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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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 ApoE Knockout Mice에서 기능성 수정과의 간지질 축적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Functional Sujeonggwa Drinks on Hepatic Lipid Accumulation in Hypercholesterolemic ApoE Knockout Mice)

  • 백아란;김미정;정고운;김슬기;이지현;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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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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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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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능성 수정과의 대량생산을 위하여 전통 수정과로부터 계피, 생강 및 설탕을 사용하는 수정과 레시피를 개발하고, 감미료인 stevia와 scFOS를 첨가하여 기능성 수정과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수정과 레시피 개발은 수정과의 특성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은 관능 평가원 10명(총 50회)이 참여하였다. 수정과와 기능성 수정과의 간지질 축적 억제 효과 및 관련 기전 연구를 위해 유전적으로 변형된 마우스에서 4주간 콜레스테롤 식이로 고콜레스테롤혈증(총 콜레스테롤 >1,000 mg/dL)을 유발한 후 6주간 수정과를 경구로 섭취시켰다. 수정과 섭취량은 한국인의 1일 음료 섭취량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간의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농도는 설탕물을 섭취한 대조군에서 물을 섭취한 정상대조군에 비해 31.4%, 21.2%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동일한 농도의 설탕을 함유한 수정과 섭취에 의해 중성지방 17.9%(P=0.044) 그리고 콜레스테롤 12.6%(P=0.027) 감소하여 수정과의 지질 저하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수정과의 효과는 설탕 함량의 일부를 stevia와 scFOS로 대체한 기능성 수정과군에서 더욱 낮았다. 그러나 시판 수정과의 간지질 농도는 설탕물만 섭취한 대조군과 유사하여 지질 축적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는데, 이는 낮은 생강, 계피 추출물의 양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수정과군들의 FAS, HMGCR 및 SREBP-1, 2의 단백질 발현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기능성 수정과의 효과가 매우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수정과의 기능성은 계피, 생강 및 당 함량의 모든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일 농도의 설탕을 사용하였을 때 계피 및 생강의 효과는 유의적이었으며, 계피와 생강의 농도를 동일하게 하고 설탕 함량의 일부를 stevia와 scFOS로 대체한 기능성 수정과의 효과는 설탕만 사용한 수정과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간지질 축적 및 관련 효소 및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높았다.

Ochratoxin A의 신장독성감소 방법에 대한 연구 (Study of Antidotes on the Nephrotoxicity of Ochratoxin A)

  • 서경원;김준규;김태완;정세영;김효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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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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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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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곰팡이 독소인 ochratoxin A(OA)는 신장독성, 최기형성, 발암성 및 면역독성을 나타내며, 식품, 곡류 및 정육등에 잔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된장, 간장등 발효식품에서도 OA가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어 O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A의 전반적인 위해성 평가의 일환으로 OA의 독성 표적장기인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 신장독성 감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장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상 물질로는 1) 기존에 독성감소 물질로 알려진 phenylalanine(Phe), 2) phenylalanime과 asparitc acid로 구성된 감미료인 아스파탐(Asp), 3) 녹차의 성분이며 free radical scavenger 및 ntioxidant 작용이 있는 polyphenol(PP), 4) 최근 수명연장 효과가 있고 특히 신장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aloe 추출물(AE)을 선택하였다. 신장독성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OA를 2.0 mg/kg의 용량으로 2주간 연속 경구 투여하였다. Phe(40 mg/kg, i.p.)과 Asp(25 mg/kg, p.o.)은 OA(2.0 mg/kg, p.o.)와 병용 투여하였으며, PP(200 mg/kg, p.o)는 OA 투여 2주전부터, AE(50 mg/kg, i.v.) 은 3일전부터 전처리하여 OA(2.0 mg/kg, p.o.)와 2주간 병용 투여하였다. 신장독성의 확인은 혈청중 BUN, creatinine 치 및 뇨중 ${\gamma}-glutamyltranspeptidase와\;N-acetyl-{\beta}-D-glucosaminidase$의 활성을 측정하였고, 신장에 대한 조직 병리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OA를 2주간 2.0 mg/kg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신장독성이 유발되었으며, 독성 감소 물질로 사용한 4개의 화합물 모두 혈액 및 뇨중 신장독성 지표를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 조직 병리 검사결과 OA에 의하여 신장의 근위 세뇨관에 변성이 유발되었으며, 4개의 혼합물 처리군에서는 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Phe, Asp, PP 및 AE는 모두 OA에 의한 신장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OA에 의한 신장독성 유발에는 Phe에 대한 경쟁작용 및 free radical 생성이 관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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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에 의해 자극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Rebaudioside A의 항염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Rebaudioside A in LPS-stimulated RAW264.7 Macrophage Cells)

  • 조욱민;황형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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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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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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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는 남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국화과 스테비아 속의 다년생 식물로 스테비올(steviol)을 기본 구조로 하는 다양한 배당체가 존재하며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와 리바우디오사이드(rebaudioside) A 등이 주성분이다. 스테비올 배당체들은 설탕보다 단맛이 월등히 뛰어나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최근 여러 논문들에서 스테비올 배당체들이 미백 및 항염 효과 뿐 아니라 피부장벽 타이트정션 단백질 조절에 연관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테비올 배당체인 리바우디오사이드 A의 항염 효과 연구를 통해 향후 아토피 피부염 개선 화장품 원료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항염 연구를 위해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를 이용하여 cell viability 및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mRNA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우선 cell viability 측정을 위해 cell counting kit-8 (CCK-8) assay를 수행하였고 세포독성이 없는 최대 농도를 $250{\mu}M$로 설정하여 이후 모든 실험을 진행하였다. 리바우디오사이드 A의 염증 조절 기능 연구는 주로 정량적 real-time RT-PCR 방법을 이용하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리바우디오사이드 A 처리 결과 LPS 처리군 대비 iNOS 발현량은 약 47% 감소하였고, COX-2 또한 41% 감소하였다. 생성된 NO의 양 또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대식세포를 LPS로 활성화시킨 조건에서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 유전자인 interleukin (IL)-$1{\alpha}$, IL-$1{\beta}$, IL-6의 발현량 조절을 확인한 결과 사이토카인(IL-$1{\alpha}$, $1{\beta}$, 6) 발현이 LPS 처리군 대비 40%, 45%, 59%로 농도 의존적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스테비올 배당체인 리바우디오사이드 A는 NO 생성 및 사이토카인 분비 억제를 통해 염증 반응을 저해하였다. 이러한 리바우디오사이드 A의 신규 항염증 조절 기능을 통해 아토피성피부염 개선 소재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참외 농축액 첨가에 따른 무증자 쌀막걸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oriental melon Makgeolli using uncooked rice by oriental melon concentrate)

  • 김옥미;박선일;조용준;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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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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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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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무증자 쌀막걸리 제조과정 중 참외 농축액 함량에 따른 이화학적 품질특성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당도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첨가구간에서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산도는 발효 1일째 조금 증가했으며 발효 2일째부터는 0.77~0.85%로 참외 농축액 첨가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pH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1일째에 감소한 뒤 농축액 함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환원당은 1일째 급격히 감소한 뒤 2일째에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4일째에 참외 농축액 9%(v/w)첨가 쌀막걸리가 11.50%로 가장 높게 나타나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알코올 성분 중 acetaldehyde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methanol은 참외 농축액 6%(v/w)첨가 쌀막걸리에서 199.08 ppm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은 참외 농축액을 6%(v/w)첨가한 쌀막걸리가 color, odor, taste 및 overall 면에서 각각 3.60, 3.60, 2.80 및 3.60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반적 기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참외 농축액을 첨가한 막걸리의 제조는 가능하였으나 기호도 향상을 위한 감미료 등의 사용에 관한 연구가 요망되었다.

자일로바이오스를 함유한 설탕이 젊은 여성의 변비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xylobiose-sugar mixture on defecation frequency and symptoms in young women with constipation)

  • 이정숙;김아름;남혜경;경명옥;조성은;장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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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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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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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일로바이오스 함유 설탕 섭취가 젊은 여성의 변비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29세 여성 31명을 대상을 이중맹검법을 적용하여 7% 자일로바이오스 함유 설탕 시료 (XBS, n = 15)와 7% 자일바이오스 함유 설탕을 포함한 커피믹스 시료 (XBS coffee mix, n = 16)를 1일 2회씩 6주간 섭취하도록 하였다. 시료 섭취 결과 배변 횟수는 시료 섭취 전 XBS 2.13회/주, XBS coffee mix 1.56회/주에서 시료 섭취 1주차부터 증가하여 시료 섭취 6주차에는 각각 3.73회, 3.56회로 증가하였다. 또한 XBS와 XBS coffee mix 시료 모두 섭취 후 배변의 양, 복부 잔변감, 복통의 증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변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CSS 점수 역시 시료 섭취 전 XBS 10.53점, XBS coffee mix 10.75점에서 시료 섭취 후 1주차부터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시료 섭취 6주차에 XBS 7.22점, XBS coffee mix 6.51점으로 3점 이상 낮아졌다. 즉, 시료 섭취 전에 비해 시료 섭취 후 유의적으로 CSS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보아 7% 자일로바이오스 함유 설탕 섭취가 변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서 배변 및 변의 상태를 평가한 것으로 화학적 지표성분 변화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한계는 존재하나 설탕보완재 역할을 지닌 자일로바이오스를 7% 정도 설탕에 첨가할 경우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시판되는 다양한 종류의 가공식품에 기능성 감미료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투라노스 당침을 통해 제조된 매실청의 저장기간 중 성분 함량 변화 (Compositional changes in maesil-cheong formulated with turanose during the storage period)

  • 김정근;유상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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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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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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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설탕과 투라노스를 이용한 매실청의 주요 유리당과 유기산, 아미그달린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여 설탕 대체 감미료로써 이용된 투라노스의 건강기능식품원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른 건강기능성 투라노스 매실청 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매실과 첨가당의 비율을 1:1로 하여 제조한 설탕 및 투라노스 매실청을 저장일 15, 20, 25, 30, 40, 60, 90일에서 각각 취하였다. 저장기간동안 설탕 및 투라노스 매실청의 pH는 각 2.83-2.92, 2.87-3.00의 범위를 보였으며 당도는 54.55-57.30, 55.40-58.60°Bx로 관찰되었고, 두 당류로 제조된 매실청 모두 pH 및 당도의 변화는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관찰되지 않았다. 저장 기간 동안 설탕 매실청의 유리당은 저장 기간과 반비례하게 sucrose의 함량은 점차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11% (w/w) 잔존하였고, glucose와 fructose는 저장 기간과 비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각각 25와 26% (w/w) 잔존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설탕 및 투라노스 매실청에서의 유기산 함량 분석에서 oxalic acid, malic acid 및 citric acid가 관찰되었으며 두 매실청 모두 citric acid가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설탕 매실청(SM)은 매실 과육으로부터 침출된 유기산에 의해 sucrose가 가수분해되어 glucose와 fructose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반면, 투라노스 매실청(TM)에서 투라노스는 저장 전 기간 동안 구성당으로의 가수분해가 일어나지 않아 glucose와 fructose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저장 기간 초기에는 매실 과육 속의 수분 침출로 인한 희석 효과로 인해 투라노스 함량이 소량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저장 중기 이후에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투라노스 매실청 섭취 시 설탕 섭취로 인한 혈당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매실청 유래 아미그달린 함량의 경우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두 가지 당류를 사용한 매실청 모두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으나 설탕 매실청(SM)보다 투라노스 매실청(TM)에서 저장 전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으며, 설탕 및 투라노스 매실청에서 최종적으로 검출된 아미그달린 함량은 각각 167.76과 124.72 ppm으로 반수치사량(LD50)보다 낮은 농도로 확인되어 독성에 대한 위험수준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두 매실청 모두 저장 기간에 따라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냄으로써 체내 활성 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매실청 제조 시 설탕 대체 당류로 투라노스를 이용하면 건강기능성을 갖춘 식품으로써 제품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셀로비오스의 미백화장품 소재 가능성 평가를 위한 멜라닌 세포에서 자가포식 및 멜라닌 생성 효능 연구 (Evaluation of the Potential of Cellobiose as a Material for Whitening Cosmetics based on Autophagy and Melanin Production Efficacy in Melanocytes)

  • 차병선;이석주;;정소영;이소민;;이상훈;;빈범호;곽병문;허효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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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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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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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셀로비오스(cellobiose)는 식물 등에 널리 분포하는 셀롤로오스의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이당류이다. 환원당인 셀로비오스는 2 개의 β-1,4 결합으로 결합한 구조를 가지며, 식물 등에 존재하는 천연물로서, 건강식품이나 식품의 감미료, 화장품 원료, 의약품 원료로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하게 유용될 셀로비오스를 기능성 화장품인 미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자가포식 활성화 및 멜라닌 생성저해 효능을 검토하였다. 인간 유래 멜라닌 생성 세포로 알려진 MNT-1 세포에서 셀로비오스의 농도에 따른 독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20 mg/mL이하에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공초점 현미경을 통해 셀룰비오스 처리에 따른 자가포식 표지자인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1 light chain 3 (LC3) puncta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한 LC3의 형태가 LC3-I에서 LC3-∏로 변환됨을 확인하였으며, 농도와 시간에 따라 LC3-II양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셀로비오스를 동일 세포에서 20 mg/mL 농도로 7 일간 처리하여 멜라닌 생성량을 분석한 결과, 50% 이상 멜라닌 생성 감소를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멜라닌 생성 관련 단백질TYR 및 TYRP1의 발현량을 western blot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발현이 저해되어 멜라닌 생성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내용을 기반을 토대로 셀로비오스를 함유한 화장품 크림제형을 확보하여 4 주 동안 제형의 변화를 확인 해본 결과 성상이 고온에서 액채형태로 변화하였지만 pH는 변화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자가포식 활성화 및 멜라닌 생성 억제 과정에 셀로비오스가 관여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백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마카롱 제조 시 가바쌀 가루와 자일로스의 첨가에 따른 품질 특성과 생리 활성에 대한 연구 (Studies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Macaroons supplemented with GABA(γ-Aminobutyric Acid) Rice Powder and Xylose)

  • 최수영;임수연;정우석;유경미;황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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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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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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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일로스와 가바쌀 가루를 첨가한 마카롱을 제조한 후 마카롱의 품질 특성과 생리 활성을 분석함으로써, 대체감미료와 곡류를 이용한 기능성 디저트류 개발을 위한 기반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색도의 분석 결과, 명도는 가바쌀 가루와 자일로스의 첨가에 따라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일로스와 가바쌀 가루를 첨가한 경우, 자일로스의 카라멜 반응과 가바쌀에 함유된 아미노부티르산의 마이얄 반응 촉진 작용으로 인해 갈변이 더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적색도와 황색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당함량은 자일로스로 설탕을 일부 대체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카롱에 대한 총 페놀 함량, ABTS 및 DPPH 분석 결과, 설탕의 일부만 자일로스로 대체한 군(GABA0)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가바쌀 가루첨가군(GABA50, GABA70)은 가바쌀 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 화합물의 영향을 받아 첨가량에 따라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직감의 분석 결과, 자일로스와 가바쌀 가루를 첨가한 마카롱은 표면 경화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부서짐성과 깨짐성이 낮아지고, 경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자일로스의 첨가는 단맛을 낮추고, 종합적 기호도를 감소시켰으나(p<0.05), 가바쌀 가루의 첨가는 색을 어둡게 하고, 관능적으로 감지되는 조직감의 강도를 감소시키며, 종합적 기호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자일로스와 가바쌀 가루를 모두 첨가함으로써 표면의 색이 어둡고, 부드러운 내부 구조를 지닌 GABA70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가바쌀 가루와 자일로스를 이용하여 마카롱을 제조할 경우, 항산화성이 향상되고, 관능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기능성 마카롱을 개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청의 이용실태 및 선호도 연구 (Study on Utilization and Perception of Jochung)

  • 최정희;박금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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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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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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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조청의 이용실태 및 선호도와 대중화 방안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주부 4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다음과 같다. 평소 가정에서 먹는 단맛의 정도는 적당하다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사용하는 당류로는 올리고당 34.8%, 설탕 27.0%로 나타났다. 조청을 구입 유무로 72.8%가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유로는 '가족, 친구, 이웃권유'와 '건강'이 높게 나타났다. 사용빈도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한다고 하였으며,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는 '건강'이 49.7%, '맛'이 3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청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만들기 힘들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개선 방안으로 '다양한 구매처'와 '조청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종류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정도에서는 화학감미료 1.56으로 가장 낮았으며, 꿀이 3.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청이 3.65로 다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꿀과 조청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판 조청에 대한 인식도와 선호도에서 대부분 인식도는 낮았으나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청을 음식에 활용하여 접목하였을 때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한과류, 특히 다식에서 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시판 조청에 대한 인지도와 기능성 재료를 첨가한 조청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으며, 조청에 대한 인식 및 소비 증대를 위하여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조청 개발과 품질 향상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대추차의 품질특성 및 식품영양전공자들의 견해 (Quality Characteristics and Food and Nutrition Specialists′ Opinion on Jujube Teas)

  • 서지현;오상희;김미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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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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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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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판대추차 4종의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특성을 제조대추차와 비교하고 전국의 식품영양학과 학생 및 교수 382명을 대상으로 대추차의 품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판대추차는 3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당도, pH, 투명도, 점도, L, a 및 b값이 낮았다. 그러나 1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점도가 높고 투명도가 매우 낮아 탁하였다. 시판대추차의 관능적 특성은 맛, 감미정도, 대추의 함유정도, 향, 전반적인 기호도면에서 시판 대추차 3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특히, 전반적인 기호도는 제조대추차의 경우 6.1점이었으나 시판대추차는 2.5-3.3점으로 낮았다. 그러나 색은 시판대추차 B 및 C가, 그리고 점도는 C가 제조대추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판대추차는 전통대추차와 '동일하지 않다' 가 50.1%로 많았으며 시판 대추차 대추차에서 개선할 점으로는 대추의 함유정토(30.0%) > 맛(23.8%) > 당도(22.0%)>향(14.4%)이었다. 관능적 특성치들 중에서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특성은 맛 > 대추의 함유정도 > 향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에서는 시판대추차를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만들어 왔던 대추차의 품질에 더욱 가깝게 제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대추차의 주재료인 대추의 함량을 높여 맛과 향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