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傳統的)인 좁은 경제학(經濟學)의 시각(視角)을 벗어나 여기서는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을 접목시킨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정립(定立)을 시도하였다.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은 인본주의(人本主義)에 입각하여 국민(國民)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目的)으로 과학(科學) 위에 서고 기술(技術)을 관리하며 일정한 수준의 도의문화(道義文化)를 필수요건으로 한 법(法)과 행위(行爲)의 시스템의 전개(展開)를 연구대상(硏究對象)으로 삼는다. 따라서 이러한 시각(視角)에서는 재화(財貨)의 소유(所有)보다 삶을 더 중요시 한다. 먼저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의 이론적 특징을 살펴본 후 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법질서(法秩序)와 행위(行爲)와 수용능력(受容能力)과 도의문화(道義文化)의 중요성(重要性)을 부각시킨 후, 이러한 이론적(理論的) 시각(視角)을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생활(大衆交通生活)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대중교통망(大衆交通網)의 과학성(科學性), 교통질서(交通秩序)와 운전행위(運轉行爲), 그 사회적(社會的) 비용(費用)과 그 분담(分擔), 교통(交通)서비스의 수용능력(受容能力) 등 문화경제학적(文化經濟學的) 과제(課題)를 제기(提起)하였다. 이러한 예시적(例示的) 과제(課題)는 우리의 교통생활(交通生活)뿐만 아니라 정치(政治), 경제(經濟), 사회(社會), 언론(言論), 문화(文化) 등 모든 분야(分野)에 있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유사한 문제점(問題點)을 안고 있을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여기서 대응방향(對應方向)으로서 제시된 경제사회질서(經濟社會秩序)의 확립(確立), 사회적(社會的) 보상체계(報償體系)의 합리화(合理化), 수용능력(受容能力)의 순화(淳化)와 배양(培養), 도의문화(道義文化)의 함양(涵養) 등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시각이 도입되어야 이러한 대응(對應)이 경제학(經濟學)의 틀에 수용(收容)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시각(視角)의 원용(援用)은 우리 경제(經濟)가 당면한 경제적(經濟的) 난제(難題)들을 근본적(根本的)으로 해결하는 데 새로운 접근(接近)의 모색을 가능케 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디어 환경에서 급격한 변화가 전개되면서 구조적 접근의 중요성은 높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미디어 정치경제학은 대내외의 시대 흐름을 포착하지 못한 채 이전의 낡은 틀 안에 갇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치경제학은 경제에 관한 설명에서 출발하는데도, 외연 확장에만 치중해 정작 체계적인 경제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소홀했다. 이 글은 국내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이론적 한계를 검토하면서 지향해야 할 방향과 연구 의제를 제안한다.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자기 혁신을 위해서는 이론의 미시적 토대인 가치 법칙과 거시적 분석 틀을 모두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마이드의 수용자 상품론과 정보재 논쟁 등의 논의는 정치경제학의 미시적 토대를 발전시키는 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나아가 미디어 정치경제학은 구체적 사례 분석에서 자본의 원리를 재확인하는 동어 반복적 논리를 벗어나 자본의 구체적 작동 양상을 규명하는 거시적 구조 분석 틀을 개발해야 한다. 자본 축적 과정의 추이,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력 발전 과정, 노동 양식 변화, 생산 유통 소비 부문 간의 관계, 미디어 산업의 축적 체제 유형화 등이 이러한 작업의 예다.
This paper examines the performances of economics for Southeast Asian studies and finds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in Korea. Based on this we try to find the direction and the way how economics contributes to Southeast Asian studies. First of all, we look into several journals on area studies, such as Review of Southeast Asia, and find out that economics researches on Southeast Asia are much fewer than expected. This shows that Korean economists are not much interested in the issue of Southeast Asia and reflects the academic differences as discipline in economics and interdisciplinary Southeast Asian studies. However, we could find the common area that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can share. Also, we suggest some points that economics contributes to development of Southeast Asian studies toward a independent academic discipline. It includes the theory and methodology of international, and development economics. The rapid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economic integration by globalization needs new and modified economic theory and methodology for research on Southeast Asia. Adopting the objective and statistical methodology of economics could level up Southeast Asian studies as social science. Also, Southeast Asian studies need to recruit more actively economics research topics and methodology. Economics could at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Southeast Asian studies.
본(本) 연구(硏究)는 정보이용가치(情報利用價値)의 반감기(半減期)가 (1)그 정보(情報)를 이용(利用)하는 지역(地域)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으며, (2)같은 지역(地域)에서는 이용자(利用者) 대부분(大部分)의 개인적 유학지(留學地), 언어(言語) 등 배경으로 형성된 지역별(地域別) 친소(親疏)관계에 따라 그 정보(情報)의 생산지(生産地)에 따른 차이(差異)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假說)을 입증(立證)하기 위하여 계획, 수행되었다. 이 가설(假說)을 입증(立證)하기 위하여 구체적(具體的)으로 우리나라 경제학자(經濟學者)들이 연구성과(硏究成果)를 발표(發表)하고 있는 3종(種)의 주요(主要) 국내(國內) 경제학전문지(經濟學專門誌), 즉, $\ulcorner$경제논집(經濟論集)$\lrcorner$, $\ulcorner$한국개발연구(韓國開發硏究)$\lrcorner$ 및 $\ulcorner$경제학연구(經濟學硏究)$\lrcorner$를 조사대상지(調査對象誌)로 선정(選定)하고, 그 속에 게재된 논문(論文)들이 인용(引用)하고 있는 문헌(文獻)들을 처리(處理)하며, (1)경제학문헌(經濟學文獻)의 형태별(形態別), 생산지별(生産地別) 반감기(半減期)를 측정(測定)하고, (2)그렇게 측정(測定)된 반감기(半減期)를 다른 나라에서 측정(測定)되어 이미 발표(發表)되어 있는 경제학문헌(經濟學文獻) 반감기(半減期)와 비교(比較)하였다.
최근에 거시계량경제학(巨視計量經濟學)의 실증분석(實證分析)은 불안정적(不安定的) 시계열(時系列)(non-stationary time series)에 대한 인식과 그 통계적(統計的) 처리기법(處理技法)에 있어서 현저한 진전을 보였다. 주요한 거시경제변수(巨視經濟變數)들이 단위근(單位根)(unit root)을 가지기 때문에 계량경제학(計量經濟學)의 방법론(方法論) 단순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 한편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변수 상호간 장기균형관계(長期均衡關係)를 설명할 수 있는 공적분(共積分)(cointegration)이론(理論)이 개발되어 경제학(經濟學)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단위근(單位根)과 공적분(共積分)의 개념과 그 통계학적(統計學的) 및 경제학적(經濟學的) 의미를 설명하고 여태까지 개발된 검정통계량(檢定統計量) 중 비교적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몇가지의 검정력(檢定力)을 비교평가(比較評價)함으로써 이들을 이용한 실증분석(實證分析)의 지침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과학기술과 문화산업의 융합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디지털 문화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문화산업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문화소비에 대한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본 논문은 중국 A주 36개 디지털 문화 상장기업의 2018년~2019년의 공개 데이터를 이용하여 중국 디지털 문화산업 상장기업의 기술혁신 효율성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했다. 자료포락분석(DEA)을 활용하여 36개 중국 디지털 문화산업 상장기업의 기술혁신 효율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상장기업 36곳은 기술혁신 효율성이 낮다. 둘째, 상장기업의 연구개발 자원의 배치가 불합리하다. 셋째, 상장기업 간 기술혁신 효율성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연구개발 자금 투입의 확대, 연구개발 자원의 합리적 배치, 연구개발 인력 도입과 육성 확대, 효과적인 동적 인센티브 메커니즘 구축, '정산학연용(政产学研用)'의 긴밀한 결합 촉진 및 정부 정책의 충분한 발휘 등의 조치를 통해 중국 디지털 문화산업 상장기업의 기술혁신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6년 12월 30일 조세특례제한법 제12조의2 신설로 도입된 조세감면제도의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하는 것에 있다. 연구방법은 자본의 사용자비용모형과 산업연관분석모형이며, 추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구에 대한 법인세 감면제도로 2007~2016년 기간 동안 생산액 2,807억원, 부가가치 1,392억원, 취업자 수 2,355명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존속시키는 것이 "국가기술의 혁신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정책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것이 실증되었음을 보여준다.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 1998년도 국제 컨퍼런스: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틀도서관 구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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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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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6. 결론[1] 6.1. 국내 현황 ㆍ DL 관련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응용개발이 독자적이고 소규모로 추진 중 ㆍ 많은 기관이 이미지 기반으로 원문 구축 ㆍ 표준화 없이 정보 구축 ㆍ기관 및 시스템간 상호 운용성 보장 없음 $.$정보 인프라 미비 6. 결론[2] 6.2. 앞으로 DL 연구/개발 방향 $.$DL:지식정보화 사회의 기반구조 $.$국가 주도하의 DL 연구/개발 - 장기간의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국가적 표준차 요구 -정보 하부 구조 구축 $.$정보통신 기업의 DL 연구 및 개발 참여 유도 -관련기업, 출판사, 도서관, 저작권 협회의 적극적 참여-정보 구축/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정보 경제학 도입(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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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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