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은 신경독소로, 운동신경 말단부위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하여 근육의 위축을 유발하게 된다. 의학계 및 치의학계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치과영역에서는 저작근 수축, 심한 이갈이, 안면 틱, 구강안면 운동장애, 교근비대의 치료 등 과활성 근육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악안면 영역에 보툴리눔 톡신을 주입하고 난 뒤 발생되고 있는 합병증으로는, 자연스럽지 못한 안면표정, 통증의 증가, 두통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교근부에 보툴리눔 톡신 주입 후 발생된 전방 개교합 증상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학교도서관의 장서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154개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설문지는 학교도서관의 장서현황, 이용현황, 장서관리 체제의 3개 영역에 걸친 총 12개의 조사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분석결과 도출된 주요 내용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현황에서 2015년 기준 학생 1명당 단행본 수는 전문단체인 한국도서관협회기준과 비교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고등학교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입수자료의 주제별 비율은 문학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 주제로 사회과학과 역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이용현황에서 학교급별 대출현황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 번도 대출된 적이 없는 자료는 전체 장서의 64.6%로 나타났다. 셋째, 장서관리 체제에서 전체 154개교 중 114개교(74%)가 자체의 장서관리 정책서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모든 학교는 연간 1회 이상의 장서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는 자체의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 중 2~3회의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는 학교도서관 현안문제에 대한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그리고 장서개발, 운영지원, 홍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ymphangioma는 림프관에 나타나는 양성종양으로 림프관의 증식을 특징으로 한다. 이 종양의 대부분은 출생 시에 나타나며 종양의 95%정도가 10세 이전에 나타난다. 구강내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혀에서 가장 호발하며 거설증을 야기한다. 대개 양측성으로 혀의 전방 2/3부위에 나타나며 불규칙한 회색과 핑크빛을 띤 소절형태를 보인다. 본 증례 모두에서 환아들은 출생당시 혀에 lymphangioma를 지니고 태어나 거설증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개교합과 하악과 성장 양상을 나타내었다. Lymphangioma에 의한 비정상적인 혀의 비대에 의해 환아의 구강과 두개안면부의 주위조직에 대한 적응 결과로 나타난 소견을 관찰하고 관련문헌을 고찰하여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유명무실하게 존재하는 특수학교 학교도서관의 운영 실태를 일반학교 학교도서관과 비교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지역별, 학교 설립별 일반학교와 비교했을 때 특수학교는 장서, 예산, 열람좌석,이용 측면에서 현저하게 미흡한 수준이다. 특수학교의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57.9권, 대출자료 수는 10.8권인 반면 일반학교는 96.7권 29.6권이다. 예산은 특수학교가 일반학교의 30% 수준이며, 일반학교의 90%이상이 20석 이상의 열람좌석 수를 보유한 반면, 특수학교는 75개교(42.9%)에 불과하다. 소장 장서 대비 이용량에서도 채 1권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특수학교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한 전담직원이 있는 학교는 47개교(26.8%)이며, 사서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20개교에 불과하다. 따라서 특수학교의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기관과의 협력, 기본적인 장서와 전담인력, 시설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심한 골격성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치열 보상에 의하여 교합 접촉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으며, 이러한 치열 보상은 삼차원 평면 모두에서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방교합성 골격 형태의 치 보상 양상을 관찰하고, 이러한 골격형태를 보이는 성인과 아동의 치열보상 양상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개방교합성 골격형태를 보이는 환자 60명과 정상군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각각을 연령에 따라 8-12세의 아동군과 17세 이상의 성인군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개교성골격군의 후하안면고경은 아동과 성인 모두에서 정상군보다 작으며(p<0.01), 전하안면고경은 아동에서 정상군과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정상군보다 크다(p<0.01). 2. 개교성골격군에서 기저골 길이에 대한 상하악 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에 정상군보다 크며(p<0.05), 성인기의 상악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에 비해 컸으나(p<0.05) 하악 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와 유사하였다. 3. 개교성골격군에서 상$\cdot$하악 구치의 기저골의 길이에 대한 상대적인 맹출량은 아동기에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지만, 성인에서 상악 구치의 상대적인 맹출량은 정상군보다 컸으며 (p<0.01), 하악 구치의 상대적인 맹출량은 정상군과 동일하였다. 4. 개교성골격군에서 하악평면에 대한 하악 교합평면의 경사는 아동이나 성인 모두에서 정상군보다 더 큰 각을 이루며 (p<0.01), 상악 교합평면 경사는 성인기에 아동기보다 컸다(p<0.05). 상악 교합평면은 성인기에 아동기보다 전상방경사를 보였다(p<0.01). 5. 개교성골격군에서의 치성보상은 아동기에 이미 상$\cdot$하악 전치부의 과맹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개교성골격군은 성장과정중 상악 구치부의 과도한 수직적 발육을 보이며 이에 대한 보상적 반응으로 상$\cdot$하악 전치부는 정상군보다 더 큰 맹출량을 보이는데 특히 상악 전치부에서 더 큰 맹출비를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자들의 완벽성향이 자기효능감 및 공연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09년 현재 충남, 대전 지역 소재의 예술 고등학교 무용과 재학생과 대학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유의표집법(purposiv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구체적으로 크게 충남, 대전으로 이분한 후 한 지역 당 예술 고등학교 1개교와 대학교 1개교를 선정한 다음 무용전공학생들을 1개교 당 각 75명씩 총 4개교에서 총 300명을 표집하였다. 표집된 300명 중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 사용된 사례 수는 274명이었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요인분석, 신뢰도는 신뢰도분석을 통하여 검증되었다.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602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SPSS16.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완벽성향은 자기효능감 하위변인인 자기조절효능감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지향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은 높다. 둘째, 완벽성향은 공연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공연만족도는 높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공연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자기조절효능감이 높을수록 공연만족도는 높다. 넷째, 완벽성향은 자기효능감과 공연만족도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자기효능감은 공연만족도를 매개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교정적으로 치료할 수는 있지만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부정교합들이 존재한다. 특히, 전방 개교는 치료하기 어렵고, 많은 경우 외과적 수술을 동반하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치료기전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제안된 치료기전들은 직접, 간접적으로 근신경계와 형태학적인 특징과 원인적 혹은 환경적 요소에 기초를 둔다. 성장 변이에 따라 안모의 수직 관계는 증가하나, 적절한 치아치조 보상기전으로 정상교합 관계가 유지된다. 그러나, 부적절하거나, 부정적인 치아치조 보상기전이 일어나는 경우 개교가 발생할 수 있다. 골격 부조화가 너무 심해 교정치료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면, 악구강계의 기능과 심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수술이 행해져야만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계획으로 주어진 골격패턴에 알맞게 교정 치료를 변형시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Multiloop Edgewise Arcgwire(MEAW) 기법은 주로 치아치조 영역에서 치료 변화가 일어나며, 자연적인 치아치조 보상기전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다시 말해서 MEAW기법은 교정의가 자연적인 치아치조 보상을 교정적으로 유도한다고 할 수 있다. 골격 패턴에 알맞은 교정적인 치아치조 보상으로 개교를 치료했다고 해도, 자연적인 치아치조 보상을 억재해왔던 원인요소가 남아 있다면, 재발이 일어난다. 원인요소는 초진시 진단되고 치료와 보정시기에도 고려되어야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학생수 급감으로 인하여 학교 신설위주의 학교수용계획 정책 수정이 긴급히 요구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규모 학교 육성정책도 시급히 수립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학생수 감소 상황에서 특정지역내 무분별한 학교 신설은 주변의 기설학교 학생수를 더욱 감소시키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체 19개시 1,197개교를 대상으로 개교년도와 재학생수와의 상관성 검증을 통하여 적정규모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 4개 권역 19개시 총 1,19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학생수 현황을 조사하고, 선형회기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 19개 시중에서 수원시와 안양시를 제외한 17개 시에서 '신설학교 학생수가 기설학교 학생수보다 많다'는 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국 총 1,197개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뿐만 아니라 권역별 분석 결과에서도 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국 시지역내 소규모 학교와 과대학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적정규모 학교 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적정규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전국 19개시 1,19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구하게 되었으나, 조사되지 않은 여타 시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여타 시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증례는 측두하악관절의 퇘행성 변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 수술의 시행 전에 중심위교합장치를 통해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유도하고, 또한 골스캔을 이용하여 장치의 치료효과를 평가한 임상증례이다. 환자는 24세의 여성으로 5년 전부터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기 시작하였고, 고형식 저작시 좌측 전이부에 간헐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는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임상검사상 촉진시 양측 관절낭 후방부에 압통을 호소하였으며, 각각 50, 45mm의 최대개구량 및 최대무통성 개구량을 보였다. 좌측 악관절부에서 단순 관절 잡음, 우측 악관절부에서 염발음이 청취되었으며, 저항검사 및 부하 검사에서는 특기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약 7mm의 전치부 개교합의 소견을 보였으며, 파노라마 사진과 횡두개 방사선 사진 소견상 양측 과두의 크기 및 하악지의 높이가 다소 작은 소견이 관찰되었고 자기공명영상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전위가 관찰되었다. 1997년 10월 27일 첫 번째 골스캔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위가 관찰되엇다. 골스캔의 전방 사진에서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좌, 우측 과두부위와 상악 골부위의 가장 어두운 부분의 흑화도를 측정하였다. 각각 3회씩 구하여 평균을 구하고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첫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과두, 상악골이 각각 0.88, 0.81, 1.32 였다. 1997년 11월 4일 중심위교합장치를 장착하였고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였다. 1997년 12월 10일 두 번째 골 스캔을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33, 0.37, 088 이었다. 1998년 1월 30일 세 번째 골스캔 소견상 두 번째 골스캔과 비교하여 활성도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임상검사시 무통이었다. 1998년 2월 25일 술 전 교정 위해 중심위교합장치의 장작을 중지시켰다. 1998년 6월 5일 네 번째 골스캔 소견상 이전 검사들과 비교시 흡수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네 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24, 0.19, 0.85 였다. 현재 지속적인 관찰 중이며 본원 교정과에서 악교정수술 위한 술 전 교장을 시행중이다. 결국 첫 번째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은 우측과 좌측이 각각 0.66, 0.61이었고 두 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37, 0.42였고, 네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28, 0.23 이었다. 각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Standard t-test 와 ANOVA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골스캔으로 갈수록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에서는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어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위해 중심위교합장치를 사용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고, 퇴행성 관절질환의 활성도에 대한 평가시 골스캔이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사료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2.4명(2016년 기준)으로 우선 OECD 평균인 21.3명에 비해 1명 정도가 더 많은 수준이다. 빠른 시기 안에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OECD평균 또는 상위수준인 최대 20명 수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명 수준에 맞는 학급교실의 모듈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모듈결정에 주요 변인이 되는 교실에서의 각 지점의 통로폭을 현장조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포천(1개교), 의정부(2개교), 양주(2개교) 등 경기 북부에 도시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최근에 지어진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저, 중, 고학년 각 2학급씩 총 30개의 교실을 실측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실의 크기를 결정짓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공간인 학생들의 책걸상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책상은 $650(W){\times}450(D)$, 걸상은 $380(W){\times}400(D)$의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책상간 거리는 앞뒤 거리는 45cm의 걸상 깊이(D)에 뒤 책상 경계와 5cm의 여유를 둔 50cm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학생 1인당 단위공간의 크기는 $650(W){\times}950(D)$이 된다. 둘째, 대부분(77%)의 교실들이 일제식의 책상배치를 하고 있고, U자형이 13%, 모둠학습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학급이 7%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학급이 평상시에는 일제식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교실에서 학생들이 이동 가능한 통로폭은 조사한 학교들의 평균값에 의거하여 (1) 칠판과 최전열 책상 간 최소폭은 2.08m (2) 최후열 걸상에서 최소 통로폭 1.12m (3) 복도쪽 벽에서 책상(걸상)까지 최소폭 0.89m (4) 창가에서 책상 간 최소폭 0.74m (5) 책상 간 종통로 평균폭(A) 0.68m (6) 책상간 종통로 평균폭(B) 0.7m로 조사되었다. 넷째, 교사 공간의 면적은 가로 $2.1{\sim}2.25m{\times}$세로 2.1m(전체 평균값)=$4.41{\sim}4.73m^2$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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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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