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물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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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용도별 옥상공간의 이용행태 및 선호도 분석 - 서울특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Behavior and the Preference of Roof Spaces Depending on Building Types - A Focus on the Case of Seoul, Korea -)

  • 김은진;정태열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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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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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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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늘날 옥상공간은 대부분 휴식과 같은 이용을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옥상공간의 이용이 적거나, 유지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옥상공간이 방치되거나, 용도변경 등의 이유로 조성비용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편, 국내의 경우, 옥상공간은 비교적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건물용도에 따라 이용자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도 다를 것이며, 옥상공간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4개의 건물용도(공공건물, 교육연구건물, 의료건물, 판매건물)를 선정하여 연구대상지의 이용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를 건물용도별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 신뢰도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에서 이용목적, 이용동기, 이용빈도, 평균체류시간이 건물용도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목적의 경우, 모든 건물에서는 휴식을 위해서 옥상공간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건물에서는 대화와 흡연을, 교육연구건물에서는 흡연, 산책 및 스트레칭, 외부경관감상을, 의료건물에서는 산책 및 스트레칭과 대화를, 판매건물에서는 아이 돌보기와 대화를 목적으로 옥상공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옥상공간의 선호도에서도 식물유형, 포장재, 시설물 선호도가 건물용도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물유형의 경우, 공공건물 이용자들은 초본류와 채소류 및 수생식물을, 의료건물 이용자들은 채소류 및 수생식물을, 판매건물 이용자들은 모든 유형의 식물을 다른 용도의 건물 이용자들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물용도별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 차이를 고려하여 옥상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람길 조성을 위한 도시공간유형별 찬공기 유동 특성 분석 - 창원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 (Analysis of Cold Air Flow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Urban Spatial Types to Construct a Wind Road - Focused on Urban Area of Changwon -)

  • 이수아;송봉근;박경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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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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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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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공간유형에 따른 찬공기 유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공간유형은 창원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토지이용현황도와 건물 정보, 지형 특성을 활용하여 군집분석을 통해 분류하였다. 찬공기 유동은 KLAM_21 모델링을 활용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찬공기 양과 풍속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간유형은 건물의 밀집도와 높이, 토지이용 유형, 그리고 지형 특성인 평지, 계곡, 능선, 경사지가 고려되어 총 1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찬공기 유동은 도시 외곽의 산림지역 계곡부에서 찬공기가 생성되어 도로와 평지를 통해 이동하여 저지대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축적되기 시작하고, 이후 도시지역 전반에 찬공기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이 높은 지역은 찬공기의 유동이 많았고, 경사지와 능선부는 찬공기 축적이 적어 유동량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본 연구결과는 건물 밀집도와 토지이용 유형, 지형 형태에 따른 찬공기 유동 특성 파악이 가능하였고, 이는 도시지역의 기후 완화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바람길 조성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환경조절 행태에 대한 관찰연구: 대학 아파트 설계를 위한 시사점 (An Observation on Environmental Modification Behavior: Implications for University Apartments' Design)

  • 김덕수
    • 의료ㆍ복지 건축 :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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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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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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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미국 소재 T 대학교의 학생아파트를 대상으로 하여 창밖으로 보이는 외부 환경의 차이와 거주자의 환경조절 행태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관찰연구로 진행되었다. 거주자와 거주환경간에 발생하는 부조화는 환경 스트레스의 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거주자는 그들의 환경을 조정하곤 한다. 본 연구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커튼을 교체하는 등의 환경조절 행태를 분석의 대상으로 한다. 창문과 현관 영역에서 발생하는 환경조절 행태의 정도를 비교 관찰하기 위해 군집형과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두 개의 배치 유형을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군집형 유형(cluster type: type A)은 상대적으로 도로에 가깝고 거실 창문의 조망이 다른 건물에 가로막혀 있으며, 일자형 유형(parallel type: type B)은 가로막고 있는 건물이 없어 자연경관을 거실 창문을 통해 조망할 수 있는 배치상의 두드러진 차이점이 있다. 관찰연구를 통해 군집형 유형에서 일자형 유형보다 더 높은 빈도로 식물 화분과 개별 커튼 등을 이용한 개인적 환경조절이 이루어진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창문을 통해 보이는 외부 경관의 특성이 거주자의 환경조절 행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암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관찰연구에서 나타난 거주자의 환경조정 행태를 반영하여 디자인 고려사항을 제안하였다.

적응적 중첩 임계치를 이용한 LiDAR 자료와 수치지도의 객체기반 건물변화탐지 (Object-based Building Change Detection from LiDAR Data and Digital Map Using Adaptive Overlay Threshold)

  • 이상엽;이정호;한수희;최재완;김용일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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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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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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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도시 지역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변화를 신속하게 탐지하여 수치지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LiDAR 자료를 사용하여 도시지역 건물의 변화를 탐지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iDAR 자료와 기존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객체 기반으로 건물변화를 탐지하고 그 유형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점 기반으로 건물의 외곽선을 추출하고 수치지도 건물 레이어와 중첩하여 중첩비교와 형상비교를 통해 변화유형을 분류하였다. 중첩비교시 객체별 적응적 임계치를 산정하여 적용함으로써 변화탐지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제안한 방법으로 도시지역 건물의 변화를 탐지하고 분류하는 것이 기존 방법에 비해 높은 분류 정확도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전문가의견을 활용한 주거건물 손상함수 개발 (A Study on Vulnerability Function of Residential Building Using Expert Opinion)

  • 김길호;최천규;홍승진;김경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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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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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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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손상함수란 건물, 차량, 농작물 등과 같은 피해대상물에 재난강도에 따른 취약도(vulnerability)를 정량화한 함수로, 재난리스크 모델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다. 홍수재난에서 손상함수는 일반적으로 피해지역에서 조사된 경험적 피해자료(empirical data)를 활용하거나, 표준화된 피해대상물에 대한 손상성을 전문가의 의견(expert opinion)을 참고하여 개발된다. 이때, 취약도를 설명하는 설명변수는 일반적으로 침수심(inundation depth)이 사용되며, 그에 따른 취약도는 손상률(percent damage)로서 상대함수 형태가 일반적이다. 본 연구는 주거건물(residential building)에 대한 손상함수 개발을 위해 자연재난 손해사정 경력자(8인)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주거건물(단독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해 침수에 따른 건물 손상성을 조사하였다. 주거건물 손상성을 설명하는 최대범위는 건물내부 바닥고를 기준으로 침수심 3m까지이며, 침수심 변화에 따른 손상성을 건물신축 공종에 따라 질의하고 이를 종합하였다. 조사과정은 (1) 표준건물에 대한 정의, (2) 공종별 침수에 따른 손상여부 질의, (3) 공종별 최대 손상률 평가 및 주요 피해내역 토의, (4) 공종별 침수심에 따른 손상률 평가, (5) 결과종합의 단계로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주거건물 유형에 따른 손상함수를 개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손상함수는 다양한 침수높이에서 주거건물에 대한 취약도를 설명하는 데 장점이 있으나, 그 결과는 향후 홍수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수집된 다양한 피해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보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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