 ${\cdot}$ 위험 기계로 분류되어 설치시에는 노동부의 안전검사를 받으나 설치 이후 상태는 관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타워크레인을 건설기계에 등록한다는 내용의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곧 시행할 예정이라는 방침에 따라 크레인 안전운행에 관련한 중요성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기초로 본 연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접수된 크레인관련 재해사례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내 사업의 현대화와 아울러 건설에서는 고층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리프트 및 크레인 가 다양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고 더욱 사용빈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추세이므로 이에 따라 산업재해도 여러 형태로 빈번히 발생이 되고 있는 경향이다. 또한 장치 산업인 산업설비의 발전에 따라 고압압력 용기가 초고압으로 변하여가고 있으므로 이때 발생되는 사고의 영향은 이미 많은 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한 검사 기준이 새로운 현실에 적합한 기준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중략)
최근 조선소에서 선박 제작 중 용융된 쇳물에 용접(절단)작업용 LPG호스가 녹아 가스가 누출, 폭발한 사고 발생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용접(절단)작업용 제품의 제조 및 사용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대형 조선소 등에서는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안전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시행중이나 일부 작업환경에서는 부적정한 사례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용접(절단)작업용 가스 기자재의 검사품(또는 KS품) 사용에 대한 강제규정이 없어 현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여 상대적으로 불안전요소가 많은 실정으로 나타났다.
국내에는 다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중이며 국내기술진의 참여로 건설되고 있는 원전도 있는데, 그중 영광 3호기가 앞으로 건설될 원자력발전소의 원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주제어반 (MCB: Main Control Board)은 운전원과 계통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핵심시설로써,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평가되어 인간공학적인 측면이 강조되고있다. 본문은 영광 3호기의 주제어반 시설검사에 참여한 결과를 주제어반 설계에 대한 인간공학적 평가의 예비보고로써 제시하고자 한다.
Construction inspection and monitoring are key activities in construction projects. Automation of inspection tasks improves the limitations and inefficiencies of manual construction inspections, enabling systematic and consistent construction inspections. In this paper, an RTSP (Real-Time Streaming Protocol) system is used to remotely manage and supervise the construction site without having to visit the construction site by deploying a robot on site on behalf of four construction stakeholders (owner, supervisor, constructor, and designer). I would like to propose. The proposed system can contribute to identifying and monitoring the process process and work results at the construction site in real time.
노동인력 중심의 건설생산방식이 기술집약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되면서 건설기계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었으며 기계, 전기, 전자분야의 기술진보에 따른 건설기계의 기능 및 성능 또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 건설기계의 등록대수가 32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기계화시공이 촉진되면서 건설생산의 안전성뿐 아니라, 생산성 및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건설기계 관련 관리 및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건설기계관리법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기계 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설기계의 범위, 등록, 형식승인 및 신고, 대여사업, 조종사면허 등 제도상의 각 항목별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내 유사관련 제도의 검토 및 선진외국의 유사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20여 가지의 개선방안은 단기적 적용, 중장기적 추진 내용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및 검토를 통하여 정책적 반영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건설 계측 및 계측업은 IT산업 및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건설 계측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제도적 및 법적 뒷받침은 현실적으로 아주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건설계측분야의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발전 방안을 검토하였다. 건설 계측 및 계측업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건설계측협회 및 학회 설립 검토, 건설계측업 지정을 위한 관련법 검토, 건설계측품셈 제 개정 검토, 건설계측관련 설계기준 및 시방기준 제 개정 검토, 건설계측 전문인력 실무교육기관 지정 검토, 계측기기의 성능검사전문기관 지정 검토, 계측기기의 하자담보책임기간 검토, 계측기기의 손망실 비율 반영 검토 등의 발전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제20조의2 '특정가스사용시설' 규정과 관련 코드기준(KGS FU551 등) 등 세부기준이 건설업계와 설비시공업계에 규제 강화로 적용됨에 따라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이를 제외 및 폐지하여 줄 것을 지난 3월 14일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건의했다. 현재까지 단 한건의 가스누출사고도 없었던 매립(매몰) 배관에 대해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고가의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를 설치토록 하고, 추가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 및 기술검토까지 받도록 하는 것은 이중규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점검구의 경우 천정높이와 현장여건에 따라 설치 개수도 달라지며, 설치 후 실질적인 수리 보수를 할 수 없는데다 미관상 많은 민원을 초래할 수 있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설비건설협회는 ${\triangle}$건축물 내 도시가스 매립(매몰)배관 특정가스사용시설 제외 ${\triangle}$가스용 금속플렉시블배관용호스 은폐(천정) 설치 시 점검구 또는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설치 의무화 Code기준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3월 13일 제도 홍보를 위해 개최된 '건축물내 매립배관 제도개선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서도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책 마련을 건의했다.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착공되어 2015년 현재 24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4기가 건설 중으로 약 40여 년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역사 동안 원전 건설의 성공적인 시공을 위한 CSFs 도출에 관한 연구는 아주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공단계에서 원전 건설의 성공적인 시공을 위한 CSFs를 도출하기 위하여 기존 연구에서 제안된 원전 및 일반 건설의 성공요인과 고찰한 원전 건설의 시공요인을 바탕으로 원전 전문가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원전 건설의 성공적인 시공을 위한 CSFs를 도출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의 검증을 위하여 현재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6 14명의 실무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CSFs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설문 결과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공사비산정기준 수립, 원전 건설경험 인력 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용, 경쟁력 있는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육성 방안 마련 및 검사 절차 개선 등으로 작업 대기시간의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우선 검토 및 개선이 이루어져야 함을 도출 하였다.
지금 국내에서는 토카막 핵융합실험장치, 대전류 중성입자빔 실험장치 및 우주 모의실험실 같은 거대시설의 건설과 운용이 활발하다. 이런 시설의 핵심설비인 대형 진공용기는 중소형 용기에 비해 누설 가능성은 높은 반면 기체누설을 검사하는 것은 까다롭다. 중소형 용기에서 널리 사용되는 헬륨누설검사 방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런 대형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가상적인 누설검사 시스템들을 구성하고 압력분포 및 헬륨 분압을 계산하여 주어진 장치조건에서 적절한 검사 시스템을 찾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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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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