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 믿음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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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of COVID-19 Prevention Behaviors between Firefighters and Maritime Police Officers

  • Song, Hyo-Suk;Bang, Sung-Hwan;Shim, Gyu-Sik;Kim, Eun-M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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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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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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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펜데믹이 선포되고,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가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건강 믿음 모형(Health Belief Model)을 이론적 기반으로 소방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감염예방행동의 심리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두 집단 사이의 COVID-19 감염 예방 행동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일반적 특성에서 지각된 질병 감염 가능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효과와 COVID-19 감염 예방 행동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각된 장애요인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건강 믿음 모형으로 소방공무원과 해양경찰공부원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분석으로 그 의의가 있고, 신종 전염병 예방 행동의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건강믿음모형을 이용한 금연성공자의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Relapse to Smoking Behavior Using Health Belief Model)

  • 김희숙;배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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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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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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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장기적인 금연 지속 여부와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C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920명 중 조사에 응한 남성 159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는 금연클리닉 등록카드와 2010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된 우편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에 포함된 변수는 응답자들의 흡연상태, 인구사회학적 특성, 금연클리닉 등록 당시의 흡연관련 특성,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제공받은 서비스, 건강행태, 건강믿음모형의 구성 변수 등이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6개월 금연성공자 중 지속적 금연성공자는 57.2%, 중간 흡연자는 17.0%, 재흡연자는 25.8%였다. 재흡연자들의 재흡연 이유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76.2%,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 16.7%, 주위의 유혹에 의해서 7.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과거의 흡연관련 특성, 제공받은 금연상담서비스, 건강행태 요인 등은 6개월 금연 성공자의 1년 후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건강믿음모형의 구성요소 중 (1)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 (2)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환의 심각성, (3) 금연의 건강증진에 대한 도움,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이 단변량분석에서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열 로짓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만이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자기효능감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를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남성들 중 상당수가 재흡연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흡연자들은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를 스트레스의 증가나 자신의 의지부족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금연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나, 과거의 금연습관보다는 심리학적 요인, 특히 자기효능감과 금연과 관련된 인지된 장애임도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재흡연 위험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여 맞춤식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금연 클리닉 등록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나 자기효능감 강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일개 중소도시의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우편조사로 인한 낮은 응답률, 조사 시기에 따른 회상 오차, 금단 증상, 행동계기(cue to action), 금연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같은 변수가 누락되는 등 연구방법론 상에 제한이 있어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주의를 요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건강신념모형을 적용한 폐결핵 환자의 환자역할행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Korean Literatures about Sick Role Behavior of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applied Health Belief Model)

  • 김춘배;조희숙;이정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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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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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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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지난 20여년 동안 건강신념모형을 적용한 폐결핵 환자의 환자역할행태 관련 국내 연구문헌을 수집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계량적 메타분석을 통하여 환자역할행태 향상을 위한 관련요인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이후 20여년간 폐결핵 환자의 건강 관련행태와 관련되어 수집된 66편의 연구논문 중 이 연구의 계량적 메타분석 단계에 최종 포함된 연구는 11편이었다. 이 연구들은 주로 1985년에서 1989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각각 54.5%(6편)가 게재되었으며, 연구자(제1저자 포함)는 주로 간호학 전공자들(90.9%)이었다. 메타분석에 포함되는 전체 결핵환자수는 1,263명으로 보건소의 등록환자(81.8%)를 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설계로는 환자-대조군연구와 단면연구가 각각 6편(54.5%), 5편(45.4%)으로 t-검정, 분산분석, ${\chi}^2$-검정, 상관분석과 (다중) 회귀분석 등의 통계방법이 병용되었는데, 이중 t-검정방법이 빈번히 사용되었다. 둘째, 폐결핵 환자의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유일하게 결핵에 대한 지식 요인만이 환자역할행태에 중등도의 큰 효과를 미치고 있었다(d=0.7870). 그리고 약간의 중등도 효과를 보인 요인들로는 성(d=0.2756), 결혼상태(d=0.2176)와 교육(d=-0.2208) 특성도 들 수 있다. 셋째, 건강신념(믿음)모형 관련 모든 요인들이 환자역할행태에 각각 중등도의 효과를 미치고 있었다. 즉, 행위 수행에 따르는 이익을 높게 인지할수록(d=0.7257), 행위 수행에 따르는 장애요인이 적을수록(d=-0.4242),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게 인지할수록(d=0.4033), 질병의 심각성을 높게 인지할수록(d=0.3133) 환자역할행태의 향상에 유효한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폐결핵 환자의 환자역할행태에는 환자 개인의 다른 특성보다는 결핵에 대한 지식 수준 및 건강신념(믿음)모형의 이익, 장애, 가능성과 심각성 등의 특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결핵정보감시체계의 운영을 통한 결핵환자의 추적관리가 용이한 만큼 건강증진의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건교육을 통한 결핵에 대한 지식 수준의 제고뿐만 아니라 건강신념모형에 따라 결핵치료에 대한 의료인의 설명과 지시 이행의 장점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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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alifornia 주의 건강증진사업 사례 (Health Promotion Activities in California, USA)

  • Song Hwang, Myung-Hee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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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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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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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건강문제로는 흡연, HIV/AIDS, 천식, 정신질환, 아동비만, 유방암, API, 건강한 생활양식 형성, 인종간의 건강격차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되는 지역사회 중재전략은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도시지역의 노인이나 다양한 인종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의 경우는 교회를 통한 접근방법이 빈번하게 활용된다. 중재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 조직모형과 역량강화의 개념을 활용하며, 문화적으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는 이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로 기존의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것이 아닌 이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도록 수정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 간 의사소통을 활용하여 사회적 관계망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일반인이 건강지도자가 되는 교육모형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Korean Community Advisory Board, KCAB)는 CDCPRC(CFCH)의 기금으로 진행되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되었다. 장기적인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하여 전문가와 일반인 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협력하는 방법을 활용하며 요구도 진단, 수행 평가, 건강옹호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핵심 회원과 일반회원으로 구분되고 이들은 사업의 수행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가 수행한 프로그램은 'Health is Strength', 'Virtual Village Program'이 있으며, 현재는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미국거주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금연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 거주 한국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하는 주요 업무는 지역에서 발생되는 건강문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교민들의 건강요구를 파악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교민 대상 연구나 사업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침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적으로 민감한 사항이나 적절성 여부에 대한 확인을 하며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확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다양한 인종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문화적 민감성이나 문화적 대응전략, 문화적 적절성은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경우에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된다. 또한 이들은 소수민족인 경우가 많아 언어장벽으로 인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따라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러한 기술이란 문화가 다른 사람들 간에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건강관련 믿음과 건강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들을 파악하고,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영역에서 health care interpreter는 소수인종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하여 매우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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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암검진 실천 단계변화와 영향요인: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 및 건강믿음모형의 통합적 활용 (Integrating the Precaution Adoption Process Model and the Health Belief Model to Assess Cancer Screening Readiness among Korean Adults)

  • 강민정;이명순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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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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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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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stages of individual readiness to take the cancer screening test and to identify factors relating to the progress of their readiness to take the test. Methods: We analyzed the data acquired from our 'Cancer Screening Behavior among Korean Adults' Survey' in 2003. 1,057 participants' stages of readiness to take the cancer screening test were classified through the Precaution Adoption Process Model (PAPM). Their knowledge, beliefs and other factors related to cancer screening were examined at each PAPM stage through the Health Belief Model (HBM), and the various PAPM stages were compared with each other to identify factors likely to determine progress between stages. Results: The distribution of the PAPM stages of readiness for cancer screening was as follows: 18.9% were unaware; 9.7% were unengaged; 29.8% were deciding to take the test; 1.5% decided not to take the test; 11.6% decided to take the test, while 28.6% had taken the test. The factors likely to determine progress from one to another stage were 'Knowledge', 'Perceived susceptibility', 'Perceived benefits', 'Perceived barriers' and 'Family member's experience of cancer screening'. Conclusions: This study can be used to develop health promotion programs that enhance cancer screening behavior in Korea.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 형평성 제고 (Achieving Health Equity Through Health Promotion)

  • Moskowitz, Joel M.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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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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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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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타와 헌장에 따르면 건강증진은 건강형평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와 자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각 개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결정요인들에 대한 통제능력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조기사망은 40%가 행동양식에 의하여, 30%가 유전적인 문제로, 15%가 사회적 환경에 의하여, 10%는 의료적 치료의 부족으로, 그리고 5%는 환경위해 물질에 대한 노출로 발생한다. 건강불평등을 발설시키는 사회적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야기되는 건강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목표들과 평등관련 목표들이 모두 필요하다. 건강형평성은 인구집단의 건강과 함께 향상되는 것으로 나은 건강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면서 건강형평성을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관심이 형평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성과/투입의 정의를 선호하며, 소외계층은 똑같은 성과 또는 요구에 기반한 정의를 선호한다. Healthy People 2010은 미국의 국가적 예방체계를 의미하며, 가장 중요하며 예방 가능한 건강위협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위협들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들이 설정되어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삶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건강불평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유럽의 국가들에 비해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적은 이유는 재분배는 소수인종만을 위한 것이라는 믿음과, 우리는 개방되고 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재분배를 방지하는 정치체계 때문이다. 국가기관인 CDC의 예방연구센터(Prevention Research Centers)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건강증진, 질병예방, 그리고 질병과 상해로 인한 합병증을 관리하게 위한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예방연구센터의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연구와 소외된 계층에 중점을 두며, 다학제 간 접근방법을 활용하고, 교육기관, 공공보건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의 파트너들 간의 네트웍을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근거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형성적 연구, 개입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의 확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UC Berkeley의 가족/지역사회 보건센터(Center for Family & Community Health)는 1993년에 설립되었다. 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요 지역사회는 한국교민사회이며,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Korean Community Advisory Board, KCAB)가 구성되어 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Health is Strength' 사업이 시범연구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내용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될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두 번째 시범연구사업은 남성들의 금연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Health is Strength'는 아시아 보건서비스 및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18세 이상 여성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자가 유방검진 실천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50세 이상여성의 유방 임상검사와 유방 X선촬영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한 지역의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은 4년간의 개입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횡단적인 전화조사를 3번(사전, 중간, 사후)실시하였다. 개입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워크샵 개최, Tell-A-Friend Form 작성하기, 포스터 및 책자 발행, 신문광고 등과 함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유방 X선 촬영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Quitting is Winning'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 연구모형으로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는 흡연을 1순위의 사업으로 선정하였고, 근거에 기반한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의 보편적 방법이 아닌 인터넷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무작위 임상실험으로 연구대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흡연자 2300명을 모집하였다. 이들의 1/2은 실험군인 인터넷 프로그램 집단에, 또 다른 1/2은 대조군인 인쇄책자 집단에 무작위 할당되었다. 12개월 동안 11번의 진단이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와 참여유지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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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믿음모형을 이용한 공무원의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 요인 (Factors Affecting Health Behaviors for Lifestyle-related Diseases of Public Officials Using Health Belief Model)

  • 강정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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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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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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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일부 공무원들의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과 HBM을 구성하는 인자(생활습관병에 대한 취약성, 중대성, 건강행동의 유효성, 장벽, 가족력, 매스컴으로부터의 정보,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의 행정공무원 729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6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점수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취약성, 건강행동의 유효성 및 매스컴으로부터의 정보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의 장벽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공분산구조분석 결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생활습관병의 취약성 및 중대성이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다음으로 생활습관병의 가족력 및 매스컴으로부터의 정보, 건강행동의 유효성 및 장벽, 수단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의 순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HBM을 구성하는 각 인자(생활습관병의 취약성 및 중대성, 건강행동의 유효성 및 장벽, 생활습관병의 가족력 및 매스컴으로부터의 정보, 수단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앞으로 생활습관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지도를 위해서는 대상자 개개인의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행동 실천에 관련된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Workers'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 Special Periodic Health Screening Test)

  • 남시현;감신;박재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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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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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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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근로자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지역의 29개 사업장에서 특수건강진단 수검근로자들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중 779명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건강믿음모형을 일부 변형하여, 특수건강진단에의 자발적 수검 여부와 필요성 인지를 최종적인 종속변수로 한 새로운 연구모형을 만들어서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필요성 인지율은 77.2%, 자발적 수검율은 79.2%로 나타났다. 자발적 수검 여부에는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필요성 인지, 유익성, 행동계기가 주요 영향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필요성 인지에는 직업병에 대한 감수성 및 심각성,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지식, 회사의 지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직업병에 대한 감수성 및 심각성에는 성, 연령, 학력, 직업경력, 보건교육경험이,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지식에는 연령, 학력, 직업경력, 질병통제위가,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유익성에는 연령, 질병통제위, 건강자부심, 보건교육경험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자발적 수검률과 필요성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업병 판정을 받은 사업장에서는 그 사실을 널리 알려 직업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하며, 특수건강진단의 결과를 근로자 본인에게 바로 통보하여야 하고, 회사의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간부 대상의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건교육 경험이 특수건강진단에 대한 지식과 유익성, 직업병에 대한 감수성 및 심각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보건교육은 여성, 저연령, 저학력, 저경력자 위주로 이루어져야 하고, 교육 실시 횟수를 늘이고 직업관련 내용을 더 많이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특수건강진단의 결과로 인해 근로자 본인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배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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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믿음모형(Health Belief Model)을 이용한 남성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규정하는 건강행동요인 분석 (Analysis of Health Behavioral Factors affecting to the Interest in Smoking Cessation among Male Smokers using the Health Belief Model)

  • 신택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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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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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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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와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규정하는 요인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청 및 그 산하 지청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공무원 중 조사시점에서 현재 흡연자인 593명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2015년 10월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는 "금연에 대한 행동의 계기", "폐암에 대한 이환 가능성 인지", "폐암에 대한 심각성 인지" 및 "금연에 대한 행동실천의 인지된 이익"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금연의 관심도를 규정하는 요인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인으로는 "금연에 대한 행동실천의 인지된 이익 및 장애"가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다음으로 "폐암 이환 가능성 인지 및 심각성 인지", "금연에 대한 행동의 계기" 및 "사회적지지 네트워크"의 순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금연에 의한 암 예방효과와 흡연에 의한 건강장애의 심각성의 인식은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남성 흡연자들의 금연지도에 있어서는 대상자의 금연의 관심도를 높이는 요인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끈기 있게 지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