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저장 중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경종적 환경적 여러 요인이 마늘 저장 중 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마늘저장 중 피해가 큰 병은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그리고 자주점무늬병(잎마름병) 이었다. 마늘 저장 중 부패는 경종적 요인으로 재배유형 (논, 밭), 연작년수, 수확시기와, 환경요인으로 저장고의 통풍정도, 저장온도 및 습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은 조기수확할 경우 부패가 심하였고 논재배 마늘보다는 밭재배마늘이 부패가 잘되었다. 그러나 연작년수와 부패율은 무관하였다. 마늘부패에 대한 환경요인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푸른곰팡이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른썩음병과 잎마름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병균, 마른썩음병균 및 자주점무늬병균은 $10^{\circ}C$에서 잘 자랐으며, 특히 장기간 (2개월) 배양 할 경우 푸른곰팡이병균 자주점무늬병균은 $-1^{\circ}C$에서 자랐다. 농작업 중 생긴 상처는 마늘부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균을 접종하지 않고 상처를 낼 경우 마늘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병원균을 접종할 경우보다 부패정도가 더 심하였다. 마늘 저장 부패를 경감하기 위하여, 감자한천배지상에서 세가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성이 높은 7종의 농약을 선발하였다. 이들 농약을 수확전 30일에 살포하고 저장할 경우 tebuconazole과 benomyl/thiram이 부패를 현저히 경감시켰으며, 마늘을 수확한 후 농약현탁액에 침지하여 처리하였을 때 prochloraz, benomyl/thiram, tebuconazole 등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종구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benomyl/thiram을 농가에서 종구용 마늘을 대상으로 분무처리한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마요네즈 원료용의 상업적인 가염난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3종류의 난황 즉, 살균 난황-미가염(Yolk A), $61.5^{\circ}C$ 3.5분간 살균한 후에 10%(w/w) 가염한 난황(Yolk B), 10%(w/w) 가염한 후에 $63.5^{\circ}C$ 3.5분간 살균난황(Yolk C)을 각각 제조하여 1년간 $-15^{\circ}C$와 $-20^{\circ}C$의 냉동고 내에 저장하면서, 이들의 품질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미가염 살균 난황(Yolk A)은 냉동저장에 의해 겔화되어 마요네즈의 원료로서 사용할 수 없었다. 가염에 의해 난황의 점도는 $3{\sim}5$배 정도 증가하였다. 가염전 살균한 난황(Yolk B)의 점도는 가염후 살균한 난황(Yolk C)의 점도에 비해 높았다. 가염전 살균한 난황의 경우, $-15^{\circ}C$보다 $-20^{\circ}C$에서 저장한 것이 점도 증가가 컸으며, 가염후 살균한 난황의 경우에는 그 반대였다. 두 종류의 난황 모두, 냉동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해동후의 점도가 증가하였다. 난황의 유화력은 난황의 냉동저장 기간의 장단과, 냉동저장 온동 $-15^{\circ}C$ 및 $-20^{\circ}C$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냉동저장 기간중 미생물의 수는 감소하였으며, 가염전 살균한 난황과 가염후 살균한 난황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상업적으로 살균된 10% 가염난황은 $-15{\sim}-20^{\circ}C$에서 1년 동안 안정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난황의 살균 조건, 냉동저장 조건의 조절에 의해 바람직한 품질특성을 갖는 마요네즈용 가염 냉동난황의 제조가능성을 제시하였다.지 않던 청태는 $55^{\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하였을 때 약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100^{\circ}C$로 처리시 실활되었다. 거두와 서리태, 선비콩, 황태, 강남콩은 $55^{\circ}C$에서 30분 및 $100^{\circ}C$에서 10분의 열처리로 활성이 점차 증가하였으나 $100^{\circ}C$에서 30분 처리시 활성을 대부분 혹은 완전 상실하였다. 울타리콩의 혈전용해활성은 $100^{\circ}C$에서 30분간 가열시에도 높은 비활성도를 유지하여 내열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한 정제로도 불순 peak가 많았으나 정량에 방해되는 불순 peak는 없었다. A.O.A.C.방법에서 pyridoxamine과 thiamin정량에서 불순 peak로 인하여 정확한 정량이 불가능하였다. 비타민 $B_6$의 경우 돼지고기와 달리 문헌에 나타난 값들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는데 이는 단백질 함량이 낮은 관계로 판단된다. 비타민 강화 감자에서 강화 비타민의 회수 율도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정확하였고 A.O.A.C.법보다 높게나왔다.여한 흰쥐의 체중증가량과 사료 섭취 효율을 50 ppm의 카드뮴만을 급여한 흰쥐의 이들 측정값과 비교할 때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50 ppm의 카드뮴액과 함께 3% 갈근 추출액을 급여한 흰쥐군은 50 ppm의 카드뮴액만을 급여한 흰쥐군과 비교하여 신장내 카드뮴 함량과 GPT 및 LDH 활성도, renin 활성도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신장 무게는 정상 흰쥐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GOT 활성도 역시 정상 흰쥐와 같은 수준으로 감소를 보여 갈근이 카드뮴 중독 흰쥐에서 신장 등의 장기내 카드뮴 축적의 감소로 카드뮴 중독 작용의 경감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이나 최근 세계화는 곧 우리의
유통 중인 스낵과자 104건에서 acrylamide함량조사 결과는 $236{\pm}322$ ppb로 측정되었으며 제품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스낵과자는 그 원료에 따라 함량에 큰 차이를 나타내어 감자, 밀, 옥수수 순으로 측정되었고 감자스낵을 대상으로 국내산과 수입산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국내산이 약간 높게 측정되었다. 또한 패스트푸드점의 french fries 30건을 대상으로 측정한 acrylamide함량조사 결과는 $378{\pm}221$ ppb이었으며 제조회사별로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French fries의 수분의 양과 acrylamide의 상관계수는 0.55이었고,지방 함량과의 상관계수는 0.25이었다. 제품의 저장에 따른 변화는 크지 않았으며 생산과정에서의 적절한 제조조건의 설정이 acrylamide 저감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가열온도, 가열시간, presoaking 처리, 침지액 pH 처리, 저장 온도의 변화에 따라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식품생산에 적용하여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크릴아마이드의 저감화는 원료 내 아크릴아마이드 형성가능물질을 줄임으로써 일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실험을 통해 냉장보관한 감자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은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감자의 환원당과 아미노산이 증가되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는 $160-180^{\circ}C$ 온도에서 2-5분간 가열한다.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은 가열시간 및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조절함으로써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160^{\circ}C$ 이상의 고온에서 생성이 급속도록 증가되므로 식품을 조리 시 가열온도를 가능한 낮게 조절하는 방법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60^{\circ}C$의 증류수에 45분간 침지하였을 때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약 80% 감소되었으며 침지과정은 후렌치 후라이 제조시 제품의 색감을 좋게 하기 위해 제조과정 중 포함되어 있으므로 침지온도와 침지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사리뿌리 전분의 이화학적인 특성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된 물리적 특성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분입자의 미셀구조의 결합력을 보기 위한 흡수도, 팽윤력, 용해도 시험결과 감자전분이나 타피오카전분 보다 강한 결합을 하고 있으며 곡류전분보다는 약하며 팽윤력이 single-stage pattern을 이루고 있었다. 가열에 의한 전분입자의 복굴절성 상실, ${\alpha}$-아밀라아제에 의한 소화성 및 X-선 회절등으로 전분의 호화과정을 살펴본 결과 $55{\sim}60^{\circ}C$에서 호화가 시작되고 $60{\sim}70^{\circ}C$에서는 95%이상 호화되었다. 또한$3{\sim}6%$전분용액의 가열에 따른 점도변화률 amylograph를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pasting temperature $62{\sim}68^{\circ}C$, 최고정도 $80{\sim}840\;BU$, $50^{\circ}C$로 냉각후의 점도는 $110{\sim}555\;BU$였다. 따라서 다른 전분에 비해서 점도가 낮으나 setback이 현저히 느렸다. 수분함량 50%의 전분겔의 경도는 팥 전분보다는 약하고 감자나 밀전분에 비해서는 현저히 높았다. 전분겔의 저장중 노화속도는 밀 전분보다는 느리고 타피오카 전분보다는 빨랐다. 고사리뿌리 전분은 팥 전분겔특성에 큰 변화를 주지않지만 노화를 억제하였고 밀 전분겔에 첨가시에는 겔의 경도가 저하되어 부드러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환경에 따른 수박줄기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수박을 수확한 후 저장온도를 $7^{\circ}C$ 저온, $18^{\circ}C$ 실온, $30^{\circ}C$ 상온으로 하여 수박줄기의 시듦 현상을 조사하였다. 저장온도를 $30^{\circ}C$의 상온으로 한 경우 수확 7일 이후, $18^{\circ}C$로 한 경우에는 수확 15일 이후, 그리고 $7^{\circ}C$의 저온으로 한 경우에는 수확 19일 이후 완전히 시들었는데, 수박의 저장온도를 $7^{\circ}C$의 저온으로 하였을 경우 수박줄기의 시듦 현상이 현저히 지연되었다. 저장온도에 따른 수박줄기의 수분함량도 비슷한 결과였는데, 저장온도를 $30^{\circ}C$의 상온으로 한 결과, 수확 7일째에 수분함량이 21.1%로 감소하였다. 반면 저장온도를 $7^{\circ}C$의 저온으로 한 경우 수분함량이 완만하게 감소하였는데 수화 19일째 71.2%를 나타내었다. 상온에서 수박줄기의 시듦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수박줄기에 가지 처리를 하였는데, 수박줄기에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의 경우 수확 9일 이후에 완전히 시들었으며, 바셀린을 처리한 경우 수확 15일후, 대두유와 밀가루의 혼합제를 처리한 경우 수확 12일후 완전히 시들었는데, 대조구에 비해 $3{\sim}6$일 정도 시듦 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었으나 외관이 좋지 못하였다. 반면 접착 라벨지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약 3일 정도 시듦 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접착 라벨지의 포장 효과로 인해 외관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어 상품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왔다.cutiloba)의 함량은 각각 37 및 $30{\mu}g/kg$으로 낮았다.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pendimethalin\;1.3{\sim}2.9%$ 및 $3.8{\sim}10.8%,\;ethoprophos\;0.6{\sim}2.7%$ 및 $0.1{\sim}0.3%$이었다. 인공강우실험 후 공약의 토심별 분포를 살펴 본 결과 alachlor와 ethopropho는 토심 $10{\sim}15cm$까지 이동하였고, ethalfluralin과 pendimethalin는 대부분 토심 5 cm 이내에 잔류하였다. 경사도 30%의 경우가 10%에 비하여 각 농약의 유실량이 $0.2{\sim}1.9$ 배 증가하였는데 유출수에 의한 농약의 유실량 차이는 유출수 중 농도 차이로 판단되며, 유실토양에 의한 농약 유실량 차이는 토양 유실량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농약의 강우에 의한 유실은 복잡하게 작용하는 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만 정교하게 구성된 환경 시나리오에 의하여 예측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도라지는 물에 우려 푹 삶았고, 감자, 송이 등은 잘게 썰어 쌀과 함께 밥을 조리하였다. 4. 약선 음식조리방법 약선음식의 재료는 평상시 식생활에 사용되고 있던 식품들의 기능성분과 약이성을 이용하여 만성적인 질병과 급성적인 복통 설사 등에 재료의 전처리를 통해 죽으로 많이 이용하였다. 특히 곡류 등은 갈아 수비하여 이용하였으며, 동물성식품재료를 이용 할 때에는 재료를 만화(중간불)로 오랫동안 끓여 된장이나 향신료 등을 함께 사용해 먹기에 수월하게 조리하였으며, 한약재료인 약초류 등을 이용하였는데 오랫동안 푹 삶아 그물에 곡류 등을 넣어 죽이나 밥으로 조리하였으며 면으로도 조리하였다. 이상과 같이
The changes in DNA damage were investigated during storage after irradiation. Potato, garlic were irradiated at 0.05, 0.07, 0.1 and 0.15 kGy and stored for 3 months. Ginger was irradiated at 0.01, 0.02, 0.03, 0.04 and 0.05 kGy and stored for 1 month. The comet assay was applied to the sample immediately after irradiation and at the end of storage. Samples were isolated, grounded and the suspended cells were embedded in an agarose layer. After lysis of the cells, they were electrophoresed for 1 min. and then stained. DNA fragmentation in seeds caused by irradiation was quantified as tail length and tail moment (tail length ${\times}%$ DNA in tail) by comet image analyzing system. Right after irradiation, the differences in tail length between unirradiated and irradiated samples were significant(p<0.05) in potato, garlic and ginger. With increasing the irradiation doses, statistically significant longer extension of the DNA from the nucleus toward anode was observed. The results represented as tail moment showed similar tendency to those of tail length. Similarly in the stored samples, even 1 or 3 months after irradiation, all the irradiated samples significantly showed longer tail length than the unirradiated control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omet assay could be one of the simple methods of detecting irradiated samples. Moreover, the method could detect DNA damage even after 1 or 3 months after irradiation.
옥수수 전분을 propylene oxide와 반응시켜 하이드록시프로필화 옥수수 전분을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DSC, Amylograph 등을 이용하여 호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치환기가 증가할수록 호화온도가 낮아져 치환도가 DS 0.068 이상에서는 호화개시온도가 $59^{\circ}C$로 감자 전분의 호화온도인 $62^{\circ}C$ 보다도 낮았으며 DS $0.120{\sim}0.147$에서는 $53^{\circ}C$까지 떨어졌다. 호화시킨 전분을 $4^{\circ}C$에 저장하면서 노화속도를 측정한 결과 DS 0.120 이상에서는 $4^{\circ}C$에서 7일간 방치하여도 거의 노화가 일어나지 않아 하이드록시프로필화에 의하여 크게 억제되었다. 또한 하이드록시프로필화 시킨 옥수수 전분은 빛 투과도 증가 시작온도가 낮아졌으며 빛 투과도는 현저히 증가되었다. 옥수수 전분을 하이드록시프로필화 시켰을때 gel 형성시간은 늦어졌으며 gel 조직이 연해지고 겔 강도도 떨어졌다.
본 연구는 식품의 이온화 조사 처리기술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을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온화 조사가 허용되었거나 앞으로 허용 가능한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손실 비용을 분석하고, 가공식품의 저장성 향상에 의한 경제적 이득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식품의 이온화 조사로 예방 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의 정도와 그 사회 경제적 비용절감을 추산하였다. 신선식품의 연간 수확 후 손실 비용은 감자, 마늘, 양파, 고추에 대해 총 1조 1,251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현재 이온화 조사가 허가된 품목(다류, 장류, 조미식품, 드레싱)의 유통기한 초과로 인한 폐기 손실액은 899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이온화 조사가 허용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조사품목을 확대하였을 때 포함될 수 있는 품목(식육과 알 가공품, 어육가공품, 건포류, 축산가공품)의 유통기한 초과에 의한 폐기손실액은 총 1,931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의 이온화 조사로 예방 가능한 식중독의 보건 사회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이온화 조사로 사멸효과가 큰 E. coli O157, Campylobacter jejuni, Salmonella spp.에 의한 식중독 감소 효과로 연간 880억 원의 보건 사회적 비용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지며, 전체 세균성 식중독으로 확대하여 분석 한 결과 1,790억 원의 비용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온화 조사 처리기술은 식중독 예방에 의한 보건의료비의 절감 기능과 아울러 식품산업의 유통손실 절감과 식량 유실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식량안보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곤약 가공을 위한 응고제와 침지액을 선정하고, 침지액 농도에 따른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응고제 종류에 따른 곤약의 응고시간별 물성 변화는 응고액의 종류에 관계없이 응고시간이 진행될수록 경도, 검성 및 씹힘성이 증가하였다. 응고제 종류에 따른 곤약의 무기질 함량은 응고제가 $Ca(OH)_2$일 경우, NaOH를 이용한 곤약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Ca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응고제가 NaOH일 경우에는 $Ca(OH)_2$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Na 함량을 나타내었다. Mg와 P의 경우에는 응고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관능검사에서 색, 향, 맛,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는 응고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곤약의 제조과정 중 식중독균인 Staphylococcus aureus,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을 접종하여 $Ca(OH)_2$ 농도에 따른 항균 활성을 본 결과, $1.0{\times}10^{-4}N$ 용액에 저장한 곤약이 가장 항균 활성이 적었으며, $1.0{\times}10^{-2}N$ 농도가 가장 항균 활성이 높았다. 즉, 응고액의 농도에 비례하여 균 성장이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조 공정 별 미생물 변화는 구약감자 분말을 입고하여 저장시켰을 때 미생물 수가 약간 증가하지만, 그 이후 공정부터는 미생물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며, 성형 이후부터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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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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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