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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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Collectivistic Orientation and Social Distancing during the COVID-19 Crisis in Korea: The Mediating Role of Subjective Norm)

  • 한지민;최훈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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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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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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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9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 시기에 국내 거주 성인(N = 445)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이 매개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규범을 강하게 지각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매개경로가 유의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각하는 개인적 취약성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개인주의-집단주의와 행동면역,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본 연구 결과가 지니는 시사점 및 장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인지적 정서조절 기제로서 자기거리두기: 개념, 측정과 효과 소개 (Self-distancing as a Cognitive Tool for Emotion Regulation: Its Concept, Measurement, and Effect)

  • 조명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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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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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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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인지적 정서조절의 방법으로 활용되는 자기거리두기의 개념과 측정, 효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자기거리두기(self-distancing)는 자신에게 몰입하는 상태의 반대 개념으로, 자신의 경험을 다룰 때 한 발짝 물러나서 이를 다소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행위를 일컫는다. 자신의 경험을 다룰 때 마음속에서 자신과 얼마나 거리를 두는지에 따라 인지적 정서적으로 지각되는 정도가 다르고 이는 사건을 이해하는 정도는 물론 이로 인한 정서의 양상에까지 영향을 준다. 그 간의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자기거리두기를 많이 하는 것이 개인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이 지배적인데,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정리하여 자기거리두기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정리해 보았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기거리두기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찰자 관점, 자기반성, 이성적 태도 등의 개념을 통해 자기거리두기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고 접근하게 되는지를 제시하였고, 이와 함께 자기거리두기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 또한 짚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거리두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서적, 인지적, 생리적, 행동적, 발달적 측면에서 세분화하여 소개하였다. 한편, 이 개념으로부터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반복적으로 검증됨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은 결과들도 함께 발견되고 있어 이를 함께 언급하였다. 아울러 자기거리두기가 앞으로 연구되는 과정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고찰이 함께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연구가 가진 학술적·실용적 의미들을 짚어보았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의 사회경제적 특성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Social Distancing by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during the Early Phase of COVID-19 Pandemic)

  • 강은정;김선정;손창우;고광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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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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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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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2020년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사회경제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캠페인 시행이 끝난 직후인 2020년 5월 13일~5월 19일에 온라인리서치 회사인 Embrain을 통해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사용하였다. 표본은 전국의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1,117명으로 구성되었다. 6가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불필요한 모임의 연기 또는 취소, 외출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아프면 집에서 쉬기, 2미터 거리두기, 주변 소독과 환기 등 6가지 수칙이 포함되어 있었다. 전체 항목의 준수율을 10점 척도로 정의하였다.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주택유형과 근로형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점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의 캠페인 개발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COVID 19 방역행동에 있어서 낙관적 편견과 통제성 편향의 영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impact of optimistic bias and control illusion in COVID 19 Preventive Behavior)

  • 정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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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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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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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각된 취약성(Perceived Susceptibility)에 있어서 왜곡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낙관적 편견 외에, 지각된 통제성(Percived Controllbility)에 있어서의 왜곡현상인 통제성 편향(Illusion of Control)을 포함하여 이들 두 변인이 COVID 19 관련 개인방역행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이를 위해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온라인 패널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의 개인방역행동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통제성 편향과 낙관적 편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고, 아울러 낙관적 편견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회귀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COVID 19 개인방역행동 중 손씻기 실천을 제외하고는 통제성 편향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통제성 편향이 낙관적 편견에 영향을 주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성별과 연령 등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개인방역행동이 통제성 편향에 주는 영향, 통제성 편향이 낙관적 편향에 주는 영향, 그리고 낙관적 편향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촉진을 위한 개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타겟별 차별화된 전략 및 메시지를 마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COVID-19 확산과 용수 사용량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Domestic COVID-19 Spread and Water Usage)

  • 정기문;강두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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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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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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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난 2019년 말부터 계속해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COVID-19로 인해, 인간 생활을 둘러싼 사회 및 산업 구조가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2월 발생한 1차 대유행을 기점으로, 2020년 8월 2차 대유행 및 2020년 12월 3차 대유행을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위생 권장,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예방수칙들이 도입되어 왔다. 특히 COVID-19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발효되는 방역대책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개인뿐만 아니라 상업, 산업 등 대부분의 생활양식을 계속해서 변화시켰으며, 다양한 인프라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에서는 이러한 봉쇄령(Lockdown) 정책의 영향으로 물관리 분야에 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예견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조사에 따르면 가정용수 사용량이 3.4 % 증가하고, 상업 및 공공부문 용수 사용량이 25 %까지 감소하는 등 기존 물 사용 패턴과 상이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COVID-19 확산이 용수 사용량에 미치는 대표적인 영향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변화로 구분할 수 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에 따른 물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와 감소 등 용수 이용규모의 변화, 2) 상업 및 공공부문의 물 수요에서 생활부문 물 수요로 옮겨가는 등 용수 사용처의 변화, 3) 순간 최대 물 사용시간 등 용수 사용패턴의 시간적 변화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별, 수요처별 용수 사용량 등의 상세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국내 지역을 대상으로, COVID-19의 확산 및 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시행이 용수 사용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시공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사회적 대응방안에 따른 물 사용량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COVID-19 확산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공급방안 마련에 기여하고, 또한 지금까지 물리적 재난 대응에 편중되었던 물 위기 관리 패러다임을 사회적 재난 대응 분야까지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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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와 The Suomi National Polar-Orbiting Partnership (S-NPP) 위성 영상을 이용한 Nighttime Light (NTL)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ocial Distancing Levels and Nighttime Light (NTL) during COVID-19 Pandemic in Seoul, South Korea Based on The Day-Night Band (DNB) Onboard The Suomi National Polar-Orbiting Partnership (S-NPP) Satellite)

  • ;이슬기;;한주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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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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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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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전파를 줄이기 위해 4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설정하고 확진자 발생 비율을 기준으로 단계를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의 이동 및 모임 등 사회적 접촉을 제한함으로써 시민들의 활동량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중 하나가 Night Time Light (NTL)이다. NTL은 인공위성에 포착된 불빛을 활용해 측정한 국가경제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변수로, 야간동안 사람의 사회 활동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NTL 자료는 수오미 위성(Suomi National Polar-orbiting Partnership, S-NPP)에 탑재된 센서인 Visible Infrared Imaging Radiometer Suite (VIIRS)에 포함된 Day-Night Band (DNB)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본 연구는 2019년 1월 5일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 1023개의 Suomi 자료를 수집하고, 서울의 NTL 변화를 시계열로 생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NTL의 공간적, 시간적 변화가 모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실행됨에 따라 야간 시간대의 상업 활동 및 모임 인원제한 등과 같은 사회적 활동의 제한이 실제로 서울의 NTL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향후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손실과 이득 메시지 프레이밍 광고상황에서 COVID-19에 대한 관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태도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Attitude toward Advertise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Involvement and Behavioral Intention of Social Distancing in Loss versus Gain Advertising Context)

  • 최자인;최자윤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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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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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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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VID-19 감염예방을 위한 손실과 이득 메시지 프레이밍 광고상황에서 COVID-19에 대한 관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간 관계에서 광고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3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개 유형의 메시지 프레이밍 중 1개 광고를 무작위 할당하여 보도록 한 후 COVID-19에 대한 관여, 광고태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를 측정하였다. COVID-19에 대한 관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에 영향을 미쳤는데 COVID-19에 관여함으로써 COVID-19에 대한 위험이나 심각성을 인식하여 위험감소행위를 시도하기 때문으로 생각되어 COVID-19에 대한 관여를 높이는 전략이 매우 필요하다. 또한 광고태도가 COVID-19에 대한 관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도와의 관계에서 매개작용을 하였다. 따라서 병원이나 지역사회 종사 간호사가 현장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정책을 보급할 때 긍정적 광고태도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건강관리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운영방안 (Operation Plan of Songpa Safety Training Center After the Lifting of Social Distancing)

  • 구은주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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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2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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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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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는 COVID-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질 높고 시대의 흐름에 알맞은 안전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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