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병 감시체계

검색결과 8건 처리시간 0.023초

미래감염병 위험성에 대한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연구: 감염병 감시체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Healthcare Policy Response to Risks of Future Infectious Diseases: Focused on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s)

  • 서경도;최정일;최판암
    • 산업융합연구
    • /
    • 제18권3호
    • /
    • pp.109-116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감염병 발생 시 적합하고 신속한 위기관리체계를 수행으로 인한 피해경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감염병 감시체계 방안의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과 관리현황을 분석하고,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감염병 감시체계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술적 연구를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과거 미래감염병의 사회적 확산에 대해서 원인과 그 대응정책의 시행착오 등에 대해 보다 명확한 관리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사태를 지켜보면서 국내 재난대응체계에서는 재난 발생시 참여하게 되는 여러 기관의 역할과 관련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과 홍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본다.

감염병 예방관리의 조직시민행동에 관한 융합연구: 조직신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Infection prevention management organization Convergence research on citizenship behavior: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Trust)

  • 장병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10호
    • /
    • pp.147-153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관점에서 법 제도, 감시체제, 대응관리체계가 조직시민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조직신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절차로 이론적 논의와 실무적 관점에서 감염병의 예방적 대응과 시민들의 협력적 행동의 인과적 관계에서 조직신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분석결과 감염병 예방관리에서 감시체계와 비상대응체계보다 강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해외여행과 교류가 과거보다 훨씬 증가하였고, 이에 대한 감염경로 비중이 다소 많은 비중을 보이기 때문으로 본다. 따라서, 향후 공공병원을 운영하면서 조직신뢰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확고한 이론적인 기반을 토대로 현장에서 실효적인 조직관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2012-2021 전수감시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신고 특징 (Characteristics of Water- and Foodborne Disease's Reports in Korea National Notifiable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2012-2021)

  • 원지수;김인호;김형준;곽진;남해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8권2호
    • /
    • pp.132-143
    • /
    • 2023
  • 질병관리청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정 감염병을 지정하여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전수감시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총 6종으로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과 제3급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있다. 전수감시체계는 1954년 국내에 도입되었고 질병관리청에서는 감염병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까지 국가 감시체계 신고 현황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 최근 감염병 신고 현황을 이해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전수감시 체계를 통해 수집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고자료 특징을 살펴보았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신고정보 중 2012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신고된 것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이 중 신고 기준에 적합했던 12,296건을 바탕으로 적시 신고 여부와 확인진단 검사 결과 3가지에 따라 자료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신고 건수는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전체 신고된 건의 96%가 진단일로부터 1일 이내에 적시 신고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지연 신고된 4% 중 비브리오패혈증이 지연 신고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콜레라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콜레라는 지연된 건의 평균 지연 일수가 2.7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는 과거에 비해 검사 결과가 '음성'인 건의 비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브리오패혈증은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된 건의비율이 높았으며,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확인진단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경우가 특히 많았다. 최초 의심 신고된 이후 최종 검사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확인했을 때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서 소요 일수가 가장 작게나타났고,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경우에서 소요일수의 사분위수 범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특히 모든 감염병에서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의소요 일수가 0∼1일이었으며, 그 중 파라티푸스는음성, 검사 미실시의 경우에서 다른 감염병에비해 높은 소요 일수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고 건수 증가와 더불어 확인진단 검사 결과가 음성인 건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수감시체계의 모니터링 기능이 향상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었다. 단, 일부 감염병의 경우 신고의 적시성과 확인진단 검사 결과 확인의 적시성 측면에서 개선이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증후군감시 조기경보시스템의 국내외 운영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eration Status of Syndromic Surveillance System for Early Detection of Adverse Disease Events)

  • 양은주;박현우;류근호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587-593
    • /
    • 2018
  • 증후군감시는 감염병 발생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임상적 증상 발생동향을 감시하여 감염병의 발생을 가능한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 고안된 감시체계이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응급실 기반의 증후군감시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현 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국외 증후군감시 조기경보시스템에 관한 문헌조사를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국외 증후군감시 조기경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설명, 비교하여 한국의 응급실 기반 증후군감시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의 개선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

Children with COVID-19 after Reopening of Schools, South Korea

  • Kim, Eun Young;Ryu, Boyeong;Kim, Eun Kyoung;Park, Young-Joon;Choe, Young June;Park, Hye Kyung;Jeong, Eun Kyeong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7권3호
    • /
    • pp.180-183
    • /
    • 2020
  • 목적: 국내 초중고 학교 등교재개 이후 소아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 (코로나19) 사례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가감염병감시체계에 신고된 3-18세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례조사서 및 역학조사서를 분석하였다. 결과: 2020년 5월 국내 초중고 학교 등교 재개 이후 7월 12일까지 총 127명의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고되었다. 그 중 59명(46%)은 가족 및 친지로부터 전파된 사례였으며 18명(14%)은 학원 및 개인교습 중 전파되었다. 8명(6%)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파되었으며 3명(2%)은 학교에서 전파된 사례였다. 결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체계가 사전에 마련되고 준비된 경우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는 드물게 나타났다.

한국 역학조사관 기본교육(K-FETP) 전후 역량 평가 (Changes of The Epidemiologic Competences after Introductory Course of The Korea - Field Epidemiologist Training Program(K-FETP) in Epidemiologic Intelligence Servise(EIS) Officers)

  • 김은영;이무식;이태준;이관;남해성;이주형;김홍빈;천병철;이상원;이동한;김희정;권승휘;윤나비;신문철;임미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7권2호
    • /
    • pp.78-89
    • /
    • 2022
  • 목적: 이 연구는 2019학년도 역학조사관 입문교육 과정에 참여한 29명의 수습과정생에게 참여형 자기주도 학습 역학조사관 연수 프로그램(FETP)의 효과와 만족도 등 역량 변화를 분석해 그 결과를 향후 과정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교육 후 모듈에 대한 역량 변화를 평가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만족도와 역량의 차이 비교는 크루스칼 왈리스 검정(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고, 역량의 차이는 윌콕슨 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에 의해 이루어 졌다. 결과: 2019년 FETP에 참여한 역학조사관 중 여성은 48.3% 였으며, 40세 미만은 9.4% 였다. 역학조사관 입문교육과정 모듈(역학조사, 보건통계 및 정보통계, 감염병 국가 체계, 감염병 질환 감시 체계, 진단 및 실험실 검사, 생물 안전 및 관리, 주요 감염성질환 관리와 조사, 커뮤니케이션, 협동과 리더십, 일반과정)별 만족도는 실무적 도움, 전문성, 기능, 태도 등에서 4점(5점 만점)을 초과하였고, 전체 4.2±0.21(5점 만점)점으로 높은 수준이였다, 모듈의 교육훈련 전후 평균 점수는 2.25±0.91, 3.68±0.63점 등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모든 모듈 및 하위 주제들도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001). 그 중에서 현장역학조사 경험이 가장 높은 변화가 있었고, 표본 수집과 실무가 가장 낮은 역량 변화가 있었다. 결론: 2019년 진행된 입문교육 과정은 수료 후 학생들의 역량은 개선되었고,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참여형 자기주도학습의 촉진은 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보건 종사자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지방자치시대의 공공보건사업 발전 전략 (Strategies for Public Health Service Development in the Times of Local Autonomy)

  • 박정한
    • 보건행정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1-22
    • /
    • 2002
  • 건강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국가 발전의 기본 조건이며 국민건강은 국력이다. 건강보호와 증진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며 국가는 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산업화로 환경오염의 심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 생활양상의 변화, 노인 인구의 증가, 의료기술의 발달,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으로 감염성 질병은 감소 하고 암, 심장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 퇴행성 질환이 중요한 국민건강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질병들은 난치병으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나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등 행태학적 요인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예방을 위한 접근방법이 전염성 질병과는 다르다. 질병양상의 변화, 전국민건강보험의 도입, 의사와 의료기관의 증가로 의료공급량의 증가,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의료이용량이 폭증하여 국민의료비가 연간 30조원을 넘어섰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건강수준을 향상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효율화하고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하여 공공보건사업을 강화하여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고,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억제해야한다. 주요 공공보건사업의 문제점은 공공보건사업을 위한 정책의 일관성 부재, 보건의료정보체계의 미비, 보건사업계획 및 평가의 합리성 결여, 보건요원의 업무수행능력 부족 등으로 보건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수행되어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지방자치제 하에서 광역자치단체는 능동적으로 보건시책을 세우고, 일선 보건요원들의 사없수행능력을 키우는 역할을 담당할 법적 의무가 있으므로 시 \ulcorner도보건과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차원의 전략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circled}1$ 보건정책목표의 확립 :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체계 효율화로 삶의 질 향상, ${\circled}2$ 보건사업기획 및 평가기능 강화, ${\circled}3$ 보건의료정보체계 및 주민건강/질병발생 감시체계 확립, ${\circled}41$ 보건요원의 훈련강화, ${\circled}5$ 건강증진센터(가칭) 설치 . 보건의료정보관리, 보건요원 훈련, 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 업무담당, 그리고 ${\circled}6$ 지역대학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circled}1$ 보건소 기능의 재정립(전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보건통계자료수집과 관리 및 주민건강/질병발생 감시, 지역보건사업 계획, 수행 및 평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및 식품위생관리, 취약계층을 위한 일차의료, 의약관리), ${\circled}2$ 보건소 조직 개편 및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체계 확립, ${\circled}3$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구성 조정, 그리고 ${\circled}4$ 방문보건사업의 강화 등이다.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Candida albicans의 MLST를 이용한 유전적 변이 특성 (Genetic Variations of Candida albicans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Using Multi-locus Sequence Typing Analysis)

  • 김희진;김상하;김성현;유영빈;김영권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331-336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전 소재 3차 병원 임상에서 분리된 Candida albicans 40 균주를 대상으로 균주 분리원에 따라 7종류의 housekeeping gene에 대한 염기서열 변이를 확인하고 MLST 분석을 통해 균주간의 계통학적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hylogenetic tree 분석 결과 sub-cluster 1로 central line blood (2), others (5), sputum (4), urine (7)을 포함해 총 18개가 분류되었으며, sub-cluster 2로는 central line blood (1), others (5), peripheral blood (6), sputum (1), urine (1)을 포함해 총 14개가 분류되어 동일 채취 부위에서 분리된 균주는 유전학적으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분리지역과 상병 등에 따른 C. albicans 유전자들의 변이 추세에 대한 자료의 축적과 임상 검체에 따른 계통학적 관계를 추정하여 감염병 연구 및 역학적 감시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